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논문을 비롯해 7편에 이르는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받던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가 18일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해 "탈당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대의 심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애초 ‘탈당’할 것으로 알려지며 당적으로 버리는 것만으로 이번 사태를 갈무리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던 여론은 급반전하며, 이참에 ‘의원직 사퇴’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는 지난 20여 일 동안 끈질기게 문 당선자의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해왔다. 는 이번 문제가 단순히 문 당선자의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체육계 전반 나아가 학계의 그릇된 관행과 침묵의 ‘카르텔’이 낳은 사회적 문제라고 판단하고, 지속된 문제제기를 해왔다.문 당선자의 표절 의혹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 석,
방송통신위원회의 MSO 소유규제 완화 수혜를 CJ헬로비전이 받게되면서 상장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상장이 유력시되고 있다.CJ헬로비전 관계자는 “우리(CJ헬로비전) 재무팀이 상장 계획이 계속 무산되고 지연되면서 안팎으로 양치기 됐다”면서도 “이번에 규제 완화가 추진되면 상장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케이블 업계의 한 관계자는 “6월까지 방송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면 7월 상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CJ헬로비전은 지금까지 3차례 상장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에는 유럽발 재정위기로 연기됐다. 지난해 7월 또다시 중순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상장을 시도했지만 지상파 방송 3사가
제수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형태 당선자가 사퇴가 아닌 탈당을 선언하자 여성단체들은 즉각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7개 지부 29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 여성단체들은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형태 당선자의 성추행 파문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2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김형태 당선자에 의원직 사퇴와 함께 피해자 및 국민에 대해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도 김 당선자를 책임지고 제명시킬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피해자 최 아무개 씨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
최근 MBC 보도국 내에서 기자들의 파업을 틈탄 성추행 파문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지난 1월 보도국 내에서 김 아무개 차장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2010년 술자리에서 여성 작가들에게 반복적인 성추행을 저지르다 정직6개월 징계를 받은 인물이 마감뉴스 책임 PD로 복귀하면서 MBC 여기자들의 분노는 거세지고 있다.파업 불참한 김 아무개 차장, 계약직 여사원 성추행 MBC 기자들이 제작거부를 하고 있던 지난 1월 말, 보도국 소속 김 아무개 차장은 술자리에서 계약직 여사원들에게 듣기 힘들 정도의 민망한 말들을 내뱉으며 강제로 신체를 접촉하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김 차장은 노조원 신분이긴 했으나 지난 1월30일부터 시작된 ‘김재철 퇴진 투쟁’ 총파업에는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MBC노조, KBS 새 노조의 파업이 각각 80일, 44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 선배들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낙하산 사장 퇴진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새언론포럼(회장 박래부)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공영방송과 연합뉴스 등 공영 언론의 언론자유와 편집권 독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낙하산 사장의 퇴진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박근혜 위원장은 부산일보의 주식 100%와 서울MBC의 주식 30%를 보유함으로써 편집권 독립을 침해하고 있으며, 박정희 정권이 김지태씨로부터 장물로 취득한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하라"며 "우리는
정치적 의도야 어찌됐든 요 며칠간 조선일보가 다문화사회를 ‘홍보’하는 기사를 쓰는 것은 공익에 부합할 수 있다. 그리고 이자스민씨를 인종주의로 비판하는 여론을 사실상 보수언론이 날조했다 보는 시각이 있으나, 정확하게는 그것이 트위터란 특정 매체의 ‘대세’였단 부분이 과장 및 날조였을 뿐이다. 그런 여론이 존재했던 건 분명한 사실이고 평소 스스로를 ‘진보’라 말하던 야권지지자들 중에 그런 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을 혐오하는 분위기가 어제 오늘 존재했던 것도 아니며, 그런 분위기는 트위터란 특정한 매체를 넘어 웹 전반과 오프라인에 하나의 정치적(?) 견해로 실존한다. 이자스민씨 관련 논란에서 그런 사회 분위기를 성찰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그리고 특히 반새누리당 성향의 시민들은 야
제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형태 당선자(포항 남구 울릉)가 18일 자진 탈당했다. 예정됐던 기자회견은 취소되고,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김 당선자는 "오늘(4월18일)부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며, "본인의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발생한 일로 더 이상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법적인 문제마저 마무리한 뒤,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복당해 12월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의 밑거름으로 역할하기를 소망한다"며 우회적으로 자신에게 잘못이 없음을 내비쳤다.이날 김 당선자가 배포한 보도자료는 '탈당 선언문'과 '성추행 논란에 대한 참고자료'였다. 참고자료에서 김 당선자는 '성추행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의
