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 3사와 NHN, 인터파크 등 인터넷 사업자와 함께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은 초중고 일선 학교를 찾아가 개인정보의 중요성, 개인정보 보호방안, 주민번호 대체 수단의 활용, 위치정보 보호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상반기에는 방통위의 주도로 추진됐지만, 하반기부터는 통신 3사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NHN의 후원으로 진행된다.현재까지 550개의 학교, 30만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으며, 방통위는 올해 말까지 60개 학교에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회가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놓고 큰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MBC 이 한미FTA 관련 토론을 방송한다. 은 3일 밤 12시10분 생방송을 통해 ‘한미 FTA, 정치의 블랙홀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한미FTA 이행 법안이 협정 체결 4년 만에 미국 의회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 국회의 한미FTA 비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여야는 한미FTA와 관련해 여럿 차례 ‘끝장토론’까지 진행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는 등 여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한미FTA에 대해 정부와 한나라당은 과거 미 의회에서 처리한 시점에 맞춰 비준안을 상정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만큼, 더 늦출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또, 한미FTA 처리
삼성전자는 10월 113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해, 국내 시장 점유율 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6개월 동안 55%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갤럭시 SⅡ'가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대수 400만대를 돌파했고, '갤럭시 SⅡ 화이트'가 8월 출시 이후, 85만대를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해 출시된 '갤럭시 S' 역시 하루 3,000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앞으로 '갤럭시SⅡ LTE'에 이어 '갤럭시SⅡ HD' 출시하고 4세대 LTE폰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말, '갤럭시 SⅡ 핑크'를 출시해 3세대 시장의 점유율 역시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FTA협정 이후의 한국 사회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입장 차이는 그야말로 극단이다. 하지만, 찬반 양 측 모두 한미FTA협정 이후 한국 사회가 어떻게든 달라질 것이란 것만은 동의하고 있다.찬성하는 쪽에서는 한미FTA협정으로 우리의 경제영토가 10배는 확장될 것이라 하고, 반대하는 이들은 멕시코의 사례를 들며 ‘이미 실패한 미래’를 경고하고 있다. 이 극단적 입장의 차이는 도무지 화해될 수 없는 간극에 놓여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럴수록 오직 언론만이 이 차이를 매개할 수 있는 수단일지 모른다.과연, 한미FTA협정의 진실이 무엇인지, 열렬한 찬성과 열혈의 반대 사이에 정말 접점은 없는 것인지를 언론은 더듬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언론의 마땅한 역할이고, 언론만의 당연한 활동이기도 할 것이다
경찰이 KBS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시민단체는 "경찰이 부실, 면죄부 수사를 했다"며 규탄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정연우, 박석운, 정연구) 은 2일 오후 성명을 내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며 "예상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경찰의 '면죄부 수사'는 KBS와 한선교 의원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맹비난했다. 민언련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정문에서 3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언련은 "도청 사건이 터진 직후부터 미적미적 했던 경찰은 4개월 동안 아무런 성과 없이 시간만 보내다 제1야당 당대표실 도청이라는 중대범죄를 결국 '미제사건
KBS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이 서울시장 선거기간,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MB 내곡동 사저' 논란을 전혀 다루지 않는 등 편파적 행태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KBS 새 노조(위원장 엄경철)는 오세훈씨가 서울 시장을 사퇴한 8월 26일부터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10월 26일까지 공중파 4사의 주요 아침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KBS 1라디오 , MBC라디오 , SBS라디오 , CBS라디오 등이 그 대상이다. 분석 결과, 서울시장 선거기간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문제는 KBS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은 것
