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015년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과 관련해 6개월 감봉 처분을 받았던 YTN 김 모 국제부 부국장이 2심 징계무효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김 모 국제부 부국장은 23일 승소 판결이 나온 뒤 26일 사내게시판에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이 사건을 대법원으로 가져가 당사자의 고통을 연장할지, 아니면 미래를 향한 포용의 자세를 보여줄지 지켜보겠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2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기자협회 YTN지회는 김 모 부국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자협회 YTN지회는 “솔직히 기협에서 대응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좀 있었다”며 “장문의 대응 자체가 의외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재 상식이나 윤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도쿄올림픽이 치러지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이 ‘가짜뉴스’로 혐한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혐한 보도 원인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의 일본어판이 지목되고 있다.지난 26일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2020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진행됐다. 결승선에 들어온 선수들은 오자마자 엎드려 고통을 호소했고 구토하는 선수도 있었다. 외신들은 오다이바 해변의 수질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미국 불룸버그 통신은 지난 14일 “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는데 도쿄 야외수영장에서 악취가 진동한다”고 보도했으며 호주의 폭스 스포츠는 오다이바 해변 수질을 ‘똥물’에 비유했다. 하지만 일본 신문들은 일제히 한국이 앞장서 도쿄 수질을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잇따라 발생한 도쿄올림픽 방송 사고에 대해 “지금 MBC 스포츠는 ‘올림픽은 MBC’라는 구호가 무색해질 정도로 위태롭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MBC본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해당 국가의 국민에게 모욕감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불쾌감을 안긴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MBC본부는 “혹독한 책임 추궁을 받고 있는 구성원들과 같은 자리에 서서 반성과 회복의 길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단편적인 정보를 대상으로 쉽게 규정하려 하진 않았는지, 우리 안에 우월감이 자리 잡혀 있지 않았는지 주목을 끌기 위해 배려심을 잊은 적은 없는지 뒤돌아본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KBS 차기 이사 지원자 중 부적격자 명단을 추려 공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차기 이사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KBS 차기 이사 후보자 지원자는 55명이다.KBS본부는 가장 먼저 황우섭 현 이사를 거론했다. KBS본부는 “황우섭 지원자는 이번 이사회 활동 내내 특정 정당의 대변인인 양 정파적인 언행을 보였다”며 “지난 5월 진실과미래위원회 활동을 사장 해임 사유로 들며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야권 추천 서정욱·서재석·황우섭 이사는 이사회에 양승동 사장 해임 제청안을 제출했으나 다수의 반대표로 부결됐다. KBS본부는 “황 지원자는 심의실장 재직 시절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의 현상순 대표가 아시아경제 회장으로 취임하며 “편집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20일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가 아시아경제 지분 40.07%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6일 현상순 아시아경제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으며 20일 마영민 대표가 투자부문을 맡았다. 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생 금융인으로 살아온 저로서 아시아경제를 인수하기까지 고민이 참으로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사회 전반과 마찬가지로 언론시장에서도 진영논리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지만, 경제지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좋은 경제지’를 만들어 국가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안고 직접 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성제 MBC 사장이 도쿄올림픽 방송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사고 원인으로 “기본적 규범 인식과 콘텐츠 검수 과정의 문제”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희 MBC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다”며 “지난 23일 밤 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각국 소개 과정에서 일부 국가 관련해 부적절한 화면과 자막이 방송됐다. 25일 축구 중계하면서 상대국 선수를 존중하지 않은 경솔한 자막이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해당국과 시청자 여러분께 MBC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경없는 기자회가 ‘페가수스 스파이웨어’ 사태 책임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최근 20개국에서 약 200여 명의 언론인이 페가수스 스파이웨어를 통해 해킹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페가수스는 이스라엘의 민간 보안기업 NSO 그룹에서 만든 스파이웨어다. 