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핸드볼 전용 경기장 건립이 지난 23일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핸드볼을 관전하기에 최적화된 시설, 환경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핸드볼 전용 경기장(정식명칭: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 이곳에서는 현재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핸드볼 최종예선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전체 1위에게만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기 위해 한국 남자 핸드볼팀은 최선을 다 하고 있고, 현재까지 조별리그 B조 예선에서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준결승까지 올랐습니다. 평일 오후에도 경기가 치러지지만 비교적 예전에 비해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는 것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개막전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산뜻한 출발을 알린데 이어 평일에도 약 30-50
도가니법이 통과되던 날 한나라당에서는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에 문제가 있다며 공지영 작가를 경찰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마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에 소속된 이들이 무식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 구조가 일반 대중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도가니 소설이 사실과 달리 과장되어 있으니 조사해야 한다?소설은 사실과 다른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아무리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고 해도 작가의 시각과 생각이 담겨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로 태어나는 것이 소설입니다. 만약 공지영 작가가 소설적 장치들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작성하려 했다면 보고서를 썼겠지요. 소설이나 영화 가 소소한 것들까지 모두 일치한다고 본다면 이는 다큐
천일의 약속은 지극히 비극적인 드라마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까지 챙겨가면서 서른이 돼서야 빚도 갚고 피자 라지사이즈를 시켜 먹을 수 있는 여유를 막 가진 때에 이서연(수애)에게 치명적인 두 사건이 동시에 벌어진다. 처음부터 헤어질 각오를 했다지만 그런 결심은 막상 이별 앞에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서른의 여자에게 마음이 식어서도 아니고, 처음부터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별을 통보받는 심정은 차라리 중병에 걸려 죽고라도 싶은 아픔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오히려 약과였다. 이별도 아픈데 이서연에게는 그 아픔조차 사치로 여겨질 심각한 질병이 찾아왔다. 그것도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공통질병인 백혈병이면 폼이라도 날 텐데 이서연이 걸린 병은 치매였다. 노인에게 찾아와도 자신에게나 주변
위대한탄생(이하 위탄) 시즌2의 최대 기대주이자 모든 멘토들에게 이견 없이 극찬을 받았던 배수정이 위대한캠프의 두 번째 미션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지난주 예고편에서 살짝 비쳐지면서도 설마 했던 장면이 결국 벌어진 셈이지요. 그런데 이 탈락결정은 오히려 어색해보입니다.오디션 심사에 있어, 당장의 무대만을 놓고 판단을 할지, 예전에 보여줬던 재능까지 감안해서 판단할지는 오디션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각기 오디션의 개성일 뿐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단정할 수는 없겠지요.슈퍼스타K의 경우, 슈퍼위크에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이번에 못하면 탈락이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을 인정 받아왔으나 한 번의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박장현이나 10kg는 냉엄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슈퍼스타K3 톱3의 문턱에서 쓴잔을 들어야 했던 것은 크리스티나였다. 누구나 예측했던 결과였다. 그리고 상황은 작년과 대단히 비슷해졌다. 우선 심사위원들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톱4 미션에서 네 팀이 선택한 곡들은 모두 대중에게 낯선 것들이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제작진의 권유인지는 명확치 않으나 일단 모두에게 공정한 선곡이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각 팀은 자신들의 색깔에 맞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동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사실 심사위원의 점수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심사위원들은 나름 열심히 점수를 내고 있지만 이미 팬이 갖춰진 톱3에게 미션은 이미 평가 목적을 수행하지 못한다. 어차피 심사위원들의 점수차가 그렇게 크지 않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당락의 키를 쥔
대구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연패한 SK가 홈인 인천으로 돌아와 선발 송은범의 호투와 박재상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3차전에서 승리하며 반격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선취점의 기회를 잡은 것은 삼성이었습니다.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에는 1사 후 신명철의 병살타로 흐름을 끊더니 3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채태인과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중심 타선이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4회초에는 본헤드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무사 1, 2루에서 신명철이 2구에 희생 번트를 시도하다 방망이를 뒤로 뺐지만 리드가 깊었던 2루 주자 박석민이 포수 정상호의 2루 견제구에 걸리자 3루로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것입니다. 벤치에
매년 이맘때면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과 관련하여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여러 연예인들이 이와 관련해서 많은 욕을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올해도 그와 관련한 비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93년생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될 루나입니다. 루나는 중앙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해서 연극영화과 12학번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연예인들이 일반인에 비해 쉽게 대학에 간다는 인식 때문에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루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태껏 이미지 좋았는데 한방에 훅 갔다", "너도 별 수 없구나" 등 수많은 비난이 쏟아져 나왔지요. 어찌 보면 그 비난이 타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또 어찌 보면 그렇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루나는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했다일단 루나의 경우는 특기자
