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여섯 명이 후보로 등록하고 표밭 갈이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은 서울교육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교육감에 당선되기를 기대한다.그러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일부언론의 보도태도는 우려를 자아낸다. 후보자를 진보와 보수로 양분하여 노골적인 정치선거로 몰아가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특정 조직과 정치세력이 교육감선거에 개입하는 순간 교육의 자주성과 중립성은 훼손되고 만다. 교육감 선거만큼은 철저히 후보자의 됨됨이와 교육정책으로 심판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언론은 후보자별 자질 검증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후보자가 자신이 진정한 ‘
-중앙 7월26일자 종부세 관련 기사에 대한 민언련·토지정의시민연대 '부동산보도모니터팀' 논평- 중앙일보는 지난 7월 26일자 신문 1면에 ‘다시 불붙는 종부세 논쟁’이라는 머릿기사와 함께 3면에는 ‘달랑 집 한 채도 세금폭탄 … 집값 잡겠다더니 집주인 잡았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우리 ‘부동산보도모니터팀’은 종부세에 관한 중앙일보 기사의 잘못된 논리와 의도를 하나하나 지적하고자 한다. 중앙일보가 지난 26일 보도한 기사는 비단 중앙일보뿐만 아니라 조선, 동아, 문화와 같은 보수 일간지에서 종부세가 도입될 당시부터 지금까지 틈만 나면 줄기차게 보도해온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인 내용이다. 한마디로 말해, 이러한 기사들은 종부세를 흔들어 무력화시키거나 없애버리려는 저의를 바탕에 깔고 있다.지난 26일자 중앙일
- ‘홍정욱 의원 설거지론 주장’ 관련 22일 중앙일보 보도에 대한 논평 -오는 28일 국회 ‘한미쇠고기협상 관련 국정조사 특위’가 예정된 가운데 중앙일보가 한나라당 의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이른바 ‘노무현 설거지론’을 또 다시 부각하고 나섰다. 중앙일보는 22일 1면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의 ‘쇠고기 월령 제한 폐지는 이미 노무현 정부 때 결정된 것이고 이명박 정부는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는 주장을 1면 머리기사로 부각해 실었다.기사에 따르면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21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 결과’라는 문건을 공개하며 “이 회의에서 내려진 결론은 ‘미
7월 23일 서울투쟁을 다녀왔습니다. 정식 이름은 '2MB 정권 언론장악 저지 경고파업'이었습니다. 알려진대로 주최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했습니다.노동부 창원지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향 파악이 목적이었나 봅니다. 생전 없었던 일입니다. "그냥 알아보기만 하려고" 어쩌구 했습니다.예전보다 늘어난 지역의 참여감시당하는 느낌이 들어 언짢았지만 한편으로는 흐뭇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여태까지는 아무리 돌아 다녀도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제는 실체를 인정한 것이거든요.제가 지부장으로 있는 경남도민일보지부는 조합원이 80명이 채 안 되지만 이번 서울행에 14명이 참여했습니다. 부분파업 수준이었습니다. 경남신문지부도 두 자리를 채웠고 3명도 어렵다던 국제신문지부도 예상보다 두 배 많이
더 이상 조중동의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고, 피곤하고, 피폐해 마시라. 단어 몇 개만 바꾸면 그대로 그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 7월 28일자 동아일보 사설 를 몇 단어 바꿔봤다. 바꾼 단어와 문장은 빨간색으로 표시했고 원본과 비교해 읽으면 더욱 재밌다. 앞으로 종종 기가 막혀 혀까지 차게 되는 조중동의 기사를 갖고 놀다가 그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경제적이고 재밌는 놀이를 해보고자 한다. ^^ / 완군 [사설] 교육감 선거, 학교를 '시장의 기지(基地)' 만들 순 없다 미래세대 교육과 국가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모레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이념 성향과 교육관 및 교육정책
일본의 교과서 해설서 독도영유권 표기로 독도 문제가 네티즌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해외의 사이트를 뒤져가며 ‘독도’가 아닌 ‘다께시마’로 잘못 표기된 지도 등을 찾아내 바로잡아 나가는 민간차원의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주에 거주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 교포 네티즌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유명 세계 지도책 속 독도 찾아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 소식을 전해 듣고 가슴이 미어졌다”며 “호주 시드니 뉴 사우스 웰즈 주립 도서관에 있는 영어판 세계 유명 지도책들은 ‘독도’를 어떻게 표기했는지 직접 찾아보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대부분의 지도책들은 ‘Tokdo’와 ‘Takeshima’를 병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지난 1월 말 독립제작사협회(kipa21.com)와 한국방송 KBS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더 이상 조중동의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고, 피곤하고, 피폐해 마시라. 단어 몇 개만 바꾸면 그대로 그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 7월25일자 동아일보 사설 를 몇 단어 바꿔봤다. 앞으로 종종 기가 막혀 혀까지 차게 되는 조중동의 기사를 갖고 놀다가 그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경제적이고 재밌는 놀이를 해보고자 한다. ^^ / 완군 [사설] KBS, 反민주주의 수구연대의 陣地로 만들 순 없다 KBS가 뉴라이트단체와 한나라당, 수구세력의 유토피아로 전락하고 있다. 이들은 공영방송를 상대로 공공연히 '결사항전'을 외친다. 여기에는 '이제 KBS는 우리 것'이라는 비뚤어진 인식이 깔려 있다. 노무현 정권이 '낙하산 인