해킹한 휴대전화 안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빼내고, 대화를 감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 등 전세계 16개 언론사 특별 취재팀에 따르면 10년 전쯤 개발된 페가수스는 40개국 60곳 가량의 정보기관이나 법 집행 기관에 수출됐다. 취재팀이 페가수스와 관련된 5만 개 전화번호를 분석한 결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정치인, 정부관리, 인권운동가, 언론인, 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가 도쿄올림픽 특별방송으로 발생하는 작가·PD 임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23일 국민권익위에 소외계층 고충해소 신청서를 접수·신고했다.방송사가 올림픽 중계처럼 2~3주에 걸쳐 특별방송을 편성하면 주 1회 방송해오던 기존 편성 프로그램은 월 1회 정도 방송된다. 이를 제작한 외주 작가·PD들은 월 50~70만 원밖에 받지 못한다.방송스태프지부는 방송사의 입장 회신을 요구하는 요청서에서 “최근 노동조합이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381명 중 응답자 90% 가까운 수가 방송 편당으로 임금을 받고 있으며 편성이 취소될 경우 93.5%가 아무런 임금도 받지 못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 사용으로 사과한 데 이어 25일 루마니아 선수를 조롱하는 자막을 방송했다. 반복되는 논란에 "한국사회가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국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5일 한국과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예선 전반전에서 루마니아 선수 라즈만 바린이 자책골을 넣었다. 전반전이 끝나자 MBC는 광고와 함께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라는 문구를 우측 상단에 게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지상파가 스포츠로 경쟁하는 상대방을 조롱하냐고 비판했다. MBC는 23일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에서 일부 참가국에 대해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사과했다. 우크라이나 선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MBC는 23일 오후 11시 50분 경 “오늘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티 등 국가 소개 시 부적절한 사진이 사용됐다. 이 밖에 일부 국가 소개에서도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이 사용됐다”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해당 국가와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C는 개막식 중계방송에서 24번째로 입장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자료화면으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사용했다. 1986년 폭발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공식 사망자 3500명, 피해자가 40만 명에 달했다. 해당 사고는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인 7단계로 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해직자 출신의 우장균 총괄상무가 YTN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통합의 리더십을 어떻게 구현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YTN지부는 23일 이사회가 우장균 총괄상무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하자 “YTN의 내부 구성원들이 최종 사장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이 같이 말했다. YTN 지부는 “과거 정치권이 정한 사장 내정자를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거나, 노조를 탄압했던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되는 YTN의 아픈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사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거쳐 내부 구성원들이 토론과 경쟁을 통해 사장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우장균 총괄상무가 YTN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YTN 이사회는 23일 오전 우장균 상무, 채문석 국장 등 사장 후보자 2인에 대한 최종 면접을 진행한 후 우 상무를 YTN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우 내정자는 9월 17일 열리는 YTN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9월 2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우 내정자는 1994년 YTN 기자로 입사해 2008년 '낙하산 구본홍 사장 반대 투쟁' 과정에서 해고됐다. 이후 2010년 한국기자협회 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해직사태 6년 만인 2014년 11월 대법원 판결로 복직된 이후 2019년부터 YTN 총괄상무로 재직 중이다.우 내정자는 앞선 정책설명회에서 “공명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0대 남성들을 악마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세대 인식 설문조사에 대해 KBS 시사제작국장이 “세대 이슈가 이 정도로 민감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심대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KBS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20~34세, 50~59세 남녀 각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KBS는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 등 4개 기사를 차례로 출고했다. 6월 20일 방송된 ‘불평등 사회가 586에게’ 편에서 해당 설문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온라인상에서 조사 결과 왜곡,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노보를 통해 22명의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 지원자 중에서 우선 5명의 부적격 인사를 추렸다고 밝혔다. 