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진 명단을 발표했다. 9명 중 5명이 MBC 출신이다.방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을 임명했다. 방통위는 지난 4일 방문진 이사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22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9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강중묵, 권태선, 김기중, 김도인, 김석환, 박선아, 윤능호, 임정환, 지성우 (가나다순) 이사 등이다.최고 연장자인 권태선 이사(1955년생)가 이사장으로 유력하다. 방문진 이사장은 호선으로 결정된다. 감사는 방통위 상임위원 간 협의를 거쳐 박신서 전 방심위원을 임명했다.여야 추천 6 대 3 구도가 이번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강중묵, 권태선, 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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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2021.08.1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