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네티즌들이 선정하는 '최악의 대선보도'에 또다시 뽑혔다. MBC는 여섯 차례 공모 중 네 번이나 선정돼, MBC 편향보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이 대선을 앞두고 꾸린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는 매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대선보도' 설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는 '안철수 후보 편법 증여의혹'(10월 7일) '노 전 대통령의 NLL발언'(10월 16일) '밀실 야합‥여성 대통령이 쇄신'(11월 7일) 리포트로 인해 이미 3차례 '최악의 대선보도'로 선정된 바 있다.19일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의 대선보도 가운데 MBC 의 11일자 기사
'박근혜 후보와 야권 후보의 보도 비율을 1대 1로 맞추라'는 권영세 새누리당 대선캠프 상황실장의 요구가 '기우'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되레 야권 후보에 '역편향 보도가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권영세 새누리당 대선캠프 상황실장은 지난 12일 지상파 방송사의 대선 보도에서 박근혜 후보 분량이 (단일화 할) 야권 후보에 비해 부족하고, 그 내용도 비판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가 의뢰한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최영재 교수팀의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박근혜 후보와 야권 후보의 보도 비율은 1:1에 근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영세 상황실장의 발언을 전후한 11월 8일에서 14일까지, KBS, MBC, SBS,
단일화 협상이 19일 재개된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는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해왔던 삶의 영역이 있어야만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선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서민의 삶을 살았고 99%의 국민을 대변하는 후보"라면서 "경제 민주화와 복지국가는 진정성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누구나 복지국가를 말하지만 그 토대는 정치적 민주주의에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여론조사 방식이 최선의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일화는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 측에서 원한다면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도 받아들인다"며
18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 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길 후보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권영길뿐이며 경남 전역의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권영길 후보는 19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에서 "이번 경남지사 보궐선거는 정권교체의 향배가 걸린 동남권 표심을 좌지우지할 선거"라며 "경남 전역에 있는 노동 현장에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권영길이 꼭 나와야 한다''권영길이 나와야 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를 평해달라'는 질문에, 권 후보는 "소탈하고 매력이 많은 사람"이라면서도 "이번 경남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당내경선과정에서 급했는지 다소 황당한 공약
"허허 껄껄 웃지만 우리들은 피눈물난다"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낙엽이 찬바람에 나부끼는 궂은 날씨. 파란 조끼를 입은 조합원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작은 방석들이 모두 52개, 조합원들이 사이사이에 끼어 앉는다. 이윽고 60여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구호와 함께 목청껏 외친다."출연료를 나몰라라, 해도해도 너무한다" "KBS는 사과하고 미지급금 13억원 당장 지급하라" "당신들 봉급 떼 먹으면 당신들은 가만있냐" 앞장서서 구호를 외치던 조합원은 5분이 지나기도 전에 목소리가 갈라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아래, 한연노) 조합원들은 16일 오후 3시 KBS 드라마 녹화가 진행되는 서울시 여의도 KBS 별관 앞에서 KBS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13억을 요구하는 농
18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단일후보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가난한 아이들,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 그늘에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자 한다"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이수호 전 위원장은 15일 오후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전교조를 처음 만들 때 우리의 학교를 바꾸고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 더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정말 현장에서 고민하고 함께 했던 현장 교사가 학교를 경영하고, 행정 책임도 맡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수호 전 위원장은 "그동안 관료들이나 외국에 가서 이론을 배워온 분들이 외국 정책을 우리 현장
