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아시아투데이가 대표 자녀 특혜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의 아들 우모 기자가 공개채용을 거치지 않고 아시아투데이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복수의 아시아투데이 전·현직 관계자에 따르면 우종순 대표의 아들 우모씨는 지난 1월 공채 과정 없이 수습기자로 입사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해 10월 수습기자 7명을 뽑아 신입 인력이 시급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10월 입사한 기자들은 공개채용 전형을 거쳐 채용됐다. 그러나 우 기자 채용 시 아시아투데이는 별도의 공개채용 공고를 낸 적이 없다. 아시아투데이는 당초 구성원들에게 우 기자가 우종순 대표의 자녀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공개된 절차 없이 채용됐기 때문에 구성원들 사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대안정치연대'는 "대안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치권에서 정계개편이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본격적인 정계개편 늦춰질 수도12일 박지원 의원을 필두로 한 대안정치연대 소속 국회의원 10명이 민주평화당 탈당을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민주평화당 활동을 해 온 장정숙 의원을 제외하면, 민주평화당 의석은 9석 줄어든 5석이 됐다.대안정치연대는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고자 한다"며 "다당제의 길을 열어 합의제민주주의 틀을 만들어 준 '총선민의'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한 '촛불민의'를 정직하게 받들 것"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강원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등 지역지 3개사의 포털 콘텐츠제휴사(CP) 지위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역지 3사는 네이버와 모바일CP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12일 제평위는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상 콘텐츠 제휴사의 지위를 PC와 모바일로 나누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역지 3개사를 콘텐츠 제휴사로 판단하고, 지역지 3개사의 네이버의 모바일 서비스는 계약과 관련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강원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등 지역지 3개사는 제평위를 상대로 CP 지위 확인을 요청한 바 있다. 지역지 3개사는 PC에서는 CP 자격으로 인링크 기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아웃링크로 기사를 제공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네이버·카카오 부정 입점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자신문 관계사 넥스트경제, 블록체인포스트가 포털 검색제휴에서 퇴출됐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두 매체가 지난해 하반기 뉴스제휴 심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허위 자료'로 판단했다.(관련기사▶전자신문 '관계사'의 수상한 포털 검색 제휴 입점)12일 제평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9일 진행된 제평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제평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뉴스제휴 심사를 거쳐 포털에 입점한 2개 매체의 심사가 무효 처리돼, 포털에서 퇴출됐다. 해당 매체는 전자신문 관계사인 넥스트경제와 블록체인포스트다. 앞서 미디어스는 넥스트경제, 블록체인포스트의 포털 부정 입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미디어스 취재 결과 두 매체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대안정치연대 소속 국회의원 9명이 민주평화당을 탈당했다.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민주평화당으로 활동해온 장정숙 의원을 포함하면 10명이 탈당한 셈이다. 민주평화당에 남은 소속 국회의원은 5명으로 정의당(6명)보다 적은 숫자다.12일 대안정치연대 소속 국회의원 10명은 민주평화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번에 탈당을 선언한 의원은 김종회, 박지원, 유성엽, 윤영일, 이용주, 장병완, 장정숙, 정인화, 천정배, 최경환 의원 등 10명이다. 이 가운데 바른미래당 소속 장정숙 의원을 제외하면 민주평화당은 14명에서 5명으로 축소된다. 대안정치연대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허위조작정보는 표현의 자유 보호 범위 밖에 있는 내용"이라며 "어떠한 정보를 의도적 허위조작정보 또는 극단적 혐오표현이라 볼지 정의부터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짜뉴스 판단의 주체에 대해서는 "어려운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12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여러 난제가 쌓여있는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한상혁 후보자가 이날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로 출근, 취재진 질문에 답했다. 한 후보자는 "가장 우려되고 걱정되는 부분은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해 미디어의 공공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공공성 약화는 결국은 공정한 여론형성기능을 하는 미디어의 기능을 본질적으로 문제 야기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신문 관계자 7명을 특수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호반건설은 포스코가 보유했던 서울신문 지분을 인수해 서울신문의 3대 주주가 됐다. 서울신문 구성원들은 '민간자본에 의한 언론 사유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특별취재팀을 꾸려 호반건설을 취재해왔다.11일 호반건설은 "9일 서울신문 일부 경영진, 우리사주조합 대표 등 7명을 특수공갈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피고소인들은 최근 인수한 서울신문 지분 19.4% 전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하라면서 이에 불응하자 지속해온 허위 비방기사 게재를 또다시 재개해 호반건설과 임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서울신문 경영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한상혁 후보자(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허위조작정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9일 한상혁 후보자는 내정 소감에서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서 기회가 주어진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4기 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이 중심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한상혁 후보자는 허위조작정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변화의 중심에 선 방송통신이 국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공공성·공정성을 확보하며,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저해하는 허위조작정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선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한상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가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9일 청와대는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 개각 대상으로 장관급 인사 8명이 새롭게 내정됐다. 이 가운데는 대통령 직속 독립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인사도 포함됐다.청와대는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한상혁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한 공동대표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법학 학사, 중앙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했다. 현재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로 민언련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한상혁 공동대표는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MBC 소송사건 수행, 미디어오늘 자문변호사 겸 논설위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방송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9일 문재인 정부 중폭 개각이 단행될 예정이다. 각 부처 장관들의 교체 명단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방통위원장 교체는 독립성을 생명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 합의제 기구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방통위 출입기자들은 방통위원장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2일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의 표명에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청와대 압력에 의한 교체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여당과 방통위가 허위조작정보 대응방안을 두고 각을 세워왔기 때문이다.