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이하 불명) 이은하편에서는 박재범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박재범의 편곡은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줬기에 과연 원곡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습니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전설] 이은하는 '나 정말 행복해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습니다. 박재범이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이 노래가 2012년에 새로 탄생한 것같다며 기뻐했지요. 경연 상대였던 린 역시 무대 내내 황홀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감탄했는데요, 시종일관 관객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박재범의 무대는 신났고 재기발랄했습니다. 그는 전혀 새롭게 편곡한 노래 분위기와 딱맞는 신선한 무대구성으로 퍼포먼스를 극대화했지요. 그의 앞선 무대에선 린이 섬세한 감정표현의 극치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었는데요,
2012 팔도 프로야구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4년 연속 개막전 전구장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각 구장에선 치열한 접전들이 펼쳐졌다. 개막전 4경기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인천 문학구장 - SK 와이번스 6 : 2 KIA 타이거즈 (승리투수 : 마리오, 세이브 : 정우람, 패전투수 : 서재응)올 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시즌을 맞이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출신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과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의 맞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다. 양팀의 선발투수는 SK에선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용병 마리오 산티아고를 KIA 에선 지난 시즌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 서재응이 등판하였다. 양팀의 대결은 1회말 와이번스의 공격에서 승부가 갈리고 말았다. 와
드디어 2012 프로야구가 막이 올랐습니다. 겨우내 오랜 기다림에 야구를 그리워하던 많은 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렸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날씨도 한결 화창해진듯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심심치 않게 불어 4월 치곤 다소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2012 팔도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 두산베어스 vs 넥센 히어로즈 직관후기를 올려봅니다. 매표소 앞은 야구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양팀의 선발투수는 용병투수 니퍼트(두산)와 나이트(넥센)입니다. 개막전 대목을 맞이하여 오징어, 김밥, 음료수, 맥주 등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어김없이 자리하고 계십니다.다음 주 수요일 4월 11일 총선을 맞이하여 투표 참여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앞으로 4년을
파업 중인 언론사들의 파업 기금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 이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벼룩시장에는 현재 파업 중인 KBS, MBC,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파업을 알리고, 노조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건을 판매했다.MBC노조는 김도훈 PD의 대본집과 CD, 최일구 앵커의 중국산 수제 목기인형 뿐 아니라 피규어 세트, 어린이용 바이올린, 존레논 전집 세트 등을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정근, 문지애, 오상진, 최현정 등 내로라하는 아나운서들이 직접 시민들을 향해 MBC 파업을 홍보하고 나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KBS 새노조는 스포츠국에서 준비한 메이저리그 야구 방망이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민일
LG가 주장 이병규의 결승 만루 홈런과 에이스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개막전에서 삼성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LG의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습니다. 제구가 약점인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1회초부터 2이닝 연속으로 두 명의 주자가 출루하며 기회를 얻었지만 선취 득점에 실패한 것입니다. 2회말 선두 타자 채태인의 안타 이후 LG 내야진이 두 타자 연속 땅볼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지 못해 이닝을 종료시킬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 역시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주키치는 2회초까지 침착하게 무실점 처리하며 초반 분위기를 삼성에 넘겨주지 않았고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3회초 터진 이병규의 우월 만루 홈런으로 LG는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고
Mnet의 보이스코리아가 생방송 라이브 무대에 돌입하며 녹화 분에서 보인 도전자들의 실력이 거짓이 아님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증명해 냈다. 타 오디션의 경우, 녹화분과 생방송 무대와의 엄청난 실력차이로 인해 배신을 당했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Mnet의 만은 그렇지 않았다.멘토 제도나 코치 제도는 다른 오디션에도 있는 부분이다. 어느 프로그램은 사장이, 어느 프로그램은 멘토가, 어느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서 지원해 주는 보컬 코치가 붙어서 코칭을 해 주게 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 중 코치 제도가 있다. 의 코칭 제도는 코치가 자신의 팀을 꾸려, 같은 팀원끼리 배틀을 벌여 우수한 이를 뽑고 뽑아서 가장 우수한 이를 타 팀의 도전자와 배틀을 시키는 방식이다. 자신의 팀원이 이기
