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죄’, ‘진실적시명예훼손’, ‘위력업무방해’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논란을 야기했던 법조항이다. 해당 조항들은 언론탄압의 기폭제로 활용됐다는 비판도 컸다. 19대 국회에서 해당 법조항을 폐지해줄 정당이 어디일지 정당별 공약을 살펴봤다.@2MB18nomA 트위터 계정 차단은 전형적인 모욕죄 적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트위터 계정을 차단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를 붙였다. 진실적시명예훼손의 경우, ‘광우병 편’과 노회찬 전 의원의 ‘안기부X파일’ 그리고 이정희·이종걸 의원의 ‘장자연리스트’ 실명거론에 대한 처벌조항으로 작용됐다. 또, 2008년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조중동불
정치자금으로 노래방비를 지출한 자리에 용인시 병(수지) 새누리당 한선교 후보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한 후보가 이를 시인함에 따라 한선교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12일 한선교 후보의 회계책임자 진성오 씨는 정치자금을 사적 용도를 사용해 선관위로부터 서면 경고를 받았다. 지난해 정책간담회 명목으로 노래방에서 총 101만원의 정치자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최근 이 자리에 한선교 후보가 있었다는 증언과 함께 한 후보가 이를 시인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민주통합당 김종희 후보 측은 “용인 선관위가 정치자금 내역을 확인하다 노래방에서 정치자금을 사용한 것을 발견한 것”이라며 “한선교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한 후보가 노래방에
신문의 날을 맞이해 신문협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신문사 사주의 세습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돼 주목된다. 신문협회(회장 김재호)와 언론학회(회장 윤영철)은 신문의 날(7일)을 맞이해 '신문의 가치와 신뢰회복'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5일 공동 개최했다.'신문의 가치와 신뢰회복을 위한 한국형 저널리즘 모델의 성찰'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신문 본연의 가치인 '저널리즘', '뉴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주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오늘의 신문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재경 교수는 이어 "적어도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을 만한 저널리즘의 원칙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신문 사주는 특히 민주화 이후 최근 20여년 동안 기억해내기 어렵
배석규 YTN 사장을 “현 정부에 충성심 돋보이는 인물”로 평가한 사찰 문건에 이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YTN 해직사태 등 노사 갈등이 극심했던 2008년에도 YTN을 집중 사찰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로 공개됐다. “해직사태 때에도 YTN 집중 사찰”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가 6일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 1팀이 2008년 11월12일에 작성한 ‘1팀 현재 추진 중인 업무현황’ 보고서에는 “YTN 노조 불법행위 내사”라는 항목이 명시돼 있고, 그 옆에 “조사 진행 중”이라는 추진 상황이 명시 돼 있다. 앞서 노조가 공개한 ‘BH 하명, 임원진 교체방향’ 문건은 배석규 사장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 문건으로 200
9주째 결방중인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멤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5일 저녁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무한도전 파업 특별편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특유의 '깨알같은 웃음'을 통해 무도팬들의 '갈증'을 달랬다. 하하는 “MBC, KBS 둘다 파업”이라며 “음반을 냈는데 방송할 곳이 없다”며 울상을 지었고, 박명수는 2010년 MBC 파업 당시 7주 결방 때문에 측면 승부하겠다던 ‘파이야’가 망해서 3천만원을 손해봤다며 특유의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또 '무한뉴스'를 통해서 멤버들의 근황도 소개됐는데, 무한도전 불방으로 인해 박명수의 스케줄이 절반으로 줄게 됐다고 한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정준하는 노홍철과 하하가 검은색 테이프로 정준하의 얼굴을
교수사회도 논문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후보의 사퇴를 촉구 하고 나섰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공동의장 이도흠)는 5일 ‘문대성 후보는 학위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총선 후보와 교수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문대성후보의 사퇴를 요구 했다.민교협은 이 성명에서 문대성 후보가 2007년 8월 국민대학교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은 “전체 논문에서 400행 이상의 문장이 동일하거나 유사하며, 5곳의 오탈자조차 일치한다”며 문제의 논문은 표절로 작성 된 논문임을 분명히 했다.이어 문대성 후보에게 “심각한 표절이 명백함에도 사과는커녕,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정치공세라고 역공을 취하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는 물론 “스스로 교수직을 사퇴해야
중앙선관위는 4월 5일 '기획재정부가 정당의 복지공약에 대한 분석결과를 언론에 발표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 9조에 위반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을 불과 7일 남겨둔 시점에서 기획재정부가 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선거공약을 특정부분에 한정하여 그 소요예산의 추계액이 과다하다는 점만을 부각시켜 공표한 행위는 그 이유가 어떠하든지 간에 유권자의 판단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쳐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9조에 따른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다"고 지적했다.4월4일 기획재정부는 김동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각 당의 4▫11총선 공약 중 복지공약만을 대상으로 재정소요 및 재원조달방안을 논의한 후, "제기된 복지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한 재정소요 추계규
