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KBS 이승만 다큐의 첫 번째 편이 28일 저녁 방송됐다. KBS는 '독재자 미화' 논란이 거세지자 "이승만을 공정하게 다루겠다"고 수 차례 강조했으나, 방송 이후 "이승만 홍보물에 가까웠다"는 시청자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KBS 1TV는 28일 밤 '초대 대통령 이승만'편의 1부 '개화와 독립'에서 '배재학당의 개화청년' '만민공동회의 행동대장' '한국 최초의 국제정치학 박사'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젊은시절 행적을 집중 조명했다.KBS는 이날 방송에 앞서 '미에 독립 보전 요청' 리포트에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에 대한 새로운 기록"이라며 "서른 살의 이승만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 루
지난해 총 4728만4775건의 위치정보가 이동통신사로부터 국가기관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 한 명당 한 번씩 국가기관에 위치정보가 제공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통신비밀자료 제공현황’ 및 ‘긴급구조기관으로 제공된 개인위치정보 현황’ 자료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들어 불필요하게 국민의 위치정보가 국가기관에 제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경찰의 기지국 수사에 제공된 전화번호수는 3922만99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검찰 13만3802건, 군수사기관 2만1104건, 국정원 6373건 등으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이하 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미디어렙) 설립을 구체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SBS 상장 폐지 공론화’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는 “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 기도에 대해서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야한다”며 대응 방안의 하나로 SBS 상장 폐지를 들고 나왔다.추혜선 활동가는 “미디어홀딩스가 상장돼 있는 상황에서 SBS 역시 상장돼 있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허가제인 지상파방송의 상장은 엄격히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SBS의 상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심사를 요식 행위로 부추길 수 있다”고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회사) 소유에 대해 SBS노동조합 조합원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이윤민)는 5일~16일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소유를 놓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전체 조합원 1096명 가운데 615명(응답률 56.2%)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535명)는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소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55.1%(339명)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으며, 31.9%(196명)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모르겠다' 9.1%, '적절하다' 2.3%, '기타의견' 1.6%이다.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소유시
김미화, 김흥국에 이어 윤도현 까지 하차하면서 MBC 라디오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MBC 라디오가 청취율 조사를 한 이래 처음으로 방송3사가 아닌 종교방송에 점유율이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내부에서 “MBC 라디오가 정말로 무너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발표한 특보에 따르면, 지난주 나온 갤럽 주관 청취 선호도 조사에서 MBC 음악FM 채널인 FM4U는 방송3사도 아닌 종교방송에게 점유율이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BC 라디오 역사상 처음 있는 일 이라고 노조는 전했다. MBC FM4U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MBC의 긴축 경영 방침에 따라 진행자를 교체하고 제작진 규모를 축소해 채널 점유율이 뚜렷하게
차라리 아니 띄우는 것만 못하게 됐다. 얼핏 추려보아도 잃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범보수 후보'를 자처하며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했다가 고작 열흘도 못 버티고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 얘기다.이 전 법제처장은 다목적 카드였다. 일차적으로는 안철수 현상이 박원순 변호사로 옮겨 붙어 한나라당을 덮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화재 성격이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추석을 지나며 누그러지길 기대했던 안철수 바람은 외려 커진 상황이었다. 추석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교수는 박근혜 의원을 이기거나 비슷했다. 오차 범위이긴 했지만 확실히 안철수 교수의 우세였다. 여론조사는 무엇보다 추세가 중요한데, 안철수 교수의 기세는 오르고 있었고 박근혜 의
법적 공백을 틈타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미디어렙) 설립을 구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지역민영방송이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SBS미디어홀딩스는 미디어렙 사장으로 전종권 전 OBS 부사장을 영입하고, 부사장엔 이두학 전 웰컴 부사장, 영업이사에 김용달 전 SBS플러스 영업이사를 배치하는 등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또 그동안 SBS의 방송광고 판매를 대행해온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에 자체 미디어렙을 설립해 오는 11월부터 광고영업에 나설 것이라는 공문을 조만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8일 SBS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9개 지역민영방송 임직원이 SBS미디어홀딩스의 자사렙 추진 저
