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화부)에 대한 확인감사에서 장세환 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정부가 독재초기단계에 진입했다”면서 “그래서 국경없는기자회가 한국을 언론자유지수가 69위밖에 안 되는 언론탄압국가로 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가 독재정권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국경없는기자회’에 항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세환 의원은 “두 번째 국정감사를 치르면서 확고하게 드는 생각은 이명박 정부가 독재 초기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언론악법에 대해서 여론조사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서 “(정부에)불리한 여론은 외면하고 유리한 여론만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악법이 헌
Ⅰ후배 A의 마지막 근무 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책상정리중이란다. ‘언제까지’라는 기약도 없이 근무처를 옮겨 1년 남짓 된 어느 날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하기야 계약조건도 없는 자리였으니 해지라는 표현도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아침회의석상에서 거취가 논의되어 그날로 해고 비슷한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어차피 진이 빠질대로 빠진 상태라 더 이상 그 조직에 눈꼽 만큼의 애정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다고 했다. 마지막 날을 보낸 소감을 물었더니 그냥 덤덤하단다. 직원들끼리 송별식도 없는 후배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거였다.“밥이나 먹을까”“그럴까…….”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되짚어 보았다. 그때 직장을 옮기지 말았어야 했나? 이런 질문은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2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언론관련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결정을 촉구하는 1만 배를 이틀 째 이어갔다. 최 위원장은 1만 배 시작에 앞서 “만 배가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 1년 동안 언론악법 폐기를 위해 노력했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미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힘들긴 하지만, (언론법 통과로) 시민들이 받아야 할 어려움을 생각하면 1만 배를 하는 것은 큰 고통이 아니다”라며 “고통이 있더라도 법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상재 위원장은 지난 2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만 배에 돌입했으며, 29일로 예
○ 경향신문 = 남북 접촉에 대해 “아니다”라고 부인하던 정부, 이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네. 다음엔 뭐라고 하실라우?○ 동아일보 = 한국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지금 나라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도 행복해 보이나요?○ 동아일보 = 강원도 춘천 도심에 멧돼지 2마리 이상 출현한 것을 두고 동아일보는 이렇게 얘기했네. 센스 굿~○ 조선일보 = “이번 일은 한국 사회에서 이른바 돈 있고 힘 있는 사회 지도층 또는 유력자들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얼마나 넓고 깊게 번져 있는가를 보
"불법체류자, 외노자들 때문에 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 받고 생계를 위협받습니다. 3D 기피? 불체자들 때문에 임금하락이 일어나서 기피하는 겁니다. 불법체류자를 동조하는 짓은 한국 수백만 서민을 못살게 구는 겁니다. 불체자는 외국에 대부분 송금하고 일끝나면 외국으로 가면 그만이지만 이 땅의 서민은 어떻게 살까요? 그들의 범죄들은 또한 흉악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독거노인, 불쌍한 아이들, 학대받는 동물들, 한국에 진짜 보호해야 될 존재들은 따로 있습니다. 여론을 보세요. 전국민이 불체자와 그 동조단체들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동의하시나요? 불법체류자 단속에 걸려 당장 내일이라도, 쥐도 새도 모르게 쫓겨날지도 모를 한 사람을 위해 인터넷 카페가 만들어졌고, 위의 글은 그 카페에 '추방마땅'이란 아이디로 어
KBS노동조합이 임기 만료를 1달가량 앞둔 이병순 사장에 대해 “구성원들이 내린 냉혹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 결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사실상 이병순 사장의 연임 반대를 공식 천명한 셈이다. 22일 KBS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병순 사장에 대해 “구성원들이 내린 냉혹한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여 결단하라. 엄중히 경고한다”며 “KBS 출신 첫 사장으로서 지속가능한 KBS의 미래를 후배들에게 열어주는 현명한 처신과 용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BS노조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KBS직원 4,377명 가운데 76.9%(3,366명)가 이병순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병순 사장에 대한 ‘용단 촉구’와 함께 KBS노조는 23일