1991년부터 매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아래 언론노조)이 수여하는 제22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이정호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이호진 전 언론노조 부산일보 지부장이 선정됐다. 이정호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은 정수장학회의 문제점과 사회 환원의 필요성을 알린 기획기사 등을 내보냈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해임됐고, 현재는 부산일보와 정수장학회 앞에서 '열린 편집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호진 전 부산일보 지부장은 부산일보의 편집권 독립과 사장선임제도 개선 투쟁을 펼쳐 지난해 11월 해고됐다가 4월에 복직됐다.김중배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래부 새언론포럼 회장과 정초영 전 KBS PD연합회장, 변상욱 CBS 대기자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이정호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이호
정부 여당의 외압으로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이 부결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은 15일 하금렬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다. 언론노조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은 '청와대 대통령실장''집권여당 총괄선대본부장'이라는 막강한 사회적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공영방송 MBC의 인사문제에 개입해 MBC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부결시키도록 획책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론노조는 "이는 형법 제314조 제1항에서 규정한 업무방해 행위로써 처벌받아야 마땅하다"며 "특히 업무방해죄는 추상적 위험범이라 업무방해의 결과가 실제 발생할 필요가 없
MBC 이 불방 11개월여 만인 12월 4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PD를 제외한 채 MBC노조 파업 도중 채용한 시용PD 4명과 대체작가 2명으로만 방송을 꾸릴 것으로 알려져, 탐사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5일 MBC노조 특보에 따르면, 파업 중단 후 의 첫 방송은 내달 4일로 결정됐으며 시용PD 손모씨와 정모씨가 제작을 담당한다. 배연규 팀장이 배포한 일정표에 따르면, 그 다음 방송일인 12월 11일 방송 역시 시용PD 조모씨와 김모씨가 맡았다. 12월 18일부터는 4명의 시용PD가 한 명씩 번갈아서 45분짜리 방송을 제작한다. 대체작가 2명이 격주로 구성과 대본을 맡았으며, 기존의 PD들은 방송 일정표
MBC노조가 14일 기자회견에서 '이상돈 위원이 찾아와 박근혜 후보의 의중을 전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상돈 정치쇄신 특위위원은 "(MBC 파업 당시에는)박근혜 후보가 MBC 정상화의 뜻에 공감했고, 김재철 사장이 유임해서는 정상화가 어렵다는 것이 당시의 상식이었다"고 밝혔다.이상돈 위원은 15일 CBS라디오 에서 MBC노조의 주장에 대해 "(MBC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파업 도중에 직접 찾아간 적은 없다" "김재철 해임부결 외압 의혹에 박근혜 후보의 의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이상돈 위원은 "박 후보가 당을 설득하겠다는 발언은 와전된 것"이라면서, "(박근혜 후보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직접 명시한 것은 아니었다. 8월 초에 방문진 임기가 끝나
배석규 YTN 사장의 직접 지시로 'YTN 사회1부 성희롱 사건'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YTN 노조는 책임자의 보직 박탈을 우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일 YTN 사회1부는 성전환 무용수들이 전라에 가까운 차림으로 등장하는 업소에서 2차 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1부장과 사건팀 데스크 간부를 비롯해 여러 여 기자들과 갓 수습을 뗀 기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 못한 광경에 여 기자뿐 아니라 남자 기자들도 상당한 불쾌함과 당혹감을 느꼈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부서 최고 책임자인 부장은 회식 내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상황을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사건팀 데스크는 "예전에 (여기자인) 000, 000도 (이런 곳에) 함께 간 적이 있다"는
YTN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을 처음으로 만든 노종면 YTN 해직 기자가 4년 동안의 투쟁기를 담은 '노종면의 돌파'를 13일 출간했다.노종면 기자는 2008년 10월 MB특보 출신의 구본홍 사장 반대 투쟁을 진행했다가 해직된 'MB정권 1호 해직기자'이다. 해직된 후에도 노종면 기자는 1인 트위터 미디어 , 인터넷방송 에서 활약하는 등 기자로서의 삶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노종면의 돌파'(퍼플카우 펴냄, 13000원)는 YTN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의 과정을 옴니버스식 콩트로 재치있게 소개한다. YTN 사측이 해직 기자들의 출근을 용역을 동원해 방해하자 모든 노조원들이 가면을 쓰고 출근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출근을 시도한 낙하산 사장의 앞에서 노래 '한동안 뜸했었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선거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이 새누리당의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세에 대해 "(네거티브 공세 같은) 구태 정치"라며 비판했다.금태섭 상황실장은 13일 오전 MBC 라디오 에서 "(안 후보 측에 후보매수죄를 제기한) 이정현 공보단장은 정말 네거티브에 관해선 상상력이 뛰어나신 분"이라며 "솔직히 새누리당과 선진당의 합당을 보면 새누리당에서 야권의 단일화 논의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지극히 의심스럽다"고 밝혔다.금 실장은 '후보자 매수죄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232조 1항 2호'에 대해 "법률가로서 새누리당의 법률 해석에 정말 놀라울 때가 많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가를 제공하면 그 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지만 뜻을 같이 해 '저 사람을 지지하며 우리가 합치는 것이 목
