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빠진 '1박2일'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커다란 산처럼 버티고 서 있던 그의 부재는 곧 폐지로 이어지며 위기는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남은 기간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은 위기로 다가왔습니다.이승기 중심으로 남은 다섯과 제작진 의외의 가능성 보였다강호동이 빠진 첫 녹화는 제작진과 멤버, 시청자들도 낯설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강호동이라는 존재가 사라진 채 남겨진 인원들이 새롭게 방송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무척 큰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지요.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강호동의 부재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멤버들과 그런 그들을 위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여행을 만들어낸 제작진
아직 각 인물들의 캐릭터 구축과 그들의 연결이 촘촘하게 진행되지 않아 뭔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현 시점에서 명확한 것은 백진희의 존재감이 대단하다는 사실입니다. 백진희의 분량이 줄어들며 웃음이 사라진 점에서 그녀가 '하이킥3'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백진희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시트콤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런 명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는 실패한 시트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병욱 시트콤의 특징은 뛰어난 캐릭터 구축과 촌철살인에서 나오는 깊이 있는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는 드라마에 있습니다. 시트콤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김병욱 시트콤은 항상 찬사를 받아왔습니다.'하이킥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조금씩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을 구축하기 시작한 시트콤은 점점 흥미로운 이야기 얼개를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 설정이 미흡해 아쉬움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흥미롭기만 합니다.안내상 캐릭터 정말 실패한 것일까?그동안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에서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던 주역들은 할아버지 캐릭터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의외성은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전달되었고 이런 호기심은 시청자들에게 채널을 고정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안내상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신구와 이순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안내상이 과연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지속될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초반 강력한 캐릭터 구축은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그 캐릭터
이제 2회 만을 남긴 는 부마가 능지처참에 이르며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만 키워났습니다. 죽음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존재인 세령. 하지만 수양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께하기 힘들어진 승유. 그들의 사랑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요?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부마와 경혜공주의 사랑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많은 문제를 야기해 결과적으로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물론 사랑 때문에 빚어진 참극이라 할 수 없지만 그 참극의 중요한 순간 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함께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들의 사랑은 어쩌면 저주받은 사랑일지 모르겠습니다.아비에 의해 노비가 되어버린 세령을 구해 함께 공주와 부마가 있는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수양의 대항 세력들을 확인하고 공
자신의 딸을 노비로 만들어버린 비정한 아비 수양과 그런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세령의 모습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공주의 신분에서 노비가 되었음에도 일편단심 승유에 대한 사랑이 흔들리지 않는 세령과 그런 그녀를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승유의 사랑은 화려하게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운수 좋은 날 같은 그들의 운명,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자신의 뜻과 달리 역적이 되어버린 승유를 사랑하는 딸 세령을 거침없이 면의 노비로 만들어버린 수양의 광기는 경악스럽습니다. 왕이 되기 위해 형제들을 죽이고 조카를 궁지로 몰아가고 수많은 신하들과 가족들을 몰락시킨 그가 부인 앞에서 "진정 내가 잘못한 것인가?"라고 읊조리는 장면은 더욱 끔찍하게 다가옵니다.자신의 목적을 위해 반하는 이들을 거침없이 죽이는 행
엉덩이 사고 이후 동물의 왕국에 등장하는 커다란 도마뱀이라도 되는 듯 집안을 기어 다니던 백진희에게 집주인 지원은 좋은 발명품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지원이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는 옆집 의사 계상에 진희 역시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했다는 점이지요.계상 둘러싼 삼각관계, 그 중 이적의 부인이 있는 건 아닐까?빚쟁이에 쫓기는 신세가 되어 우연히 찾은 땅굴. 이 땅굴은 우연이지만 필연적인 이유로 옆집과 연결이 되고 이런 연결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조우를 맞이하게 합니다. 땅굴의 운명은 단순히 두 집의 연결에서 그치지 않고 몇몇 집으로 확장되어 그들만의 소통의 통로로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계상과 지석이 출근하고 내상 가족만이 남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들이닥치는 빚쟁이들로