국세청이 태영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SBS미디어홀딩스까지 조사를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영건설은 1991년 SBS를 설립, 2008년 지분 30%를 SBS그룹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에 넘겼다. 현재 태영건설의 SBS미디어홀딩스 지분은 61.2%이고, SBS미디어홀딩스는 SBS 지분 33.59%를 소유하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은 2일 성명을 내어 “서울지방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며 SBS미디어홀딩스에 대한 세무조사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언론노조는 “SBS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후, 비상식적인 경영악화 및 노사대립 그 중심에는 항상 ‘미디어홀딩스’와 이를 지배하는 윤세영 회장 부자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통신요금을 부과하기 전에 고객들에게 미리 고지토록 하는 이른바 ‘빌쇼크(전화요금 고지서로 인한 충격) 방지법’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2일 을 발의, 월 약정금액 초과 시 통신사 사전고지 의무를 부여토록 했다.전병헌 의원은 “최근 이동통신 요금이 과다하게 청구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신사의 요금 과다청구의 피해구제율은 58%에 불과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따라서 과다요금이 발생하기 전에 사용자에게 고지해 통신 과소비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제 32조의2(요금한도 초과 등의 고지)를 신
방통심의위가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신설해 SNS와 를 규제하려한다’는 비판이 뜨거운 가운데, 해당 논란이 국회로 번졌다.2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소관(방송통신심의위원회 포함) 2012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야당은 “뉴미디어정보심의팀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예산을 대폭 확대해서라도 특별 단속팀을 만들어야한다”고 맞섰다.민주당, “ 심의 본격화될 것…관련 예산 모두 삭감”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방통심의위가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신설하는 등 직제 개편하는 이유가 모바일 심의에서의 선정적 콘텐츠를 골라내겠다는 것인데 관련 심의는 전체
스티브 잡스의 돌연한 죽음으로 유작이 되어버린 아이폰 4S. SKT와 KT는 2일, 일제히 우리나라 공식 출시일을 알렸다. 그러나 아이폰4S가 아이폰4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가 속에 우리나라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똑같은 디자인에 특별하지 않은 하드웨어 성공 가능성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하드웨어다. 이미 출시된 삼성, Sony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크게 앞서지 않고, 기존의 아이폰,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크게 개선된 사항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아이폰 4S은 스마트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AP(Application Processor)에 듀얼코어 A5칩을 사용했다. A5칩은 클럭수가 1GHz 미만으로 기존 삼성 갤럭시S2의 1.2
경찰이 KBS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한심한 수사결과"라고 지적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KBS기자의 민주당 비공개 회의 도청 의혹 사건과 관련해 2일 오전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과 KBS 장아무개 기자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각도로 수사한 결과 KBS 장 기자의 자백이나 도청 목격자, 녹음기 등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한선교 의원에게로의 전달 경로도 입증하지 못했다"며 "공소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는 것이다.6월 말 도청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민주당은 2일 오후 대변인 브리핑에서 "경찰이
국회가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제도) 법안 마련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종합편성채널 뿐 아니라 S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까지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서고 있어 언론계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최근 SBS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가 언론계 안팎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광고 직접 영업을 공식화 한 데 이어, 공영방송 MBC도 광고 직접 영업에 나서기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MBC는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광고 직접 영업 시기를 조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TF팀을 구성하고 광화문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직접 영업에 나설 태세를 갖췄다. 서울MBC는 오는 3일 대전에서 지역MBC 사장단을 모아놓고 미디어렙 광고 판매 설명회를 연다.MBC의 광고 직접 영업과 관련해, 김재철 M
MBC와 SBS 지주회사 SBS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이하 미디어렙) 설립과 관련해 광고판매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광고판매제도 관련 법안이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주무기관의 수장으로서 안이한 태도를 드러냈다.서울MBC는 오는 3일 대전에서 지역MBC 사장단을 모아놓고 미디어렙 광고판매 설명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있다. SBS미디어홀딩스 또한 14일 광고판매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실상 방송광고를 ‘직접판매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이와 관련해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재희, 이하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2012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방송사가 직접광고영업에 나선다면 방송광
