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해킹 의혹 대응이 ‘정해진 수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민간인 불법 사찰이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담당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에서 사실상 진실의 규명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병호 국정원장은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가 삭제한 51건의 자료 중 대북·대테러용이 10건,‘잘 안 된 게’(해킹에 실패한 사례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10건, 국내 실험용이 31건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 그간 이탈리아 해킹팀 측과 RCS(Remote Control System) 구매 및 해킹용 피싱사이트 개발 의뢰 실무를 진행해온 것으로 의혹을 받아 온 ‘devilangel1004’가 자살한 임모씨라는 설명도 나왔다. 이에 대한 근거
정부가 내놓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재계와 협력해 2017년까지 20만개 이상의 쳥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대책이지만 사실상 ‘알맹이’가 없기 때문이다. 28일 일간지들은 일제히 정부 대책의 부실함을 지적하고 나섰다.▶관련기사 : 한겨레는 1면 톱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 대책에 대해 “20만개 일자리 중 절반 이상이 3개월짜리 인턴 등 불안정한 일자리인 터라,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는 미흡한 응급처방이란 평가가 나온다”고 평가했다. 한겨레는 또 3면
정부가 청년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결국 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최경환 경제부총리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 부처 장관들과 경제 6단체장이 참석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청년 고용절벽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면서 “우선 단기적인 고용충격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향후 3~4년 간 청년층의 실업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대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제 및 예산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부가 발표한 청년고용대책은 2017년까지 약 20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게 핵심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27일 국회 정보위원회로 상임위를 변경하고 안랩 보유주식에 대한 백지신탁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 정보위가 국정원 해킹 의혹을 제대로 조사하기 위해 로그 파일 등 요청한 정보의 제출, 최소 5명 이상의전문가 참여, 1개월 이상의 분석 시간 보장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철수 의원은 위의 조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상임위 변경과 주식 백지신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정원이 모든 것을 거부하지 말고 국민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 직원들의 집단 성명 발표에 대해 공무원법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내국인 사찰 의혹 논란을 불러 일으킨 국내
18일, 심상정 의원이 정의당의 새 대표가 되었다. “새” 대표라기에 약간 미묘하긴 하지만, 어쨌든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결선까지 간 결과다. 둘이 합쳐 75%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차지하고 결선에 진출한 것은 심상정 노회찬이었다. 나머지 25%는 노항래 후보와 조성주 후보가 가져갔다. 과거를 추억하는 의미에서든, 지겨워하는 의미에서든 상징적인 이름들이다. 정의당의 당대표가 둘 중 한명이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처음 떠올린 것은 2008년 총선에 등장했던 진보신당이었다. 그 당시 진보신당의 슬로건은 “심상정 노회찬과 함께하는 진보신당”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정의당 대표 선거 초반, 노항래 후보와 조성주 후보가 대립상대로 삼은 것은 당연하게도 심상정 노회찬이다. 노항래 후보는 “돌려막기” 비판으로 심상
- “유망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도록 신규채용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박근혜 대통령이 24일 대기업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 한 말이다. 정부는 지역별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만들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인데 22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마무리됐다. 24일 오찬은 이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여기서 재벌들에 청년채용을 다시 주문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은 물론 청년실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통계를 보면 취업준비생까지 포함한 청년실업자가 지난달 115만여 명에 이르렀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청년 실업률은 공식 통계의 2배가 넘는 23%로 나타났다. 4명 중에 1명이 실업 상태인 셈
정치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종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는 비평이 필요하다. '정치 멀리보기'는 분명한 관점과 과감한 전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심층 기사이다. 3류 정치평론처럼 소설의 영역으로 가보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 근거 있는 정치평론의 도를 추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의원정수 확대 등의 정치개혁안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에 일대 파장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국회 총예산 동결을 전제로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369명으로 증원하는 안을 포함한 5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5차 혁신안에는 권역별 소선거구제-비례대표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선관위가 2월
