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늑대의 시간'은 이제 지나간 것 같다. 모든 것을 하나의 빛으로 물들여 개와 늑대를 구별할 수 없는 선거전을 만들려 했던 한나라당의 '꼼수'도 이제 빛을 잃고 있다. 딱 여기까지다.트위터에서 폭발적으로 리트윗(RT)된 글이 한 편 있었다. 18일자 한겨레에 실린 '좋은 사람 나쁜 놈 현상'이란 제목의 칼럼이다. 심리학자 이명수는 '좋은 사람 나쁜 놈 현상'을 이렇게 설명했다."가령 수십 년 동안 악랄한 이름을 떨치던 고문기술자가 사업가로 변신하여 인권단체에 거액을 기부했다고 치자. 고문기술자란 전력 때문에 더 강렬한 미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평생을 인권운동가로 헌신한 이가 회계처리 미숙으로 횡령의 실수를 했다고 치자. 인권운동가란 전력 때문에 더 호되게 비판받을 수 있다. 모두 있을 수 있
유료방송시장에 때 아닌 저가출혈 경쟁 논란이 불거졌다. 발단은 KT가 최근 출시한 ‘올레TV 효’라는 IPTV 상품이다. KT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없이 단독으로 이용 가능한 최저 월 8천원의 저가형 IPTV상품, ‘올레TV 효’를 출시한 바 있다. 논란은 ‘올레TV 효’가 취지와는 달리 저가형 단독상품으로 유료방송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8일 ‘시장질서 훼손하는 초저가 IPTV 퇴출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케이블협회는 “KT가 인터넷이 필요 없는 농촌지역 등 노년층 이용자들을 위한 효도상품이라고 주장하지만 온 가족이 이용하는 TV서비스 특성 상 얼마든지 일반 가정에도 보급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이미 유료방송 출혈경쟁 논란의 중
“언론사들이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기사들을 많이 쓴다. 그 기사들을 보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것도 있지만 사실은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비방하거나 떨어뜨릴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조작된 정보를 지속·반복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언론사들이 있다. 선관위는 이런 언론사들 단속을 하기는 하나”18일 오후1시 유권자자유네트워크(준) 주최로 열린 “SNS단속 이대로 괜찮은가?” 긴급 토론회에서 나온 푸념이다. SNS 단속보다 시급한 건 보수매체들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비방이라는 얘기다.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선관위가 언론사보다 확실히 유권자 개인에게 더 가혹한 것 같다”며 “트위터 RT되는 것보다 신문사 사설 하나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강하다고 보는데, 선관위는 개인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더 촉각
건대신문 발행중단 사태와 관련해, 경희대ㆍ고려대 등 서울권 대학언론들이 "건대신문에 대한 언론권 탄압을 중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건대신문 기자들은 편집인 권한을 가진 정 아무개 주간교수와의 편집권 갈등 끝에 10일 발행예정이었던 건대신문의 제작을 거부하고 '편집권 확보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정 아무개 주간교수는 학내 규정에 따라 건대신문 기자들이 기사 기획 단계부터 대학본부 직원인 미디어실장과 작업을 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건대신문 기자들은 "편집권 박탈 명령으로서 건대신문을 '대학홍보지'로 전락시키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주간교수 사퇴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관련기사: 건대신문 기자들, '신문제작 거부'한 이
#1.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1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 언론노조 기자회견. ‘조중동 방송은 반칙왕’이라는 손팻말을 든 언론인들이 조금은 심각한 표정으로 길거리에 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조선일보 종합편성채널, 즉 TV조선의 채널 설명회를 규탄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종편의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 입법을 촉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터라,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들의 행색은 누추했다. 언론노조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제외한 그 어떤 외부 인사도 이들의 기자회견을 주목하지 않았다.이들은 마이크를 잡고 한 목소리로 조선일보, 아니 TV조선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광고 직거래
KBS가 22일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에서 열리는 정부의 '4대강 새 물결맞이' 행사를 4원 생중계하기로 했다. 시민사회는 KBS를 '이명박 정권의 홍보대행사'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KBS 새 노조는 선관위에 생중계 편성에 대한 긴급 유권해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수신료 인상저지 범국민행동, 4대강저지범대위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금의 블랙홀, 환경파괴, 국민의 안전권 무시 등 엄청난 문제를 안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한가하게 생방송을 편성하고 축하할 때인가?"라고 물으며 생방송 편성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KBS 4대강 방송의 특징은 '찬양은 있으나 검증은 없다'는 점"이라며
