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야당에서 잇따라 ‘부적격’ 의견의사를 밝히고 있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5일 최광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문 중복게재’, ‘문화·체육·관광·언론 등 문화부 관련 소관업무에 대한 전문성 미비’, ‘문화재청장 재직 시 문화재 출토 강정마을에 대한 해군기지 부분공사 허가’, ‘MB친분으로 인한 초고속 승진’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민주당 문방위원(김재윤, 김부겸, 전혜숙, 정장선, 천정배, 최종원, 전병헌, 장병완)은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공직후보자로서 무난한 인사로 평가받았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밝혀졌다”며 부적격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최광식 후보는 대통령과의 고대 인맥으로 2008년
뉴스
권순택 기자
2011.09.1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