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인 가 개막한다. 중앙일보 계열사인 CINUS가 주체하는 핑크영화제는 씨너스 이수에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5일과 8일 이날에 한해 남자들이 입장할 수 있고, 그 이외에는 여성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후지마치 아키라 감독의 , 와타나베 모토츠구 감독의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에로스 영화의 일종인 핑크영화는 일본의 독자적인 영화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비 3백만엔, 촬영기간 3~5일, 35mm 필름촬영, 베드신 4~5회, 러닝타임 60분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핑크영화는 일본의 연간 영화 제작편수 1/3 수준인 80편 이상 매년 제작되고 있다. 핑
당신에게 '스포츠'는 무엇입니까? 스포츠를 잘 '하고' 싶은 마음 만큼이나 스포츠를 잘 '읽고' 싶다는 욕구가 큰 시절입니다. 하는 스포츠와 보는 스포츠의 경합속에서 그만큼 스포츠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지만, 보다 정밀하게 스포츠를 읽고 싶다는 욕심이 못내 간지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때 마침, 야구도 끝나고 이제 무슨 재미로 사냐라는 분들을 위해, 에서 보다 풍성한 스포츠 읽기를 위한 고품격 교양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체육교사이자 스포츠사회학자인 미디어스의 필진 남상우씨가 전공자의 전문성으로 그리고 지적 호기심과 열정을 총동원하여 "스포츠 지식문화사"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꼼꼼하게 따라 읽다 보면, 분명 내년 봄 당신의 스포츠는 훨씬 풍성해질 겁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파견된 청와대 행정관이 통신사들에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코디마)에 기금을 내라고 종용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조사해 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3일“대통령실 방송통신비서관실 박노익 행정관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기금조성을 위해 통신 3사(KT, SK, LG)에 기금을 내라고 종용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기금조성과 관련한 박노익 행정관의 직권남용 △박노익 행정관 상급자 및 방통위 관계자의 모금강요행위 개입여부 및 관리감독소홀 △청와대의 조사 및 사후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감사를 청구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보 출신인 김인규씨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민간협의체이다.
O 경향신문 (5면)- 세종시 뿐만 아니라 미디어법 문제에도 정확히 들어맞는 이야기. 하지만 미디어법은 절대 재논의할 수 없단다. 과연, 누구를 위해서일까? O 경향신문 (사설)- 파멸O 한겨레 (4면)- 끝까지 시국선언 교사들 징계하겠다는 정부. 오히려 정부가 헌법정신 내팽개치는 이 나라의 현실. O 조선일보 (오피니언면)- 공무원 노조에 대한 정부의 폭력적 탄압. 조선일보가 코치하고 있어요.O 동아일보 (사설)- 공무원들의 노조활동을 '정치오염'이라고 표현하며 열내는 동아일
3일 가 열렸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웅진코웨이의 기업PR ‘시후 다큐 캠페인’이 대상을 받았고, 최고의 광고 모델로는 피겨선수인 김연아가 뽑혔다. 광고대회는 남상조 연합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돼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김 차관은 “광고의 창의성이 꽃필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찾아내어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에는 홍석규 휘닉스 커뮤니케이션즈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권오용 SK 주식회사 브랜드관리 부문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홍찬식 중앙일보 前 상무이사, 남상민 제일기획 전문위원이 대통령표창을, 김재훈 애드리치 상무, 오명열 HS애드 상무, 강용관 오픈시스템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웅
전세대란이란 언론보도가 잠잠하다. 하지만 전세파동이 가라앉은 것이 아니다. 비슷한 기사를 반복적으로 쓰기 어려우니 언론보도가 줄었을 뿐이다. 전세파동이 더 싼 셋집을 찾아 서울, 수도권을 넘어 경기도 일원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강남 지역의 전세수요만 해도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지로 몰려 안양권에는 매물이 바닥났다. 문제의 심각성은 전세파동이 내년, 내후년에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 집권기간 내내 전세파동이 극성을 부린다는 소리다. 무분별-무계획한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멀쩡한 집들을 마구 헐어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엉터리 뉴타운 공약으로 당선의 단맛을 즐겼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낙선의 쓴맛이 기다릴
최근 한 달 사이 광주에선 환호와 혼란이 뒤섞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12년 만에 우승하면서 광주시민들이 한풀이라도 한 듯 축제분위기였죠. 그러나 한 달도 안 돼 그 기쁨은 광주시의 돔야구장 건설 계획발표로 일대 혼란 속에 파묻혀버렸습니다.야구장. 처음엔 저도 혹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천후 경기장에서 언제든 야구경기가 가능하고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다싶었죠. 하지만 갈수록 이게 아니다싶어집니다. 돔구장 자체의 친환경성 문제나 선수들 부상위험도, 또는 개방형에 비해 4배에 달하는 건설비용이나 민자유치에 따른 특혜의혹 등의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무엇보다 이 일을 밀어붙이는 광주시의 방식과 태도 때문입니다. 지난달