MBC 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보도에서 야권단일후보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가 18일 발표한 를 보면 박원순 후보에 대한 의 의혹 보도는 375초였던 반면, 나경원 후보는 65초에 불과했다. 특히 나 후보에 대한 의혹보도는 “없거나 10초 미만”이라는 게 MBC본부의 주장이다.나경원-박원순 후보자 토론으로 진행됐던 MBC 이 나간 다음 날인 14일 에서 역시 두 후보자의 정책보다는 박 후보의 학력의혹 위주로 보도됐다.MBC본부는 “이날 토론에서는 무상급식 문제를 비롯한 오세훈 시장과의 차별화 문제, 서울시민 생활의 질 향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맹활약하고 있는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자신을 '장외언론인'으로 규정한 동아일보를 향해 "동아일보가 SNS의 파워트위터리안을 공격하는 것은 자신들의 영향력과 위상이 떨어진 것을 두려워하고, 자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동아일보 박제균 정치부장은 14일 기사에서 파워 트위터리안인 조국 서울대 교수, 박경철 원장 등을 "기존 언론인보다 강한 영향력을 가진 '장외언론인'"이라고 표현하며 "그런데도 이들은 '내 맘대로' 쓰고, 말하고, 칭찬하고, 비판한다. 말 그대로 '피 말리는' 기사 검증과정도 없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멘토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국 교수의
민심은 차갑다. 책임규명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다. 다만, '선거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기에'라는 설명만 뒤따랐다. 조중동과 방송은 대통령이 무슨 구국의 결정이라도 한 것처럼 떠들고 있지만, 이건 그냥 마지못해 한단 얘기다. 내곡동 사저가 '사실상' 백지화된 것 말이다.한나라당은 청와대의 결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한 네티즌은 "MB가 불법으로 국민 세금 유용하려다말면 우리가 막 감사해하고 그래야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정확한 표현이다. 이렇게 물을 수도 있다. "물건 훔쳤다 걸리면 이제 그냥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면 무죄인가요?" 법리적으론 당연히 그렇지 않다. 하지만 조중동과 연합뉴스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MB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정면 돌파'라는 언론적 표현을 사용해 주어야 할
조중동매경 방송의 채널배정이 20번 대 이하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은 18일자 ‘“지상파 앞뒤 황금채널 잡아라”’ 기사에서 “올해 말 개국하는 종편이 케이블방송사업자(SO)와 채널 계약 마무리 수순으로 가면서 황금 채널 안에서 홈쇼핑-홈쇼핑·홈쇼핑-종편·종편-종편 간 경쟁이 격화할 조짐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종편과 SO간 채널 계약을 위한 사장단 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 10월 말이면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채널 번호 역시 20번 대 이하 앞 번호대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조중동매경 종편사들은 8월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를 결성, ‘PP에 후불로 지급돼 왔던 25%의 수신료의 선불지급’, ‘송출수수료 줄 수 없
서울MBC가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의 방송광고 직접 영업을 내심 원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MBC가 미디어렙 입법 지연을 빌미로 이른바 ‘종편발 광고 직접 영업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조중동매 종합편성채널의 방송광고 직접 영업을 막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미디어렙 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4박5일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국회에서 민주당도 종편의 직접 광고 영업 금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3일 18개 지역MBC 광고책임자가 서울MBC 본사 10층에서 서울MBC 전략사업 TF팀으로부터 ‘MBC 미디어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MBC 전략사업TF 관계자는 “종편의 직접 영업이 되길 SBS는 매
“방통위 권고는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오해가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광동 방송진흥기획팀장이 직접 해명, 사과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 추진을 행정적으로 막을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SBS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미디어렙) 설립 협조를 요청한 공문에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는 지난 10일 방통위 권고 위반 등을 근거로 거부했다. 그러나 방통위 김광동 팀장은 코바코 담당자를 불러 “코바코가 방통위 권고안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미디어홀딩스가 광고직접 영업을 한다고 해도 이를 규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방통위는 2009년 12월 30일 ‘지상파 방송광고판매 임시 운영 권고에 관
이원창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은 17일 신임 전무이사에 김종현 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김 신임 전무이사는 부산고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 입법심의관과 전문위원, 미국 캔사스대학과 캘리포니아주립대학 객원 교수를 역임했다. 임기는 2011년 10월 18일부터 2013년 10월 17일까지 2년이다.코바코 전무는 과거 주무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출신의 자리로 알려졌다. 이번 전무이사에 문방위 수석 전문위원 출신이 임명돼 낙하산 인사 논란은 덜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김종현 신임 전무이사는 코바코 비상임이사 임기를 7개월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코바코 지부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코바코 노조는 18일부터 김종현 신임 전무에 대한 출근 저지