텔레비전 프로그램 가운데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적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높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대한민국은 드라마공화국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그리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편성되는 드라마는 각 방송사에서도 광고료 수입의 절대 기준인, 시청률을 담보해주는 효자 프로그램이다. 일일연속극이 각 방송사의 뉴스 시청률을 좌지우지한다는 조사 결과는 이제 진부할 정도이니, 이만 하면 대한민국을 '드라마공화국'이라 불러도 논리적 비약은 아닐 것이다.그런데 요즘 볼 만한 드라마가 없다고 한다. KBS1의 , KBS2의 , MBC의 , SBS의 와 같은 일일연속극이나, KBS2의 , MBC의
정부의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에선 사이버 공간의 폐해를 치유해야 한다며 환영하고 있는 반면 반대 진영에선 인터넷 여론 통제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양쪽 모두 인터넷의 최대 장점인 개방, 참여, 공유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려는 시각이 부족해 보인다. 이번 정부가 내놓은 인터넷 종합대책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일부 평가해야 할 지점도 있다. 하지만 이 대책의 핵심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전면 수입 논란으로 촉발된 촛불집회 정국에서 표출된 국민의 ‘反이명박’ 기류를 인터넷에서 완전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反헌법적 발상의 구현이라는 점에서 명백히 반대한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통한 개인 및 집단과 사회, 주권자들과 정부 및 정치권 등 근원적인
댓글을 달 때마다 실명확인을 한다. 정부나 정치인, 기업에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게재하기만 하면 삭제를 당한다. 삭제에 그치면 그나마 다행이다. 경찰과 검찰의 소환 수사가 진행된다. 자 이쯤 되면 아예 인터넷을 쓰지 말라는 얘기가 될 것이다. 방송통신의 독립성을 훼손한 최시중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 인터넷 이용환경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50개 대책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제고’, ‘개인정보 관리 및 피해구제 체계 정비’, ‘건전한 인터넷 이용질서 확립’, ‘정보보호 기반조성’ 등 4개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5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통위는 최근 인터넷상
전두환은 확실히 본좌(本座)이다. 스팸 신공으로 야동을 돌리던 김본좌와 태산을 호령하던 허본좌가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지고, 스타크의 절대 강자 마본좌가 욕심을 다스리지 못하여 2군행이라는 '태산압정(泰山壓頂)‘에 빠져 넷세상이 도탄에 이르자 홀연히 전본좌께서 말씀하시길, 나라가 어려우니 국민은 굶으라 하신다. 전본좌가 누구인가? 그의 본산인 한나라당이 ’차떼기‘, ’트렁크떼기‘로 탕진하던 주지육림(酒池肉林)의 시절 홀로 “본인은, 본인은, 29만원 밖에 없는 사람이야...”라는 통장잔액 공개 수법으로 독야청청(獨也靑靑)하신 분이다. 쿠데타로 단련해온 내공의 깊이는 알기가 어렵고, 낯짝에 깔려있는 철판의 무게만 해도 수 천근에 이른다고 하여 한나라 본산의 그 누구도 감히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무심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접하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마치 그 사람의 이야기가 전부인양 혹은 보도되는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주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특히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3분이 넘지 않는 짧은 리포트에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함께 뉴스 관련자 혹은 전문가의 인터뷰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기자의 마지막 멘트까지 전하는 형태는 전형적인 우리 방송 뉴스의 형태가 된 지 오래다. 불필요한 인터뷰 끼워 넣기 이렇게 전형적인 뉴스 보도가 고착화되면서 20년 전의 보도형태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뉴스는 현장에서 일어난 사실 그 자체만을 정확하게 전달하면 되는 것인데 굳이 형식에 얽매이다 보니 불필요한 인터뷰가 포함되는 경우가 생기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에 올라온 네티즌 의견 "기업 활동과 상관없는 정치문제로 합법적인 기업의 이익 추구권을 침해하는 관련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환하여 수사하라.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광고주는 보호하고 일본기업은 보호하지 않는다면 어떤 외국 자본이 안심하고 기업 활동을 하겠는가? 불매운동 철저히 수사해서 처벌하라. 지켜보고 있을테니~"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실명으로 올린 글이다. 일리가 있는 얘기다. 검찰은 이미 조중동 광고 중단운동을 벌인 네티즌 20여명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처벌의 근거로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의 '2차 불매운동' 금지법제를 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선례가
김동춘. 그는 사회학자다. 그는 현재 입법·사법·행정 3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국가기구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차관급 상임위원이기도 하다.나는 2000년 봄에 그를 처음 만났다. 전라도 구례인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 자리였다. 학자도 아닌 내가 거기에 참석했던 것은 심포지엄 중 '민간인학살'에 대한 세션이 있었기 때문이다.아마도 그게 반 세기 동안 묻혀 있던 민간인학살 문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각기 고군분투하던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기자, 학자들이 처음으로 함께했던 자리였던듯 하다. 그동안 각 지역에서 고립분산된 상태로 제기돼온 학살문제를 어떻게 전국화할 것이냐는 논의가 있었고, 전국조직 결성에 대한 제안도 있었던 걸로 기억된다.
