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가 주주 구성 논란과 관련해 보도를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연합뉴스는 5일 오전 에서 주주 구성 논란을 "탈락사들의 무리한 흠집내기"라고 일축하며 "정부당국과 법조계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연합 "정부, 법조계도 '문제없다'고 해" 연합은 "이동우 복지부 보건의료 정책관이 '의료법인이더라도 주식이나 채권 등을 재산으로 가질 수 있다. 시.도지사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 기본재산 변경과는 달리 보통재산으로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방통위 관계자도 '방송법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료법인 주주 적격성을 판단하는 보건복
드림하이가 2회로 진입하면서 어느 정도 스토리의 틀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2회까지 본 소감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수지의 발연기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드림하이에서 수지의 연기력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에 노이즈 마케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청률은 다 그만그만하다. 아테나, 드림하이, 역전의 여왕 모두 10% 초반에 머물러 있다. 여기서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느냐가 관건인데 아테나는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들어갔음에도 특별한 이슈가 되지 않고 있으며, 엉성한 구성으로 오히려 몰입이 어렵다. 역전의 여왕은 이제 종영을 앞두고 있기에 시청률 끌어올리기는 힘들 것 같고, 2월부터 방영되는 짝패가 시작될 쯤엔 드림하이로 시청률이 몰리지 않을까 싶다. (짝패의 스토리를 보니 짝패도 기대가
한국 스포츠는 건국 이후 꾸준하게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뤘다.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 F1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모두 유치한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면서 올림픽에서는 늘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아시아 최초로 4강에 올랐으며,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복 후 2년 뒤인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한 서윤복은 우승을 차지해 1936년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베를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손기정의 한을 풀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45년 뒤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을 획득해 ‘마라톤 강국’의 위상을 높였다. 또 김연아는 불모지와 다름없는 한국에서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금메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김영호, 이하 언론연대)는 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 심사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언론연대는 방통위의 종편 사업자 선정 결과에 대해 “국민 대다수의 반대의견을 짓밟은 채 기어이 조중동에게 종편을 나눠준 것”이라고 규정하며 “친정권 성향의 보수신문들에게 방송을 나눠주기 위해 온갖 무리수가 동원됐다”고 지적했다. 국회는 언론악법을 날치기 처리했고, 날치기 과정의 위법 위헌성을 치유하라고 헌법재판소가 판결했지만 이마저 무시됐으며, 최종적 단계에선 종편추진을 거부하는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여당측 독주로 종편선정절차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이다. 언론연대는 “종편의 탄생은 아무런 사회적 합의도, 절차적 정당성도, 정책적 합리성도 갖추지 못했다”고 힐
2011년 새롭게 시작한 아이돌 드라마 는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힘겨운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수목드라마에서 접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MBC의 와 SBS의 이 첫 방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전쟁을 시작합니다. 프레지던트를 넘어 싸인은 마이 프린세스도 잠식할 수 있을까?대통령에 관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인기를 얻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휴지기에 들어간 주간 드라마들과 달리, 몰아서 방영된 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인기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은 그 누구도 하지 않을 듯합니다. 최강의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드라마 두 편이 동시에 시작되기 때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정된 전파법에 따라 방송통신기기의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고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행될 이번 고시 개정안은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개인이 휴대폰 전파인증을 받을 때 소요되는 30~50만원의 비용을 낮추거나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생소한 개념이던 전파인증비용은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늦어진 이후, '얼리어답터(다른 사람들보다 신제품을 빨리 구입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직접 휴대폰을 구매해 국내 개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개인적으로 전파 인증을 받아 스마트폰을 개통한 사람들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향후 방송통신기기의 전
드림하이가 방영되고 난 뒤 혹시나 했던 기대를 뒤로하고, 역시나 예상했던 바대로 여주인공 배수지가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어색한 표정과 발음으로 극 몰입을 방해하며, 연기 초짜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는데요. 감정을 담아 자연스럽게 연기하지 못하고,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캐릭터의 도도함만을 표현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아쉬운 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수지는 호된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돌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무분별한 연기 도전에 대한 문제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다"며, "가수가 연기하겠다고 무대까지 빠지더니 드라마까지 망쳐놓는다"고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방영된 2화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극심히 편향된, 오버하는 야구이야기. 서글퍼지며 하는 낮 경기 타령에 불과한 아주 부끄러운 이야기. 지역에서 사는 지역 구단을 중계하는 담당PD이자, 지역에 사는 야구팬으로서 쓰는 솔직한 자기 고백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듯. 무승부와 관련한 오락가락만큼이나, 혹은 그것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낮 경기"에 대한 언급.늘 낮 경기를 이야기하면서 마음 한 켠에 불편함 같은 것도 있습니다. 방송에 의해 시간을 변경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깐요.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라면, 방송과 무관하게 얼마 정도의 낮 경기가 있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죠. 무엇보다 낮 경기의 이야기 가운데 핵심 중 핵심은, 원정 일요일 지방 야구장 관람의 가치가 있다는 점에 최우선을 주고 싶습니다만..