취재진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수행원들에 의해 격리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해직 언론인들이 만드는 인터넷방송 는 지난 8일 서울 태평로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이 박근혜 후보를 취재하는 도중 감금됐던 사건을 10일 새벽 동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8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켰으며, 양문석 방통위원은 부결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의 외압에 대해 구체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10일 에 따르면,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박근혜 후보에게 조성현 PD는 "김재철 사장 해임을
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 하금열 대통령 실장이 김재철 MBC 사장 해임 처리를 막았다는 정황이 폭로된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야당 추천 이사 중 한 명인 최강욱 이사는 9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 연결에서 "외압과 같은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만든 조직이 방문진"이라며 "이렇게 노골적으로 (정치 권력이) 개입해서 방문진 이사들의 독자적인 판단까지 저해한다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어떻게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강욱 이사는 "지난달 25일 전까지 사장을 해임시키기로 하는 합의문이 만들어졌고 거기에다 서명을 하신 분들도 있었다"면서 "그 합의문에는 '김재철
김무성 박근혜 캠프 총괄본부장과 하금렬 대통령실장이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처리를 막았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MBC노조는 8일 서울 여의도 MBC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과의 그간의 논의 과정을 공개했다.MBC 노조는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사퇴하면서 하금열 청와대 대통령 실장과 김무성 박근혜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에게 전화를 받고 해임을 무산시킨 것으로 드러난 김충일 방문진 이사가 노조를 찾아 김재철 해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정영하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방통위로부터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려면 '노조가 파업을 접어야 한다. 먼저 파업을 철회한 뒤 새방문진이 들어오면 원만하게 처리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MBC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비밀로 하면
MBC 의 '할머니''할아버지' 자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MBC 의 잦은 방송사고는 김재철 사장 체제의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또 다시 제기됐다.MBC 는 5일 "후보님, 내 말 좀 들어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에서 시민들의 이름과 나이 대신에 '대학생'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 '근로자'라고만 적힌 자막을 내보내, 기본적인 영상편집 방식조차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보도는 MBC노조 파업 도중인 지난 7월 입사한 디지틀조선 출신의 시용기자가 리포트한 것이다. 이처럼 '황당한' 자막의 배경에는 MBC노조 파업 도중 신설된 부서인 'MBC뉴미디어뉴스국'이 있는 것으로 꼽힌다. 전국언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단일화 합의가 6일 오후 전격 이뤄짐에 따라 단일화 방식에 대한 각 캠프의 입장이 주목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신계륜 특보단장은 7일 MBC 라디오 과의 전화 연결에서 "두 분이 합의한 문안만 보면 여론조사 방식으로 갈 가능성을 분명히 내포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경선은 현실적으로 다소 무리겠지만 서울시장 경선 때 채택했던 TV토론 후 전문가 평가와 같은 '배심원 여론조사'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신계륜 특보단장은 "만약에 여론조사를 한다면 2002년의 방식도 있다"면서 "2002년의 방식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주 빠른 시간 내에 합의할 수 있다"고 전망했
오정환 MBC 사회1부 부장이 MBC가 직접 검찰에 고발한 '한겨레 도청 의혹'과 관련한 취재·보도를 일선 기자에게 강요하고 이에 취재기자가 불응하자 직접 리포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4일 오전 오정환 사회1부장은 검찰 출입 기자에게 '검찰이 한겨레신문 기자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니 리포트를 하라'며 '정수장학회 도청의혹 수사속보' 리포트 제작을 지시했다.이에, 해당 취재기자는 전날 조선일보가 기사화한 '최필립 이사장과 한겨레 기자의 장시간 전화통화'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1차장, 형사2부장에게 취재를 했으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리포트를 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오정환 부장은
MBC 노조가 김재철 MBC 사장 퇴진을 위한 파업 투쟁을 결의한 데 이어 KBS 새 노조도 낙하산 사장 저지를 위해 조만간 파업에 나설 태세다. 상반기의 방송사 동시파업이 대선을 앞두고 재현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계 원로와 시민사회 단체들은 "방송 정상화와 언론자유를 위한 MBC노조와 KBS 새 노조의 투쟁을 지지한다"며 연대 활동을 다짐하고 나섰다.백낙청, 성유보, 오종렬 등 각계 원로와 35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정언론공동행동'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MBC 김재철 퇴출 및 KBS 부적격 사장 저지를 위한 시국회의'를 열고 "사사로운 이익에 눈 먼 정권을 위한 조작과 동원의 도구로 전락한 방송을 정상화시키고 언론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MBC노조와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