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네이버가 공식 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뉴스 추천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를 일부 공개했다. 네이버가 알고리즘 작동 원리를 일반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추천 알고리즘을 공개하라’는 정치권과 언론시민사회단체의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21일 라는 제목의 게시글 4건을 올렸다. 네이버는 ▲알고리즘 설계 고려 사항 ▲뉴스 추천 구조 ▲뉴스 품질 측정 방법 등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기사 배열에 대한 알고리즘 작동 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했다”며 “올해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통해 알고리즘 검토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커머스·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6635억 원, 영업이익은 3356억 원이다.네이버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0.4%, 올해 1분기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8.9%, 올해 1분기 대비 16.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96.1% 증가한 5406억 원이다. 전체 매출액 중 커머스·핀테크 등 신사업 부문 비중이 50%를 넘었다. 커머스 부문 매출액은 3653억 원이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거래액과 쇼핑라이브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5배, 17배 늘었다. 핀테크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 판매자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한 쿠팡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 조치했다.공정위는 “이번 시정으로 판매자의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도록 했다”며 "불공정 약관으로 인한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아이템 위너’ 제도를 운영하면서 판매자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해왔다. ‘아이템 위너’는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를 ‘대표 상품 판매자’로 단독 노출하는 제도다. ‘아이템 위너’ 대표 이미지는 쿠팡이 선정하는데, ‘대표 상품 판매자’로 선정되지 못한 판매자가 제작한 콘텐츠가 ‘대표 이미지’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공정위 심사가 시작되자 쿠팡은 관련 조항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쿠팡은 ▲아이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주언 열린미디어연구소 이사가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뉴스통신진흥회는 오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임 연합뉴스 사장 선출 일정 및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21일 뉴스통신진흥회 새 이사진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뒤 첫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장은 호선한다는 규정에 따라 김주언 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는 김주언 이사장,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김인숙 민들레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임흥식 전 MBC C&I 대표이사, 전종구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 조복래 전 연합뉴스 콘텐츠융합 상무이사 등이다. 임기는 2024년 7월 15일까지다.뉴스통신진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대영 전 KBS 사장이 2011년 국세청 관계자들과 접대성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대영 전 사장은 "KBS 사장 재직 시절 (국세청 관계자와)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고 전 사장은 2011년 보도본부장으로 재직했다.뉴스타파가 21일 공개한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 인터뷰에 따르면, 윤 씨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장이 부탁해 정치부장했던 이OO(KBS 기자), 고대영과 4명이 골프를 한 번 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육류업자 김 모 씨가 골프비를 대납했다고 밝혔다. 윤우진 씨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장이 골프를 부탁한 것에 대해 “1국장은 KBS, 2국장은 MBC, 3국장은 기타 언론. 이렇게 (관리 주체가) 분할돼 있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잇따른 실언 논란과 관련해 한겨레신문이 “윤 전 총장이 지향하는 정치는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경향신문은 윤 전 총장이 준비되지 않은 정치인인 것이 드러나고 있다며 철저한 정책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0일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코로나가 대구에서 시작됐는데 잡혔다”며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초기 확산이 대구가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라고 말했다.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있었다면 민란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언어는 대통령 예비후보 격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보도를 이끌어낸 이진동 전 부국장이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버스’를 창간했다. 뉴스버스는 창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 씨와 단독 인터뷰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버스의 첫 기사는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김원웅 광복회장 모친의 공적이 불분명하다는 내용이었다. 뉴스버스는 ‘탐사보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단신·속보 기사를 쓰지 않고 탐사보도로 독자에게 다가가겠다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이다. 또한 뉴스버스는 특정 사안에 대한 사실, 의견, 반론을 각각의 기사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미디어스는 이진동 뉴스버스 발행인과 만나 탐사보도 전문매체를 창간한 이유와 뉴스버스 운영 계획을 물었다. 이진동 뉴스버스 발행인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주요 방송사들이 2021 일본 도쿄올림픽 중계에 나서면서 방송계 비정규직·프리랜서 노동자들이 ‘무임금’ 상황에 처하게 됐다. 올림픽 중계 때문에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되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방송사는 프로그램 방영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한다. 월드컵·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 중계가 편성되면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되는데, 이 경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을 받을 수 없다. 실제 방송스태프지부가 1일부터 11일까지 방송계 비정규직 노동자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3.5%가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 때 임금 미지급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스태프지부는 20일 성명에서 “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지부(코바코지부)가 최근 임명된 추혜선 상임감사와 강성주 혁신성장본부장과 관련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노력을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20대 국회에서 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낸 추혜선 전 의원이 14일 코바코 상임감사로 임명됐다. 추 상임감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안양 동안구 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달 21일 임명된 강성주 본부장은 전북도민일보 정치부 부국장, 아주경제 대기자, 문화저널21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코바코지부는 19일 성명에서 “신임 임원들의 이력은 기대보다는 의혹과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코바코지부는 추혜선 상임감사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중앙일보가 한국 정부 측 책임을 묻고 나섰다.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지 3년이 지났지만 청와대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면 한겨레·경향신문은 일본 정부의 무성의하고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정상회담이 무산됐다고 비판했다.