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된 편은 언제부터인지 일상이 되어버린 기자와 함께 하는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청자, 명사에 이은 기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은 앞선 두 가지의 의미와는 다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들은 왜 기자들과의 여행을 연례행사로 진행 했을까요? 자기복제에만 눈뜬 그들에게 필요한건 창조다1. 에는 먹는 것과 자는 것밖에는 없다?3월 남극 행이 무산된 이 찾은 여행지는 경남 통영의 욕지도였습니다. 사전 오프닝이 10여 분을 소비하는 그들이 그나마 다른 날보다 색달랐던 것은 은초딩의 결혼 발표였습니다. 더욱 기자를 초대한 날 발표되어 은지원이나 로서는 의미 있었던 듯합니다. 그렇게 은초딩의 결혼 발표가 끝나고 그들의
오늘 방송된 편은 '죄와 길'의 벌칙 형식을 취했지만 그동안 찾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도전과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상으로 부터 55m 상공의 번지점프대 위에서 하루나기,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등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만들어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했던 무한도전1. 고공에서 펼친 그들만의 행복했던 공연1인자 유재석이 뉴욕 편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는 하나의 예능 아이템이 되어 실행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어 보이지만 이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김태호 PD와 함께 한 멤버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의 간극과 시청자들 간의 호흡은 함께 라고 단언하기 보다는 이마저
오늘 방송되었던 14회에서는 혜영과 상식의 결정적인 키스를 통해 마지막을 예상하게 해주었습니다. 매 회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환자가 등장하는데 14회에서는 죽어가는 백혈병 환자를 살리기 위한 위험한 선택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14회-사랑은 포크레인 같이1.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가 태아?백혈병은 한때 불치의 병으로 불리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슬픔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정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백혈병 환자로 설정해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을 강요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런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현실에서는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백혈병에 좋은 치료제들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완치율이 80%가 넘는다(영유
이 126회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장장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저녁시간대 많은 이들과 소통을 하던 시트콤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회는 방송이 안 되어도 좋았을 만큼 아쉬운 내용이었습니다. 사족이 되어버린 마지막 회, 안 볼걸 그랬어1. 스스로에게 갇힌 채 벗어나지 못한 진부한 마무리리뷰를 써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상하고 재미없었던 마무리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의미부여를 하며 이야기를 한다면 그들의 사랑을 한없이 특별하게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는 단순히 김병욱 PD 혼자만을 위한 마무리였습니다. 자신은 직접적으로 죽음이라 이야기하지 않은 채 돌려 이야기를 하
어제 대한민국의 거대 연예 기획사 7곳이 하나로 뭉쳐 [KMP 홀딩스]라는 법인을 발족했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거대한 아이돌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그들이 함께 했다는 것은 향후 대한민국 연예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 누구를 위함인가?1. 거대 공룡의 탄생발표에 따르면 국내 아이돌 전성시대를 개척하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SM-YG-JYP'라는 절대 강자들과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등 7개 회사들이 주식회사 케이엠피 홀딩스라는 합작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향후 새로운 개념의 음악 서비스 사업과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 주주사의
오늘 방송되었던 125회에서는 이별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그들만의 헤어짐이 방송되었습니다. 해리와 신애, 준혁과 세경, 지훈과 정음의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이별은 그래서 아름답고 슬플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들1. 해리와 신애 : 추노 꾼이 된 해리영원한 이별일지 재회를 위한 이별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의 이별을 준비합니다. 여전히 신애와 팔목에 줄을 묶고 다니는 해리는 여전히 이별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화장실도 함께 사용하는 그들. 더 이상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한 신애는 해리에게 "너가 가라고 할 때 간다"며 줄을 풀어달라고 합니다. "나 정해리야. 은혜는 못 갚아도 원수는 꼭 갚