SKT와 KT가 오는 11일 아이폰 4S를 공식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양대 통신사의 마케팅 대결이 한창이다.KT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이탈을 막기위한 마케팅에 집중했고, SKT는 KT에 대응해 '번호이동'과 '신규가입' 중심으로 마케팅을 예고했다.KT는 오는 4일 아이폰 사전 가입을 받으며 '스페셜 기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용하던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반납하면 아이폰 3GS는 4~10만원, 아이폰 4는 4~1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 이벤트이다.또, 기존 아이폰 사용자의 이탈을 막기위해 '우수고객 기변 할인'과 '올레클럽 별 기변 할인'도 진행한다. 우수고객 기변은 요금할인과 정보이용료를 제외한 최근 6개월 평균 통화료가 3만원 이상인 이용자가 2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할인을
경찰이 KBS 국회 출입기자의 민주당 비공개회의 도청 의혹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과 KBS 장 아무개 기자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출입하는 KBS 장 아무개 기자가 민주당의 수신료 인상 관련 비공개 회의를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약 4달 만이다.경찰은 6월 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직접 '녹취록'이라며 민주당 비공개 회의 발언록을 제시한 당사자인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을 '서면조사'하는 데 그치는 등 소극적 모습을 보여, '부실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조현오 경찰청장 역시 8월
연말 개국 예정인 조중동매경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로 인해 기존 매체들의 광고가 잠식될 것이라는 구체적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이하 코바코)는 2일 에서 ‘추세선’, ‘정책목표’, ‘광고주 전망’ 등 3가지 기준에 따른 광고시장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종편 4개사는 추세선 기준(2000년~2010년까지의 GDP대비 총광고비 점유율의 추세가 2015년까지 지속된다는 가정)으로 2012년 5518억 원의 광고비를 달성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종편 사업자들의 정책목표 기준으로는 6657억 원, 광고주 전망에서도 6038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현재의 추세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조중동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폴리페서’ 비난에 대해 “저를 특별히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집안단속이나 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2일 CBS라디오 와의 전화연결에서 조국 교수는 “통상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폴리페서(를 가르는) 내용에 차이가 있다”며 “제가 아는 폴리페서는 연구와 강의를 방기하고 학교 행정에 차질을 주면서 정치인이 되려고 애쓰는 교수”라고 설명했다.조국 교수는 “그래서 2008년 서울대 내에서 출마하는 교수들의 경우, 휴직, 복직의 횟수, 시기, 이런 것들에 제한을 두는 내규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기도 했다”며 “교수의 정치활동은 법으로 보장돼 있지만 무한정 휴직하거나 학기 중 출마하는 일이 발
EBS가 기획특강 과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36강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9월 5일부터 시작된 EBS 기획특강 은 당초 36부작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16부까지 방송됐던 지난달 25일 김용옥 교수가 EBS측으로부터 갑작스럽게 강의 중단을 통보받으면서 '정치적 외압'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용옥 교수가 최근 출간한 등에서 현 정부의 4대강 사업과 남북 대화 중단 등을 비판한 것이 갑작스러운 강의 중단의 배경이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EBS는 1일 저녁 긴급 보도자료를 내어 "편성 차원의 검토회의를 10월 31일 개최해 당초 계획대로 36강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EB
'보온 상수'에 이은 '막말 준표'다.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언행이 형편없이 일그러지고 있다. 홍 대표는 집권 여당의 대표다. 간판이다. 집권당의 간판이 일그러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이 절체절명의 위기란 얘기다. 그리고 이번 재보선의 내상이 정말 심각하단 얘기다. 사실, 원래 홍 대표는 거침없는 언행으로 유명했다. 그는 '홍반장'이라 불리며 오래도록 오지랖 넓은 활동을 해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보통 하나마나한 얘기를 많이 한다. 한나라당의 경우 당내 위계가 상대적으로 강한 측면도 작용할 것이고, 대체로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직업군에 속해 있던 의원들이 많은 탓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홍 대표만은 좀 유별날 정도로 직설적이었다. 늘 와 닿지 않는 말만 하며 점잔
방통심의위가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의 신설이 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법률의 착오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조직개편을 통해 통신심의국 산하에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신설해 SNS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심의를 진행키로 했다. 그러나 야당 및 시민사회, 네티즌을 중심으로 “SNS 및 앱 심의 기도는 에 대한 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민주당 역시 “SNS 심의전담팀 예산은 전액 반드시 삭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자 방통심의위가 1일 “인터넷라디오 는 방송사업자가 유통시키는 정보 즉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