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가 데뷔 첫 선발승에 도전합니다. 오늘 청주 한화전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합니다.4월 11일 홈 개막전이었던 잠실 롯데전에 시즌 첫 등판한 임찬규는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무난한 기록을 남겼지만 무려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구속과 구위 모두 작년만 못했습니다. 단지 볼넷을 단 1개만 내줬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따라서 임찬규가 오늘 한화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 초반 수준의 구위와 구속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난주 SK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최하위로 추락한 한화이지만 4월 15일 경기에서는 9안타 7득점으로 이틀 연속 완봉패의 극심한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장성호와 김태균의 타격
최근 YTN 불법사찰 정황이 드러난 데 이어 YTN 간부들이 사찰을 주도한 원충연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조사관과 수차례 통화한 내역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YTN노조가 배석규 사장 등 YTN 관계자 4명과 총리실 전 직원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는 배석규 사장과 원충연 전 조사관과 통화한 내역이 확인된 법무팀장, 감사팀장, 당시 보도국장 등 YTN 간부 4명을 증거인멸과 부당노동행위 등을 공모한 혐의로,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 김충곤 점검1팀장과 원충연 조사관을 증거인멸과 공용물건 은닉, 개인정보 부당 사용 등의 혐의로 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검찰청에 고소했다. YTN노조는 특히 원충연 전 조사관과 통화한 간부들에 대해 “특히 이들 간
50대의 사랑이란 말은 어색하다. 사랑이라고 하면 20대나 30대에나 어울리는 단어 같다. 특히나 영화, 드라마에서 다루는 것이 거의 다 그렇다. 그래야 장사가 되는 것도 이유겠지만 아직도 우리사회가 그만큼 보수적이라는 지표도 된다. 그러나 현실을 들여다보면 이제 40대, 50대 혹은 그 이상의 연령대의 사랑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그 옛날 세상에 둘도 없이 답답한 사랑을 하던 두 사람이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다. 인하 입장에서는 더욱 기가 막힐 일이다.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이번에도 똑같은 짓을 하면 아주 패죽이고 싶어질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지금 사랑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의 자기 힐난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렇다. 사랑비가 2012년이라는 재빠른 시대로 와서도 여전히 인하와 윤희에게 무거운 중량을 얹
막말은 공소시효가 없다. 김용민에 이어 김구라 역시 10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한 말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을 선택해야만 했다. 이 일에 대해서 음모론도 있고, 잘 됐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단은 일이 불거진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신속하게 사과하고, 신변을 정리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 할 수 있다.김구라가 한 말은 아무리 오래 전 일이라 할지라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뭘 몰라서 한 말이다. 특히 10년 전이라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지금보다 더 몰랐을 것이다. 그래서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니라고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무지와 경박함을 용서해주긴 어렵다.김구라는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이 아닌 가까운 사이인 김성주 아나운서와 인터뷰 형식으로 입장을 밝혔다. t
원래 드라마는 여자들이 좋아한다. 여자들이 좋아하고 많이 보다보니 점점 더 여자들을 위한 드라마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 여자들이 많이 본다. 그러다보니 드라마들이 더욱 더 여성용이 되어가는 악순환(?) 구조다.이런 경향은 과거부터 있었다. 그래서 엄마는 드라마, 아빠는 스포츠와 시사라는 등식이 생겨났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남자들이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바로 사극이었다. 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다. 사극 속엔 정치와 투쟁이 있기 때문에, 남녀가 울고 짜는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난다. 그런데 요즘엔 사극이 퓨전화하면서 사극도 울고 짜는 분위기로 바뀌어갔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 그랬다. 이 작품은 남자 주인공이 툭하면 여자 생각하면서 울었는데, 그래서 여
민주통합당의 총선 전략이 어느 지점에서 문제가 있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다. 특히 ‘김용민 막말 파문’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민주당 측은 막말 파문이 충청과 강원의 패배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장한다. 김용민 때문에 열 석 정도는 날렸고 그로 인해 과반의석을 놓쳤다는 주장이다. 반면 나꼼수나 그 팬덤 측에서는 그래도 그들 덕에 이 정도 의석이나마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막말 파문 역시 조중동과 야권의 비판이 김용민에게만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와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득을 준 바가 있다고 말한다. 한편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공표가 안 된 자체 여론조사를 보면 트위터에서 막말파문으로 내려갔던 지지율이 2~3%는 되지만 선거 직전에 대부분 복구되었다고 설명하면서 민주당