김형태 당선자에 이어 문대성 당선자도 '자진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성 당선자의 ‘멘토’이자, 새누리당 PK공천의 기획자로 알려진 친박계 현기환 의원이 문대성 당선자를 향해 “당의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라도 본인이 정치적 표명을 결정해야 한다”며 강도 높게 탈당을 압박했다. 이미 김형태 당선자가 탈당하기로 한 상황에서 현 의원의 발언은 사실상 문 당선자에 대한 당내 거취 정리가 끝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한 현 의원은 문 당선자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고 결심해 나가야 되는 문제라고 본다”며 당이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논문의 표절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가장 잘 아는 건 본인”이라며 “숨기지 말고 그에 걸맞은 정치적 행위가
정수재단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부산일보 이정호 편집국장을 다시 징계하려는 사측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지면을 통해 정수재단의 사회 환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편집국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새누리당의 선거 압승 직후 신속하게 밟고 있는 점으로 보아, 정수재단과 부산일보 사측이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걸림돌이 되는 인물을 일찌감치 제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수재단은 부산일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대주주이며, 부산일보의 편집국장은 편집국 기자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부산일보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정호 편집국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부산일보가 밝힌 징계 이유는 △기사 불만 등으로 절독이 지속되고 있고 △적
어젯밤 친구와 술집에 앉아 있는데 스마트폰의 트위터 어플이 진동을 했다. 내 트윗이 MBC 뉴스데스크에 등장했다는 제보가 트윗 멘션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것도 이자스민을 비판하는 인종차별주의자의 맥락으로. 누군가는 금세 그림파일을 만들어 내게 제보를 해주었고, 캡쳐를 본 나는 웃었다. 아이디나 실명이 나온 것은 아닌지라 심드렁하게 여겼고 오늘 아침에 출근을 했는데 출근하자 마자 다른 회사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상황이 이런데 내가 트윗을 쓴 맥락을 설명해줄 수 있느냐고 했다. 명색이 매치비평지 기자인데 다른 매체에 의해 왜곡당한 내 발언을 다른 언론에 대고 해명하게 되었다. 그 매체는 기사를 만들지는 않았다. 대신 오전이 지나기 전에 오마이뉴스에서 기사를 만들었다. "정치평론가이자 진보매체인
온도차가 느껴진다. 당선 이후에 오히려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김형태, 문대성 당선자를 바라보는 새누리당 비대위원들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뉘앙스는 확실히 다르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민심을 위해 출당 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비대위원 역시 “출당 밖에 방법이 없으며, (당이)사퇴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 역시 “시간 끌 것 없이, 의원직 사퇴를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하지만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제동’을 걸었다. “사실 확인 후 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비대위원장이 ‘선 사실 확인, 후 당의 결정’을 강조한 이후 새누리당의 입장은 빠른 속도로 정리됐다. 민심을 걱정하고, 여론을 염려하던 이준석 비대위원은 “박근혜의 신중함을 따라올 사람은 없다”고 물러섰다. 총선 이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표 권한 대행이 파업 중인 KBS 새 노조, MBC노조를 방문해 "19대 국회가 구성되면 MB정부 언론장악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문성근 대행은 17일 오전 KBS 새 노조, MBC노조를 연달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문성근 대행은 “민주통합당은 언론노동자들이 언론자유를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응원한다”며 “19대 국회가 구성되면 MB 정권의 언론장악에 대해서 청문회를 열어 책임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근 대행은 "근본적으로 낙하산 사장이 나오지 않도록 언론 관계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문회 성사를 위해 새누리당의 적극적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문성근 대행은 “박
총선결과 새누리당의 152석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당내 대선후보로써 ‘대세론’을 형성했고,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친인척 측근비리 등에 대한 야당의 특검, 국정조사 그리고 청문회 등의 요구에 대해 ‘여유’를 갖게 됐다 다만, 과반이 넘는 152석은 의회권력 장악을 의미하기에 그것은 박근혜 위원장에게는 책임져야 하는 부담으로도 작용한다. 더우기, 획득해야 하는 서울 민심과 충청의 민심은 다르고, 서울 민심을 얻기위해서는 새로운 모습도 보여야 하는데, '100일만의 공약달성' 약속 등을 위해서는 청와대와의 협력도 불가피하다. 박근혜 대세론과 의회권력을 장악한 새누리당"박근혜 위원장 외에는 대안이 없다. 대통령 후보경선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이상돈 비대위원. 17일 MBC라디오 손석희