검찰이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함께 수사를 받았던 이국철 SLS그룹 회장 역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17일 서울중앙지검은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 대해 각각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전 차관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가, 이 회장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횡령, 뇌물공여 및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두 사람에 대한 영장 청구로 이 회장의 폭로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점치고 있다.실제, 검찰은 이 회장이 제기한 권력 실세의 수뢰 의혹 가운데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에 대한 향응 제공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에 대한 상품권 제공 ▲현직 검사장급 4명에 대한 구명로비
건국대학교의 학내 신문인 '건대신문' 기자들이 '언론탄압'의 문제를 제기하며 신문 제작을 거부하고 '편집권 확보 투쟁'에 나서 주목된다. 사태의 발단은 10일 발행예정이었던 건대신문에 '등록금 문제 논의를 위한 건국대 학생총회 무산' 기사를 배치하는 문제를 놓고 건대신문 기자들과 편집인 권한을 가진 정 아무개 주간교수의 의견충돌이다.건대신문 기자들은 "학내외 정황상 학생총회 무산 기사가 1면 톱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정 아무개 주간교수가 해당 기사에 대해 "시기가 맞지 않다"며 1면 톱 기사를 다른 기사로 교체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건대신문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정 아무개 주간교수는 이 과정에서 학생기자들에게 "너희가 언론에 대해 뭘 아느냐
결국, 내곡동 사저를 둘러싼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유감을 표하며 빠른 시간 내에 사저 문제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입장을 밝혔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 발언의 후광은 컸다. 지난 7일 내곡동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하루 정도만 반짝 관심을 보였다가 잠잠했던 언론이 다시 내곡동 사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17일) 오후까지, 내곡동 관련 기사가 무수히 쏟아졌다.그 가운데서도 보도가 눈에 띈다.“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백지화로 정면돌파” “‘내곡동 사저’ 논란 열흘 만에 일단락” 연합뉴스는 대통령이 ‘백지화’ 입장을 밝히면서
카카오톡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카카오톡 국내 가입자는 2천만명을 돌파했으며 10월에는 전세계 이용자가 2천5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통계분석 애플리케이션인 ‘앱순이’를 서비스하는 지온네트웍스는 9월 한 달간 ‘앱순이’ 사용자 250만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실행 횟수와 이용 시간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상자들은 ‘카카오톡'을 1인당 하루 평균 35회 실행, 약 51분 동안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실행 횟수 분야에서는 카카오톡에 이어 ‘다음 마이피플’ ‘싸이월드’ ‘네이버’ ‘네이트온 톡’ 등의 순위이며 사용시간 분야에서도 카카오톡에 이어 ‘네이버’ ‘싸이월드’ ‘다음 마이피플’ ‘네이버 웹툰’ 등의
“한국, 미국에 파는 만큼 미국 상품 사야한다”, 14일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모터스 공장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외에도 “미국 사람이 현대·기아차를 살 수 있다면 한국 사람도 바로 이곳 미국에서 만들어진 포드와 크라이슬러, 쉐보레를 살 수 있어야 한다”,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은 그래야 한다. 이 대통령도 비록 현대맨이지만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명박 대통령은 “FTA는 여러 분의 일자리를 지키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화답했고, 공장 노동자들은 환호했다.오바마 대통령이 ‘공정무역’ 운운하며 “한국이 미국에 파는 만큼 미국 상품을 사야한다”는 발
17일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의 채널명이 확정됐다. ‘뉴스 와이(news Y)’다. 이날 연합뉴스TV는 뉴스 와이와 CI도 함께 발표했다.연합뉴스TV 측은 “이번에 확정한 채널명과 CI에 보도전문채널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채널명의 ‘Y’는 ‘젊은(Young) 뉴스’, ‘당신(You)의 뉴스’, ‘긍정(Yes)의 뉴스’라는 보도채널의 지향점을 뜻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Y’의 발음이 광범위하다의 의미인 ‘wide’, 현명하다의 뜻인 ‘wise’, 사안의 본질을 묻는 ‘왜’라는 물음인 'why'와 비슷해 그 의미들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며 “CI에서 'Y'의 모양은 '사안의 베일을 벗겨 진실을 파헤친다'는 뉴스의 본질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연합뉴스TV는 설명했다.연합
나경원 51.3% 박원순 45.8% _ 한겨레나경원 47% 박원순 41 _ 중앙일보나경원 38.4% 박원순 39.2% _ 한국일보나경원 37.1% 박원순 35.9% 매일경제17일자 아침 일간지들이 전한 서울시장 판세 분석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박빙 판세'라며, '나경원 상승세, 박원순 하락세'라고 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대해 한겨레는 "'나경원 지지' 강남 결집하고 '박원순 지지' 40대 흔들리고"의 분석 기사를 통해 "박근혜 지원 등 여권단합 효과"가 나오며 "강북권도 '나 후보 지지'로 돌아서"고 있는데, 이는 "한나라당의 검증 공세와 TV토론의 영향"으로 "무당파의 '박 후보 이탈'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