안내상에 의해 엉덩이를 다친 백진희의 원맨쇼가 6회를 흥겹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땅굴을 통해 서로 본격적인 소통이 시작되었음을 알린 6회는 계상과 지원의 인연과 줄리엔과 수정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리얼한 백진희의 연기가 흥미롭다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누군가에 의해 엉덩이를 다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구가 70억 명이라고 하니 거의 1/70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 백진희에게 벌어졌습니다. 투명인간으로 살아가려 무척이나 조심하며 생활하던 그녀에게는 청천병력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항문외과로 실려가 치료받는 과정에서 이제 배꼽으로 볼일을 봐야 한다는 이적의 진지한 이야기에 기겁하는 백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주병진은 시작부터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의 복귀를 위해 윤도현에게 다른 시간대 DJ를 제안했고 그 자리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였다는 보도는 경악스럽게 만듭니다. 12년만의 복귀를 위해 선후배를 위기에 내몬 주범으로 몰린 주병진으로서는 시작부터 안티만 양산한 꼴이 되었습니다.폭력성이 그대로 드러난 MBC의 주병진 자리 만들기주병진의 방송 복귀는 제법 오래 전부터 준비되었습니다. 출연은 그의 방송 복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그의 화려한 복귀는 어느 프로그램이 되느냐의 문제만 남았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이런 상황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예능 MC의 절대 강자였던 강호동이 잠정 은퇴 선언을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잡아가는 이 5회를 마치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들어 화학적 결합을 하며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엉덩이 찔린 백진희, 청년백수 진수를 보였다 5회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캐릭터와 함께 그들이 서로 연결점들을 만들어내며 극을 흥미롭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병욱 시트콤에 언제나 등장하는 구멍이 이번에는 땅굴이라는 좀 더 거대해진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묘하고 은밀하면서도 긴밀함을 전해주는 동굴이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흥미롭기만 합니다. 유선의 동생인 계상의 집에 기거하게 된 안내상. 너무 다른 성격으로 불화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의 동거는 본
연예계에 몰아닥친 세풍으로 인해 절대 강자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의 빈자리를 누가 메우며, 과연 티 나지 않는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대상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강호동에 대한 갈증만 더욱 커지는 듯합니다.강심장 대체자 이승기, 무릎팍 대체자는 주병진?강호동이 10여 년 동안 지켜왔던 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 사라지며 그 공백이 새삼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퇴 선언 전 이미 하차를 결정했던 은 상대적으로 그 울림이 적었지만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존폐를 고민할 정도로 파장이 큽니다. 의 경우 연지곤지를 찍고 나와 유명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던 그의 부재는 폐지로 이어질 수
무도 스피드 특집은 많은 이들이 지적했듯 독도 특집이었음을 명확하게 하며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가 마지막에 폭발하듯 터져나오는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범인의 실체,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3주에 걸쳐 방송되었던 만큼 회차를 감안한 조절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요. 방송의 특성상 영화처럼 감정을 그대로 이어가며 완결하는 재미를 느끼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세 번에 걸쳐 나눠져 이런 저런 힌트들을 흩뿌리며 무도 특유의 메시지 찾기가 하나의 재미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좀 더 선명한 주제 전달을 통해 이슈를 지속적으로 끌어가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잡아가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존심만 강한 가장 안내상이 미지의 땅굴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고, 88만원 세대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백진희가 엉뚱한 박하선의 집으로 들어서며 '하이킥3'는 시작되었습니다.짜장면처럼 쉽게 합격하고 탈락하는 인턴 세대 씁쓸하다시트콤의 핵심은 캐릭터 구축에 있습니다. 초반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캐릭터가 구축되고 교감할 수 있느냐가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이킥3'는 캐릭터 구축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축척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톡톡 튀는 즐거움을 주는 백진희를 시작으로 180도 다른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박하선, 오직 자존심 하나만을 가진 안내상과 웃으며 거절하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딸을 노비로 줘버리겠다는 수양의 광기는 잔혹함을 넘어서 경악스럽기까지 합니다.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반대하는 딸을, 혼사를 치르기 거부하는 면에게 노비로 주겠다는 선언으로 마무리 된 20회. 이제 극의 흐름은 수양이 아닌 세령과 승유만의 이야기로 전개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공주에서 노비로 전락한 세령, 그래도 그녀에게는 승유가 있다아버지인 왕 앞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며 부녀간의 관계를 끊어버리겠다는 다짐은 수양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고 맙니다. 자신과 가장 닮아 사랑스러웠던 딸이 이렇게 큰 아픔을 주었다는 사실을 그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절대 권력을 가진 왕에게 반기를 들고 승법사로 향한 세령. 부마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권리를 버리고 유배
시작과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백진희와 반전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한 박하선이 돋보인 3회였습니다. 시작 전부터 기대하게 했던 두 여배우의 활약은 이제 시작입니다.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하이킥3' 역시 탄력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등장은 반갑기만 합니다.몽유병 백진희와 괴력 순진녀 박하선, 하이킥3를 이끈다정처 없이 떠돌다 경주까지 흘러간 안내상 가족은 돈도 없고 더 이상 머물 곳도 없게 되어 길거리에 널 부러진 채 지쳐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던 그들에게 한 남자가 등장해 "혹시 거지세요?"라며 시크하게 한마디 건네는 강승윤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윤건이 단 한 장면 등장으로 화제가 되었듯 강승윤의 등장은 그를 기다리던 많은 여성 팬들에게 즐거움이었을 듯합니다.