17일 SK텔레콤과 KT가 ‘새 아이패드(New-iPad)’의 20일 출시를 알렸다. 하지만 새 아이패드가 지원하는 LTE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전망이다.새 아이패드는 700MHz, 2.1MHz의 2개 대역을 지원한다. 새 아이패드가 지원하는 대역은 국내 이통사가 4G LTE 서비스하는 대역과 다르다. 이 때문에 새 아이패드의 LTE 이용이 국내에선 불가능하다. SK텔레콤은 1800MHz와 800MHz, KT는 1.8GHz, LG U+는 800Mhz와 2.1 GHz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하고 있다. 새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SK텔레콤과 KT는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라는 기술로 4G LTE 만큼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SK텔레
김재철 MBC 사장이 재일교포 여성 무용인 J씨에게 십 수억원 대의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공정방송 쟁취'와 '김재철 퇴진'을 내걸고 1월 30일부터 총파업을 진행 중인 MBC노동조합은 17일 '무용인 J씨 특혜 폭로 기자회견'을 열어 "김재철 사장이 MBC 본사와 계열사 사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무려 7년에 걸쳐, 사적으로 알고 지내던 무용인 J씨에게 십 수억 원대의 특혜를 몰아줬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MBC노조에 따르면, 지난 7년간 MBC가 J씨에게 협찬금과 출연료를 지원한 사례는 17차례에 달한다. 김재철 사장이 울산과 청주MBC 그리고 MBC본사 사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와 일치한다. 올해 MBC 창사 51주년 특집 기획으로 마련된 뮤지컬 '이육사'는 무용인
KBS 의 간접광고가 법률적 한계를 넘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시민단체의 모니터 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언론인권센터는 지난 3월 7일부터 28일까지(22일간) KBS 메인뉴스 를 집중 모니터한 결과, 총 10개의 간접광고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언론인권센터는 특정 브랜드 노출 수위에 따라 ‘법 위반’ 5건과 ‘우려수준’ 5건으로 구분했다.는 지난 3월 8일 ‘고물가 속 착한 가격…자발적 가격 인하’ 보도에서 “서울 신도림동의 특급호텔에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커피를 2천원에 판매한다”는 리포트와 함께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을 자막으로 노출했다. 언론인권센터는 “A사, B사로 처리할 수 있었다”며 “보도라기보다는 홍보에 가까웠다”고 비판했다. 3월 9일 ‘화장품
MBC노조 파업 장기화로 인한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MBC의 무리수가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 전력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이를 뉴스 진행 PD로 기용하는가 하면, 무분별하게 임시직 기자들을 채용해 내부 반발이 거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에 따르면, 황헌 보도국장은 지난 9일부터 방송을 재개한 의 진행 PD에 성추행 전력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H부장을 기용했다. H부장은 지난 2010년, 보도제작국에 근무할 당시 함께 팀원으로 일하던 여성 작가들을 성추행해, 인사위원회에서 ‘정직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MBC노조는 이에 대해 “파렴치한 인사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그를 다시 보도부문으로 불러들인 것은, 성범죄 가해자와 피해자를 사건 처리 이후에도 격리시켜
총선 기간에는 문대성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침묵하던 보수언론이 선거 후 새누리당 내부에서 문제제기가 나오자 앞다투어 논문 표절 문제를 보도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나온 동아일보 기사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집중보도된 본지 특별취재팀의 단독보도 내용을 출처 표기 없이 보도했다.오늘자 동아일보 10면에 이새샘 기자가 쓴 기사는 “16일 동아일보 취재 결과 문 당선자가 2009년 8월 대한무도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태권도 수련이 초경 후 여학생의 체력과 성장인자 및 여성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은 서모 씨가 2008년 6월 동아대 체육학과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태권도 수련이 초경 후 여학생의 신체구성과 체력 및 성장인자에 미치는 영향’과 연구 방법, 조사 시기, 연구 대상, 목적, 내용, 가설,
17일 최동호 스포츠평론가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대성 교수의 논문은 표절이 아니라 대필이라는 점, 그리고 이 논문을 대필해준 대가로 대필자를 교수로 임용해줬다”고 주장했다.최 평론가는 “대필이라는 것이 사실 당사자들의 양심고백이 아니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기가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문대성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의 경우 “김태일 교수가 3단 표절의 원저자”이고 “문 교수의 석사학위 논문의 경우 2년 뒤에 김 교수가 대표저자로 학술지에 또 등록됐다”며 “김태일 교수가 문대성 감독이 교수임용이 될 수 있도록 실적을 쌓아주기 위해서 논문을 대필해줬다 라고 보면 될 것”이라며 “체육계에서는 이런 경우를 이른바 ‘논문 연고’라는 그 은밀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평론가
최근 YTN 불법사찰 정황이 드러난 데 이어 YTN 간부들이 사찰을 주도한 원충연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조사관과 수차례 통화한 내역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YTN노조가 배석규 사장 등 YTN 관계자 4명과 총리실 전 직원 2명을 검찰에 고소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는 배석규 사장과 원충연 전 조사관과 통화한 내역이 확인된 법무팀장, 감사팀장, 당시 보도국장 등 YTN 간부 4명을 증거인멸과 부당노동행위 등을 공모한 혐의로,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 김충곤 점검1팀장과 원충연 조사관을 증거인멸과 공용물건 은닉, 개인정보 부당 사용 등의 혐의로 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검찰청에 고소했다. YTN노조는 특히 원충연 전 조사관과 통화한 간부들에 대해 “특히 이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