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TY홀딩스로 합병된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난달 30일 TY홀딩스가 SBS미디어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회사합병 결정안’을 공시했다.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 준수를 위한 합병으로 SBS미디어홀딩스 역할과 기능을 TY홀딩스가 흡수·유지하게 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SBS미디어홀딩스는 해산된다.신경렬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는 합병 결의일인 지난달 30일 “TY홀딩스와 SBS미디어홀딩스는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 제한 규정 준수를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미혼 행세를 하며 언론사 입사 지망생과 교제했다는 PD에 대한 KBS 감사실의 내부 감사로 성평등센터 관계자가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실이 요청한 제보자와의 상담 일지 원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KBS는 지난 1월 다큐멘터리 PD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 자신을 PD 지망생이었다고 밝힌 A 씨는 유명 작품을 만든 KBS PD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2017년 연말부터 한 달간 연인관계로 지냈다고 주장했다.A 씨는 자신의 실명과 함께 PD와 나눈 대화록 등을 지난해 KBS 성평등센터에 제보했다. A 씨는 “실명으로 모든 내용을 기록에 남겼지만, 공식적인 문제제기·조사요청은 하지 않았다”며 “상담 과정에서 합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지분인 ‘이건희 컬렉션’ 기증 소식에 이를 칭송하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통 큰 기부로 불리는 건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이 회장이 남긴 고미술품과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근대미술 작품 등 1만 1천여 건, 2만 3천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언론은 ‘위대한 유산’, ‘작은 거인’ 등의 수식어를 붙이며 보도했다. 뉴시스 , TV조선 , 매일경제 등의 보도가 이어졌다. 헤럴드경제, 아주경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CBS 신임 사장으로 김진오 전 광주CBS본부장이 선출됐다.재단법인 CBS가 30일 재단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진오, 나이영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김진오 신임 사장은 1988년 서울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국장, 광주CBS 본부장을 역임했다.김 신임 사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는 것이 바로 CBS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자 사명”이라며 “콘텐츠를 통해 이를 전하기 위한 ‘콘텐츠 미디어 4.0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6월 1일 시작된다.한편, 이날 CBS 재단이사회에는 의결권을 가진 재적이사 19명 전원이 의결에 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노동인권 보도로 호평받은 지상파 3사가 내부 비정규직 고용구조를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민주언론시민연합은 29일 “이틀 뒤 5월 1일은 노동절로 대부분 언론이 노동절 특집보도와 특집방송을 내보낼 것”이라며 “다른 조직, 기관의 노동문제만 비판할 게 아니라 언론 자신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방송계의 비정규직 차별 관행에 대한 규제기관의 판단이 달라지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 19일 MBC에서 10년 가까이 일해온 방송작가의 노동자성을 인정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지상파 3사를 대상으로 보도·시사교양 방송작가 등 비정규직의 노동자성을 판단하는 근로감독에 돌입했다.한편에선 지상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TV 시청률 감소를 방송 영향력 감소로 해석하는 건 잘못됐다는 분석이 나왔다.황성연 닐슨코리아 박사는 SBS 광고판매지 ‘크림지 5월호’에서 “방송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근거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감소”라며 “이러한 주장은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률 감소가 아니라 분산으로 이는 방송 채널이 많아지는 데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시청률이 산정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오해라고 말했다. 흔히 가구시청률을 시청률로 부른다. 가구시청률은 가구 단위로 시청량을 집계해 모집단인 '가구수'로 나눈 수치로 산출조건에 따라 산출값이 달라진다. SBS 의 경우 4월 2일 마지막 회 시청지표를 보면 최종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8일 열린 ‘TV수신료 조정안을 위한 공청회’에서 EBS 수신료 배분율이 화두로 떠올랐다. 공청회 토론자 6명 중 4명이 EBS 수신료 배분율에 의문을 제기했다.박성우 우송대 교수는 수신료가 지금의 2배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수신료 배분 문제를 꺼냈다. 박 교수는 “공영방송의 필요성을 따져 봤을 때 수신료를 적어도 지금의 두 배에서 신문 구독료 절반까지 올리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대신 수신료 산정 논의 주체는 수신료 지불자와 사용자가 참여하는 논의구조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료 지불자인 시청자와 더불어 수신료 사용자에 EBS가 포함된다. EBS의 중요성이 커지기도 했고 EBS의 두 배 넘는 금액을 가져가는 한국전력의 징수 방식에 대한 개선 논의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경향신문이 편집국에서 신문제작 기능을 분리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능을 강화하는 ‘디지털 전환 추진 보고서’ 최종안을 만들었다. 