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구성원들의 대외 활동을 사실상 제약하는 ‘직원 대외발표활동과 관한 규칙’ 등을 새롭게 만든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MBC노조에 이어 MBC기자회, 미술인협회, 방송경영인협회, 방송기술인협회, 아나운서협회, 영상기자회, 카메라감독협회, PD협회 등 MBC 직능단체들도 28일 ‘MBC를 유신시대로 되돌리려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MBC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MBC 직능단체들은 “사측이 준비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들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규칙과 규정들이 정말로 현실화되어 실행에 들어간다면 이는 공영방송 MBC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했다.이들은 특히 ‘직원의 대외발표활동과 관한 규칙’과 관련해 “새로운 규칙
MBC가 오는 7월1일 시행을 목표로 ‘직원의 대외발표활동에 관한 규칙’을 새롭게 만들었다. MBC는 언론사로서 중립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연구하고 규칙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칫 구성원들의 표현의 자유, 개인의 양심과 사상 등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크다.대외발표활동이란 무엇? 먼저, MBC가 규정하고 있는 대외발표활동이란 무엇일까.MBC는 △신문, 잡지, 출판물, 다른 방송, 인터넷언론 등 외부매체에의 기고, 취재, 출판, 출연, 인터뷰, 토론 △MBC가 주최, 주관 또는 후원하지 않는 행사나 토론회, 집회 등에서의 연설, 강연, 사회, 진행 등을 대외발표 활동으로 분류했다.MBC는 또, ‘직원은 대외발표활동을 요청받은 경우 사
LG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쌍둥이마당'과 MLB파크 게시판 '한국야구타운'의 LG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오늘 오후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2군(퓨처스) 선수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물품은 야날과 프랭클린이 협찬했습니다.오후 1시 경 잠실야구장에 도착한 2군 선수단 버스.잠실야구장 중앙출입구에 위치한 LG 스포츠.복도로 들어서니 원정팀 락커룸과 3루 덕아웃 출입구가 드러납니다.덕아웃 출입구를 엿보니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의 잔디가 보입니다.또다른 덕아웃 출입구. 불펜이 보입니다.1군 선수들의 사물함이 늘어선 복도. 사물함에는 익숙한 선수들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과 관련해 강행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민주당은 오늘(28일) 자정 상임위가 자동폐회 될 때까지 문방위회의장 점거를 유지하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표결·강행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 위원장석을 점거했다.오후 4시 20여분 경에 점거 중인 문방회의장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에 공개적으로 2개의 선결조건 선행 후 KBS 수신료 인상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한나라당 입장은 ‘오늘 중에 날치기 처리를 하겠다’는 데 변함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은 밤 12시 상임위가 자동 폐회될 때까지 문방위회의장을 지키기
사나흘 장마로 왜관철교가 붕괴하고, 상주댐 주요 제방이 빙벽처럼 갈라져 국민들이 4대강 공사로 인한 홍수 피해를 걱정하고 있는 때에 정부는 '4대강 사업 완공 잔치 차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환경운동연합 4대강 특위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로 '4대강 사업 완료기념 개방행사 준비'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은 4대강 공사 탓에 홍수피해를 걱정하는 가운데 정부는 '4대강사업 완료기념 개방행사'를 추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공문의 내용을 보면, "완공 행사를 한강 3개의 보 및 6경을 중심으로 선정해 올해 9월 또는 10월에 Grand Open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유력 후보지로는 "양평 억세숲(한강 2경)과 여주 이포보(한강
거짓말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했던 미리가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거짓이 커지며 자연스럽게 그 거짓이 탄로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몰락은 본격적으로 시작될까요?거짓이 탄로 나기 시작한 장미리, 그녀의 몰락은 시작되나?그녀의 거짓은 이전의 거짓을 묻기 위한 방법으로 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방식으로 더해져만 갑니다. 호텔 사장 장명훈을 얻는 것이 모든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는 의외로 대단한 존재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양다리로 자신의 욕망을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두 남자, 장명훈과 송유현은 반지를 고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 한 여자를 위해 반지
방송광고판매대행제도(미디어렙) 법안에 대한 여야의 극명한 입장차로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아무런 소득없이 끝났다.KBS 수신료 인상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미디어렙 법안 제정을 미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그동안 종편 직접 광고영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보이지 않아왔던 MBC, SBS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BS, MBC, SBS를 향해 "한나라당의 횡포를 느긋하게 즐기는 자들은 조중동 방송만이 아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미디어행동은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KBS는 관제집회에 직원을 동원하고, 구 노조는
