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2시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 4층에서 문화연대 주최로 ‘동방신기 사태를 통해 본 연예 매니지먼트시스템의 문제와 대안 모색’ 긴급토론회가 진행된다. 문화연대는 “동방신기와 SM의 계약 내용들은 겉으로는 선진화되고 있는 한국엔터테인먼트의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예 매니지먼트사의 ‘불공정거래’ 문제는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멤버인 3인(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SM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들의 법적 대리인이 공개한 ‘동방신기’와 SM과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계약기간 13년(군복무기간 제외), △50만장 음반 판매 시에만 멤버 당 1천만 원의 수익 배분, △계약 위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유통업체인 ‘에이미트’가 MBC 제작진 5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영화배우 김민선씨도 ‘에이미트’에 의해 3억 원이라는 소송에 휩싸이게 됐다. 지난 촛불정국 당시인 5월 1일 김민선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글을 올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에이미트의 주장이다. 문득 ‘그렇게 장사가 안됐었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언젠가 “없어서 못 팔아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봤던 것 같기도 한데…. 그동안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기사들을 훑어봤다. 7월 1일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 “벌써 팔렸다”한·미FTA 미국산 쇠고기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08년 여름.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19일 “지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28호)에서 방송법 시행령에 대한 긴급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약칭 미디어행동) 주최로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약칭 방통위)가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내용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방통위가 발표한 시행령 개정안에는 △지상파방송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상호진입 지분비율 33% 허용 △신문·방송 겸영 시 여론집중도 문제를 조사하는 7-9명으로 구성된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설치 △신문구독률 20% 초과 신문의 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진입 금지 조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미디어행동은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SO를 통한 대기업, 신문의 지
YTN의 이 오늘부터 중단됐다. 이는 지난 구본홍 YTN 사장의 사퇴로 임시 대표이사를 맡은 배석규 전무가 임기가 보장된 보도국장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의 임장혁 팀장을 경영기획실로 발령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제작진에게 찾아온 갑작스런 인사조치. ,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사실 은 6개월의 공백기간을 거쳐야만 했다. 구본홍 사장 반대투쟁으로 인해 임장혁 팀장이 징계 조치 받으면서 중단됐던 것이 지난 4월 20일 시청자에게 돌아온 것이다. ‘까마귀 날자 하필 배가!’ 편으로. 이 편에서는 왜 유독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최시중 위원장이 들어오면서부터 각 방송사에 불화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다루고 있다. 그 방송사에는 MBC와 K
먼저 두 개의 기사부터 보고 들어가자. 기사의 얼개와 내용이 정말 ‘똑’같지 아니한가? 그런데 재밌는 것은 앞의 중앙일보 기사는 지난 8월 4일에 실린 기사이고, 동아일보 기사는 오늘 지면에 실렸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내용은? 중앙과 동아 모두 민주당이 장외투쟁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들어 그것을 재반박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주장과 사실’로 처리했었다. 중앙은 아래와 같이 민주당의 ‘주장’을 뽑았고 ‘사실은’ 그 주장들이 거짓이라고 이야기했다. △신문의 방송 뉴스 제작은 여론 왜곡인가△MBC 등이 신문의 먹잇감인가△친여 방송 뉴스 등장하나△지역 언론 고사되나 동아일보은 민주당의 주장을 다섯 가지로 뽑아 이것은 거짓말이라며 여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에 따라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약칭 대한변협) 회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 신임 위원장은 지명되는 순간부터 ‘MB맨’이라는 꼬리표가 달렸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방통심의위의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최근 YTN의 구본홍 사장이 돌연 사퇴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박명진 방통심의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의 사퇴는 아무도 예견하지 못했고 이들보다 더 센 인물이 올 것이란 전망이 뒤따랐다. 때문에 청와대의 의중이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금은 청와대 내각 개편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 ‘때’가 중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위해 새로운 판을 짜는 이 때 ‘이진강’이란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면서부터 법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1년 6개월을 지내오는 동안 시민단체들은 법질서 확립이란 이름으로 공권력이 강화되고 경찰에 의한 폭력이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는 모습을 크게 우려해왔다. 한국사회의 법질서, 어디쯤에 놓여있을까? ‘군홧발 여대생 동영상’, 경찰폭력의 피해자 이나래씨2008년 6월 1일 새벽 두세 시 경 한 여대생이 전의경의 군홧발에 밟힌다. 그 여대생은 경찰의 폭력을 피해 결국 경찰버스 밑으로 굴러 들어간다. 이 여대생은 “한 대만 더 맞으면 죽을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었다.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2일 공개됐고 한국사회를 들끓게 만들었다. 이른바 군홧발 여대생 동영상. 그러
