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희대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어느 누구 책임지지 않는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방송통신위원회도 부르고, 방송문화진흥회, MBC 안광한 사장, 녹취록 당사자 MBC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도 불러서 진상을 규명해야 하는데 새누리당 홍문종 위원장과 박민식 간사가 미방위 회의 소집조차 거부하고 있다. 그런데, 홍문종 위원장이 지난 주말 공천 심사면접을 보겠다고 공천심사위원들 앞에서 겸손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그런 공손한 태도를 국민들에게는 한번만이라도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인가”_언론노조 최정기 정책국장4·13 총선을 앞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MBC녹취록’이 폭로되면서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증거 없이 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 24일 개봉한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14년이 걸려 국민 성금으로 제작된 은 개봉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영화 의 관람관 싹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그럼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22일 CBS 에서 영화 조정래 감독은 14년 만에 개봉한 것과 관련해 “떨리고 긴장된다”며 “감격스럽고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것 같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그리고 영령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배우 강하나(정민 역), 최리(은경 역), 손숙(영옥/영희 역)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 씨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했던 양승오 박사에 ‘허위사실 유포’ 사실이 인정돼 1심에서 15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법원의 이 판결은 박주신 씨의 병역기피 의혹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예측됐던 결과다. 새누리당 전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며 아들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이후 여러 차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2012년 2월 주신 씨는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공개신검을 받았다. 병무청은 해당 MRI 사진이 주신 씨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검찰은 박주신 씨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이렇듯 병무청과 검찰,
종종 누군가가 인권활동이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내게 물어올 때가 있다. 물어온 맥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대답하긴 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잇고, 더 크게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취지로 설명하곤 한다. (물론 인간은 입으로만 말하진 않으며, 귀로만 듣지도 않는다. 비유적인 표현이다.) 인권 교육도 결국은 서로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귀를, 내 감정과 경험의 곡절을 말할 수 있는 입을 단련하는 과정이다. 인권교육가는 교육 안에 삶의 서사가, 사람의 목소리가 충실히 흐를 수 있도록 교육의 흐름을 조직한다. 인권이 무언지 유려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술보다 ‘열린 귀’로 사람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힘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들’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사회적 고통
“MBC녹취록 관련 언론보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문제가 있는 보도인가 아닌가 보기 위해 녹취록을 달라고 한 것 아니냐”MBC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열린 18일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과 관련한 여당 추천 이인철 이사의 발언이다. 지난 4일 방문진은 위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녹취록 전문이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 이의 제공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은 “사적인 술자리에서 나온 헛소리”라는 이유로 방문진의 관리감독 범주가 아니라는 논리를 폈다. 최민희 의원 측은 “이럴거면 왜 녹취록을 달라고 했느냐”며 반발하고 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그 정도면 훌륭하다”EBS감사로 새로 선임된 배인준 전 동아일보 주필에 대한 정부여당 추천 방통위원들의 반응이다. “역사시장에도 뉴라이트가 살아나야 한다”는 등 극우 역사교과서를 옹호한 전력으로 논란돼 EBS 구성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배인준 전 주필이었다. 그럼에도 정부여당 추천 3인 대 야당 추천 2인으로 구성된 방통위 의결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 회의는 ‘인사’를 다루는 특성상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정 직후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9일 오전 회의를 열어 EBS 신임 감사로 배인준 전 동아일보 주필을 선임했다. 야당 추천 2인은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다수결로 처리됐다.(▷관련기사 : 방통위, ‘이념편향’ 논란 배인
‘MBC녹취록’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그치지 않고 있으나 MBC의 관리감독 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마저 역할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새누리당이 미방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19일 “새누리당의 미방위 상임위 개최 거부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새누리당 소속 홍문종 미방위원장과 박민식 간사가 2월 임시국회 상임위 개최를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측은 “(상임위 개최 거부를) 아무 이유도 제시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MBC 권재홍 앵커(현 부사장)의 ‘허리우드 액션’ 보도와 관련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반론보도하라”고 결정했다.서울고등법원 제8민사부는 18일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조능희)가 MBC 등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반론보도 하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7월 대법원은 “피고(MBC) 패소 부분에 대해 파기환송한다”며 1·2심 결정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MBC 의 “권재홍 앵커가 퇴근 도중 노조원들의 퇴근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에 충격을 입어 당분간 방송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문구는 ‘허위보도’로 볼 수 없어 정정보도 대상은 아니라는 결정이었다. (▷관련기사 : 대법, MBC 권재홍 ‘허리우드 액션’ 보도 “허위로
지난해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모임에 동참했던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 향한 야권의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정동영 전 의원은 18일 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면담한 직후 입당 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에서 “야권의 변화를 가져오려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야 되겠다는 판단 때문에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 출현으로 어쨌든 더불어민주당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국민의당 역할이었다”며 “총선 후 정권 교체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어느 쪽인가 선택하는 것이 야권의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동영