지난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4월 29일 방송된 MBC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대해 '시청자 사과'라는 징계조치를 의결했다. 심의위는 번역 오류 여섯 군데, 진행자가 명확치 않음에도 사실인 것처럼 단정적 표현을 쓴 두 군데, 그리고 서로 다른 의견을 균형 있게 다루지 않아 공정성을 위반했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그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심의위 일부 위원들이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하수인'이라는 주장은 논외로 하자. 그래서 이들이 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거의 대화가 불가능한 집단이라는 주장도 일단 접어두자.또 '심의위의 프로그램 심의자체가 위헌이다' '스스로 정한 절차도 지
나는 조선일보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지피지기 운운하며 두 눈 부릅뜨고 날마다 1면부터 마지막 면까지 해부하듯 샅샅이 뜯어보는 이들도 많겠지만(열독률 수식 상승의 일등공신 되겠다!), 솔직히 조선일보를 보면 머리가 어지럽다. 체한다. 이런 신문이 1등인 것이 불편하고 창피하다. 뜬금없는 얘기가 아니다. 조선일보 지면은 독자에게 ‘늘’ 싸늘한 공포감을 심어준다(‘주입’한다!). “KBS는 ‘조선중앙TV’ 서울출장소인가?” 섬뜩한 제목의 이 사설이 말하려는 바는 명확하다. 이런 선정적인 제목은 아주 직접적이고 자극적으로 독자에게 각인된다(그래서 할 말은 하는 신문?). 조선일보 애독자들의 10년 묵은 체증을 한 방에 펑 하고 시원하게 뚫어준다. 그런데 아무리 사설 내용을 몇 번이고 읽어봐도 KBS가 왜 조
지난 번 라이타에 '유인촌과 자전거-웃기되 우습지 않은 연극'(7월 10일)이라는 글을 썼다. 고유가 시대라며 정부가 한다는 짓이 의 인기 코너였던 '변방의 북소리'에 나오는 심형래 짓이요, 기사거리라고 생각해낸다는 것이 쌍팔년식 애국조회 모델이라는 것을 비난하기 위함이었다. 그 후진적 행태에 '자전거'라는 급진적 교통수단이 이용당하는 꼬락서니도 영 거슬렸다. 신났다고 2mb 정부의 광대 노릇을 하고 있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의 뽐내기에도 신물이 났다. 이 글이 평소 즐겨 찾던 몇몇 블로그와 교양의 수준이 다소 높은 네티즌들에게 소위 좀 '발렸다.' 미디어스에 달린 직접적인 댓글에도 갑갑한 타격이라는 비판이 있었고, '떼거리 진영 논리'라는 힐난이 있었다. 자전거에 대한 교양의 수준이 남들보다
대선 후보 특보 출신인 구본홍 씨가 사내 게시판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정 방송이 최고의 가치라고 했다. 자신의 이력이 YTN의 공정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사원들의 기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누가 감히 공정 방송을 입에 올리는가? 어느 누가 그 궤변을 믿겠는가? 우리는 구본홍 씨의 실체를 분명히 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랜 친분을 유지해오면서,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시작되자 모 방송사 부사장직까지 내던지고 정치판에 뛰어든 이가 아닌가? 그런 그가 공정 방송을 위하겠다면, 그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다.다시 한 번 분명히 경고한다. 우리는 이미 주주총회의 원천 무효를 선언했다. 당신은 YTN 사장이 아니다. 감히 YTN의 미래를 얘기하는가? 허황된 말의 성찬과 궤변으로 우리의
지난 17일 언론노조 임시대의원회가 열렸다. 언론노조개혁협의회가 그 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최소한의 언론노조 개혁 방안을 규약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규약 개정으로 언론노조는 전임 집행부의 회계 부정에서 비롯된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에 맞설 수 있는 대오를 갖출 것으로 안팎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반대로 이번 대의원회는 내부 갈등과 불신을 더욱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대의원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언론노조는 일부 지본부에 대의원 수를 축소하겠다는 위원장 명의의 문서를 보냈다. 문서는 KBS 본부의 대의원수를 54명에서 18명으로, 교보문고 지부 5명에서 3명으로, 국민일보 지부 2명에서 0명으로, YTN 지부 4명에서 2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