오늘 방송된 에서는 동계 올림픽 금메달 선수중 하나인 이승훈 선수가 출연했습니다. 올림픽 스타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가 다른 선수들이 아닌 이승훈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차선이 최선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 이승훈이승훈 선수는 건방진 도사가 그의 선수 생활을 조망하며 불러주었던 수많은 메달에서도 알 수 있듯 쇼트 트랙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세계 대회에서 땄던 수많은 메달들만 봐도 그가 쇼트 트랙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신기하거나 의외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23살 인데 스케이트 경력이 15년이나 될 정도로 자신의 삶이 곧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승훈에게 국가
오늘 방송된 124회에서는 이별에 대처하는 각자의 모습과 순재옹의 연애사가 그려졌습니다. 힘겹게 서로를 알아갔던 사이이기에 더욱 헤어지기 힘들 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과 시청자의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끈으로 연결한 그들의 마음1. 세경과 이별이 슬픈 준혁세경이 이민을 간다는 소식을 들은 준혁이 마음 아픈 건 당연합니다. 어쩌면 지구상에서 세경의 이민을 가장 아파하고, 슬퍼하고 막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준혁일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세경을 막아보고자 했던 노력도 그녀를 잡을 수 없음을 알기에 더욱 힘겨운 이별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끼고 그 사랑이란 게 얼마나 자신을 힘겹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만
최고령 버라이어티인 은 2주 동안 남자의 열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장 큰 이슈를 몰고 온 재범 영구탈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리고 재범 팬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앨범인 [위드 올 마이 하트 With All My Heart]이 27일 음원 공개할 예정이라 합니다. 서로 상반된 지점에서 보여준 그들의 열정은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팬덤의 진화는 소통과 상생이다TV 프로그램이란 어느 정도 계획된 보여주기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에서 보여주었던 걸 그룹에 대한 열광도 의도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굳이 평균 나이 40대의 아저씨들의 열정을 걸 그룹을 통해서 보여줄 이유는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방송이라는 한정된 제약들 사이에
법무장관이 이례적으로 수감 중인 조두순을 철장너머로 만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법을 관장하는 수장인 법무장관이 어린 아이를 잔혹하게 강간하고 살인미수까지 저지른 범인을 술 취했다는 이유로 감형까지 해준 파렴치한을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요?소돔과 고모라를 조장하는 사회언론 장악한 MB정권은 국민 알기를 바보로 아나 봅니다. MB는 자신이 서민을 위한 사람이라며 거리에 나서고 시장에 나가 목도리 풀어주며 웃는 것으로 모든 것을 대신합니다. 뭐 자신이 시트콤 의 젊은 연인들도 아니면서 목도리 둘러주는 민망한 아이템은 참모진들의 생각이었나요?국밥 말아먹으며 서민을 위한다고 하던 재벌 MB정권은 여전히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한 형식적 서민 정책만을 외칠 뿐입니다. 방송을 통해서는 서민들
오늘 방송된 123회에서는 '고백'에 대한 서로 다르지만 같을 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고백은 아름다울 수밖에는 없지요. 그런 고백을 들어줄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인나가 소속된 스키니는 해성같이 등장해 인기 걸 그룹이 되었습니다. 학원에도 속성반이 있듯 패스트푸드 시대답게 쉽게 인기를 얻고 사라지는 것처럼 등장과 함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나 와는 달리 만화 가게에서 알바를 하는 광수의 모습은 극단적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날 어린 동생 신애와 함께 처음이자 마지막 서울 나들이를 한 세경은 조금씩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먼저 알게 된 지훈
그 어떤 논란에도 마이웨이를 외치는 제작진들의 무신경이 문제일까? 아니면 그 정도의 행동은 우리 사회가 감내해도 좋을 정도로 소돔 화 되어있다는 것이 문제일까? 그 모든 것이 합해진 난해한 세상에 뭐가 좋을지 모르는 혼돈만 야기하는 현 상황을 뒷짐 지고 흥얼거리는 제작진들의 잔인함이 문제입니다.막말을 방조하고 DJ 구원을 위해 영혼을 팔아버린 제작진라디오 제작국에서는 어떤 논의를 하고 있을까요? 그 어느 부서나 책임선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 논의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나봅니다. 하차 없이 무조건 가겠다는 결정이 되었다는 것은 MBC 라디오 제작국장 선에서 용인되었다는 의미겠지요. 어쩌면 낙하산 타고 내려온 MB맨 사장마저도 "그 정도 농담가지고 무슨 호들갑이냐! 남자라면 그 정도
에 이어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다큐멘터리 이 전작처럼 극장 판으로 재편집되어 상영 예정입니다. TV에서 방송하는 형식과는 달리 좀 더 이야기가 집중되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극장 판에 대한 기대도 높았습니다. 문제는 모자이크 유무였습니다. 명품도 결국 알량한 상술이었나?사라져가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에 직접 들어가 원주민들의 삶과 탐욕스러운 인간들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자연을 감동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은 극심한 지구 온난화에 의해 자연재해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무척이나 의미 있게 다가왔던 방송이었습니다. 인류의 잔혹사가 오롯하게 담겨져 있는 이 방송에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다
오늘 방송된 122회에서는 정리를 통한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작진들의 속보이는 편집으로 주말 동안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하더니 결과적으로 예측 가능한 결론으로 나아갈 뿐 이었습니다. 더 이상 반전이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결론은 명확해져만 갑니다. 캐릭터 몰락시키는 지붕킥의 힘1. 세경의 선택은 당연하다지훈의 말과는 상관없이 이민을 결정한 세경은 어린 신애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단순히 비행기를 타는 게 즐거운 신애와는 달리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세경은 허탈한 마음을 금하기 힘듭니다. 자신을 걱정해 머물기를 바라는 지훈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렵게 결정한 사안을 거둬들일 생각은 없습니다. 제작진들은 극중에서 지훈이
