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오늘(1일)까지 사장을 공모하는 가운데, 이대근 편집국장 등 경향신문 간부들이 사장 공모에 의사가 있었던 한 인사를 찾아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며 공모 포기를 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경향신문은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자추천위원회 1차 심사 등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송영승 현 경향신문 사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향신문 기자, 노조위원장 등을 지낸 강병국 변호사 역시 사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있었으나 이대근 편집국장 등 경향신문 간부들로부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는 말을 들은 이후 공모 의사를 접었다. 사장 공모 공고가 나간 지 이틀 후인 4월 25일 벌어진 일이다.강병국 변호사는 1
KBS, MBC, SBS…. 방송인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일하기를 꿈꿨을 지상파 방송사이지만 방송사의 그 화려함 이면에는 이 사회의 ‘불편한 진실’이 숨겨있다. ‘프리랜서’라는 이름 아래 놓인 현실은 정규직 노동자에 비하면, 열악하고도 열악하다. 매달 일하는 대가로 받는 월급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며, 노동 시간과 조건 등도 유동적이다. 근로자라면 받아야 할 4대 보험 혜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그의 직업은 라디오 작가다. 한 지상파 방송사에서 4년 째 라디오작가 일을 하고 있는 A씨. 20대 후반인 그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 일을 희망했고, 기회가 닿아 대학교 졸업 직전부터 일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4년이 훌쩍 지났다. 그는 여전히 “방송할
총선이 끝나고 보수 언론은 민주당을 ‘친노-비노 프레임’에 가둬두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예사로운 정치적 행위들마저 모두 ‘갈등’으로 치부했다. 패자에 대한 가장 잔인한 ‘보복’이었다. 어느 당에나 존재하는 당권 경쟁은 아예 ‘친노의 부활’이니 ‘비노의 역습’이니 하는 자극적 표현들로 묘사했다.민주당 일각에서 ‘친노-비노 프레임’은 ‘부당한 허구’라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프레임을 넘어서긴 역부족이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지적대로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선, 우선 코끼리를 생각해야만 하는 역설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결정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프레임의 생성과 확산과 관련한 조중동의 매우 특수한(!) 영향력 혹은 존재감이다.선거라고 하는 직접 참여 국면을 제외하곤 일상적인
MBC 자회사인 MBC C&I에서 제작하는 인터넷방송 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전격 폐지돼 논란이 일고 있다.MBC보도본부장 출신인 전영배 MBC C&I 사장은 지난달 30일 이상호 기자에게 를 전격 폐지한다고 통보했다. 를 진행하는 이상호 기자는 30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면서 “3일 방송될 BBK, 파이시티 관련 아이템을 오늘 보고했는데 갑자기 폐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김재철 MBC 사장은 그동안 자회사인 MBC C&I의 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적자 경영’ 등의 이유를 들어 불편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상
30일 가 이충재 편집국장을 ‘경영부진’을 이유로 경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경영부진과 편집권 침해를 이유로 장재구 회장 퇴진을 요청하기로 결정해 사태가 확대될 전망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일보사 지부(지부장 최윤필)는 이 편집장 경질 이후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의원대회 직후 성명을 통해 “경영 난맥의 책임을 편집국장 개인에게 묻는 이번 인사에 수긍할 수 없다”며 “(이충재 편집국장의 경질은) 편집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장재구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또 노조는 “이번 인사가 신문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로 변질될 경우 노조는 파국적 저항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최윤필 지부장은 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127명의 유권자인 19대 당선인을 포함, 지지자들의 대권승리를 위한 1차 토론장이 되지 못하고 '이해찬 - 박지원 합의'에 대한 비판과 방어의 찬반으로 진행되고 있다.오늘 오후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민주당 초선당선자 초청 원내대표 후보토론회에서도 전병헌, 유인태, 이낙연 의원의 합의에 대한 비판과 박지원 의원의 짧은 결정기간과 차선이라는 방어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연대의 가능성도 알려져 있으나, 민주당 선출투표 자체가 재적인원 과반득표를 규정하고 있기에 이해찬 - 박지원 합의에 동의하는 후보가 생긴다면 사퇴할 수 있으나, 비박연대가 구성된다면 사퇴보다는 각자가 약진하여 세를 불림으로써 박지원 후보가 일차에서 재적의원 과반득표를 못하게 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12년말이후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방송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채널재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방통위의 이같은 '채널 재배치 정책'은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전제로 추진돼, 12년말 이후에도 디지털 방송 채널 재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당수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 시청자들이 지상파를 통한 TV시청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졸속 행정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방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내년 10월까지 DTV채널이 재배치되는 수도권, 강원, 충청 지역 가운데, 디지털 방송 전파 간섭인나 혼신 등으로 수신 되지 않는 지역의 시청자들은 아날로그 종료 이후, 10개월 동안 지상파 방송의 시청이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진다.