MBC가 법원에서 또 졌다. 이번에는 2014년 11월 교양제작국 해체와 함께 대규모 인사발령으로 ‘인사학살’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들이 제기한 부당전보 소송에서 일부 패했다. 법원은 경인지사와 신사옥개발센터 전보에 있어서 업무상 기자와 PD 인원이 여럿 필요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MBC의 ‘직종폐지’ 문제와 함께 법원 판결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재판장 김한성)는 18일 오전 MBC를 상대로 전보발령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전국언론노동조합 김환균 현 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기자·PD들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다. MBC는 2014년 교양제작국 해체와 함께 대규모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당시 MBC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신화의 허상을 파헤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관인 방문진이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 등을 ‘증거 없이 해고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MBC녹취록’과 관련해 사실상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 여당 추천 고영주 이사장과 이인철·권혁철 이사는 MBC녹취록과 관련해 방문진의 관리감독 범주가 아니라는 논리로 백종문 본부장의 출석을 강력히 반대해 ‘방문진 무용론’이 재차 제기될 전망이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여당 추천 이사들은 MBC녹취록과의 상황에 대해 사적인 술자리에서 나눈 대화라며 방문진의 MBC 관리감독
‘MBC녹취록’에 대한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MBC 관리감독 기관들은 녹취록에 등장하는 만남에 대해 “사적인 자리”로 규정하고 있다.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 또한 국회에서 “사적인 자리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당장 백종문 본부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MBC녹취록과 관련해 “언론은 민주주의의 4부”라며 “공영방송만은 공정보도와 공익보도를 해야 하지 않겠냐. 그런데, MBC를 보면 공영방송 존재이유에 의문을 갖게 한다”며 새누리당에 MBC청문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의 해고가 ‘증거 없었다’는 MBC 백종문 미래전략본부장의 입에서 나온 만큼 방송통신위원회와 고용노동부
‘MBC녹취록’에 대한 검토와 그에 따른 조치를 결정하게 될 방문진 회의를 앞두고 “증거 없이 해고했다”는 당사자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공대위)는 18일 오후1시 MBC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방문진은 무법천지 MBC 더 이상 방치 말고 불법행위 책임자 안광한을 당장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방문진은 같은 날 오후2시 회의에서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승호 PD는 “최근 MBC 임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양승오 박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사실이 인정돼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어제 17일 박원순 시장 아들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사실로 인정할 만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증거가 없다”며 양승오 박사에 1500만원, 나머지 6명에 대해 700만원~10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양승오 박사에 300만원~5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법원이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을 선고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재판부는 양승오 박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람이 관련 부분에서 전문가라면 진실이라
“BeMinor는 장애인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되는 사회모순을 고발하고 차별을 철폐하는 저항언론입니다”_비마이너비마이너는 장애인 인권을 비롯한 소수자 인권 문제를 ‘당사자’ 중심의 현장보도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매체다. 최근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소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공포심’에 방점이 찍힌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비마이너는 “자칫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딮짚는다(▷링크).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외신보도도 소개한다. 비마이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사례다.비단 이 기사뿐만이 아니다. 비마이너는 소수자의 입장에
“우리 군은 서해상에서 북한 미사일의 추진체 잔해를 추가로 발견해 이 가운데 넉 점을 공개했습니다”_KBS 뉴스“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잔해물 일부를 군이 인양했습니다. 로켓의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주요 부품이어서 북한의 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_JTBC 뉴스KBS와 JTBC 보도는 또 다시 이렇게 갈렸다. 10일 보도에서 KBS는 ‘북한 미사일’이라고 했다. 반면, JTBC는 ‘북한 로켓’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7일 북한이 쏘아 올린 발사체를 두고 각 언론매체별로 명칭이 제각각이다. MBC와 SBS 또한 ‘미사일’이라고 칭하고 있다. 해외언론은 대체적으로 장거리 로켓 ‘Long range rocket’이라고 쓰고 있는데도, 한국 언론이 유독 ‘미사일’이라는 용
여성혐오보다 남성혐오가 더 많다? 혐오사회의 실상과 그 원인을 다룬 JTBC ‘탐사플러스’ 보도를 정리하면 그렇다. ‘강간모의’ 등 큰 충격을 주었던 소라넷 사태. 소라넷을 사회에서 퇴출해야한다는 요구와 공격들을 ‘혐오’라는 단어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인가? JTBC는 소라넷 사태가 ‘남성혐오’를 낳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연, 원인과 결과는 무엇인가. 메갈리아는 일베와 같은 수준의 남성혐오를 낳는 커뮤니티로만 규정됐다. 곧바로 JTBC 보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소장 윤정주)는 11일 JTBC 의 탐사플러스와 관련해 “해당 보도는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남성에 대한 혐오가 여성에 대한 혐오보다 많다는 내용과는 완
‘여론조사’는 대중의 공통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한 장치로 활용되지만 때로 논란의 대상이 된다. 정부는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근거로 여론조사 활용해왔던 게 사실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노동자의 71.7%가 개정 등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다수의 매체들이 그대로 받아썼다. 사실상 ‘선전’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뉴스타파는 ‘여론조사의 비밀’(▷링크)이라는 이름으로 고용노동부의 설문조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설문 문항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는 지적이다. 실제 정부는 응답자들에게 “2년 근무 후 기간제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에는 계속 근무할 수 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계약이 종료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간제근로자로 2년 근무 후 근로
“조정위원회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 서명을 위해 3주체가 다 모였다. 삼성 측과 가족대책위 그리고 우리 반올림. 삼성에서 언론플레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 재해예방대책에 합의한 것을 두고 ‘최종합의’라고 써먹을 것이 예측 됐었다. 그리고 보수언론과 경제지에서 대대적인 선전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 삼성에서 나온 협상단 대표와 악수를 하지 않았다. 악수를 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히면 그만큼 써먹을 좋은 그림이 어디 있겠나. 좋은 그림을 만들어줄 수 없어 악수를 거부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농성장에 돌아와서 보니 삼성에서는 보상과 사과는 아직 합의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합의라고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이었다”_고 황유미 아버지 황상기 씨고 황유미 아버지
‘MBC녹취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방문진의 요청시 “녹취록 전문과 음성파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에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5일 을 통해 “불법해고·부당거래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진은 어제(4일) 이사회를 열어 ‘MBC녹취록’ 논란에 대해 “전문을 입수해 내용을 파악해야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최민희 의원실에 ‘녹취록 전문’과 ‘음성파일’을 공식 요청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관련기사 :MBC녹취록…백종문 출석 요청에 고영주 “망신 주겠다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