김정근 디지털전환실행 TF 팀장은 미디어스에 “28일 기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내부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뒤 수정사항이 있으면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추진안에 따라 7월 전면 개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지난 1월 사내 미래전략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 전환 보고서’를 토대로 세부사항을 정하는 ‘편집국 디지털 전환 TF’를 출범했다. 김정근 디지털뉴스편집장 주도 아래 부장급, 차장급, 평기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진행했다. 최종보고서는 지난주 미래전략위의 최종 승인을 거쳤다.최종보고서는 앞서 미래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쏘아 올린 ‘비혼 출산’이 한국사회 가족 개념의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27일 여성가족부는 “향후 5년간 비혼·동거가구, 위탁 가정, 서로 돌보며 생계를 함께하는 노인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김완 한겨레 기자는 28일 KBS 에서 “유명인들이 자기 행동이나 의지를 통해 사회의 벽을 넘어서려 할 때 이에 발맞춘 사회적 호응도 뜨겁다는 걸 확인했다”며 정부가 법 개정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혼인·혈연·입양 관계만 가족으로 인정해온 민법과 건강가정지원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제4차 건강가정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역MBC 프로그램의 전국 유통을 위해 설립된 MBC NET 대표에 서울 본사 출신이 선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분없는 서울MBC 인사를 MBC NET 대표 자리에 앉혀야 할 이유가 없다”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MBC 지역사 사장단은 26일 투표를 통해 김성환 본사 특임사업국 소속 국장을 MBC NET 새 대표로 선출했다. MBC NET은 19개 지역MBC가 각각 1억9천만 원(36억 원), 스카이라이프가 4억 원을 공동 출자해 만든 지역전문채널로 2007년 1월 개국했다. MBC NET은 지역MBC 콘텐츠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이를 통해 지역MBC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언론노조 MBC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TV조선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기자회견 영상을 무단으로 송출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27일 신동욱 TV조선 보도본부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주최한 KBS, MBC, SBS, YTN, 연합뉴스TV, 채널A, JTBC 7개사에 사과문을 보냈다. 신 보도본부장은 “TV조선에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윤여정 미국 현지 기자회견’이 풀사 이외에 수신이 불가한데 허락 없이 라이브로 나간 점 너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미국 현지 기자회견은 워싱턴 주재 7개사 특파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7개사 기자들과 영상기자 4팀이 들어갔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드라마 제작현장의 장시간 노동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에 따르면, KBS 수목드라마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은 밤 12시 용인에서 촬영을 끝내고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까지 파주 촬영장에 집합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동하는 시간 등은 노동시간에 포함되지 않았다.5월 방영예정인 (제작사 '이야기 사냥꾼')의 경우 불합리한 인건비 계약을 강요해 스태프가 불만을 제기하자 교체를 언급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들에게 개별 업무위탁계약을 맺고 부속합의서를 통해 모든 책임을 대표급(감독급) 스태프들에게 떠넘겼다는 주장도 나왔다. 계약 내용은 68시간 장시간 노동, 이동시간 불인정, 근무시간 임의변경, 4대 보험 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수신료 인상 숙의토론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이 5월 초에 구성될 예정이다. 온라인 숙의토론은 5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조사 수행기관인 한국리서치는 지난 22일부터 시민참여단 200명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전국 성·연령·지역별 대표성을 가진 25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가 끝나면 5월 1일경 설문조사 참여자들에게 숙의토론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묻고 200~230명을 내달 10일까지 추려 시민참여단을 확정한다. 시민참여단은 숙의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5월 8, 9일 예정됐던 숙의토론은 한국리서치와 협의를 거쳐 2주 연기됐다. 숙의토론 결과가 나오면 5인의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민일보가 우리나라 백신 도입이 늦어진 이유로 백신 도입 특별전담팀(TF)에 소속된 전문가를 지목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백신 도입이 늦어도 나쁘지 않다’고 주장해온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을 TF 민간 전문가로 참여시킨 건 ‘부적절한 인선’으로 이 때문에 정부가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재갑 한림대 교수는 “한탄스러운 한국 언론의 모습”이라며 “전문가들을 이렇게 공격하기 시작하면 어떤 전문가가 앞에 나서서 일을 하겠냐”고 토로했다. 