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정환] 에픽하이와 이하이, 비아이는 과거 YG의 한 지붕 아래 있었다. 이들은 현재 모두 YG와 계약 해지를 한 상태. 그럼에도 에픽하이와 이하이는 ‘마약 논란’ 비아이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에픽하이는 지난 1월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을 발매했다. 비아이는 해당 앨범 수록곡 ‘수상소감’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사 및 작곡 작업에도 참여해 논란을 일으켰다. 마약 재판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타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숙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픽하이는 비아이가 곡 작업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의 곡을 만들어줬다. 멜로디와 보컬을 비아이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한
[미디어스=박정환]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일본 풍습인 ‘도게자(土下座)’를 행하기에 말이다. 도게자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이마가 땅에 닿도록 엎드려 절하는 일본 풍습을 지칭한다.기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숀 코너리나 로저 무어 등은 키 180 이상에, 헤어 컬러는 금발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는 달랐다. 키는 180 미만이었고, 금발이었다. 제임스 본드 캐릭터가 확 달라지는 바람에, 기존의 007 시리즈를 사랑하던 팬의 반발은 거셀 수밖에 없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팬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고, 최첨단 장비에 의존하던 나이브한 007에 염증을 느껴온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은 시발점은 ‘007 카지노 로얄’
[미디어스=장영]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라는 만화가 떠오른다. 물론 많은 부분에서 다르다.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들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 유사성을 논할 수는 없다. 시기적으로 일본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언급하는 것과 비교해도 다르다. 그럼에도 떠오르는 것은 분위기 때문일지 모른다.정현이 고교시절 교지부 특집으로 많은 편지를 받았다. 설렘 가득했던 그 시절, 누군지 알 수 없는 이가 보낸 비디오테이프 하나가 있었다. 이를 보기 위해 유도부였던 용탁이의 도움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교지부 친구들 모두가 봤지만 누구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다. 기괴한 내용이었음에도 모두가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게 다가올 정도다. 기괴한 내용으로 충격을 줬음에도 기억
[미디어스=권진경]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가 제23회 정동진독립영화제 폐막작에 선정 및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며 오는 10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소송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수작이다. (2009), (2014), (2016)의 이란희 감독 장편 데뷔작으로, 이웃에 있을 법한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른의 얼굴과 연기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이봉하 배우를 비롯해 김아석, 신운섭 배우 등의 생생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미디어스=권진경] , , , 등의 영화로 주목받아 온 신수원 감독의 신작 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021년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총 15편의 영화들이 국제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린 올해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공식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신수원 감독은 도쿄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첫 장편영화 로 2010년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이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
[미디어스=장영] 비를 맞으며 천기를 업고 가는 양명 앞을 우산을 쓴 하람이 막아섰다. 무례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대군의 길을 막는 일은 쉽게 나올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길을 막는 것도 모자라 "저와의 약조가 먼저였습니다"라는 말까지 꺼내며 혼란을 가중시켰다.천기를 밀어내기만 하던 하람은 속마음을 다 드러냈다. 자신이 19년 전 그 아이가 맞고,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것은 갑작스럽게 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까지 그간의 문제를 이야기하며 자신은 복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복수 과정에서 천기와 함께할 수 없는 이유는 위험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상대가 보면 그건 비겁한 변명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천기는 하람을 따뜻하게
[미디어스=장영] 천기 아버지의 행동으로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다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버지가 정신을 차리며 주향을 향해 날린 붓이 사달의 시작이었다. 던지려던 것이 아닌, 주향을 향해 달려가려던 것을 막아 생긴 결과지만 제지하지 않았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었다.홍은오는 주향의 얼굴에서 마왕을 봤다. 그리고 하 주부를 향해 그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과거의 절망적인 상황이 떠올랐다는 것은 그 저주받은 일들이 재현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향 역시 마왕이라는 이름에 약간은 들뜬 모습이라는 점도 중요하게 다가온다. 주향은 자신에게 먹물을 튀게 한 자를 그대로 보낼 자가 아니다. 더욱 주향을 분노하게 한 것은 동생인 양명의 행동이었다. 화공이 납작 엎드려 사죄하는 상황에서 양명이