한국 축구의 2010년은 정말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남아공월드컵 16강, U-20 여자월드컵 3위, U-17 여자월드컵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일화 우승 등 각급 대표팀, 그리고 클럽 축구 모두가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 해외파 선수들의 맹활약도 대단했으며, 신예 선수들의 선전도 두드러졌던 한 해였습니다. 한국 축구가 2011년에도 새로운 희망을 밝히기 위해 새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바라는 한국 축구는 몇 가지 꿈을 안고 '아시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가 2011년에 이뤄야 할, 아니 꼭 이뤘으면 하는 '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안컵 우승
이 드라마가 출발할 때부터 가장 우려하던, 그리고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전개입니다. 이런 유의 드라마 섭외와 출연, 그리고 연기가 만들어내는 제일 한심하고 저급한 논란이 그것이죠. 작품을 작품으로, 이야기를 이야기로 즐기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어쩌면 사소하고 기본적인 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한 무례한 드라마가 등장했어요. 그야말로 ‘화제작’, KBS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두 번의 방송을 보고 나서 드는 느낌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 이상한 얼개의 촌극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없어요. 이 촌극의 한 회 내용이 끝날 때마다 관심의 초점은 다른 드라마들과는 전혀 다른 부분들입니다. 자신이 아끼는 출연자들의 분량이 얼마나 되었는지, 그들 각각의 연기력
역전의 여왕의 연장 방영도 한참 지났다. 그렇지만 막상 스토리는 전개된 것이 없고, 연장의 구실이 됐을 황태희-구용식의 관계가 아주 조금씩 좁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도 때때로 진지하다가도 금세 장난처럼 긴장을 풀어버려 시청하는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있다. 울다가 웃기는 게 역전의 여왕이 가진 특징이라고 생각하지만 황태희와 구용식의 관계는 밀고 당기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난도 아니고 참 납득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24회는 주요 모티브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현지 방문이었지만 다소 생뚱맞은 러브신으로 때웠다. 23회 엔딩신이자 24회의 러브신들을 허무하게 만든 꿈의 차용은 요즘 드라마에서 자주 써먹는 수법이라 허탈함을 넘어 살짝 기분이 상할 지경이었다. 보통의 상식으로 드라마를 쓸 수는 없겠
요즘 1박2일은 전성기에 비해 힘이 많이 빠진 듯합니다. 김C가 나가고 MC몽이 빠지면서 조금은 공허한 느낌마저 나고 있습니다. 남은 멤버들의 눈부신 분전이 눈물겨울 정도로 안쓰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김C의 부재로 멤버들의 균형이 깨질 것이라 생각을 했고, MC몽의 부재가 웃음코드의 한 축을 무너뜨릴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멤버 각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김종민이 더 이상 부적응자로 도태되지 않고 순수하고 최선을 다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승기는 절정의 예능감으로 신선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강호동도 조금은 힘을 빼고 전체적인 흐름에 에너지를 맡기는 모습이 좀 더 보기 좋아졌습니다. 이수근
원래 이번 회는 지난번에 이어 700리더스클럽(과 경제독서모임, 마이너스클럽) 멤버들이 어떻게 ‘신동아 미네르바K’의 잡지 투고에 연루되게 되었는지를 다룰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 사이 아주 의미 있는 결정이 나왔다. 바로 전기통신법 제47조 1항에 대한 박대성씨 등의 헌법소원에 대한 헌재의 위헌 판결이었다. 필자는 이날 헌재 판결을 취재했고, 그 기사는 월요일 발매된 908호에 실려 있다. 최종적으로 검찰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박씨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다. 이로서 전기통신법 위반 재판과 관련해서는 ‘자유인’이 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 검찰은 이 판결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같다. 2011년 1월 3일,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검찰은 “명백한 허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청춘불패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모르지만 영웅호걸이 요즘 착한 예능으로 변모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음식을 하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멤버들의 노력과 정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을 찾아가서 그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점들을 들어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이번 주에는 드디어 학생들의 일일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잘 나간 팀에서는 나르샤, 유인나, 아이유가 선생님으로 선택이 되었고 못 나간 팀에서는 가희, 서인영, 홍수아가 선택되었지요.모든 수업들이 다 흥미로웠어요. 나르샤의 분량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른 일일수업을 보자면요. 유인나는 솔직하게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학생들을 잘 준비시킨 것 같네요. 홍수아는 그녀 특유의 친근감으로 밝게 이야