6월의 마지막 주에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영화는 돌아온 라이트닝 맥퀸의 입니다. 픽사에서 내놓은 작품인 만큼 1위는 당연할 것으로 예상됐었죠? 이것으로 는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픽사의 열두 번째 작품이 되었습니다. 가 개봉 첫 주말에 벌어들인 6,800만 불은 역대 6월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뭐 이 정도는 픽사에게 기본이죠.픽사의 작품으로는 에 이은 다섯 번째입니다. 전작의 약 6천만 불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올린 것도 고무적이지만, 이 2006년에 개봉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관객수로
한나라당이 오늘(28일)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표결·강행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국회 문방위원장석을 점거했다.2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 전체회의에 ‘텔레비전방송수신료 인상 승인안’(이하 KBS 수신료 인상안)이 처리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오늘 강행 결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방위 민주당 김재윤 간사는 “오전 법안심사소위가 끝나고 한선교 한나라당 간사에게 수신료 인상과 관련, 7~8월 선행조건에 대해 KBS의 답변을 듣고 9월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당이 오늘 KBS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앉을 수
"지회장의 합의는 법적 효력이 없다" 오늘(28일) 아침 라디오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이 한 말이다. 순간 멍했다.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그렇다. 지금은 산별노조의 시대다. 합의가 법적 효력이 없다는 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대목이었다.산별노조를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고는 별개다. 전혀 생각 못할 상황이었다. 어제(27일) 연합뉴스의 속보를 시작으로 모든 언론이 일제히 '한진중공업 노사 합의'를 전했다. 의심할 여지없는 '팩트'였다. 일치된 메시지였고 광범위한 전달이었다. 민주노총 법률원에 전화를 걸었다. 권두섭 변호사는 담담한 목소리였다. "산별노조인데 당연히 지회장은 노조위원장이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합의는 어디까지나 노동조합의 대표자와 사용자가 체결하는 것이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최근 초,중,고등학생들의 체력이 몇 년 전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는 소식을 잇달아 접했습니다. 학생들의 체격은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운동 신경, 체력이 많이 떨어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바깥에서 뛰어놀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이 그저 컴퓨터 게임에만 몰입하거나 학원, 과외 생활에만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체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비만, 과체중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적어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씩은 가져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텐데, 오히려 어릴 때부터 운동할 수 있는 여유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함께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와 뛰놀던 추억이 사라
프로야구와 관련한 최근의 이야기에는 늘 긍정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열기가 함께하고, 프로야구의 모든 것엔 인기 높은 종목의 품위가 느껴집니다.30주년을 맞이해 펼친 투표, "레전드 올스타". 1위를 차지한 이만수 코치 같은 경우 야구를 잘 모르는 팬들도 잘 아는 유명스타, 대구지역에서는 아직도 삼성 라이온즈의 영원한 감독 후보로 이만수 코치를 떠올리곤 합니다. 스포츠 뉴스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야구 없는 월요일조차 야구 이야기는 넘쳐나고 야구 인기는 어디에나 가득한데요. 주말마다 야구장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비록, 열악한 인프라와 신축 야구장 논의 같은 큰 그림에는 답이 없는 것도 사실이나, 지금의 인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야구모자나 유
하반기에 종합편성채널방송을 출범시키는 거대 신문사들이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적극 공세 모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이들 신문사들은 6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최대 핵심 이슈인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 '한나라의 날치기 → 한나라ㆍ민주 수신료 야합 → 민주의 합의 파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기본적인 스트레이트 기사만을 짧게 전하거나 침묵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그러나 김인규 KBS 사장이 참석한 KBS 이 방송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도청 파문 녹취록을 단독입수해 보도하거나(동아일보), 이 도청이 KBS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의 주장을 주요하게 전달하고(조선일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조선 "심야토론 자사이기주의 논란"'적극 공세'로