[미디어스=권진경] 다큐멘터리 영화 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한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팔순의 현역 노점상 종분 씨의 길 위의 삶을 조명한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을 다룬 (2015)를 제작, 연출한 김진열 감독의 6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1991년 '공안통치 민생파탄 노태우정권 퇴진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 참가 도중 목숨을 잃은 故 김귀정 열사의 어머니이자 E채널 [노는언니] 등으로 주목받은 수영선수 정유인의 외조모이기도 한 종분 씨. 그의 삶은 30년 전 세상을 떠난 둘째 딸 귀정 덕에 혹은 그 탓에 더 많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품었고, 영화 은
[미디어스=장영] 손흥민의 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최악의 졸전이 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시즌 초반 아스널은 내리 3연패를 하며 리그 꼴찌까지 내려갔다. 그 시점 토트넘은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북런던 더비로서 극명하게 비교가 되는 두 팀이었다.문제는 이후다. 아스널은 2연승을 하며 치고 올라왔고, 토트넘은 연패하면서 첫 번째 북런던 더비를 맞았다. 연승과 연패 중인 팀의 대결은 자연스럽게 연승의 팀이 주도권을 쥐었다. 아스널 홈이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토트넘이 초반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하는 모습은 경악할 수준이었다.시즌 초반의 끈끈함이 사라지고 느슨해진 수비라인은 뭐가 문제일까? 전략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지난 시즌 지적되었던 수비라인이 본색을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
[미디어스=장영] 미나가 진짜 미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승욱은 그에게 미나를 공부하도록 요구했다. 우선 미나가 유민그룹 총수가 될 수 있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승욱에게는 진짜 미나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주그룹의 폭주를 막는 것도 중요했다.가짜 미나의 정체가 오리무중이다.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그가 있던 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데,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진행된 주총은 우선순위를 바꾸도록 만들었다. 우선 한주그룹을 막고, 미나를 찾는 것으로 말이다. 중앙지검 류 차장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하 회장을 풀어주기 위해 전략을 짰고 그렇게 연주에게 그 일을 맡겼다. 너무 손쉽게 정리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 하지만 휴가를 간 연주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 사이 한 회
[미디어스=장영] 4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결정적 비밀 하나가 드러났다. 그토록 찾았던 인물이 다른 누구도 아닌, 한때는 한 팀이었던 서수연이라는 사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서수연이라는 인물이 튀어나온 것은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춘길이 죽기 전 국정원에 연락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낯선 이가 왔다고 밝혔다. 조직 내부에서 이춘길을 제거하려 했다는 것이다. 국정원 내부의 어떤 자가 이런 짓을 벌이는지 그걸 찾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1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처리되었던 최일락 과장을 추모하는 제이와 그의 앞에 나타난 최 과장 아들 상균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거대한 마약 조직을 국내에서 활동하지 못하도
[미디어스=박정환]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연예계에 물의를 일으켰던 김정현과 서예지가 보름 안팎의 간격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먼저 복귀 시동을 건 이는 가스라이팅 논란 외에 학폭 의혹과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논란을 불러일으킨 서예지. 현재 서예지는 tvN 방송 예정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출연 제의를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예지는 앞서 열거한 논란 외에도 영화 간담회 당시 거짓말 논란 및 스페인 유학 시절 당시 비행기표 먹튀 논란을 일으킨 ‘역대급 논란 배우’다. 학력 위조 의혹은 ‘아는 형님’ 및 언론 인터뷰에서 서예지 본인의 발언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해명이 서로 맞지 않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서예지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
[미디어스=권진경]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에서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수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동생 집에 머물고 있는 과거의 배우 상옥이 동생과 산책을 하고, 조카의 가게를 찾아가고, 옛날에 살던 집에 가게 되고, 오후엔 한 영화감독과 술자리를 갖게 되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엔 배우 이혜영을 중심으로 조윤희, 권해효, 서영화,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배우 이혜영은 1981년 데뷔해 영화, 뮤지컬, 연극, 드라마 전반에 걸쳐 활동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4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배우다. 故 이만희 감독의 딸이기도 한 그녀는 데뷔 이래 여러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을 압도해왔다