권력은 작동방식을 따지자면 복잡하지만, 그 속성과 스타일은 의외로 간단히 규정할 수도 있다. 대개의 권력은 과거 지향적인 속성을 같고, 언제나는 아니겠지만 또 숱한 권력들의 스타일은 보통 돌고 돌아 회귀적 스타일을 띈다.청와대가 공보담당관제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각 비서관실 마다 언론 상대 업무를 담당하는 특정한 창구, 즉 공보관을 두겠다는 얘기이다. 흔한 말로 창구의 단일화 되겠다. 운용 시점까지 못 박았다. 대통령의 재가가 나는 대로, 늦어도 이달 중순에는 바로 시행하겠다고 한다. ‘공보관’이란 말이 왠지 촌스러운 것처럼 분명, 언젠가 본 듯한 풍경이다. 완전히 흡사하진 않지만, 역사의 반복이라고 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정도이다. 참여정부 말기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참여정부는 기자실을
두 가지 인식적 오류의 정리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전체주의를 민주주의의 반대말로 오인하는 것이다. 둘을 모순적 관계로 파악하는 것이다. 개념적으로는 그러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실제 현실에 있어 전체주의는 ‘민주주의’의 내재적 증상에 다름 아니었다. ‘민주주의’의 우발적 예외 혹은 외부가 아닌, 정상적 논리 내부의 상황으로 존재해 왔다. 한국의 현대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컨대 박정희 독재가 언제 ‘민주’라는 말을 포기한 적이 있었으며, 자신이 하는 모든 (일방적이고 폭력적이며 독재적인) 정책들이 ‘한국적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 적이 있었던가? 대체 누가 민주주의를 말하는지, 비판적이고 성찰적으로 살펴보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막스 호르크하이머(M. Horkheimer)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자출판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전자출판 정책 연구 TFT’를 발족했다. 올 연말까지 계획된 TF팀는 △ 전자출판산업의 인프라 구축△ 법·제도 개선 △ 저작권 보호 등을 위한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 전문 인력 양성 △ 모바일 북, 디지털교과서, 디지털도서관 등 새로운 수요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TF팀는 이민규 교수(중앙대 신문방송학과)등 12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여했다. 문화부는 TF팀의 보고서를 토대로 전자출판 진흥을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때 ‘북토피아’, ‘와이즈북’, ‘이키온’, ‘한국전자북’, ‘온미래’, ‘Novel21’, ‘드림북’, ‘지니소프트’ 등 20여개 전자책 관련 제작ㆍ유통업체가 난립하면서 성황을 이루는 듯했지만, 상호합병하거나 파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국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인터넷전화(VoIP, Voice over Internet Protocol)와 유선전화가 “통화에 있어서 동일시장으로 획정될 수 있는 정도의 대체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사업자들의 접속수요 대체는 예상보다 미미하다”며 “유선-VoIP간 수요대체성이 높을 수 있는 여건이나, 아직 시장통합 수준은 아니다”고 밝혔다. 즉 보고서는 전화 통화라는 측면에서는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간의 대체제 관계가 형성됐으나, 아직 유선전화와 인터넷전화 간 가입자들의 상호 이동폭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들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
○조선일보, - 그 공포 누가 만들었더라~ 난 조선일보로 쭉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실체가 왜 없나. 하루에 9000명이 걸리고 있고, 사망하고 있다는 것은 실체가 아니고 뭔가. 오늘 정부는 신종플루를 ‘심각’단계로 격상시켰다. ○중앙일보, (사진기사)- 의사진행발언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김형오 국회의장이었다. ○동아일보, - 그렇게 당당하신 분이 왜 시정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쏘옥~ 뺐을까 몰라.○경향신문, - MB의 주거니, “그만하면 선전”…정몽준 대표의 받거니, “실제 득표선 승리”. 이 기사에 어이없어 하는 것은
야당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미디어법의 재논의를 요청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재협상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언론·시민사회단체는 3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악법의 위법이 확인된 만큼 국회에서 재논의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무효언론악법폐지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에서 “MB언론악법을 헌법재판소가 무효라고 판결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던 국민들은 권력 앞에 만신창이가 됐다”고 개탄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그러나 헌재 판결에는 또 다른 측면에서 재개정하라는 판시가 돼 있기 때문에 언론악법을 유효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MB언론악법을 무효화하고자 개정안을 이번 주 내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여 성향 이사들의 일방적 결정으로 진통을 겪었던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KBS 차기 사장 선임을 목적으로 한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의 여야 추천 비율을 3:2로 하는 사추위 구성안에 합의했다. KBS이사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임시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이같은 구성안은 지난달 30일 친여 성향 이사들이 야당 이사들이 퇴장한 가운데 KBS이사3명(이사장, 여야 이사 각각 1명), KBS 시청자위원장, 한국방송학회장 등 사실상 여야 추천 비율을 4:1로 결정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야당 추천 이사 몫이 한 자리 늘어나게 된 셈이다. 이날 KBS이사회는 5명의 사추위 구성안에 대해 KBS이사 3명(여당 쪽 2명, 야당 쪽 1명)과 여당에서 추천하
