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지부장 공병설)는 2일 총파업을 결의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2일 오후 5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만장일치 형식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이날 비상총회에는 연합뉴스지부 조합원 503명 가운데 특파원 29명, 장기휴가자 2명을 제외한 472명 중 284명이 참석해 약 60%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비상총회가 개최되기 위해서는 조합원 50% 이상의 참석이 필요하다.박정찬 사장은 2일 오전 연합뉴스 사내 게시판에 '대화를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비상총회 장소에 나타나는 등 파업 결의를 막기 위한 제스처를 취했으나 조합원들의 의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연합뉴스지부 관계자는 전했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하고, 강제 퇴직당한 서기호 전 북부지법 판사가 통합진보당에 입당했다. 서 기호 전 판사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입당 제안을 받고 고민하고 있었다”며 “정치와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박은정 검사님의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서 전 판사는 “저의 문제를 비롯해 부러진 화살 영화와, 박은정 검사 사건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법조계 사태는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는 소수 엘리트 관료 법조인과 보수언론, 청와대 사이의 기득권 복합체의 지배체제 유지 차원에서 비롯됐다”며 “이대로는 우리나라의 사법근간이 흔들리고 국민들의 사법 불신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기에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종원 민주통합당 의원은 2일 MBC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MBC사측으로부터 “마사지는 받았는데, 업무 중에 받은 적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일본에서도 회당 70만원 짜리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KBS, MBC 노조 지지 방문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재철 사장 동선을 요구하자, MBC 사측은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비밀”이라며 “국정원장도 안하는 짓을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3사 동시 파업이라는 방송사 초유의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MBC노조는 1월 30일부터 4주째 파업 중이며 KBS기자협회는 3월 2일부터 제작거부에 들어갔다. KBS본부는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오는 5일로 예정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단 한명의 증인만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이 제기하는 KT 자회사 로비 의혹 등을 밝혀줄 증인들이 모두 불참을 통보해 파행이 예상된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5일 이계철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유기석 전 비씨엔이글로발 대표이사, 서동연 전 글로발테크 대표, 전용곤 크니아이 대표이사, 조영주 전 KTF 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 출석을 요구했다.하지만 이들 가운데 유기석 전 비씨엔이글로발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곤 크니아이 대표이사는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으며 서동연 전 글로발테크(주) 대표와 조영주 전 KTF 사장은 주소지를 파악하지 못해 연락조차 되지 않
백야를 본 날이 3월 1일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원래 대작이어서인지 오후 2시 공연을 택했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삼일절, 독립의 열망을 가득 실은 음악극을 접하니 마음은 짠해지고 엄숙한 마음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 경성에 흑두건, 그의 정체는?경성에 흑두건 소문이 연일 화제입니다. 일본관련 기업을 상대로 의적질을 하는 괴한으로 소문이 났지만 일본 경찰력은 번번이 흑두건을 잡지 못합니다. 흑두건은 군자금을 모으기 위한 김좌진 장군의 일이었습니다. 일본정부는 하세가와 대좌를 파견하여 흑두건을 잡기 위해 조선으로 보내지만 그 또한 체포에 실패합니다. 김좌진 장군은 만주로 떠날 때가 되어 그의 수행원인 황보와 함께 떠납니다. # 사랑 그리고 독립, “가족을 지키지 못
하정우라는 배우의 존재감을 처음 느끼게 된 영화는 2008년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였습니다.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범으로 등장하는 하정우의 음산하고 기괴한 이미지는 시종일관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극장문을 나와서도 그 음산한 기운이 여전히 느껴질 정도였죠. 그 후 하정우는 본인의 최고 흥행작 '국가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갑니다. 그의 축적된 커리어가 마침내 2012년 제대로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에서 엣지 넘치는 스타일에 냉정하고 잔혹함을 서슴지 않는 부산 최고의 조폭 최형배 역으로 다시 한 번 하정우라는 배우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공효진과 함께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으