이효성 위원장의 사의 표명 직후부터 대체자가 거론된 것은 이러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특정 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신에 대한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8일 KBS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6월초 자신에 관련된 기사에 악플을 단 170개 아이디를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지난해 12월 11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로 선출됐을 당시 네이버를 통해 전해진 기사의 댓글이다. 실제로 나 원내대표의 원내대표 당선 기사의 댓글 상당수는 비난 댓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건은 현재 영등포경찰로 이관돼 수사 중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지난달 22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두고 사실상 경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위원장이 허위조작정보 대책,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등에서 정부여당과 이견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7일 이 위원장이 "타의로 떠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논란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언론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정점에 달하고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에서 공영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쫓겨났다. 국정농단을 저지른 박근혜 정부를 비호해온 언론에 대한 비판도 터져 나왔다. 시민들의 언론불신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방송을 장악하는 등 언론자유를 탄압한 결과물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PD연합회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표완수 시사인 대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PD연합회는 표 전 대표가 인쇄매체 출신이란 점, 과거 YTN 청부취재 스캔들 당시 사장이었던 점, 청와대 핵심 실세와의 학연 등을 이유로 들어 방통위원장 자격에 의문을 드러냈다.7일 PD연합회는 성명을 냈다. PD연합회는 "차기 방통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맹목적인 산업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 줄 지혜와 판단력, 실천력이 필요하다"며 "표 후보가 젊은 기자 시절 전두환 신군부 아래에서 고초를 겪었고 그 뒤 오랜 세월 민주언론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가 시사주간지의 CEO로서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미래당 내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계를 향한 자유한국당의 '보수통합' 러브콜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시절로 돌아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적청산 등 혁신 없이 보수통합을 이룬다 해도 또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한국당 지도부는 보수통합을 설파하고 있다. 뉴스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경북 구미를 찾은 황교안 대표는 "온 좌파가 다 들고 일어나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다보면 힘드니까 우리 안에서 서로 다툼과 분열이 생길 수도 있다"며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냐. 3번 선거에서 진 것은 우리가 나뉘고, 분열했기 때문이다. 이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3년 이전으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불매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정 전 의원은 기자 성추행 논란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의 불매운동에는 최민희 전 의원, 김현 전 의원이 함께했다.2일 정봉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최민희, 김현 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세 전직 의원이 'NO 일본가면 KOPIN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일본이 경제 전쟁을 반도체 첨단 분야로 시작했다"며 "우리에게 가장 아픈 부분일 거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썼다. 정 전 의원은 "안 사고 안 가기 불매운동은 우리 국민의 최소한의 대응"이라며 "전국민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봉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KT 눈치를 보며 사건 처리를 지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T새노조는 KT 계열사인 KTCS 불법파견 사건을 고발했지만 노동청이 9개월째 조사중이란 답변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12월 KT새노조는 KT가 KT계열사인 KTCS 노동자들을 불법파견했다며 노동청에 고발했다. KT새노조에 따르면 KTCS 대형마트 파견 노동자들은 전국 하이마트 LG베스트샵 등에서 파견근무 중이다. 원청인 통신사, 대형마트, 그리고 파견회사의 3중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KT새노조의 지적이다.KT새노조는 "원청인 KT의 직·간접적인 업무지시로 인한 불법적인 파견형태의 운영으로 파견법에 위배되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불안정적인 근무환경이 드러났음에도 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내 바이오주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던 신라젠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꿈의 항암제'로 불렸던 '펙사벡'이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예고된 사태였단 분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신라젠이 '사기업체'의 자금으로 펙사벡의 권리를 가진 제네렉스를 인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 12월까지 신라젠의 대주주였던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이하 밸류)는 9000억 규모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일 신라젠은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을 공시했다. 신라젠은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 관련 무용성 평가 결과에서 미국 DMC로부터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DMC에서 권고받은 사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경제 협력으로 평화 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 경제의 우위를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이 쏟아졌다"며 "국민이 대통령의 언행을 보고 불안해진다면 나라가 어디로 가겠나"라고 썼다.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경제가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 시장"이라며 "남북 경제 협력으로 평화 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 경제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 경제는 남북 및 북미 관계에 굴곡이 있다고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다"라며 "평화 경제야말로 세계 어느 나라도 가질 수 없는 우리만의 미래라는 확신을 갖고 남북이 함께 노력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조선일보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 52시간제, 최저임금 인상 등과 수사기관의 기업 수사가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일본의 경제 보복과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노동정책이 특별한 관련이 없어 이러한 주장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오히려 일본의 경제 보복이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제대로 시행해 한국 경제의 체질을 바꿀 기회라는 반박이 제기된다.조선일보, 일본 경제 보복에 뜬금없는 정부 경제정책 철회 요구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백색국가는 군사목적으로 전용할 수 있는 물품이나 기술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정기간행물 등록상 각기 다른 4개의 인터넷매체가 상부상조를 진행하고 있다. 4개 매체의 발행인은 동일인이며 각각에 소속된 기자들의 기사 작성은 소속된 한 매체에 국한되지 않는다. 데일리그리드, 뉴스브라이트, 투어타임즈, 더기어 등 4개 매체의 발행인은 장 모 대표로 같다. 이들은 (주)에이치앤씨텔레그래프라는 미디어그룹에 소속된 매체들로 해당 그룹의 대표도 장 대표다.발행인만 같은 것이 아니다. 제보 창구도 동일하다. 4개 매체의 홈페이지 하단에는 보도자료·기사제보를 받는 이메일이 적혀있는데 모두 같은 이메일 주소다.기명도 중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그리드 이 모 편집장은 데일리그리드 외에도 뉴스브라이트와 더기어에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