새누리당과 야권연대의 두 축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전당대회 일정 등을 확정하고 당 체제를 안정화하는 내부정리에 들어갔다.새누리당은 5월 중순경에 전당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16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한다. 이 두 위원회가 한 달 이내에 전당대회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는 소모적이고 과열된 전당대회를 가능한 지양하고, 겸손하고 조용하게 그러나 내용 있게 치루는 것으로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은 권영세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새누리당의 당규에 따르면, 선거를 통해 5인의 선출직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전당대회에서 지명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공약실천을 위해 100%국민행복 실천본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은 16일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언론장악 전모를 공개하는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하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대표와 ‘공개면담’을 제안했다. 이날 언론노조는 “불법사찰과 언론장악이 선거이슈로만 폄하되며 국민이 배제된 채 특별검사와 국회협상에 의해 얼버무려져서는 안된다”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국민 앞에 전모를 낱낱이 공개해 이 같은 행위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여당이) 불법사찰방지법을 만들자는 것은 말장난”이라며 “불법사찰과 언론장악의 진상 규명을 덮고 대선에서 악재로 대두되는 것을 막으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언론노조는
지난해 KBS 2TV가 케이블SO 불방 사태를 낳았던 지상파 방송 재송신 논란이 의무재전송 채널 확대 문제로 확산되면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방통위는 지상파와 케이블SO 사이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총선과 대선 정치일정과 맞물려 쉽사리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청자 단체는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종료와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논의될 문제가 아니라며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 논의돼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지상파 의무재전송 확대와 관련) 세 번의 티테이블이 있었고 방통위원회장이 교체된 이후로도 한 번의 티테이블에서 보고돼 논의가 진행됐다”면서도 “당장 결론이 날 가능성을 희박하다”고 밝혔다.‘티테이블(tea-table)’은 전체회의 등 공개된 회
무도가 11주 연속 결방이라는 초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보며 처참한 결과와 위기를 앞세워 논란을 부추기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11주 연속 결방에서도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점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스타킹 9%와 불후의 명곡2 8%에 맞서는 11주 결방 무도의 6% 모든 것을 시청률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결방이 이어지고 있는 무도와 달리 정상적인 방송을 하고 있는 상대 프로그램과의 비교를 단순화시키기 위한 시청률 지표는 특별함으로 다가옵니다. 비록 무한도전이 파업으로 인한 결방 전 19%대에서 1/3로 시청률이 급감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6%대를 굳건하게 지키며 상대 프로그램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무려 11주 동안 재방송이 이
권력유감은 제목에서부터 풍겨지는 블랙코미디로 조금은 진지하게 그려졌습니다. 권력을 쫓는 사람들과 그 권력에 기생하고 휘둘리는 세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억누르는 권력에 얼마나 치열하게 맞서 살아가는지, 왜 그렇게 권력을 간절히 원하고 혹은 굴복하는지 적당히 진지하게 적당히 코믹하게 이야기합니다. 남자관객이라면 그 권력을 좇는 사람들에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고, 여자관객은 남자들의 심리를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줄거리 조직의 서열 두 번째 덕구는 어느 날 큰형님의 은퇴소식에 새로운 보스로 일어섭니다. 새롭게 권력을 이어 받은 덕구는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 주변 조직을 정리하고 정치인, 법조인, 기업인 등과 불법적인 뒷거래를 통해
중앙일보가 안철수가 대선행보를 시작했다는 단독보도를 냈다. 이 보도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꽤 있지만 정치평론의 관점에서 볼 때는 그가 지금쯤 무언가 행동을 개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지금부터 움직이지 않으면 대선에 역할을 하기가 어렵고, 그가 대선에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으리라는 기대는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야권이 패배하고 박근혜가 전면에 부각된 이상 사람들은 더 이상 그의 ‘탈정치적 행보’를 긍정적으로만 보지 않을 것이다. 만약 지금 링 위에 오르지 않으면 자칫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는 형국이다.이 보도를 왜 하필 중앙일보가 먼저 질렀는지를 알려면 이미 본지가 한 분석을 참조하면 된다. 요약하자면 대선 정국에서 홍석현 회장이 안철수에게 호감
시즌 개막 전 최하위로 예상된 LG는 7경기를 치른 현재 4승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 수가 많지 않았지만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LG에는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주장 이병규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진영이 부진해 중심 타선에서 공격의 맥이 번번이 끊기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진영은 올 시즌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27타수 6안타 0.222를 기록 중입니다. 통산 타율 0.301로 은퇴한 선수들까지 포함해 역대 타격 10위에 올라있는 타자답지 않은 저조한 기록입니다.기록을 상세히 파고들면 더욱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6개의 안타 중 장타는 단 1개도 없습니다. 모두 단타였던 것입니다.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서도 곧잘 장타를 터뜨리던 중
지난 주 한명숙 대표가 야권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가장 많은 책임과 권한이 있던 지도자로서 불가피한 운명이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만류해도 결코 책임을 피하지 않을 분인데,후속 방안을 논의할 겨를조차 주지 않고 등 떠미는 모습은 씁쓸했습니다"며 "현실정치의 비정함일까요"라고 안타까움을 표명했다.문 이사장의 소회와는 달리 한 대표의 사퇴는 야권이 선거전후로 보여준 가장 신속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비교평가해볼 만한 점이 있다. 한 대표가 김용민 후보의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책임성 만큼, 과단성있고 신속한 결정으로 선거판을 이끌고 갔다면 선거결과는 좀 달라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 패배는 '한명숙'의 패배가 아니다.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패배이다.