1960년 4월 시민들에 의해 쫓겨났던 이승만 전 대통령이 51년 5개월만에 공영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다.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KBS의 이승만 다큐가 방영되는 28일, 4.19 혁명 당시 대학생이었던 이들은 이제 70대의 노인이 되어 비통한 심정으로 국립 4.19 민주묘지 앞에 섰다. 4월혁명단체, 독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4개월간의 투쟁에도 KBS의 이승만 다큐를 저지하지 못했음을 한탄하며 고개를 떨구었다.이들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리 국립 4.19 민주묘지 기념탑 앞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려다 숨져간 학생과
MBC가 윤도현씨가 진행하는 진행자 교체 이유로 ‘청취율 하락’을 언급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청취율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내부적으로 이미 진행자 교체 작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오전, 윤도현씨가 하차 의사를 밝힌 이후 MBC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윤도현 씨는 청취율 하락으로 교체하는 것이며, 후임자는 주병진 씨가 유력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고, 윤도현 씨에게는 다른 시간대를 제안했으나 윤도현 측이 거절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28일 발행한 특보에 따르면, 라디오 PD들은 청취율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추석 연휴 직후에 ‘윤도현 교체, 주병진 후임’이란 말을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
신재민도 없고, 나경원도 없다. '측근 비리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만 있고, 서울시장 후보들은 그저 기싸움,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방송 뉴스가 그렇다. 개그콘서트의 흘러간 유행어를 빌자면 '같기도 뉴스'다. 보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하는 것 같기도 한.신재민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SLS그룹의 법인카드를 들고 대선 전후에 미국을 다녀왔단다. 대선 캠프에서도 따로 돈을 받아갔다는 증언도 나왔다. 삼척동자도 유추할 수 있다. BBK 때문이다. BBK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당시 미국에 있었다. 신 전 차관은 에리카 김을 만났다고 한다. 놀라운 뉴스다. 뉴스의 가치만으로 놓고 보자면 올해 나온 정치 관련 뉴스 가운데 수위를 다툴 무게다.
KBS에 이어 YTN도 올해 말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채널에 영상을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 한나라당,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이젠 MB낙하산인 친MB 언론사 사장단까지 조중동 방송 살리기에 나선 거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최근, 종합편성채널 4곳이 소속된 종편협의회는 KBS를 방문해 영상자료 협력을 위한 MOU(양해 각서) 체결을 제안했고, KBS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YTN도 종편 쪽에서 영상 판매에 대한 문의를 받아 내부적으로 이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27일 성명을 내어 KBS, YTN이 종합편성채널과 뉴스 영상 자료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언론노조는 “
이명박 대통령이 김두우 전 홍보수석 사퇴로 공석이 된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 방송지원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27일 와 통화에서 “홍보수석에 최금락 본부장을 사실상 내정했다”며 “대통령도 재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28일) 안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는 그동안 현직 언론인을 홍보수석으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최 본부장을 비롯해 신문사 논설실장급 또는 방송사 보도본부장급 2∼3명을 상대로 의사를 타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최 본부장은 SBS 내부에서 “무색무취하다”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 SBS 관계자는 최 본부장에 대해 “영리한 사람이긴 하
"뉴스를 30년 젊게 할 것이다" 언론계 한 관계자가 조선일보 종편 'TV조선'의 특별취재팀의 구성을 보고 한 말이다. 뉴스가 젊어진다니 좋은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다. 'TV조선'이 공격적으로 '특종'을 터뜨리면, 뉴스가 5,6공 시절의 정파적 프레임을 따라 '흑색선전'과 '왜곡보도'로 회귀할 거라는 암담한 얘기다. 왜 그럴까?다시 머리 깎은 이진동 기자, 한나라당 성향 아닌 한나라당 출신 기자'TV조선'의 특별취재부의 구성이 알려진 이후 언론계 안팎에서는 예사롭지 않다는 시각이 많다. 일단, TV조선 특별취재부장을 맡고 있는 이진동 부장의 경력은 언론계 사상 초유의 이력이라 할 만하다. 이진동 부장은 조선일보 기자를 관두고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조선일보가 최대주주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개국 초기 굵직한 특종 보도를 터뜨리기 위해 특별취재부를 구성해 주목된다. 2005년 국가정보기관의 불법도청 공작 실태를 단독보도해 여러 상을 휩쓸었던 이진동 기자가 8월 1일자로 특별취재부장에 임명됐다.이 기자는 2005년 'X파일' 미림팀 도청 공작 특종 보도, 2007년 변양균 신정아 사건 특종 보도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는 등 '정치색'이 뚜렷한 인물이다.