1. 지역에서, 유승민“왼쪽을 바라보는 오른쪽. 그게 제가 생각하는 보수입니다.” -드라마 에서 백도현 국민당 사무총장(장현성 분).“누구를 찍어주지?” 2011년 한나라당 7.4 대표 경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당원인 한 지인이 물어왔다. 나는 “유승민을 찍어보는 것은 어떠냐”고 답했다. 유승민은 2위 득표로 최고위원이 되었다. 당시 그의 정책 공약은 파격적이었다. 추가 감세 중단,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징벌적 배상제 도입, 학자금 대출이자 절반 감면 등. 결정적으로 학교 무상급식 수용과 4대강 사업 비판까지 포함되었다.실제로 해낼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주장 자체로 유용했다. 그무렵 지역에서도 학교 무상급식과 4대강사업은 최대 현안이었다. 구미시는 초등학교 1~3학년 무상급식으로
정치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종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는 비평이 필요하다. '정치 멀리보기'는 분명한 관점과 과감한 전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심층 기사이다. 3류 정치평론처럼 소설의 영역으로 가보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 근거 있는 정치평론의 도를 추구한다. 24일 국회에서 총 11조5천639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이 처리됐다. 애초 정부안에서 약 2천638억원이 삭감된 결과다. 논의과정에서 메르스 대책, 가뭄·장마 대책,서민생활 안정, 안전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세출 항목이 증액됐고 사회간접자본 예산 2천500억원 등은 삭감됐다.추경예산안이 제출된 지 18일 만에 신속하게 통과된 데 대해 일각에서는
경제가 어렵다. 이를 극복할 목적으로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놓고 국회에 추경의 처리를 요구하며 ‘4대부문’에 대한 구조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정부가 추진한 경제정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처방’인지는 따져볼 부분이 많다. 특히 정부가 경기불황에 대해 메르스나 가뭄 탓을 하고 있는 부분은 더 그렇다. 2분기 성장률이 0.3%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전해진 24일, 주요 일간지들은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에 다양한 진단을 내놓았다.조선일보는 이날 는 제목의 사설에서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분기별로 성장률이 널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다가 곧바로 다시 주저앉는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경제
‘노동개혁’ 앞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다뤄진 이 주제는 새누리당이 과거 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이인제 최고위원을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에 임명하면서 속도감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여당 관계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주요 쟁점에 대해 ‘쉬운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노동조합을 무력화하자는 것이라며 반발하는 노동계를 설득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는데, 여기서 ‘설득’이라는 것은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는 것이라기보다는 ‘안 따라오면 우리끼리 해버리겠다’는 것에 더 가까워 보인다.고전적인 의미의 설득과 타협은 야당이 언급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동개혁은 방법과 절차에 있어서 사회적 대타협과 합의가
정치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종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는 비평이 필요하다. '정치 멀리보기'는 분명한 관점과 과감한 전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심층 기사이다. 3류 정치평론처럼 소설의 영역으로 가보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 근거 있는 정치평론의 도를 추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또 ‘봉숭아 학당’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지도부가 욕설이 뒤섞인 막말을 주고받으며 회의석상에서 정면충돌했기 때문이다.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에서 정봉주 전 의원이 특별사면 1호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모두발언을 했다. BBK 사건 의혹을 제기하다가 피선거권을 상실한 만큼 ‘정상참작’이 돼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정치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종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는 비평이 필요하다. '정치 멀리보기'는 분명한 관점과 과감한 전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심층 기사이다. 3류 정치평론처럼 소설의 영역으로 가보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 근거 있는 정치평론의 도를 추구한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22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갖고 노동개혁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는 4대부문 개혁에 발맞춰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각 분야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1차로 노동개혁 관련 특위를 만들고 23일 위원장에 김영삼 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맡았던 이인제 최고위원