윤계상이 황당한 좌파 발언을 했다가, 좌파의 의미를 몰랐다며 사과했다. 문제가 됐던 좌파의 의미도 의미지만, 그것과 별개로 윤계상의 억울함도 보는 이를 억울하게 했다.윤계상은 자신이 배우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아이돌 출신이란 소리를 듣는 것에 꽤나 억울해하는 것 같다. 그 때문에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영화계를 향해 좌파라는 볼멘소리까지 하게 된 것이다.여기서 좌파라는 단어는 진짜 의미와는 상관이 없는, 그냥 부정적인 뜻으로 쓰인 관용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김태원이 에서 뭔가 억지스럽고 강압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공산당이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좌파가 나쁜 것과 동일시된 상황이 개탄스럽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윤계상의 이해할 수 없는 억울함이다.그는 한국 영화계가
4일부터 단식을 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국회 재논의를 요구하고 언론악법의 시행을 막기 위해서이더군요. 그러나 하지 마세요. 실효성도 없고, 감동도 없고, 도움도 안되고, 배만 고픕니다. 단식, 실존의 절박한 선택이라는 점을 모르지 않습니다. 실존적 사건이죠. 실존이 겪는 불편부당함을 견디지 못해 국가와 사회를 향해 요구를 내걸고 자해를 감행하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언론노조 위원장이라는 실존이 헌재 판결을 보며 궁리 끝에 선택한 일이겠지요. 그런데 국가와 사회는 단식하는 사람을 구경꾼의 시각으로 바라볼 뿐이며 그 방관과 냉소의 경향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게다가 좀 가까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신경만 더 쓰이게 하고 불편하게 할 뿐입니다. 말은 안 하지만 짜증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단식을 하
종합편성채널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면서 종편 사업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여러 전문가와 참여의사를 밝힌 사업자들까지 모두 종편채널의 사업성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종편이 경영적인 면에서 신문의 활로는 아니라는 얘기다. 우선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은 “OBS의 경우를 생각했을 때, 종편을 도입하는데 1500억은 넘게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며, “종편을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연 1,000억 이상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체 유료방송 채널의 매출액 합계가 2007년 8,578억이다. 신규 채널이 이중 1/8을 점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조 소장은 “종편채널이 도입 초기에는 여러 200여개의 PP 가운데 하나일
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온갖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당시 방통위 전체회의에 큰 이견이 제출되지 않았다. 오히려 3:2라는 여야 추천 비율이 무색할 정도로 시행령 개정안 의결에 5인의 방통위 상임위원은 힘을 모았다.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는 오전 10시에 열려 오후 늦게서야 마무리 됐지만 시행령 개정 자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방통위가 헌재 결정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무리하게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입법부의 법 재개정을 기다리라”고 촉구했으나 방통위는 이를 일사천리식 시행령 의결로 화답한 것이다. 야당 추천위원인 이경자 이병기 상임위원이 이런 일사천리식 시행령 의결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유선호 위원장이 2일에 이어 “미디어법(언론관계법)은 국회에서 재논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선호 의원은 3일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7월 26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대리투표는 어떠한 경우든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는데, 헌재에서 미디어법 날치리 처리절차가 모두 위법이라고 판단해줬다. 때문에 국회의 수장으로써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퇴를 종용했다.또한 유 의원은 “헌재의 주문에 법안의 효력은 유효하지만 심의·표결권이 침해됐고, ‘국회의장이 헌재 결정에 따라서 처리하라’고 나와 있다”면서 “재판관 9명 중에서 3명은 무효판결 했지만 3명은 국회의 자율판단이라는 전제 아래서 기각했기 때문에 사실상 9명 중 6
한국 영화계가 '죄다' 좌파라고 한 윤계상의 발언은 분명 당황스런 일이다. 물론, 세상사를 설명하며 '죄다'라고 하는 부사를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그의 의식이 덜 여물었음을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설익음을 이유로 그가 면죄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문제가 비록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 개념의 엄밀함을 벗어난 것뿐이라고 하더라도, 그의 발언에 부당함을 느끼는 대중이 존재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그야 논란이 될 줄 몰랐다고 했고, 거듭 사과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아이돌 출신으로 영화계에서 여전히 이질감을 느낀다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기 위해 그는 '좌파'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일까? 그의 표현대로라면 분명, 잘 모르는 단어였을 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