8월 1일 광화문광장이 열렸다. 그러나 ‘모든’ 시민들에게 평등하게 열린 것은 아니었나 보다. 광화문광장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은 경찰들에 의해 제지됐고 또다시 닫혀있는 ‘광장’만 하나 더 늘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자회견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는 광장을 과연 시민들에게 열려진 ‘광장’으로 볼 수 있을까? 개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한 광화문광장은 주말에만 약 35만 명(서울시 집계)이 다녀갔다고 하니 그만큼 시민들 관심이 많다는 증거일 수 있겠다. 그러나 바로 그 광장을 두고 시민사회단체들과 야4당은 ‘표현의 자유’가 없는 광장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시위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도록 한 ‘광화문광장 조례’로 인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은 바로 확인이 가능
헌법재판소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한나라당에 의해 날치기된 미디어법에 대한 법적효력여부 판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특히 야3당이 헌재에 ‘신문법’, ‘방송법’, ‘IPTV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하고 헌재에서 판결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그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기장생명선교연대가 오늘(8월 3일)부터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서 ‘언론악법 철폐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헌법재판소 앞. 이를 취재하러 갔다가 미디어법에 반대해 헌재 앞에서 1인시위를 하던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각각 다른 단체 혹은 개인으로 이곳을 찾았지만 본
국회 내 CCTV 논란이 뜨겁다. 이 논란은 7월 22일 본회의장에서 날치기된 미디어법의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민주당 및 야당은 대리투표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CCTV 녹화영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무처에서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국회에서는 CCTV와 관련 민주당 및 야당은 “(CCTV) 달라”, 사무처는 “못준다”, “없다”, 다시 야당들은“거짓말이다” 등 서로 입장도 계속해서 다르게 갈리고 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야? #1. CCTV 제출 요청과 국회사무처의 거부지난 22일 본회의에서 날치기된 미디어법안의 ‘대리투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민주당에서는 국회 사무처에 본회의장의 모든 CCTV를 달라고 요청했었다. 그러나
“협상 차원에서 상황 논리에 말려들었다. 자괴감이 든다. 앞으로 다가올 콘텐츠 시대를 한국이 이끌어 갈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정말 많은 토론과 논의를 거쳤다. 그런데 왜 정치적인 논리로 바뀌어야 하느냐. 당초 원안이 지고지선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많은 전문가 의견에 해외 사례까지 고려해 최선의 안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수정안이 실질적인 투자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겠느냐?” 이 말의 주인공이 누군고 하니, 정병국 의원이다.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병국 의원은 한나라당 미디어법 최종안에 대해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그래도 법적 장벽은 허문 것 아니냐”라며 아쉬움을 달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미디어법’ 하면 생각나는 인물을 꼽아보라
국회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성립되었다면 언론법안은 ‘통과’되어 정당하고 합법적인 법률로 성립하는 것인가? 또한 헌법재판소가 ‘국회에서의 표결절차가 위헌·위법이지만 어차피 의결정족수를 확보한 다수파가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 자체는 합헌이다’라고 판단하면, 언론법안은 정당하고 합법적인 법률로 성립하는 것인가? 이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언론악법 강행처리, 왜 원천무효인가’ 토론회에서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기한 물음이다. 이날 오 교수는 “아니오”라고 답하며 “7월 22일 한나라당의 날치기 시도 사건으로 미디어법의 쟁점이 재투표와 대리투표라는 표결 절차의 ‘위헌·위법’ 여부로 모아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관심이
지난 10월 국정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심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민영 부장판사)는 신 전 위원장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국감장에서 과격한 행동으로 소란을 피운 사실은 인정되지만 국감이 시작되기 전에 회의장에 머물다 제지당해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회의 지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또한 “신 전 위원장이 국감장 밖에서 국회의원 개인에게 해명을 요구했으나 대답하지 않자 국감장으로 따라들어 간 것일 뿐”이라며 “당시 국감장 안에는 참석예정 의원 25명 중 3명만이 있었고 신 위원장은 국감 시작 전 1~2분 머물다 제지당해 행