심사위원이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더욱이 자신의 소속사에 캐스팅할 인재를 뽑는 과정에서는 그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십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될성부른 떡잎을 누렇게 그을려 놓는 것을 보는 기분이 그리 썩 유쾌할 수 없는 법이다. 이승훈, 누가 봐도 떨어질 그릇이었다. 여기에 사족을 달 이유는 전혀 없다. 그의 노래 실력을 보면 황당하기 그지없을 정도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이 있다. 이 부분에서는 노래와는 180도 달리 천재적인 능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와 랩을 빼놓고 보면 그는 천재 소리를 들어도 무방한 능력을 갖춘 미래가 밝은 자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들고 나온 4강전 무기는 다른 게 아니고 랩이었다. 지금까지 이승
스윕도 가능했던 잠실벌 3연전에서 LG가 기아를 5:3으로 이기며 2연패 뒤 승리를 거둬 다음 주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팀의 4번 타자 최희섭과 정성훈이 중요한 홈런을 날렸고, '땜방'이라 불리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최고의 피칭을 보인 김진우와 정재복의 호투는 마운드 문제로 고민인 두 팀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승패를 떠나 마운드의 희망을 찾은 두 팀은 행복했다경기는 기아가 1회 4번 타자 최희섭이 시즌 첫 홈런을 투런으로 만들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홈 2연패를 당했던 엘지가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6회 엘지의 4번 타자 정성훈이 터트린 역전 홈런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한 방이 되며 스윕 위기에 처했
새누리당의 선거 압승 이후, 부산일보(사장 이명관)가 이정호 편집국장에 대한 징계를 다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일보 쪽은 선거 기간 중 야당에 유리한 기사를 많이 보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선거 직후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에서 ‘정수장학회와 부산일보가 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징계를 강행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 지부(지부장 이호진)에 따르면, 부산일보는 선거 직후인 12일 이정호 편집국장에게 오는 18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부산일보는 편집국장이 노조원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포상징계위’ 규정을 적용해 회사 쪽 인사로만 구성되는 인사위원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무위도식하던 사고뭉치 알렉스(테일러 키취 분)는 미 해군 장교인 형 스톤(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분)의 강요에 의해 형의 뒤를 따라 장교로 입대합니다. 몇 년 뒤 일본 해상자위대를 비롯한 다국적 함대와 림팩 훈련에 임하던 도중 알렉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의 공격으로 형을 잃습니다.완구회사 하스브로의 게임을 영화화한 피터 버그 감독의 ‘배틀쉽’은 태평양을 배경으로 외계인의 침략에 맞서는 미 해군 함대의 활약을 묘사하는 SF 액션 영화입니다. 해양 SF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는 ‘어비스’와 ‘워터 월드’를, 외계인의 침략을 재난 영화처럼 묘사한다는 점에서는 SF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를, 외계인에 맞서는 미군의 활약을 묘사한다는 점에서는 ‘월드 인베이젼’을, CG에 의존하는 액션 장면은 역시 하스브
막말의 아이콘 김구라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국회의원 후보 김용민과의 막말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며 때 아닌 퇴출 논란을 겪었던 김구라인데요, 총선 직후에는 GO쇼에 출연한 김제동의 김구라를 향한 발언이 또 다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최근 고현정의 고쇼에 출연한 김제동은, 타락천사라는 주제에 맞춰 자신의 타락정도를 보여주는 토크를 펼쳤는데요, '동료 연예인 중 안되길 바랐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그동안 참아온 울분을 내비쳤습니다. 예능은 착해선 안 된다는 김구라의 지론에 '왜 남의 인생에 간섭하느냐'며 '자기나 잘하라 그래요'라는 말로 불편함을 표현했지요. 또 과거 스타골든벨에서 김구라가 말이 별로 없었다라는 지적에 대해 '그때는 제동이가
문대성 표절 의혹 파문이 국제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논문 표절 판정의 1차적 책임을 갖고 있는 국민대 측은 여러 압박과 외부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학칙이 보장하는 최대한의 시간을 두고 문제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국민대 체육대의 한 교수는 와의 통화에서 “학칙에 따르면 당사자가 최대 2달 정도 소명 시간을 갖을 수 있다”며 “통상적으로 논문 표절 판정의 경우 서너달의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국민대가 문 당선자의 표절 의혹과 그 처리 과정 자체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대는 아직까지 한 번 회의를 개최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문 당선자에게 논문 표절을 소명하란 요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