KBS 스페셜 다큐를 두고 여야 추천 방통심의위원 간 이견이 팽팽했던 공정성 위반 제재가 보류됐다. 박만 방통심의위원장 제안에 따라 정율성 다큐의 공정성 위반 여부는 방송관련 학회에 의뢰키로 했다. KBS는 지난해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에서 ‘천재음악가’로 칭송받고 있는 독립운동 음악가 정율성 씨의 다큐를 제작·방영했다. 그러나 방통심의위 여당추천 위원들은 “정율성은 6·25에 참전한 공산주의자다”, “KBS가 정율성 다큐를 3차례 내보낸 것은 부적절하다”며 제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은 정 씨의 사회주의 전력도 소개했지만 이들 위원들은 “국익을 해치는 인물”이라며 방송내용이 아닌 방송소재를 문제 삼았다. 지난 4일
국제사회에서 한국 언론사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더 나아가 한국정부의 언론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국제사무직노조연맹(Union Network International: UNI) 소속 아시아태평양지부(UNI Apro)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현재 파업 투쟁을 하고 있는 한국 언론인들에 대한 연대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한국정부를 향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독립을 조직적으로 파괴하는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언론 독립을 보장하는 법률을 도입하고 노동조합, 시민사회와의 대화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하고, KBS 김인규, MBC 김재철, YTN 배석규
새누리당이 “이상돈 비대위원을 토론 중 무단퇴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tvN 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지난 4일 밤 11시에 시작된 tvN 은 5일 오전 7시까지 8시간 생방송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패널로 참석했던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새벽 3시 30분 토론에서 퇴장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민주통합당 김진애 선대위 홍보본부장, 박원석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퇴장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tvN 측은 공식 트위터(@tvN_toron)를 통해 “이상돈 비대위원이 아침 스케줄 관계로 8시간 생방송을 마치지 못하시고 스튜디오를 떠났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수그러들지 않았다.
4.11 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방송3사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방송3사는 오세훈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큰 차로 이기고,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도 여당 후보가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대대적으로 발표했으나, 실제 결과는 달랐기 때문이다.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가 전혀 달랐던 이유는 당시 방송사들이 집전화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젊은층의 표심을 읽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런데 방송3사는 이번에도 집전화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동시에 조사 대상으로 삼은 언론사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영등포 갑이다. 방송3사가 지난 31일과 1일
모든 언론이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부산’을 꼽고 있다. 특히,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출마한 사상을 중심으로 한 부산 서부 지역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며 이번 선거 전체 판세를 좌우할 핵심적 요충지로 꼽히고 있다.새누리당의 아성이 철옹성 같은 부산에서 야권은 최대 5석까지를 내다보며, ‘동남풍’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 판세는 여전히 ‘알 수 없음’이다. 과거에 비해 야권에 대한 지지도가 오른 것이 눈에 띄고, 몇몇 지역의 경우 야권 후보가 치고 나가는 모습도 보이지만 실제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는 대혼전의 상황이다.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정작 모두 겉만 핥고 있는 부산의 진짜 민심과 판세에 대해 부산지역의 유력일간지 정치팀장 배동진 기자에게 물
4.11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정부 언론장악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새누리당 홍준표, 한선교, 박선규, 김회선 후보가 '낙선운동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노총은 5일 언론장악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새누리당 홍준표, 한선교, 박선규, 김회선 후보를 비롯해 △서상기(새누리당/대구 북구을) △노관규(민주통합당/순천ㆍ곡성) △허준영(새누리당/서울 노원구 병) △정병국(새누리당/경기 여주ㆍ양평ㆍ가평) △박영준(무소속/대구 중ㆍ남구) △손숙미(새누리당/경기 부천시 원미을) △황우여(새누리당/인천 연수구) 등 11명을 '집중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했다.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서울 동대문 을)는 2009년 2월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방송분야에서만 당장 2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난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TVN 끝장토론 도중 중도퇴장해 구설수에 올랐다. 4일 밤 11시에 방송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총선 전 특집방송으로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8시간 동안 이어지는 ’밤샘방송‘을 기획했다. 출연한 패널은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김진애 민주통합당 선대위 홍보본부장, 박원석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 고성국 정치평론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등이었다. 그런데 방송 후 4시간 30분이 경과한 새벽 3시 30분 경 이상돈 비대위원은 건강상의 이유로 갑자기 퇴장했다. 방송은 잠시 중단되고 광고가 송출되었으나, 이상돈 비대위원은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야당측 패널들도 퇴장한 후 고성국 정치평론가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만이 남아 토론을 계속 했다.