민주당은 28일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민생회복 투쟁위원회’(약칭 원천무효위원회)를 발족하고 100일간의 장외투쟁에 나섰다. “민생이 소중했더라면 민생관계법을 직권상정했었어야지”원천무효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에 대해 “민주주의의 핵인 언론의 자유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개탄했다. 또한 “서민경제는 어떠한가?”라고 되물으며, “이명박 정권이 말로만 서민경제하면서 특권경제, 재벌편향의 경제정책을 최우선에 두어 서민경제는 심각한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며 한나라당의 ‘민생’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에게 민생이 소중했더라면 미디어법이 아니라 민생관계법을 직권상정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7월 22일 미디어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통과됐다. 현재 그 법 개정안은 야4당에서 ‘재투표’와 ‘대리투표’ 논란을 통해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해놓은 상황이다. 미디어법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과 공동행보를 보였던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도 당일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재투표’와 ‘대리투표’ 등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의원들의 커밍아웃으로 내분에 휩싸였다. 자유선진당의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디어법 무효’를 주장하며 수석부대표직을 내던졌다. 또한 이상민 정책위의장 역시 미디어법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도 본회의 장에서의 대리투표는 ‘사기’라고 주장했다. 물론 이들이 미디어법을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민주당은 28일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원회) 발족하고 대대적인 거리정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투쟁위원회는 전국투어를 통해 지난 22일 본회의를 통과한 미디어법과 관련, 재투표 및 대리투표을 부각시켜 ‘무효’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은 조직을 정비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의원총회에서 “투쟁위원회 발족과 동시에 정세균 대표는 현장으로 나갈 예정”이라며 그 시작을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쟁위원회의 구체적인 조직의 구성과 활동이 발표됐다. 투쟁위원회는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은 27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의원사무실을 조계사앞 천막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의원사무실을 옮기는 이유에 대해 “7월 22일 한나라당이 불법 날치기한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법날치기한 언론악법은 원천무효”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언론악법을 한나라당은 직권상정에 불법투표까지 저지르며 날치기했다”면서 “소수야당이 무슨 필요 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또한 “한나라당이 불법 날치기한 언론악법은 방송을 보수족벌언론과 재벌에게 넘기자는 것”이라며 “이대로 시행된다면 ‘용산참사’, ‘쌍용차’, ‘4대강 죽이기’ 등 서민과 중산층의 목소리는 방송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법(언론관계법)의 본회의 통과에 대한 여야간 입장이 큰 상황이다. 한나라당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이제는 민생에 힘쓴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은 ‘재투표’, ‘대리투표’ 등 최소한 34건 이상의 대리투표 의혹 사례를 찾았다며 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22일 본회의를 통과한 ‘신문법’, ‘방송법’, ‘IPTV법’은 법적 효력이 있을까?오늘 27일 오전 국회에서는 ‘전문가가 본 미디어법 강행처리의 법적 효력’ 긴급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는 방송법 재투표에 대해 “국회의원의 독립성에 반하는 것”이라며 투표자체에 대해 ‘무효’를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또 다른 논란을 빚고 있는 ‘대리투표’에 대해 서경복 교수는 “대리투표가 단 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 26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법 개정은 낡은 칸막이식 규제에서 벗어났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미디어법에 대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미디어법이 여론의 다양성과 언론의 공공성을 훼손한 것이란 우려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또 “미디어관련법 개정은 국회의 몫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조속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 추진’과 연내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도입’ 의사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가급적 8월 중 구체적 정책 방안을 발표한 후 사업자 승인 신청 접수와 심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디어법 개정안은 ‘재투표’와 ‘대리투표’ 논란에 따라 야3당이 ‘권한쟁의심판’
“본회의 전자투표는 출석여부를 따로 하는 절차가 없어서 버튼으로 찬반 표결과 동시에 진행된다. 그렇게 봤을 때 어제 본회의장에서는 표결이 종료됐고, 표결 결과가 전광판에 공시되었으며 또 그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표결 종료 선포를 했다. 방송법 표결에서 그 결과가 재석 145, 찬성 142, 기권 3으로 나타났다.(재석인원 과반수인 148명에서 모자란 수) 이미 표결 개시와 행위 절차가 모두 이뤄진 상황이고 그렇다고 본다면 ‘가결’ 아니면 ‘부결’이지 그 중간 행위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부결된 이상 일사부재의가 적용돼 당일 발의 제출이 금지된다. 때문에 방송법에 대한 재투표는 ‘무효’다”“대통령께서도 법치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법리에 따라 충실히 판단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