신입사원이 끝났다. 실패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사원에 대해 혹평하는 이유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그 마인드가 철저히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반면교사가 될 것이며, 앞으로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왜 신입사원은 최악의 프로그램일까?공급자 마인드 산업혁명 시대는 공급자 위주의 시대였다. 만들어내면 팔리는 시대, 공급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면 소비자는 무조건 구매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소비자 한 명 한 명 모두 다르게 만족시켜주는 시대로 변한 것이다.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산업구조가 변해가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려는 기업의 변화 때문이다. 팔리지 않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법안이 끝내 국회 문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끝났다. 6월 국회 처리를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회의였다.28일 오전 10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의, 미디어렙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지만 여·야 의원간 종합편성채널의 렙 포함 여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산회했다. 이렇듯 법안심사소위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조중동매경 종편의 광고 직접판매가 가능해져 논란이 예상된다.문방위 법안심사소위는 어제(27일) 회의에서도 한나라당은 “종편은 미디어렙 포함 없이 광고를 직접판매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반드시 렙을 통해 판매해야 한다”는 이견 차만 확인한 채 끝났었다. 오늘 회의 역시 종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이 강행될 경우, 수신료를 분리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법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응수했다.28일 민주당 정책위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이 KBS 수신료 인상을 강행할 경우, “국민이 자율 판단에 의해 수신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분리징수’ 또는 ‘KBS 직접징수’를 골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법률안’(제67조 제2항을 개정)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수신료는 94년 10월부터 전기요금과 함께 강제 통합징수해왔다.민주당은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가 방송의 공정성을 상실하고 대통령 미화방송, 정부 편향적 방송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KBS를 시청하지 않는 시청자들도 전기사용료와 통합 징수되는 수신료 납부를 거부할 수 없는 불만이
‘색깔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유력한 신임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언론기관 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의 구성원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나섰다.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난 16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사장 공모에 지원한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과 심의효 전 KBS비지니스 감사에 대한 면접을 진행, 이들을 차기 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이들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부적격 인사의 코바코 사장 임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화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에는
'영록바' 신영록이 드디어 일어났습니다. 경기장에 쓰러진 지 50일 만에 팬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신영록이 입원해 있는 제주한라병원 측은 27일 오후, 신영록이 의식을 되찾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직 부분적인 장애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의료진의 추가 설명도 있었습니다. 지난 달 8일,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진 뒤 약 1달 반 만에 신영록은 그렇게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영록의 회복 소식에 많은 축구팬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영록이 쓰러진 뒤, 축구계의 온정,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27일 언론은 일제히 '한진중공업 사태가 타결됐다'고 보도했지만, 여전히 내부 상황은 복잡하기만 하다. 김진숙 지도위원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아직도 크레인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조 지회장의 직권 조인은 법적 효력이 없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오늘로 174일째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은 CBS 아침 라디오 에 출연해 노조 집행부의 결정과 사측의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27일부터 김진숙 지도위원이 농성 중인 크레인에 전기와 식사 공급이 차단된 상태다. 김 지도위원은 어제 오후 트위터에 마지막 멘션을 남기고 전화를 껐다. 현재 상태에 대해 김 위원은 "완전히 고립되었다"고 표현하며, 사측의 행정대집행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에서 여야의 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법안과 ‘KBS 수신료 인상안’이 공동으로 다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2시 문방위 전체회의에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 인상 승인안’(이하 KBS 수신료 인상안)이 처리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그리고 ‘6.28 법안소위에서 안건 통과시 추가상정 가능’이라고 명시돼 있다. 오전 10시 개의되는 법안심사소위에서 미디어렙 법안이 통과하면 전체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KBS 수신료 인상안도 미디어렙 법안도 각각 다른 이유로 처리 여부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신료 인상의 경우, 야당 및 시민사회는 KBS의 독립성 확보 없이는 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