경실련은 4일 성명을 내고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 컨소시엄에 을지병원과 관계 재단인 을지학원이 출자한 것은 현행법상 위법하다”며 선정 무효를 주장했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복지부가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의료법인이 기본재산이 아닌 보통재산으로 유가증권 형태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고 해석해 명분을 주는 것에 대해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가 정관변경을 승인해 줄 경우 어떠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현행법상 법인 형태를 지니는 의료기관은 대표적으로 학교법인, 특수법인,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등이 설립한 것”이라며 “의료법인 뿐 아니라 법인의 형태를 지닌 의료기관의 경우 영리를 추구할
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CBS와 머니투데이가 심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에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CBS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통위의 사업자 선정결과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아 심사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파악하기로 했다”며 “방통위가 정보공개청구에 응하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CBS는 지난 31일 “심사과정에서 굿뉴스(가칭)의 대주주인 CBS에 대한 비합리적인 편견이나 선입견이 부당하게 작용하지 않았느냐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심사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 실제 배점이 어떤 근거에 기반해 이뤄졌는지 설명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KBS가 21개의 직종을 10개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인사제도 개편안을 내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내부의 반발을 사고 있다.KBS는 지난달 31일 경영회의에서 방송저널리스트 직종 신설 등을 포함한 인사제도 개편안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방송직군이 9개 직종에서 6개로 축소되고, 기술직군은 7개 직종에서 방송기술 단일직종으로 개편된다. 경영직군은 기획행정, 회계, IT, 일반업무가 방송경영과 IT 2개 직종으로 통폐합되고, 기존의 콘텐츠직종도 방송경영으로 통합된다. 방송직군의 촬영기자, 카메라 직종은 영상 직종으로 통합된다. 방송저널리스트 직종은 미술, 효과 직종을 통합한 디자인 직종과 교양·다큐 PD와 취재 기자를 통합한 것이다. 개편안에는 상위 평가자의 인사평가 권한 확대 등도 포함된
, , , , 가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이들 사업자들은 무더기 선정으로 생존가능성 여부를 따져 봐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또한 이들 사업자들은 컨소시엄 참여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직시하게 될 것 같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은 지난해 11월 23일 380여 개의 언론·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조중동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악마 조중동과 손잡는 기업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방통위는 선정된 종편 및 보도전문채널의 최대주주 및 주요주주를 공개했다. 불매운동의 신호탄이 쏘아진 것
윤세영 SBS 회장이 전격적으로 퇴진을 선언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세영 회장의 아들인 윤석민 SBS 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차기 회장이 될 경우 '부자세습'을 놓고 큰 반발이 일 것으로 보인다.윤세영 SBS 회장은 3일 SBS 미디어그룹 시무식에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가 SBS의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SBS가 더욱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다"고 퇴진을 밝혔다.이어 "오는 2월 주주총회 이후 SBS 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서 그룹 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변화를 실천해야 하는 지금의 치열한 방송경쟁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내 나이가 70대 중반이라는
런닝맨에는 이경실과 송은이가 출연했습니다. 런닝맨에서 지켜봤던 두 가지 포인트가 있었는데 하나는 리지의 발전과 또 하나는 김종국의 조율이었습니다. 물론 맨 마지막 숨바꼭질에서는 너무 쉽게 게임이 끝나 싱겁긴 했지만 다른 여러 면에서는 발전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 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늘어난 리지의 분량런닝맨 고정팬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병풍보다는 분량을 뽑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제 리지의 분량을 뽑는 과정이 억지스럽다거나 제작진이 특별히 마련해준 케이스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 더 좋았습니다.리지가 분량을 뽑아야 한다는 전제와 관련한 몇 가지 제안 중에는1) 악착같이 덤벼야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