최근 MBC경남(사장 김종국)창원본부 소속 노조원 6명이 잇달아 노조 탈퇴를 신청하자 “회사가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있다”고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MBC경남은 “그런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창원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파업 중이던 창원지부 소속 취재기자 4명이 노조 탈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30일에도 2명의 노조원이 노조 탈퇴를 신청했다. 이들은 모두 법적 소송의 증거자료가 될 수 있는 ‘내용증명’ 형식으로 노조 탈퇴를 신청했다. 창원지부 소속 노조원 전체 45명 가운데 6명이 탈퇴한 셈이다. 노조를 탈퇴한 기자 4명은 평기자회를 열어 “현재 데스크인 보도국장과 취재부장 체제 하의 뉴스는 신뢰할 수 없으며, 본인들이 업무에
‘TV조선’, ‘JTBC’, ‘채널A’, ‘MBN’ 종합편성채널이 3개월간 월 평균 45억 50000만원의 방송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편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종편 채널별 방송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편4사는 개국 첫 달인 지난해 12월 방송매출 평균 7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2년 1월에는 32억5000만원, 2월에는 27억5000원으로 급감했다.종편별로는 JTBC가 지난 3개월 간 방송매출 60억7000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 채널A는 43억3000만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TV조선은 39억3000만원을 MBN은 38억7000만원의 방송매출을 기록했다.월별로 보
오늘 신문에서 조중동은 일제히 ‘김용민 막말’ 파문을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3면에 보도한 후 사설에서 비판했고, 중앙일보는 1면과 5면에 보도한 후 역시 사설을 실었으며, 동아일보는 1면과 4면에 보도 후 사설을 썼다. 그런데 시점이 미심쩍다. 이미 김용민이 3일 오후 트위터에서 사과한 사안을 4일에는 보도하지 않고 오늘에야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물론 4일에 보도하지 않고 5일에 보도한 것 자체가 그렇게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 경향신문의 경우 이 사건을 4일 5면에서 보도했지만 한겨레와 한국일보의 경우도 오늘자 신문에 각기 5면·6면에 보도했다. 경향신문의 경우 인터넷상의 논란 및 비판을 기민하게 수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지점이 있지만, 나머지 신문들의 경우 이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및 ‘대필’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술단체협의회(이하 학단협)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문 후보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학계 전체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한 엄중하고 단호하게 접근해야 한단 점을 강조하며 “문 후보를 중심으로 한 논문 표절 커넥션과 교수직 임용을 둘러싼 추악한 거래까지 그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부산KBS의 TV 토론회에서 “학단협은 공식 단체가 아니라 개별적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폄하하며, 표절 문제에 관해선 “국민대의 판결을 기다리겠다”고만 밝혔다. 국민대가 연구윤리위원회를 가동하며 표절 여부에 대한 심사에 돌입
는 국내 한 대학의 체육학과 교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체육학계가 워낙 좁아, 재직 학교 등 신상에 관한 정보가 하나라도 공개되면, 금방 신원이 확인될 수 있다며 대단히 조심스러워했다. 학계 내부인사에 대해 정당한 비판조차 공개적으로 표명하기 힘든 체육학계의 폐쇄적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래서 '미디어스'는 해당 교수와의 인터뷰를 익명으로 싣기로 했다. 이번사건으로 체육학계 교수사회 전체가 매도돼선 안된다. 체육학계도 양심과 학문적 성과를 가진 다수의 학자들이 이뤄나가는 학문분야이기 때문이다. “이 바닥이 좁아서....” 국내 한 대학의 체육학과 교수가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에 대해 전공자로서 평가를 내렸다. 체육계 내부의 평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 당한 노동자가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2일에야 알려졌다. 숨진 이○○씨는 1995년 쌍용자동차에 입사해 15년을 일했으며, 2009년 77일의 옥쇄파업에 참여하였고, 해고 이후 3년이 다 되도록 취업을 하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죽음은 돌연사와 자살을 합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22번째 죽음이다.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오늘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가 평택역에 내렸을 때는 이미 11시 50분. 트위터에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쌍용자동차 정문에 분향소가 설치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었다. 정오의 쌍용차 정문은 한산했고 분향소의 사람들은 말이 없었으며 몇몇 기자와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있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