반상의 도와 남녀 신분차이가 명확하던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는 상징적입니다. 그런 머리를 아버지 앞에서 자르는 행위는 그 어떤 말보다 강렬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왕이 된 아버지를 부정하고 스스로 공주가 되기를 포기한 세령의 강단은 탁월해 매혹적일 정도입니다.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에드워드 8세보다 세령의 강단이 매혹적이다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심프슨을 위해 과감하게 왕관을 버린 영국 에드워드 8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전설적인 사랑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영국 왕이라는 지위를 과감하게 버리고 '윈저공작'으로 살아간 이 세기의 결혼은 많은 이야기들을 양산해내고 있지요.조선시대 남녀의 차이가 확연한 그 시절, 공주가 된 여인이 역적으로 몰린 남자를 위해 공주의 자리를
단순한 시트콤이 아니라 웃음 속에 다양한 사회적 함의들이 숨겨져 있기에 많은 이들이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을 좋아할 것입니다. 짧은 다리가 함의하고 있는 다층적인 가치들을 첫 회부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2회에서는 88세대의 아픔이 등장했습니다.기대할 수밖에 없는 백진희, 황정음 신드롬 넘어설까?사기를 당해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 안내상 가족. 설상가상 특수효과용 폭죽과 함께 하늘로 날아 논바닥에 떨어지는 수모를 당한 안내상은 자신의 운명도 이렇듯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 어느 날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듯해서 서럽기만 합니다. 돌아갈 집도 없는 상황에서 안내상은 하나 남은 친척집으로 가자하고, 윤유선은 동생 윤계상 집으로 가자합니다. 마지막
드디어 김병욱 시트콤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회부터 왁자지껄 추격전으로 시작한 은 과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이 될 수 있을까요? 그의 전작들이 그러했듯 대중적인 인지도와 관심을 위해서는 몇 주 정도 캐릭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니 섣부른 판단은 아직 이를 듯합니다.이적 부인과 날아간 안내상은 하이킥 3를 이끄는 핵심이다지금부터 41년 후인 미래에 이적은 자신이 내놓은 베스트셀러를 통해 TV에 출연합니다. 그 자리에서 이적이 쓴 이 소개되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시트콤의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는 서적을 소개하며 41년 전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은, 과거 하이킥 1에서 우주에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방식과의 유사성을 통
드디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게 다가오는 시트콤이 방송을 시작합니다. 드라마에서도 하위 장르로 불리는 시트콤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대하는 이유는 김병욱 특유의 시각이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등장인물들의 특징은 현대 사회가 품고 있는 불안정을 상징하기에 '짧은 다리의 역습'은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김병욱 사단의 하이킥 종결편, 무엇을 이야기할까?국내에 시트콤을 정착시키고 대중화시킨 장본인이 김병욱 피디입니다. 그의 전작들이 국내 시트콤 역사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존재감은 대단하지요. 물론 다양한 시트콤들이 유행했고 방점을 찍으며 나름의 의미를 담아냈지만 한 우물만을 파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인물은 김병욱 피디가 유일하다는 점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특별합니다.방
시즌 3을 맞이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슈스케3'는 편집조작 논란이 일며 최대 위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부채질한 '악마의 편집'에 스스로 경도되었는지 몹쓸 편집은 방송을 위해 참가자들을 소모시키는 최악의 존재감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슈스케3 최악의 오디션으로 전락하는가'슈스케3'가 시작되자마자 열풍은 다시 일기 시작했습니다. 오디션 열풍을 몰고 온 프로그램인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자연스럽게 실력이 좋은 이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첫 회보다 시즌 2가 좋았고, 현재로서는 기존 오디션 참가자들의 기준을 바꿀 정도로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시즌 3 참가자들로 기대를 모으고 습니다.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면 부정적인 부분들도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 어둠이 너무 중요
스피드 영화를 패러디한 '무도 스피드'는 반전에 반전을 가하는 흥미로움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기준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좀처럼 알 수 없는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제시하며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홍카는 가짜였다가 보여주는 무도 스피드의 진실?광고에서나 나올법한 클래식 버스를 타고 멤버들을 마중나선 유재석은 한적한 곳에서 의외의 자동차 폭파를 목격하고 집단 패닉에 빠지고 맙니다. 수화기에서 흘러나오는 적은 지정된 장소로 70km의 규정 속도를 지키며 이동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그렇게 들어선 주차장에서 과연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멤버들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이미 자동차 3대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