청와대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양국은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협의를 나누었다. 하지만 (역사 현안을)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를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 국민의힘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몫으로 2인을 추천하면 6개월 가량 지체된 5기 방통심의위 위원 구성을 완료할 수 있다. 19일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몫으로 황성욱 씨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야당 몫 인사가 상임위원을 맡는다. 황성욱 변호사는 4기 방통심의위에서 보궐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방통심의위원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회 과방위가 각각 3인씩 추천해 위촉한다. 국회의장 몫의 경우 국회의장 1명, 여야 원내대표가 각각 1명씩 추천한다.앞서 국회의장은 이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민주당은 20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국민의힘의 난맥이 동시에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7월 2주 차 주간동향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4%p 상승한 45.5%, 부정평가는 3.7% 하락한 51.2%다. 부정·긍정 평가 격차는 5.7%p다. 문 대통령 부정·긍정 평가 격차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충청권(6.3%p 상승), 대구경북(5.8%p 상승), 서울(5.0%p 상승), 호남(4.6%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논의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잠시 미뤄졌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논의를 22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인 최형두·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22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당초 16일 오전 문체위 전체회의를 마친 후 곧바로 법안소위를 개최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16일 법안소위에 상정된 법안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16건으로, 언론 징벌적 손해배상제·정정보도 위치 1면 강제화·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 도입·언론중재위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이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의 대선 관련 보도에 대해 정치철학적 탐구가 부족하다는 독자권익위원회 지적이 나왔다. 조선일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창하고 있는 ‘자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고 정치공학적 보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공개한 독자권익위 회의 결과에서 ‘일러스트 파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조선일보 독자권익위는 12일 열린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지난달 30일자 보도를 지적했다. 해당 보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정리한 내용이다. 독자권익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유’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다”며 “그렇다면 윤 전 총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의 온라인 대응 자회사 조선NS(News Service)는 정기간행물 등록을 하지 않아 법적으로 언론사가 아니다. 따라서 소속 기자들은 청탁금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조선NS의 언론 활동은 막힘이 없다. 기사는 조선일보를 통해 게재되고 또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에 송고되고 있다.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기사 송고는 법적 언론사로 한정되며 신생 매체의 경우, 정기간행물로 등록한 후 1년이 경과돼야 제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달 조선일보는 속보 대응팀인 724팀을 해체하고 별도의 법인 조선NS를 설립했다. 조선NS는 법인설립 당시 인력 충원을 실시했으며 이가영 중앙일보 기자·김명일 한경닷컴 기자·문지연 국민일보 기자 등이 합류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 하청업체 노동자가 14일 작업 중 400kg이 넘는 케이블드럼에 깔려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안전 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즉각 책임을 인정하고,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T 하청업체 대종통신건설에서 외선정비공으로 일하던 A 씨는 14일 경북 포항시 KT 흥해지점 앞마당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케이블드럼을 옮기던 도중 사망했다. 인양 중인 케이블드럼 밧줄이 풀리며 A 씨에게 떨어진 것이다. 해당 공사의 시행처는 KT 대구본부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케이블드럼은 안전 장치 없이 밧줄로 결속돼 있었다. 타 업체에선 케이블드럼을 인양할 때 별도 안전 장치를 사용하고 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주주총회에서 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신임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추혜선 감사는 16일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추혜선 상임감사는 광주 KBS 노동조합 간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추 상임감사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추 상임감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안양 동안구 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추혜선 상임감사는 지난해 8월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밝혔다. 추 상임감사는 20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가 정의당 의원 출신 인사를 공직에 기용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여권 공작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주요 신문사들이 “이제라도 당장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는 공작설을 제기하면서 아무런 근거를 대지 않은 건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판이다.이동훈 전 논설위원은 13일 경찰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여권 인사가 Y(윤석열)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며 “이번 일은 여권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논설위원은 “‘안 하겠다, 못 하겠다’고 했더니 얼굴과 이름이 언론에 도배됐다”며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한 그날이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했다. 이 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사가 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책정하는 ESG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제매체가 자체적으로 ESG 평가에 나서며 ESG 관련 유료회원제 서비스를 론칭했다. 매일경제·한국경제는 유료회원제 가입사 홍보성 기사를 게재하고 조선비즈는 가입사에 평가 가산점을 주고 있다. 이를 두고 “언론이 직접 플레이어로 뛰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영국, 독일, 캐나다, 벨기에 등은 ESG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은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에 ESG 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 시정권고소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결정한 시정권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중재위는 사생활 침해, 범죄 사건 보도 규정 위반이 늘었다면서 “관련 심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언론중재위가 14일 발표한 ‘2021년도 상반기 시정권고 결정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정권고 건수는 707건이다. 유형별로는 사생활 침해 174건(24.6%), 자살 관련 보도 156건(22.1%), 피의자·피고인 신원 공개 100건(14.1%), 기사형 광고 83건(11.7%), 여론조사 39건(5.5%), 성폭력 범행수법 묘사 37건(5.2%), 마약 및 약물 보도 33건(4.7%), 충격·혐오감 27건(3.8%)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