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는 22일 당 대선후보 경선이 네거티브로 흐르는 것과 관련, "경선이 아무리 치열해도, 동지는 동지"라고 말했다.문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한 팀이다. 어떤 경우에도 이 원칙을 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늘 있어왔다"며 "그러나 네거티브는 상대를 더럽히기 전에 자기를 더럽힌다"고 지적했다.이어 "저는 제기될 수 있는 모든 네거티브와 검증을 다 겪었다. 어떤 네거티브가 제기 되더라도 제가 더 타격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그보다는 동지들이 네거티브 때문에 되레 신선한 정치 이미지에 오점이 남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저의 진심"이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팀보다 위대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관련, “만약 대통령 재임 시 조서 열람에 7시간 반을 허비하듯이 국정에 전념했다고 하면 최순실 사건이 나지를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대통령이 검찰에 들어가서 ‘그런 사실 없다. 아닙니다. 모릅니다’라고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조서 열람을 7시간 반 동안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살아있는 권력이 없는 지금 이 시대에 검찰은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이라며 “박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 기준을 박영수 특검에 맞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대해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무려 13건이나 되는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운 태도였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참으로 착잡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해 “청와대와 자택 압수수색을 스스로 포기했고, 6만 쪽에 이르는 특검의 수사 자료를 단 며칠 만에 충분히 검토했는지도 모를 일”이라며 “영상녹화를 사실상 알아서 생략하고, 특별휴게실까지 마련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황제조사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했다.일각에서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에서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행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제도는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과 관련해 상당히 까다로운 규제를 두고 있다. 의료기관이 의약품을 허가범위 외로 사용하고자할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해 의학적 타당성, 대체약제 등을 비교, 검토한 후 심평원에 심사를 신청하도록 되어 있다. 이때 심평원은 식약처에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요청하고, 식약처는 심사 후 심평원에 결과를 송부하고, 이어 심평원은 승인 여부를 의료기관에 통보, 승인되었을 때 의료기관이 해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태화시장 등 5개 지역, 50여㎞ 구간에서 소방관 6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길터주기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각 소방서별로 임의 구간을 선정해 실시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태화시장, 신정시장 등 12개의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함 점검 등을 실시한다.중부소방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인 태화시장을 경유해 동강병원 앞, 다운시장 일원을 통과하는 약 10㎞의 구간에서 6대의 차량으로 소방관 16명 등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한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소장 서권수)는 22일 오후 4시 천상정수사업소 정문 앞에서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 수돗물 음수체험대’를 설치, 자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열리게 됐다. 세계 물의 날은 ‘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서권수 천상정수사업소장은 “이번에 천상정수사업소가 수돗물 시민 무료 음수체험대를 설치 운영함으로 우리 시의 수돗물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초·중학생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펀-펀 에너지 스쿨(Fun-Fun Energy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는 4~7월 울산시 초·중학교 50개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원리에 대한 수준별 동영상 교육과 이론 수업, 퍼즐게임을 열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키트를 직접 조립해 야외에서 태양광 등으로 작동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펀-펀 에너지 스쿨은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시교육청이 공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총 3,36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교육을 원하는 초·중학교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오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울산YWCA(회장 서정순) 주관으로 22일 오후 3시 시내 주요 지점에서 대중교통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이날 시민에게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 홍보 리플릿과 친환경 비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감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버스와 자전거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날 캠페인은 중구 병영사거리, 남구 롯데호텔, 동구 현대백화점, 북구 화봉사거리, 울주군 구영프라자 앞에서 울산YWCA, 민간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울산시와 YWCA는 2016년 한 해 동안 ‘버스‧자전거 이용의 날’에 추억의 버스안내양, 지구온도 2℃ 낮추기, 수험생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중교통과 따뜻한 겨울보내기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가 자체 예산 2억5056만원을 투입해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만 11∼18세(1999.1.1.∼2006.12.31)의 성남시 거주자(4월 1일 기준)로 정부의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교육 급여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1281명), 한부모 가정(1160명), 차상위 계층(459명)의 여성 청소년 2900명이다.대상자에게 시는 분기별로 3개월 분(대·중·소 108개입 세트)의 생리대를 지원하며, 1·2분기 지원 분량은 4월 말에, 3분기는 7월 말에, 4분기는 10월 말에 주소지로 택배 발송한다.기한 내에 인터넷 신청이 어