봄이 오면 농민들은 깊은 시름에 잠긴다. 올해는 무엇을 심어야 낭패를 보지 않을까 싶어서 이다. 하지만 해답이 없다. 값싼 수입 농산물에 밀려 무엇을 심어도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래도 쌀은 정부수매가 있어 견딜만했는데 그것마저 없어져 쌀농사도 마음 놓고 지을 수 없다. 올해도 쌀값 폭락으로 돈 가뭄에 시달린 농심은 시꺼멓게 타들어간다. 그러나 농민이 주인인 농협은 딴 세상마냥 돈 벼락을 맞았는지 흥청망청이다. 국회의 농협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소식을 들으면 억장이 무너진다. 농협 간부들이 골프를 즐긴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골프천국일줄 몰랐다. 농협이 보유한 골프 회원권이 물경 121구좌 821억5,700만원어치란다. 중앙회가 404억4,900만원, 20개 지역조합이 117억7,500만원, 자회사가 299억
감청에 비해 완화된 요건으로 허가되고 있는 ‘통신사실확인자료’가 사실상 ‘미래감청’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 상반기 휴대전화 위치추적 허가는 일평균 53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국가정보기관이 감청에 비해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이 완화된 요건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 미래정보를 제공받는 사실상 감청을 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통화시 발신기지국의 위치정보는 수사기관에 제공시 ‘통화내역’ 명목에 전기통신일시, 전기통신개시 및 종료시간, 발·착신 통신번호 등 상대방의 가입자번호, 사용도수 등과 함께 자동으로 포함돼 있다”면서 “통신비밀보호법(이하 통비법)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로 헌법재판소 앞이 시끌벅적하다. 최고의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언론악법 원천무효” “날치기 미디어법은 무효” 등을 주장하며 언론법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치인, 언론인, 일반 시민, 종교인까지, 헌법재판소 앞에 모인 이들은 다양했다. 지난 20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간 천정배 민주당 의원, 만 배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언론법 반대 손팻말을 들고 서 있는 기독교인들, ‘날치기 언론악법 완전무효’ 손팻말을 들고 곳곳에 서있는 시민들까지… 헌법재판소는 오는 29일 야4당이 청구한 언론법과 관련한 권한쟁의심판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 선출에 대한 KBS인의 관심이 이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이효성 교수)"'앙꼬없는 찐빵'이 되버렸네요."(강혜란 소장)"이해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김서중 교수)23일 KBS이사회의 사장 공모방식 결정을 앞두고 개최된 시민사회의 'KBS 사장선출, 무엇을 담을 것인가' 토론회는 한마디로 '앙꼬없는 찐빵'이었다. 지난 1년간 '이병순 사장 체제의 KBS'에 대한 정치적 독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후임 KBS 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들을 고민하는 자리에 정작 KBS인들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당초 참석하기로 돼있던 KBS PD협회, 기자협회장은 토론회 전날인 21일 저녁 갑작스럽게 '참석 불가'를 주최측
22일 국정감사에서 최시중 위원장이 방통위 관계자들을 동원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과 상임이사에 대해 사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롯데가 우리홈쇼핑을 인수하면서 구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로 이하 방통위)로부터 최다액출자자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설립한 자본금 100억 규모의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방통위가 노성대 이사장과 김병록 이사에 대해 사퇴를 종용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노 이사장의 자리에) 7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서울대 정치학과 동기동창인 현소환 전 연합뉴스 사장(1991)을 이모 이사(롯데측)의 추대 동의안 발의로 재단이사장으로 선출됐다”
MBC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22일 퇴진 의사를 밝혔다. 손 교수는 22일 오후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자 여러분,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미 저의 퇴진 문제가 공론화된 마당에 모두에게 부담만 드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혹 제가 ‘100분토론’에 남게 되더라도 이 상황에서는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드리는 말씀을 그대로만 받아들여주셨으면 한다”며 “어떤 정치적 배경도 없으며, 행간의 의미를 찾으실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이 편향됐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7년 10개월 전에 제가 이 게시판에 올린 첫 글에 ‘저는 어떠한 정치적 당파
SBS 에 대해 민 형사 소송 등의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는 SBS의 진지함(?)에 대해 또 다시 발끈했다. 허경영 총재의 재기 발랄함은 SBS를 딛고 펼쳐진다. 지난 17일 방영된 SBS는 지난 17일 ‘신드롬 뒤에 숨겨진 진실, 허경영은 누구인가?’를 통해 허 총재의 실체를 파고들었으나 유명세만 올려놓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SBS까지 등에 업게 됐으니 말이다. 허 총재는 22일 평화방송 ‘이석우의 열린 세상 오늘’과 전화인터뷰에서 SBS가 자신과 관련된 진실한 증언과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불끈했다. 이런 식이다. 