송지효가 런닝맨에 돌아와 월요남친 개리와 재회했다. 그녀의 마음 속 고향 같은 런닝맨은 그녀에게 한없는 편안함을 주었다. 송지효 그녀는 잠시 심신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었다. 아주 큰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몹시도 지친 것이 그녀의 몸 상태였다.많은 작품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쓰러지는 아픔을 겪었다. 월화드라마 은 그녀에게 두 번의 다운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그녀는 드라마 촬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지금도 그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계백 또한 쪽 대본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고, 일주일 2회 방송하는 쉼 없는 촬영은 한 여배우를 도저히 버티지 못하는 상황으로 몰아갔다.이곳에서 촬영하고,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촬영하는 시스템으로 몇 날 며칠을 이어서 찍
법원은 지상파 3사가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신청을 받아들였다. 지난 6월 법원은 2심판결에서 “CJ헬로비전이 신규 가입자에 지상파3사의 프로그램을 재송신하면 안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이어 28일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이기택 부장판사)는 KBS·MBC·SBS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등 침해중지 가처분 소송’ 판결에 따른 ‘간접강제(법원 명령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 부과해서 강제 이행케 하는 것)’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CJ헬로비전은 법원 결정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신규가입자에 대한 디지털 지상파 방송 송출을 중단하거나 1일 지상파3사에 각각 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반면, 법원은 CJ헬로비전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트위터를 통해 '오세훈 심판' 등의 의견을 밝힌 KBS 직원에 대한 대법원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오세훈을 심판하자" 등의 멘션을 '선거운동'이라고 판단했으며, 공직선거법상 KBS직원이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KBS 김제송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보영근씨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무개념 오세훈을 심판하자" "1번 전쟁, 2번 평화" 등의 멘션을 남겼다가, KBS 법무팀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1, 2심 재판부는 이에 대해 "(KBS 직원인) 피고인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한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세상에는 완득이와 유사한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완득이가 사는 세상이 마친 딴 나라의 이야기처럼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지요. 영화 속에는 다문화 가족들이, 선생이 아닌 스승이, 절망에 빠진 청춘이 아닌 희망을 품은 청춘이 세상을 향해 시원한 어퍼컷을 날리고 있었습니다.지독할 정도로 매력적인 이야기,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다유아인과 김윤석이 등장하는 영화라? 흥행이 과연 될까?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기는 했지만 치열한 스타 경연장이 된 영화판에서 과연 이들을 주인공으로 승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극장에서 그들을 마주하며 느꼈던 것은 스타의 위상이 아닌, 그 안에서 이야기를 품고 내지를 수 있는 존재의 가치였습니다.소설에 대한 평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보름 전에 있었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가 대단하게 다가오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 때문일 것입니다. 탄탄한 원작의 힘과 보는 즐거움을 주는 연출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앞서는 것은 이를 가능하게 만든 연기자들의 힘이니 말이지요.한석규와 장혁의 숨 막히는 연기 대결, 시청자들을 사로잡다한글을 창제하려는 세종과 이를 막으려는 '밀본'과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밀본의 정체를 알아낸 세종의 혼란과 밀본이 본격적으로 세를 규합하며 반란을 시작하는 과정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장교리를 살해하고 소이를 통해 세종에게 전할 책을 가져가려던 윤평을 막아선 채윤과의 대결은 자연스럽게 숨겨진 존재 이방지를 다시
방통심의위원회가 SNS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심의할 ‘뉴미디어정보심의팀’ 신설을 위해 안을 입법예고했다. 방통심의위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야당, 시민사회, 네티즌은 “정권에 불편한 SNS와 에 대한 탄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방통심의위가 2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제11조(통신심의국)는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의 역할을 지정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정보통신망을 통한 신규서비스의 불법·유해정보 심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며 관장토록 했다.그러나 문제는 단속의 대상인 ‘불법·유해정보’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데 있다
이적이 미래의 아내 첫 손맛을 보게 된 날을 다룬 23회는 이적의 의외의 시트콤 연기를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이적의 아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더니 비로소 이적의 아내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는 점에서 이후 이적은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누가 이적의 아내일까요?이적의 재등장, 이적의 아내는 누가 될까?이적의 책에 쓰인 내용이 전부인 은 그의 내레이션으로 정리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특별합니다. 계상이 항상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 이적을 점심 초대하며 생긴 에피소드는 이적의 아내가 될 여인과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식스센스'의 뜻을 몰라 영어 시간에 '여섯 개의 재치'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는 종석은 구제불능입니다.