오디션 열풍에 휩싸인 대한민국은 끊임없는 오디션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피곤함을 불러오곤 했습니다. 최근에 끝난 '위탄2'나 생방송 무대를 하고 있는 '케이팝'등 공중파 오디션만이 아니라 케이블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오디션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보이스 코리아'가 절대 강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첫 생방송 무대로 스스로 증명했습니다.아마추어들의 나가수, 보이스 코리아가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 증명하다'보이스 코리아'는 '보이스'의 판권을 들여와 엠넷에서 방송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포맷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은 높았습니다. 다만 그 내용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실력자들이 얼마나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었지만 방송이 시작되며 사라
2010년부터 거론되었던 고현정 토크쇼가 드디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이미 한 달 전부터 타이틀이 공개되며 SBS에서 상당히 공을 들였기에 시작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지요. 돌이켜보면 박중훈쇼나 최근의 주병진쇼의 경우를 보면 토크쇼 MC의 네임밸류만으로 시작되는 토크쇼는 성공을 장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그 성패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고현정 쇼는 그녀의 네임밸류에 맞게 그녀의 화려한 인맥으로 첫회를 열었습니다. 토크쇼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미남 배우 조인성과 천정명을 첫 게스트로 맞이했지요. 고현정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이다보니, 얼마나 친분이 두터운지 또 그간의 근황은 어떠한지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리라 짐작됐는데요. 하지만 막상 공개된 고현정쇼는 일
하리에트 살해 사건 조사를 종료한 뒤 1년여 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지인들과 연락을 끊은 리스베트(누미 라파스 분)는 스웨덴으로 돌아오지만 잡지 밀레니엄의 신입 프리랜서 기자 다그(한스 크리스티안 툴린 분)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미카엘(미카엘 니크비스트 분)은 유력 인사들의 불법 매춘을 조사하던 동료 다그의 살해범은 리스베트가 아니라고 확신하며 배후를 파헤칩니다.스티그 라르손의 원작 소설 ‘밀레니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을 다니엘 알프레드슨 감독이 영화화한 ‘밀레니엄 제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이하 ‘제2부’)는 전편의 주인공 미카엘과 리스베트가 거물급 인사들의 매춘에 얽힌 3명의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두 주인공은 동일한 사건을 파헤치며 원거리에서
요즘 토크쇼가 대세다. 그래서 또 생겨난 것이 고현정이 중심이 된 고쇼(Goshow)다. 예능도 잘 나오지 않던 고현정이 토크쇼 메인엠씨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인지 아니면 요즘 대세대로 엠씨를 여럿 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현정 옆에는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포진됐다. 아무리 자기 이름을 내 건 토크쇼라 할지라도 숱한 예능전쟁터에서 생존한 예능고수들을 뚫고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결코 쉽지 않을 거란 감이 온다. 보통 이런 파격적인 시도에는 기대 반 우려 반이란 말을 하게 되는데 결과는 우려한 쪽이었다. 미실 고현정이라 할지라도 토크쇼 메인엠씨는 결코 녹록한 자리가 아니었다. 고현정은 토크쇼를 진행할 엠씨로서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조금 과장되게 말한다면 자주 비쳐지던 방청객과의 역할
박스 오피스 소식에서 말씀드렸듯이 은 현재 북미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 중입니다. 그리고 이 또한 말씀드렸는데, 은 2000년에 개봉했던 과의 유사성 때문에 표절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다른 건 다 차치하고 10대 아이들을 한 자리에 밀어넣고 서로 죽이고 죽는 게임을 하게 만들었다는 데서 아무래도 이 떠오르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작가는 미노타우르스의 전설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 모양이더군요.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저로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직접 보면 확실히 과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여라도 그 간단한 설정 하나만으로 을 연상하면서 을 보면 십중팔구 낭패를 보게 될 겁니
인간은 참 이상합니다. 모든 것들의 결말을 너무나 궁금해 하죠. 공포영화를 보면 일찍 죽는 이유가 바로 궁금증인데 말입니다. 그 궁금증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날, 4월에는 유독 그런 "결말"을 향한 출발이 많습니다.프로야구의 개막, 겨우내 기다리던 경기, 그 결과를 기다리며 개막전 그 자체의 가슴 뛰는 흥분에 열광할 수 있습니다. 길게는 여름을 지나 겨울의 입구까지 매일 저녁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 "페넌트레이스"와 몇몇 선택받은 팀들의 "가을야구"까지. 그 결말의 향방을, 그리고 그 결말을 향해가는 과정을 우리는 매우 큰 궁금함과 기대로 기다립니다. 선거와도 비슷합니다. 한 번의 투표를 향한 지금의 기다림 그리고 선거 결과와 그로 인해 펼쳐질 몇 년간의 국정 운영까지. 역시
중앙선관위는 제19대 총선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일 실시한 제2차 유권자의식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도가 69.6%로 나타났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 의향층은 58.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비교해 볼때 야권에게 불리하다. 2008년 중앙선관위의 마지막 유권자의식 조사결과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63.4%로 나타났으나, 실제 투표율은 46.1%였고, 2004년 17대 국선의 2차 조사에서 77.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으나 실제투표율은 60.6%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17,18대 총선 모두 17%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전 결과를 그대로 대입하면, 이번 총선투표율은 41%로 예측된다. 다만, 특이한 것은 관심