누구나 사랑을 꿈꿉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평범하지 않은 특별하기를 원하고는 합니다. 스타나 동화 속 공주와 왕자처럼 화려하거나 꿈같은 사랑을 꿈꾸고는 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사랑마저 사치인 이들이 누구나 하는 보통의 연애를 하고 싶다는 열망은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7년 전 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사랑에 대한 기대오랜 만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울 수 있었던 남자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죽였다고 이야기되는 남자의 동생이라는 사실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겨우 그 지독한 울타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났다는 기대는 착각으로 다가왔고 그런 비참한 현실은 그녀를 더욱 힘겹게 만듭니다.비를 맞고 집으로 돌아와 무
한국방송광고공사(아래 코바코)는 KBS, MBC와 공동으로 오는 6일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 설명회, ‘업프론트 페스타(Upfront Festa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렙 경쟁체제가 도입된 후 코바코의 첫 번째 광고 판매 행사다.업프론트 페스타는 연간 광고의 30% 이상을 판매하는 지상파 최대의 광고 판매 설명회다. 이 자리에서 각 방송사는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연간 방송계획 브리핑과 함께 차기 주요 프로그램의 제작자와 출연진을 소개하며 광고 선판매에 나선다.업프론트(Upfront)란 방송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장기계약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의 광고를 미리 선점할 수 있으며 방송사는 연간 광고를 선판매해 재원을 안정적으
최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지지율이 역전된 이유는 민주통합당의 공천 파행과 야권연대의 난항 때문이기도 하지만 새누리당이 뭔가 쇄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혁신의 중심엔 비상대책위원회가 있고 중심에 김종인이 있다. 김종인은 에서 이명박 정부를 줄곧 비판했던 보수적 법학자 이상돈, 전여옥을 변절자로 치부한 젊은 이준석과 함께 박근혜 비대위의 쇄신 아이콘이다. 1987년 헌법이 제정될 때 속칭 ‘경제민주화 조항’이라 불리는 119조 2항을 만드는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새누리당 강령에 경제민주화를 삽입시키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김종인은 그동안 두 번이나 사의를 표명했다가 박근혜의 만류를 받고 번복했다. 특히 이번 사의표명은 이재오가 공천명단에 포함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체제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게 여론조사 결과로 입증됐다. 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달 전에 비해 한명숙 대표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자 에 따르면 '한명숙 대표가 개혁공천과 야권연대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6.1%, '잘 못하고 있다' 36.2%, 모름 무응답 17.7%로 나타났다.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높지만, 2월 의 같은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10% 이상 줄어들었다. 한달 전 같은 여론조사에서 한 대표에 대한 긍정적 대답은 56.8%에 달했다. 한 달 사이 한명숙 대표에 대한 긍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자 분데스리가 FC쾰른의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 루카스 포돌스키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29일(한국시간) ‘빌트’ 등 독일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포돌스키 측은 아스널과 이적에 합의했으며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포돌스키의 이적료는 아스널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안드레이 아르샤빈, 우리돈 약 212억 원)을 뛰어넘는 금액인 1천 800만 유로(우리 돈 약 27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돌스키는 2004년부터 독일 국가대표로 뛰면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공식경기) 95경기에서 43골을 기록하고 있는 정상급 스트라이커로서 이번 2011-2012 시즌에는 쾰른에서 15골·4도움(20경기)을 기록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 티빙)이 본격적인 해외 채널 확장에 나섰다.이번에 티빙에 새롭게 론칭된 6개 해외채널은 △음악채널 Clubbing TV △ 종합오락채널 ITV Granada, DaAi2 △스포츠 채널 Outdoor Channel, Trace Sports △음식문화 채널 Asian Food Channel 등이다. 이번에 신규 6개 채널이 더해지면서 티빙에서 볼 수 있는 해외채널은 40개로 확대됐다. 티빙에 새롭게 론칭된 ‘Clubbing TV’은 해외 유명클럽 디제이들의 공연과 최신 일렉트로닉 음악을 방송하는 프랑스 음악 채널이다. ‘ITV’는 영국의 대표적인 민영 지상파 방송으로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오페라스타와 X-Factor 등 프로그램이 방
3월 2일자 조간신문의 주요한 이슈는 2월 29일 발표된 북미 3차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한 분석, 공천 관련 갈등을 겪고 있는 민주통합당 상황 비평, 동일본 대지진 1주년을 앞둔 특집 기획기사, 일본 정부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등이다. 그 외 선거 관련 기획기사와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남편을 통한 기소청탁 의혹을 부인했다는 사실도 보도됐다. KBS 기자들의 제작거부 선언은 한겨레·경향신문 등 진보언론에서만 보도됐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차이는 MB조선일보와 한겨레가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잠정적으로 수용하되 미국이 대북제재를 중단하고 지원에 나서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북미 3차 고위급 회담 결과를 비중 있게 다뤘다.