[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가 오는 23일 오후 7시~9시 시청 온누리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6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자립역량 강화 교육은 대상자의 자립·자활 의지를 다져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목적별 저축 방법과 보험 가입 때 알아야 할 상식에 대해 김경태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설계전문 강사가 강의한다.희망·내일키움 통장은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자를 가입 대상으로 하며, 종류별로 3년 내 수급 탈피, 취·창업 등을 조건으로 본인 저축액 이외에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희망키움 통장Ⅰ을 개설한 3인 가구 가입자의 경우를 예를 들면 3년간 매달 10만원을 저축하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홍대걷고싶은거리를 비롯해 이태원거리, 광화문광장 일대, 연세명물거리 등 서울시 대표 거리들이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새 단장을 한다. 새봄과 함께 찾아올 관광객을 맞기 위해서다.시는 22일 오전 7시부터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어울마당 일대를 시작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관광특구 중심의 청결 강화대책도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청소에는 시·25개 자치구 공무원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및 KT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상인회, 시민 등 약 5만여 명이 참여하여 3월31일까지 진행된다.먼저 25개 자치구 곳곳에서 공무원 및 시설물 관리기관, 자율청소봉사단, 상가번영회, 주민 등이 참여해 보도, 가로시설물(보도펜스 등)에 쌓인 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4월 8일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 전통장 체험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1일 체험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참여인원은 1회당 80명 (20여가족)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28일 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팜핑’ 체험을 1박 2일로 운영한다. 팜핑은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직접 텐트를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613명 선발에 13만9,04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8,862명이 감소한 것으로 기존에 6월 시험에 포함되어 있던 경력경쟁직렬(약무, 간호, 지적, 운전 등)이 올해는 9월 시험으로 분리됨에 따라 경력경쟁직렬 접수인원만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경쟁률은 작년(87.6:1) 대비 소폭 감소한 86.2:1을 기록했다.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2명 모집에 1,330명이 지원해 665.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15명)에는 8만1,393명이 지원해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의료비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신안 보건소에 의하면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희귀․난치성 질병 특성상 환자가 과중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어 일정 소득 이하의 저소득층 환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건소가 연중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 질병은 만성신부전증(신장투석 등), 모야모야병, 크론병 등 134종으로 지원항목은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8종) 간병비(13종), 특수식이 구입비(7종) 등이 보조된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반드시 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 특례를 받은 후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재산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한다.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청주시가 2017년도 추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흥덕구 가경동 일원 석남·가경천, 북이면 석화리 일원 석화천 등에 대해 3월부터 실시설계용역 및 용지보상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하천으로 만들어 나간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의 수질오염, 건천화, 복개, 직강화, 구조물 설치 등으로 훼손된 하천의 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생명의 하천으로 복원 하는 사업이다.석남·가경천은 흥덕구 신촌동에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까지 11.6km구간이다.석화천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서 내수읍 세교리까지 10.0km 구간이다.시는 3개 하천의 수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생태호안조성, 보 개량, 유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선원 7명 모두 구조한 공을 세운 선장에게 지난 3일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선박에는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수여하는 등 ‘국민과 함께 현장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목포해경 상황실로부터 사고 사실을 통보받고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 다른 선박의 귀감이 된 ‘707현진호’를 직접 찾아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서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재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박에 대해 위원회를 거쳐 인명구조 유공 명패를 지속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통해 해상 인명구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박들도 적극적인 구조 활동에 동참하는 동기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농촌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청주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이 순조롭게 추진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완료한 내수 도원 도시계획도로(중로3-3) 개설공사와 연계해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를 개설하는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내수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에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도로연장 1.63km를 폭 12m로 개설한다.먼저 추진되는 1구간 0.83km에 대한 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오는 5월까지 완료된다.이어 시는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2구간 0.8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초록 새순이 고개를 드는 봄, 4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편의 지역테마열차를 운행 할 계획이다.봄꽃여행의 대표상품인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싱가폴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20일 싱가폴 육상교통청 방문에 이어 3월 21일‘싱-말 고속철’ 관련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하고, 현지 우리 기업의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싱-말 고속철’ 수주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정 의장은 싱가폴 육상교통청을 방문해 “한국의 고속철도 관련 기술력은 국제철도연맹(UIC)으로부터 안전성과 정시율 모두 1위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나다”면서 “독자적 기술력 보유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이전할 것”이라 한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은 싱-말 고속철도 수주 관련 기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우리 기업의 싱가폴 현지 지하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KTX와 최근 한층 발전된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봄은 지극하다. 그래서 봄은 고결하고, 그래서 봄은 잔인하며, 그래서 봄은 늘 슬프고, 늘 찬란하다.고결한 봄, 그 찬란함을 애도하는 특별한 무대가 인천에 오른다.인천시립교향악단은 「봄 위에서 노래함」 시즌 두 번째 음악회로 “찬란한 봄날을 애도하며”를 준비해 내달(4월) 1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찬란함’과 ‘애도’의 이질적 단어의 조합을 통해 우리시대, 바로 우리가 느끼는 봄의 소리를 연주하게 될 이번 음악회의 전반부 첫 곡은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수석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호른 협주곡’이 관객들과 만난다.이 곡은 글리에르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