[미디어스=장영] 검사에서 어느 날 갑자기 재벌 후계자가 되어버린 인물의 좌충우돌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 이 본격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혼외자라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재벌가 막내딸 미나는 원치 않는 정략결혼 후에도 구박데기였다.유민그룹 돈을 보고 결혼을 시켰는데 알고 봤더니 혼외자였다. 한주그룹 일가는 그런 이유로 미나를 종 부리듯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갑작스럽게 유민그룹 후계자가 되자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차량 사고가 발생하며 상황은 더욱 극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범인을 추적하다 지하 주차장으로 간 검사 연주는 자신과 닮은 재벌가 사모를 생각하다 차량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그렇게 기억을 잃어 깨어나 보니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자신의
[미디어스=장영] 황모술이 한국의 경찰서까지 습격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혁에게 경고하며 다시 보자는 말을 남기며, 불안이 극대화되는 상황에서 이춘길의 등장은 새로운 희망이었다. 사건 현장에 이춘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혁이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지혁을 괴롭히는 악몽은 1년 전 사건이 아니다. 어린 시절 집에 침입해 어머니를 죽인 자들에 대한 고통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여전히 남겨져 있다. 결국 은 지혁의 트라우마를 지배하는 자들과의 대결이 마지막이 될 수밖에 없다.이춘길을 본 후 지혁의 기억은 조금 더 회복되었다. 안가로 찾아왔던 이춘길이 범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지혁은 1주일 병가를 냈다. 강필호는 국장은 막으려 했지만, 도진숙
[미디어스=이정희] 두 친구가 대화를 나눈다. A; 음... 너에게 할 말이 있어. B; 그래, 말해. 들어줄게.A; .... 있잖아...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B; 무슨 말인데?A; 그게 말이야... 들어줄 거지?당신이 A의 친구라면 어떨까? 저쯤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지 않을까? 아마도 이제 2회를 마친 tvN 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심정이 B의 심정이 아닐까?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거기에 202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김새벽, 의 소문난 악역 최광일 등등 연기력으로 공인된 배우들 출연 소식만으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이 22일 첫선을 보인 이다. 게다가 를 연출한 박현석 피디 작품이라니 오죽
[미디어스=권진경] 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이자 카이에뒤시네마 2020 최고의 영화 TOP10에 선정,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이하 )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올가을 개봉하는 는 사랑과 끌림(감정)의 이성적 고찰, 그리고 자유분방한 프랑스식 연애담을 재치 있고 지적이며 우아하게 그린 영화다. 타인의 연애담을 듣는 흥미로움에서 비롯된 뛰어난 각본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카이에뒤시네마 선정 2020 최고의 영화 TOP10, 26회 뤼미에르영화
[미디어스=장영] 모든 것의 시작은 정현의 오빠인 경호가 집으로 돌아온 87년부터였다. 몇 년 동안 연락도 없던 오빠는 갓난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후 추석 연휴 첫날 고향 기차역에 신경가스를 터트려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교도소로 갔다.그 사건 이후 고향을 떠나야 했던 정현의 가족은 10여 년이 흘러 돌아왔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정현의 조카인 재영의 실종 전에도 그의 학교 동창 경진의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는 실종되었다.경진이네 사건에 이어 재영까지 실종되자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언론이 끼어들기 시작했고, 담당 형사들은 재영의 친구인 방송반 아이들을 만났다. 방송반 정 피디가 이영덕 학원 테이프 이야기를 꺼냈다. 그게 무
[미디어스=이정희] 살아오며 돈을 아주 많이 번 사람이 있었다. 노인이 되었고, 그의 머릿속에는 암이 자라고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죽음의 앞에서 노인, 그는 죽기 전에 '한판' 실컷 놀아보고 싶었다. 죽음 앞에 선 노인이 선택한 놀이 대상, 그건 인간이었다. 진화의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랜돌프 M. 네스는 자신의 책 『이기적 감정』을 통해 21세기에 이른 인간 탐구학을 총정리한다. 지난 2018년 출간 40주년을 맞이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출간 이래 과학계는 인간이란 종의 실체에 대해 갑론을박해왔다. 과연 인간은 자기중심적인 존재인가? 그게 아니면 집단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이타적인 존재인가? 그런데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정신의학계는 그 답에 이르지 못한
[미디어스=권진경]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가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는 배우 김수현과 정소민을 발굴한 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영화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괴물 신인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최성은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또한 , 등에 출연한 서영주와 ,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백현진, 개성 있는 커리어로 활동을 이어가는 유이든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