결백하다고 주장했던 김성현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는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던 그의 꼼수는 그래서 더욱 씁쓸하게 다가옵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반성도 자신의 잘못도 제대로 밝히지 못한 그는 더 이상 구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자진신고가 아니라 철저한 조사로 근본부터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김성현의 구속영장이 청구 소식이 들리며 착잡한 심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직도 어린, 이제 막 프로선수로서 만개를 꿈꾸던 선수가 자신의 연봉과 비교해 말도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어설픈 욕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과 야구 선수 모두를 욕 먹였다는 점에서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을 듯합니다.첫 회 첫 타자 포볼을 걸
민주통합당 백혜련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모든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그건 곧 노 전 대통령과 유족에 대한 수사 모두를 종결한 것”이라고 2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그는 “2009년 수사 당시에 이미 돈의 사용처에 대해서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로부터 진술서를 확보했고 현금 부분에 관해서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사 의뢰한 보수단체는 사실상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의혹을 풀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기소대상은 누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남는다’는 손 교수의 질문에 “기소 상대가 없다면 수사는 당연히 불가능하다”며 “이번 수사의 궁극적인 목적이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에 대한 재수사라면 기소 상대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수사자체가 성립이 안 된
올 시즌 K리그를 앞두고 16개 팀들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냈습니다. 승강제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전력 보강을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16개 팀 모두 가히 전쟁을 펼쳤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K리그 이적 시장은 정말 뜨거웠습니다.그 어떤 때에도 자주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이번 K리그 이적 시장에서 나타났습니다.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은 어느 해보다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팀과 팀 사이에 이적도 있었지만 해외에서 뛰다 국내로 들어온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필요한 전력을 갖고 일종의 다툼까지 벌인 팀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K리그 내 이적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난 장면이었습니다.눈에 띄는 이적 선수들
2일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돌입한 KBS기자협회(회장 황동진)가 "(국민들이) 정권이나 자본 등에 휘둘리지 말라고 주신 막중한 책무를 잠시 잊고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KBS기자협회는 2일 오전 발표한 '대국민사과문'에서 "이제서야 감히, 국민들께 머리숙여 '부끄러웠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고백한다"며 "KBS뉴스를 꼭 바로잡겠다"라고 밝혔다.KBS기자협회는 "국민들의 외면을 받기 전에 우리가 싸웠어야 했다. 정권이나 KBS 사측을 탓하기 전에 독기 품은 카메라와 마이크로 사회 곳곳의 썩은 곳들을 도려내고 후벼 팠어야 했다"며 "하지만 정권에 예민한 뉴스를 회피하고, 기계적 중립을 앞세워 진실 앞에 자주 고개 숙였다"는 '반성'을 내놓았다.
정재훈 작가는... - 1998년 한겨레문화센터 부설 4기 수료 - 2000~2001년 월간 시사만화 연재 - 2001~2003년 청소년잡지 에 시사만화/만평 연재 - 2002년 미군장갑차 사건 규탄을 위한 기획, 전시 - 2001~2002년 참여연대 기관지 에 시사만화 연재 - 2003년 탄핵반대 만화전 기획, 전시 - 2006년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을 위한 만화 작화 - 일본 배포 - 2008년 월간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웹툰 23개 작품에 대해 ‘폭력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을 검토하고 있어 만화인들의 반발이 거세다.작가들은 포털 내에서 ‘19세 관람가’ 등 이미 자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나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입장이다.‘방통심의위 심의 반대를 위한 범만화인 비상대책위원회’ 윤태호 작가( 원작자)는 2일 MBC라디오 과 전화연결에서 작가들이 직접적으로 나선 이유에 대해 “정부가 표현에 대한 제재를 할 때 파급되는 만화계의 피해가 클 것이고 모든 피해는 작가들에게 떨어지게 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심의위가 유해매체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서울지부의 '김재철 사장 퇴진 촉구' 총파업이 34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18개 지역MBC 지부 역시 '총파업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언론노조 MBC본부 강릉지부, 광주지부, 대구지부 등 18개 지역MBC지부는 29일 성명을 내어 "공영방송 파괴의 주범 김재철이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서기는커녕 기자회장을 해고하는 등 극악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곧바로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지역MBC지부는 "김재철 사장에게 MBC 시사프로그램과 뉴스의 공정성 파괴의 책임이 있다는 것은 MBC 구성원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이 발을 디딜 곳은 전국 MBC 어느 곳에도 없음을 선언한다"며 "우리의 투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