이 교수는 “국민일보 너무 한 건 아닌가요? 인터뷰 짜깁기해서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우리나라 백신 연구와 도입에 엄청나게 애쓰신 분을 이렇게 공격하다니요”라며 26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산림이 파괴된 강원도 고성 산불 사태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이재민 126명은 여전히 임시주택에 머물고 있으며 피해지역은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산불 발생 당시 1400건이 넘는 보도를 쏟아내던 언론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25일 KBS 는 ‘재난 발생’ 이후 상황을 조명했다. 3월 말 기준 54개 동에 이주민 126명이 7평짜리 임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성 산불의 원인이 된 전신주 개폐기 관리 책임자인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주민들에게 약 1000억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한전은 일부만 지급했다. 정부가 상대로 재난지원금 300억 원을 회수하기 위한 재판을 제기해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자신이 참석한 술자리 폭행 사건을 보도한 안동MBC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 시민단체는 ‘언론 길들이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 의원이 지난 2월 안동MBC와 서울MBC 본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반론보도를 신청했지만 조정 불성립됐다. 이에 김 의원은 3월 9일 민사소송에 나섰다. 안동MBC는 지난해 11월 13일 김 의원이 술자리에서 동석자들의 정치적 발언과 폭행 사태를 보고도 말리지 않고 자리를 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의 동석자들은 식당에서 “오야봉의 명령이 떨어지면 따라가는 거 아니냐”며 큰소리로 김 의원을 지지하는 건배사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22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자 촬영 영상을 당사자 동의 없이 방송사에 제공한 구청 공무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직무교육을 권고했다. 해당 구청에는 공익적 목적으로 방송사 등에 영상을 제공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내부 절차를 마련하라고 밝혔다.지난해 7월 A구청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진정인이 자가격리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했다. 보건소는 진정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만진 수박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만진 것을 확인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한 후 자가격리를 통지했다. 하지만 진정인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 기간 중 자택을 이탈해 사업장으로 이동했고 출동한 청원경찰은 이탈 현장과 자가격리 조치에 항의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에서 해고작가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22일 신인수 방문진 이사는 “중노위에서 작가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하는 판정을 내렸다. 15일 이내 행정소송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MBC가 대승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지난번 대전MBC 계약직 아나운서때도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수용한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체됐다. 이번 사건에 불복해 행정소송에 가면 판결까지 1년이 걸린다. MBC가 이긴다고 한들 무슨 득이 있냐”고 밝혔다. 신인수 이사는 “방송사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땜질식으로 처리하기에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재허가 조건으로 비정규직 해결을 꼭 짚어 이야기한 것을 보면 중노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가 22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말하는 언론개혁 법안의 정체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새롭게 당선된 원내대표부터 주요 민주당 인사들이 이번만큼은 언론개혁을 똑바로 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언론개혁 내용이 무엇인지 어느 누구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국민이 열망하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창현 위원장은 “민주당이 생각하는 언론개혁은 무엇이냐. 독소조항으로 오히려 더 많은 가진 사람에게 무기를 쥐어주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밀어붙이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세계적으로 거대양당 체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예외가 될 수 있는가. 김수민 평론가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만 보더라도 거대양당의 핵심지지층이 크지 않았다"면서 "시나리오가 열려있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22일 KBS 에서 “이번 서울 재보궐선거에 삼자 대결 구도를 붙였을 때 두 차례 박영선 후보가 3등을 했다. 또한 서울시민들에게 ‘윤석열 제3지대 신당’이 출연했을 때 누굴 지지하냐 물었더니 1위가 윤석열 신당, 2위가 더불민주당, 3위가 국민의힘으로 나왔다”며 “거대양당 핵심지지층이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김수민 평론가는 “양쪽으로 움직이는 유권자층이 제법 큰데 현재 거대정당 유지를 위한 쇄신의 모습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