허경영 총재는 자신을 ‘2012년 이후 지구에 닥칠 엄청난 대 재앙을 수리하기 위해서 하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문진) 소속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방송에서 막말을 일삼는다”며 연예인 김구라씨를 방송에서 퇴출시키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국장감에서 “방송에서 가장 막말을 많이 하는 연예인이 김구라씨”라며 SBS와 KBS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씨가 막말했다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진 의원은 “이것은 케이블방송이 아니다”라면서 “얼마전 김제동씨가 KBS 에서의 하차 논란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저런 이유(막말 연예인)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법에 막말하는 연예인에 대해 출연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 번도 그런 조치가 취해진 바가 없다. BBC는 인기인도 문제가 돼서 빼버린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온라인에서 온갖 논쟁을 보거나 참여해온지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간다. PC 통신 시절까지 합치면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최근 『괴짜경제학』으로 유명한 미국의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Steven Levitt)과 뉴욕타임즈 출신의 저널리스트 스티븐 더브너(Stephan J. Dubner)의 신간 SuperFreakonomics가 출간되면서, 바야흐로 지상 최대의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0년의 경험을 걸고 말하는데, 이보다 큰 규모의 키보드 대전을 나는 일찍이 본 적이 없다.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분야의 학자들, 그 분야의 ‘빅 네임’들은 서로의 명예와 학자로서의 자부심을 걸고 진리를 밝히기 위해 논쟁을 벌이고 있을 것이다.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비판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이하 코디마) 회장의 국감 증인 불출석을 두고 여야간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7일 국감에서는 MB특보를 지낸 김인규 회장이 청와대를 동원, 통신사들 압박해 2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회장은 22일로 예정돼 있던 ‘부산 모처의 대학의 특강’과 ‘11월 개소될 IPTV 공부방 개소식의 사전점검’을 불출석 사유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김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본 의원실에서 어제(21일) 오후 6시까지 동서대학 교부처에 확인한 결과, 특강이 없었다. 또 11월 16일 개소식의 사전점검을 이유로 불출석한다면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노종면 YTN 위원장, 정연주 전 KBS 사장, 양승동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 미네르바, 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 대표, 고대녀로 유명한 김지윤 학생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과연 무엇을 했을까?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이들은 쉽게 ‘집회’를 떠올릴 것이다. MB시대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가장 억압받았던 이들이 아닌가. 그런데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회’를 열었다면? 사실이다.10월 21일 “국회에서 닫힌 민주주의야 열려라! 열려라 참깨”를 모토로 '참여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사회는 칼라TV 이명선 씨가 맡았다. 2008년 여름 이 분 목소리 들어보지 못한 분 흔치 않다. 드디어 음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클래식 밴드 친
한국방송협회(협회장 이병순 KBS사장)가 언론 시민사회단체가 제작한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담은 TV광고에 대해 ‘방송 보류’라는 심의 결과를 내렸다. 이는 방송협회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수정을 한 뒤 재심의를 요청해야 하는 것으로, 사실상 ‘방송 불가’로 해석할 수 있다. 방송협회는 21일 오후 4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쟁취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지난 20일 심의 요청한 언론법 TV광고에 대해 공정성, 초상권 등의 이유를 들어 ‘방송 보류’를 결정했다. 언론노조와 미디어행동이 심의를 요청한 TV광고는 두 개로, 하나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고 전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당일 노제 사회를 보는 장면이 포함됐으며, 다른 하나
O 중앙일보 (2005~2009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동아일보 (수능성적 분석 이후 각 시도교육청 반응) - 조중동이 던진 돌멩이에 이나라 청소년, 학부모 죽어난다. O 동아일보 6면 - 이제는 머리띠까지 불법.O 조선일보 2면 - 어이쿠야, 조선일보의 자기고백인 줄 알았네.
유행 인물의 요인과 속성을 다루려는 문화연구의 관점이라면 모를까, 정색하고 '허경영 현상은 무엇이냐?'는 일고찰적 질문을 던지는 것은 굉장히 멋쩍은 일이다. 허경영이 무엇이긴 무엇이겠나. 그걸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인가. 기인, 대통령 후보 혹은 허본좌 뭐라고 부르건 허경영은 그냥 우스개일 뿐이다. 허경영은 오랜만에 출현한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우스개이다. 그러니까 '남을 웃기려고 익살을 부리면서 하는 말이나 짓'을 하는 이다. 우연찮게 하수상한 시대를 만나, 인터넷이라는 환경적 혜택으로 소비가 극대화된 우스개이다. 물론, 그 소비가 온-오프라인을 넘어서 유통되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고 기막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가 우스개이기 때문에 가능한 발생 그리고 확장이었을 뿐이었다. 우스개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