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는 이제 겨우 작품 세 개째를 하고 있는 신인배우다. 아직은 신선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새로 시작된 을 보며 놀랐다.극 초반 이지아에게서 느껴진 것이, 반가움이나 호기심이 아닌 ‘지겨움’이었기 때문이다. 이건 닳고 닳은 연예인에게 느껴져야 하는 것이지, 이지아같은 신인에게 느껴져선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그런데 이지아는 벌써부터 그런 이미지를 안고 있다. 이제 작품 두 개를 마쳤을 뿐인데! 나 혼자만의 이상한 취향 때문인가 하고 기사의 댓글들을 봤더니 그런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지아더러 지겹다고 하고 있다.신인이 벌써 지겹다니. 이지아에게 이건 독이다. 수지니 = 두루미 = 이서정 이지아는 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때 이지아는 신인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