낙선한 후에도 한나라당 당원협의회위원장 등을 맡다가 2009년 10월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한나라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 부장과 TV조선 측은 지난 4월에 한나라당을 탈당했기 때문에, '언론계 복귀'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KBS가 4대강 사업의 보가 완공되는 내달 22일에 맞춰 4대강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 '영산강'(가제)을 제작 중인 사실이 알려져 또 다시 '관영방송' 논란에 휩싸였다.KBS는 '영산강' 뿐만 아니라 4대강 보 완공식 당일 생중계 방송을 고려하는 등 대대적인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27일 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는 4대강 사업의 보가 완공되는 내달 22일에 맞춰 특집 프로그램 '영산강'을 내보낼 예정이다.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특집프로 '영산강'과 관련해 "현재 외주사 쪽에서 제작에 들어갔다"며 "정확한 편성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완공식 생중계에 대해서는 "중요한 국가 행사이기 때문에 KBS가 생중계할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며 "아직 시간적
MBC FM4U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윤도현씨가 갑작스럽게 하차 의사를 밝혀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윤도현씨의 하차는 “MBC 김재철 사장과 이우용 라디오본부장의 합작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윤도현씨는 오늘(27일) 오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윤도현씨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공식 입장을 통해 “얼마 전 의 새 진행자로 내정된 분이 있으니, 다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겨 DJ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더 이상 개편을 빌미로 삼아 이러한 제작 관행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일선 제작 PD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제작자율권이 위축되는 현재 MBC의 행위에 대해 항의의 의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012년 예산안(기금포함)으로 8308억 원을 확정했다.기획재정부와 협의 및 조정 등을 거친 금액으로 2011년과 비교해 639억 원이 늘어났다. 2011년 412억 원이었던 디지털전환에 대한 금액이 2012년 1046억 원으로 634억원(153.9%) 늘어난 게 인상 요인으로 보인다.27일 방통위는 2012년 8308억 원이 확정됐다며 ‘일반회계(혁신도시특별회계 포함)’는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2948억 원을 편성해 2011년 대비 260억 원이 감소한 규모라고 밝혔다. 반면 ‘방송통신발전기금’은 △디지털전환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조성 △R&D 강화 △스마트서비스 활성화 등에 5360억 원이 편성해 2011년 대비 899억 원이 증가
KBS 이승만 다큐 방송을 하루 앞둔 27일, 독립운동가 후손 등 사회 원로들이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4개월간 독재자 이승만을 미화하지 말라고 온몸으로 외쳤으나, KBS가 끝내 우리들의 피맺힌 절규를 외면했다"며 "이제 김인규 KBS 사장에게 남은 것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 뿐"이라고 천명했다.KBS는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 첫 번째 편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28일부터 30일까지 밤 10시에 1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독립운동단체 등 101개 단체로 구성된 친일ㆍ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방송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독재자 이승만 미화다큐 강행 KBS 규탄, 김인규 사장 퇴진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조중동매경 종합편성채널의 공공성이나 사회적 책임이 지상파와 같다고 말했다. ‘동일서비스 동일규제’에 대해서도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방송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매체별·채널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만 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한 “종편의 영향력은 지상파와 동일하다”는 의미에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도 포함된다고 말했다.박만 위원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는 “종편의 영향력이 지상파와 동일하다”며 “그래서 심의기준을 유료방송 기준에 맞춰야 하는지 지상파 기준에 둬야 하는지 토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종합편성채널 출현으로 지역언론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언론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MBC의 매출액과 광고 편성 등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MBC가 서울MBC와 지역MBC의 격차를 줄이고 상생 발전의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철우 한나라당 의원이 27일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국정감사와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MBC 총매출 11,669억원 가운데 서울MBC는 7,429억원(63%)을 기록한 데 비해 19개 지역MBC는 4,240억원(37%)을 기록했다. 이는 19개 지역사 1곳당 매출액이 약 223억 규모로, 전체 매출액과 대비했을 때 2%에 해당하는 정도다. 서울MBC와 지역MBC는 광고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