물관리가 철저하고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는 클럽에 가기위해 마산에서 온 익룡이는 클럽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모처럼 머리도 하고 옷도 말끔하게 차려입고 클럽으로 향하였다. 클럽에 가서 즐겁게 놀 생각에 들떠있던 익룡이는 황당한 이유로 클럽에서 제지를 당한다. 드레스 코드에 맞춰 입고, 나이제한에도 걸리지 않는데, 얼굴을 보아하니 잘 못놀 것 같다는 이유로 클럽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클럽 안에서는 클럽의 단골손님인 덩치 큰 아이와 사자머리를 한 아이가 계속 익룡이를 들어오지 못하게 클럽 사장한테 바람을 넣고 있는 중이었다. 클럽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준비를 다했더니 정작 엉뚱한 이유로 클럽 입장조차 허락받지 못한 익룡이는 오죽 황당했으랴.지금 프로야구 판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제
파업 68일을 맞은 4월6일, 김재철 사장이 “제 진의가 굴절없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MBC 사원들에게 간곡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다. 파업으로 인한 해고자가 잇따라 나오고 추가 징계가 예고돼 있는 엄중한 MBC 상황과는 달리, 편지의 제목은 평온하기 그지없다. “우리 모두의 봄을 위하여”란다.김 사장은 차분한 어조로 현 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입장을 밝혔지만, 아쉽게도 68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MBC 사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 능력은 극히 떨어져 보인다. 왜 구성원들이 ‘김재철 퇴진 투쟁’에 나선 건지, 여전히 이 소박한 상식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인다.“공정방송을 실현하기 위한 사원 여러분의 결기에 찬 행동 그 자체를 타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30여 년 MBC에 몸담은 한
사랑에 능숙한 이들도, 사랑에 숙맥인 이들도 결국 자신 앞에 등장한 사랑 앞에서는 동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능숙하다는 의미가 찾아온 사랑에 담대함을 선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둘은 그저 사랑 앞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달달한 냉장고 키스, 둘의 사랑은 그래서 쓰고 아프다남과 북이라는 무거운 상황을 전제로 이야기를 끌어가다 보니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손해 볼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해 절실한 상황 설명을 이만큼 매력적으로 담아내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6회까지 진행된 이야기의 흐름은 완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공주가 국내에 입국하고 그녀를 마중 나갔던 은시경은 클럽에서 그녀와 마주합니다. 하지만 노랑머리 가발을 쓰고 무대 위
응당, 그러려니 할 수도 있다. 선거 국면에서 조선일보가 ‘이슈’를 활용하는 방식은 늘 이랬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만 있다면 언제나 기꺼이 언론으로서의 정체성과 원칙 따윈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조선일보’의 선거보도 방식이다. 조선일보에게 선거보도는 균형과 형평의 문제가 아닌 유리와 불리 사이의 선택이다. 조선일보가 김용민을 보는 아주 익숙한 방식 김용민의 문제적 발언을 바라보는 조선일보의 시각은 기본적으로 이 차원이다. 조선일보는 언론으로서 그 발언의 문제적 논거를 짚는 것이 아니다. 저널리즘의 관점에서 공인의 흠결을 지적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래서 김 후보와 유사한 후보가 새누리당에도 있다는 점 따윈 조선에게 중요하지 않다. 김 후보만큼이나 사퇴의 이유가 분명
경찰이 2008년 촛불집회 이후 수배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스님의 개인 계좌까지 뒤진 사실이 확인됐다.6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인 퇴휴스님은 조계종 교육부장으로 재직중이었던 2008년 당시 경찰이 자신의 계좌를 추적한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2008년 11월 27일 작성된 '금융거래 정보 등의 제공사실 통보서'에 따르면,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은 수사를 목적으로 퇴휴스님의 금융거래를 추적했다. 촛불집회 수배자들이 조계종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할 당시, 수배자들의 자금담당을 찾기 위해 퇴휴스님 등의 계좌까지 추적한 것이다. 퇴휴스님은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금융거래 정보제공사실 통보서'를 받은 뒤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퇴휴 스님은 4대강 사업, 한미FTA 등을 반대하며 현 정부의 주요 정책
'화차'의 변영주 감독,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유명한 김중미 작가 등 문화예술인 269명이 진보신당 지지를 선언했다.진보신당 지지선언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동네에 살면서 어떤 정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는 무언가를 감수해야 하는 일임에도 우리는 감수하고자 한다. 그럴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진보신당은 한국진보 정치의 정통을 계승할 가능성을 지닌 정당이다"며, "이 가능성을 간직하기 위해선 진보신당이 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진보신당의 생존은) 이명박•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심판이자, 믿음을 주지 못한 과거 세력을 향한 경고이고 타협의 역사와의 결별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문화예술인 진보신당 지지선언에는 여러
‘무척이나 보고 싶었다. 그리워도 참았다. 너희들이기에 용서가 된다. 너희들이기에 더욱 아프다. 무한도전이기에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이 모든 말로도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것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일 것이다. MBC의 파업 이후 벌써 10주 간 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보지 못했고, 그리움만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럴만한 사연이 있기에 시청자들은 그 사연을 이해하고 무던히 기다리고 있다.외계에서 떨어진 것 같은 인물이 한 방송사를 점령하고 있고, 공영방송으로서 공익성을 담보하지 못한 채 보도해야 하는 상황은 이 회사를 다니는 이들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의욕을 잃게 만들었다. 뉴스가 뉴스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못하고, 언론사가 언론사의 구실을 못하면서 해야 할 말조차 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