정부가 장기거치식 대출을 줄이고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23일 일간지들은 정부 대책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관성이 없는데다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미봉책’이라는 점에서 비판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날 1면 는 제목의 기사에서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대출받도록 하자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이라며 정부 방안을 해설했다. 조선일보는 이어지는 3면 기사에서 “정부는 가계 부채 증가에 대응한 ‘선제적 대책’이라고 하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는 ‘가계 부채가 1100조원까지 증가한 뒤에 내놓은 대책치고는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건설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내놨다. 상환능력 위주 대출과 분할상환 관행을 정착시키고 상호금융권의 비주택대출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빚 내서 집 사라’로 요약되는 기존의 정책방향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금융관계기관들은 22일 이와 같은 내용의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발표했다.여기에는 주택담보대출 중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현재 40%에서 2017년까지 45% 수준으로 높이고 거치식 대출의 거치기간도 현행 3~5년에서 1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상기 방안을 언급하면서 “가계부채의 구조를 보다 근본적으로 건실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계의 대출구조를 처음부터 빚을
국정원의 해킹을 통한 스마트폰 감청 의혹에 대한 의문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국정원이 ‘직원 일동’ 명의의 성명까지 내며 정면돌파를 택했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계속 추가 보도되고 있다. 다만, 보수언론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한겨레는 22일 1면에 이탈리아 해킹팀사의 해킹 프로그램을 구매대행한 나나테크 대표가 국정원의 주된 감청 대상이 중국의 휴대폰이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이 발언이 이병호 국정원장이 “내국인을 대상으로 감청 프로그램을 활용한 적도, 활용할 이유도 없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대북 첩보 수집 활동에만 활용했을 뿐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배치된다면서 “해킹팀 유출 자료를 보면, 실제로 국정원이 내국인을 상대로 해킹을 시도
정치의 온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종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서는 비평이 필요하다. '정치 멀리보기'는 분명한 관점과 과감한 전망을 바탕으로 정치적 사건을 전체 맥락에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심층 기사이다. 3류 정치평론처럼 소설의 영역으로 가보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허황된 망상이 아니라 근거 있는 정치평론의 도를 추구한다. 다시 ‘노동개혁’이 화제다. 집권 여당 대표에 이어 대통령까지 이를 주제로 한 ‘개혁 드라이브’를 약속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국정운영과 관련해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이 준 권한으로 다음 세대에 좀 더 나은 미래를 남겨야 한다”면서 “개혁을 하지 않으면
일본이 들썩이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추진해온 ‘보통국가화’의 7부능선을 넘게 해줄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안보법제’ 정비를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에서 강행처리한 이후 반대여론이 폭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아베노믹스를 통한 경기활성화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아베 내각은 이 사건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정치적 위기를 맞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가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조사에서 6.8%포인트 하락한 39.3%에 그쳤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지난달 대비 10.2%포인트 상승한 52.6%였다. 2012년 12월 아베 신조 총리의 재집권 이후 이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지지한다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을 통한 스마트폰 감청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사태는 점입가경의 수순으로 번지고 있다. 국정원은 ‘직원 일동’ 명의로 입장을 발표하는 극약처방까지 써가면서 정면대응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당인 새누리당도 야당의 의혹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수언론 역시 다소 신중한 태도로 국정원측 입장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였다.조선일보는 21일 1면 하단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와 국회 상임이 차원의 청문회 개최, 국회 긴급 현안질의, 국회 내 별도 특위 설치, 이병호 국정원장의 현안 질의 출석 등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검찰 역시 수사에 들어간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사무총장직을 폐지하고 중앙당을 5본부장 체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고 재적 555명 중 재석 395명, 찬성 302명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결정한 당헌 개정안은 공천과 관련해 과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 계파 갈등의 상징이 된 사무총장직을 폐지하는 대신 총무본부장, 조직본부장, 전략홍보본부장, 디지털본부장, 민생생활본부장 등 5본부장 체제를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당헌개정안에는 그간 혁신위원회가 3차례에 걸쳐 발표한 재보궐 원인 제공시 무공천,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 당직 박탈, 당무감사원 설립 및 당원소환제 도입 등이 포함돼있다.다만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