이번 1026 재보선에서 SNS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이후 보수 매체들은 한나라당에게 적극적인 SNS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보수신문의 이러한 요구는 SNS를 이해하지 못한 발상으로 보인다. 모든 SNS는 관계 맺는 사람들 사이의 동의 과정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된다. 보수매체는 이 과정을 간과하고 있다. SNS를 게시판과 댓글 정도의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분석은 블로거 BKLOVE의 '트위터와 서울시장 재보선의 상관관계? 트위터 분석과 의미정리'에서 잘 드러난다. BKLOVE는 트위터를 분석하는 '트윗믹스(tweetmix.net)'의 공동 개발자겸 운영자이다.BKLOVE는 선거 기간 중 트위터가 "정치에 적당히만 거리를 두고 있었던 우리 주변의 누군가, 정
백지영-정석원이 공개 연인사이임을 밝혔을 때 깜짝 놀랐다. 9살 나이차도 그렇지만 백지영의 과거는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일인데, 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정석원의 사랑 때문이다. 주홍글씨처럼 돼버린 백지영의 불행한 과거마저 감싸 안은 정석원의 사랑은 인기를 위해 연인이 됐다는 비아냥도 받았지만,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격려하는 사람도 많다. 그 이후 백지영-정석원 커플 뉴스는 잊을 만하면 연예뉴스에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악플이 난무했다.지난주 '사물의 비밀'을 비롯해 그동안 정석원이 출연하는 영화 제작발표회 땐 기자들이 영화보다 백지영과의 열애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때마다 정석원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지 않고 용감하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백지영은 사랑스런 여자다' 등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
연합뉴스 구성원 10명 가운데 6명이 ‘현 정부와 현 경영진 체제 출범 이후 연합뉴스 보도의 공정성이 후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가 지난 9월2일부터 7일까지 노조원 3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성원의 58.7%가 “현 정부와 경영진 출범 후 이전에 비해 보도가 덜 공정해졌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정성에)큰 변화가 없다”는 답변이 24.8%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2%였다. 이와는 달리, 연합뉴스 보도가 “더 공정해졌다”는 답변은 1.6%에 그쳤다.구체적으로, 가장 공정성이 취약해진 보도 영역을 묻는 질문에는 ‘청와대·정부 등 정치 권력’(83.8%)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구성원들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을 두고 말들이 참 많네요. 얼마 전 아이유가 대학을 포기한 것은 찬사를 받고, f(x) 루나가 수시합격했다는 뉴스엔 비판 일색입니다. 비난 이유를 보니까 수험생들은 밤새워 공부하는데, 무슨 실력으로 수시합격을 했느냐, 스케줄이 바쁜데 대학은 제대로 다닐 수 있느냐 뭐 이런 겁니다. 루나의 대학입학은 속된 말로 뒷구멍으로 들어간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은데요, 이런 시선이라면 연예인 누구라도 대학에 들어가면 비판받을 입장입니다. 연예인은 대학도 못 가나요?대학은 학업성적만으로 가는 게 아니죠. 자기 적성을 살려 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이라는 게 있습니다. f(x) 루나가 수시 합격한 건 성적이 아니라 특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수고,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주연을 맡는 등 재능을
박원순 시장의 당선을 읽어내는 시각은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대체로 비슷하다. 민심은 '변화'를 택했다는 점 그리고 이걸로 끝난 것이 아니라 '격변'이 시작됐다는 인식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하지만 표현은 확실히 다르다. 조중동의 경우 언제나 그렇듯 아전인수식의 해석을 앞세우고 있다. 이번 민심의 변화가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야권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확장시킨다. 조중동의 노림수는 명확하다. 정부의 실패를 정치의 실패로 바꿔치는 방식이다.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번 선거의 승자는 박원순 그리고 안철수다. 조중동이 제 아무리 혼자 죽을 수 없으니 같이 죽자고 덤벼봤자, 이 사실이 달라지진 않는다. 박원순 시장은 '제3정당'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안철수 교수 역시 '반MB․반
SBS미디어홀딩스(이하 미디어홀딩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본금 150억 원 규모의 광고판매 대행사 (주)미디어 크리에이트 설립을 의결했다. 오는 14일 창사기념일에 맞춰 광고판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언론노조와 시민사회는 SBS에 대한 지주회사의 영향력이 더 커져, 제작 및 편성자율성이 침해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미디어홀딩스가 미디어렙을 소유하려 하는 이유는 윤세영 일가의 재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28일 민주당 문방위원(김부겸, 김재윤, 장병완, 전병헌, 전혜숙, 정장선, 천정배, 최종원)은 역시 SBS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 규탄대열에 함께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어 “SBS를 자본권력이 돈벌이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