알레스카로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고, 55m 번지점프대 위로 올라간 그들은, 다른 공간과 상황임에도 비슷할 수밖에 없는 한계 상황에 처한 극복기는 예능의 실험장과도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실험해보지 못한 극한에서 웃겨야 하는 그들의 생생한 활약 기는 무도이기에 가능한 시도였습니다. 고공투쟁에 노동자나 연예인은 다를게 없었다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역사를 세기는 작업의 힘겨움1.지상에서 55m 위에 위치한 번지 점프대 위에서 고립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들에게 대단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그들은 바닥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악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
아이돌이 대중문화 전반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는 아이돌이 프로그램 전체를 통제하는 상황까지 다다랐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이 선호와 황우 슬혜라는 20대 후반의 가상의 부부는 외적인 문제들도 있기는 했지만 허무하게 하차가 결정되었습니다. 아이돌 전성시대의 바로미터 나이를 속였다는 황우 슬혜, 너무 야한 내용들이 방송되도록 유도했다는 이선호의 행동들이 하차의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20대 후반의 현실적인 결혼 세대들의 풋풋한 결혼을 다루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는 아이돌 팬덤에 묻혀 제대로 뭔가를 해보기도 전에 급하게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씁쓸하게 퇴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자신의 의견을 직접적이며, 적극적으로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아 떠난 무한도전은 무엇을 찾으러 가는 여행이었을까요? 사전 작업 없이 살지 안살지도 모를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온 알래스카는 차가운 추위만큼이나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척박함에서 웃음을 전달해야만 하는 그들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새로운 도전 중이었습니다. 북극의 눈물이 북극의 웃음이 되는 현장 1. 북극을 웃긴 무한도전의 도전웃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재석은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시종 사라지지 않은 채 이어집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를 떠나 마지막 가능성을 담은 극지에 가까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그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도 잠시 휴식이 아닌 웃음을 위한 게임에 몰두합니다. 그렇게
오늘 방송된 은 탁구 복불복의 극단이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원과 몽의 삭발로 마무리된 강화도 편은 은지원의 사기로 시작해 삭발로 마무리된, 은지원에 의한 은지원의 은지원을 위한 이 되었습니다.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큰 힘을 보여주는지 남극 행 무산과 관련된 내용까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1박2일의 한계 보여준 강화도 편1. 제작진이 망치고 은지원이 살린 1박2일강화도 편에서 은지원의 활약이 없었다면 과연 은 무엇을 하려고 했을까요?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골목과 과거의 모습 속에 고향을 그리며 살아가는 실향민의 모습을 제외하면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그들은 은지원의 허튼 제안으로 시작된 '탁구 복불복
일을 하면서 종종 미니를 통해 라디오를 듣고는 합니다. 저녁 10시 시간대는 별로 듣지 않지만 어제 간만에 미니를 듣는데 게시판이 난리더군요. 무슨 일일까 해서 찾아보니 당황스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부산 여중생 살해범 김길태로 인해 사회가 시끄러운 상황에서 그가 보여준 무개념은 도를 넘어선 막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DJ 김범수와 살인범 김길태 사이부산 여중생을 살해한 김길태로 인해 다시 한 번 사회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빠른 수사와 바른 수색이 있었다면 살릴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들과 함께 항상 반복되어 이야기되는 초동 수사의 문제점과 사회가 버린 살인마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자신의 꿈조차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 어린 소녀를 잔인하
오늘 방송된 12회에서는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가동과 신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천하무적 장서희도 해낼 수 없는 신의 영역. 그 영역에서 욕심 없이 물러설 수 있는 것도 천하무적이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2회-인간의 영역, 신의 영역1. 사랑에 서툰 작가 사랑을 꿈꾸다혜영과 오랜 시간 불륜 관계를 유지하던 서진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상식이 강하게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런 상식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오래된 친구 재석이 혜영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런 주변 남자들의 애정 공세와는 상관없이 마이웨이를 외치는 그녀에게도 다시 사랑은 찾아오기는 할까요?그런 혜영의 막힌 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