김도인, 최기화, 지성우, 차기환, 함윤근 지원자 등이다.MBC본부는 이외의 17명 지원자에 대해 추가로 부적격 사유를 제보받아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BC본부는 김도인 지원자에 대해 “MBC를 망친 주범으로 지목받아 온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김재철 사장 시절 편성기획 부장으로 김미화, 윤도현 등 라디오 DJ들의 강제 하차에 관여하면서 MBC 라디오의 경쟁력과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지적했다. 이후 편성국장, 편성제작본부장을 맡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촛불 혁명을 다룬 ‘탄핵’ 다큐와 ‘6월 항쟁’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상임 조정위원 채정원)이 언론피해소송과 관련해 SBS 에 대해 원고 A씨의 피해를 인정하고 1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는 2019년 7월 6일 ‘강남땅부자 박회장’편을 방송했다. 강남에 위치한 빈 건물들의 건물주 박 씨의 실체를 찾는 내용이었다. 해당 방송에서 는 A씨의 동의 없이 A씨 음성을 사용했고 A씨는 방송 이후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건물관리인으로 일하던 A씨는 그해 6월 근무 중 기자로 보이는 사람이 “방송 때문에 왔다”며 박 씨에 대해 물었다. A씨는 당시 박 씨의 재산 축적에 부정이 있다고 판단, 도움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박성제 MBC 사장이 22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무죄 판결과 관련해 “강요미수죄가 무죄판결 났다고 해서 검언유착 의혹이 허구로 드러난 건 아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11기 방송문화진흥회 마지막 이사회에서 “장인수 기자의 보도 등 여러 부분을 확인해보면 저희 보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일부 언론이 이를 몰고가고 있어 분명히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7월 19일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집요한 수사 방해가 있었다고 증언했다”며 “한동훈 검사가 관련된 사건이기에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핸드폰 등 여러 가지가 누락됐기 때문에 강요미수죄만 남고 소위 검찰과 해당 기자간 유착은 제대로 수사되지 않아 기소되지 않은 부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중 ‘MBC 보도를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보자들이 있다. 방문진은 MBC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보도에 대한 관리·감독권은 없다. 현행 방송법은 '누구도 방송법에 따르지 않고 방송 편성에 대해 규제 혹은 간접할 수 없다'고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규정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방문진 이사 지원자 22명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자기소개서에는 경력, 지원동기, 추천사유, 직무수행계획, 분야별 전문성, 지역활동 기여, 추천인 인적사항이 적혀 있다. 이 중 MBC 보도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방문진 이사로서 보도를 바로잡겠다고 밝힌 지원자가 5명이다. 김도인 지원자는 자기소개서에서 “공영방송 MBC는 사망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YTN 차기 사장 후보 2인으로 우장균, 채문석 후보가 선정됐다. 21일 YTN은 사장 후보자 4인의 공개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사장추천위원회는 2인의 후보자를 우장균, 채문석 후보로 압축했다.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우장균 후보는 이날 정책설명회에서 3대 방송경영 비전으로 공정방송, 진실방송, 재난 안전방송을 꼽았다. 우 후보는 “공명정대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뉴스와 생활 정보를 더욱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공정한 보도와 비평을 통해 올바른 여론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우 후보는 공정방송을 위해 노조의 독립성 보존, 공정방송위원 보도국 회의 참여 독려, 윤리헌장 재정비를 내세웠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YTN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정책설명회에서 후보자 전원이 내부 화합을 강조했다. 사장추천위원회가 직종·직급, 세대, 노조·비노조 간의 갈등 해결책을 물었고 4명의 후보자 모두 인사불공정에 따른 사내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YTN은 21일 차기 사장 후보자 정책설명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후보별로 15분씩 발표를 진행한 뒤 사추위 질문에 답하는 공개면접이 실시됐다. 이날 사추위가 2명의 후보자를 압축하면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우장균 후보는 3대 방송경영 비전으로 공정방송, 진실방송, 재난 안전방송을 꼽았다. 우 후보는 “공명정대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뉴스와 생활 정보를 더욱 빠르게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 지원자 총 22명 중 4명이 전·현직 이사이며 MBC 출신은 11명이다. 방문진 이사 정원은 9명이다. 현직 이사로 김도인, 최기화, 신인수 이사가 연임에 도전한다. MBC 출신인 김도인, 최기화 이사와 변호사 출신인 신인수 이사는 2018년 임명됐다. 현재 방문진 감사를 맡고 있는 김형배 감사도 차기 이사에 지원했다. 또한 방문진, KBS 이사를 차례로 지낸 차기환 전 이사의 이름이 확인됐다. MBC 기자 출신으로는 강중묵 전 부산MBC 사장, 윤능호 언론중재위원, 임정환 전 보도본부 센터장, 김정특 전 EBS 이사, 이재훈 전 MBC논설위원이 지원했다. PD 출신으로는 이규정 경기대 교수, 박재복 한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