채수현 언론개혁시민연대 정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MBC 파업 해결을 위해 대주주이자 경영 및 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의 출석 요청에 대해 재차 거부의 뜻을 밝혔다.30일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특위 김재윤 위원장과 장병완 의원이 MBC·KBS·YTN 방송3사의 파업 장기화 사태와 관련해 이계철 위원장 항의 차 방통위를 찾았다. 노조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방통위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계철 위원장은 그는 “방통위가 수수방관하는 게 아니다. 어디까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정책을 담당하는 위원장으로서는 (방송3사 파업의)모든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들의 시청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창을 열었더니, 포털 사이트 메인에 기사 제목이 몇 개 떴다. 눈에 보인 차례대로 읊어 보면 임수정은 "파격 하의 실종"을, 김아중은 "아찔 착시 의상"을, 손담비는 비키니를 입고 "오일 범벅"을 했다고 한다. 김효진은 롱드레스를 입었는데 "가린 다리 사이…"를 상상케 한다고 한다. 그 옆 검색어 순위에는 여전히 "분당선 대변녀"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재미있다. 여자의 다리와 똥으로 26일 포털의 장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이 풍경.” (기사링크)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프레시안 북스 안은별 기자는 위와 같이 시작하는 우에노 치즈코의 서평을 올린다. 제목 확정은 북스 팀장 강양구 기자의 몫이다. 강양구 기자는 내용을 훑어보더니 근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선거 이후 잇단 강공을 퍼붓던 김재철 MBC 사장이 이제는 청주-충주 MBC 통폐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은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와 지역MBC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충북 속리산에서 열린 지역MBC 사장단 워크숍에서 “충주MBC의 주식 문제가 6월 말 쯤 해결될 예정”이라며 “그 때 청주MBC와 충주MBC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충주MBC의 소액 주주 문제를 해결한 뒤 청주-충주 MBC의 통폐합을 강행하겠단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해 진주-창원MBC 통폐합을 강행했던 MBC는
MBC노조와 KBS 새 노조가 '사장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 지 30일로 각각 92일째, 56일째다. 당장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파업 언론인'들의 생활고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업 기간 중 MBC와 KBS에서 처음으로 해고를 당한 '해고 1호' 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과 최경영 KBS 새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는 27일 기자들이 제작하는 팟캐스트 방송 에 출연해 파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은 "저희는 3개월째 월급이 0원이다. 그 전 파업할 때는 주말같은 경우 일을 하지 않아도 근무 일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나오는 돈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회사쪽에서 그 부분까지 잘
18대 국회 사실상 마지막 문방위 회의가 새누리당의 불출석으로 개의조차 하지 못하고 간담회로 대체돼 진행됐다.민주통합당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오늘(30일) 10시에 개의하자고 전재희 위원장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 MBC와 KBS, YTN의 방송3사 파업이 장기화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였으나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끝내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문방위 전체회의는 새누리당의 불출석으로 인해 간담회로 대체됐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간사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권이 선임한 낙하산 사장로 인해 언론탄압이 자행되고 있다”며 “조속히 해고된 언론인들을 원상회복하는 등 언론환경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박사학위 논문 표절 파문으로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문대성 당선인(부산 사하갑)이 지난 27일 동아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아대학교 측은 아직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고, 확인을 요청하는 언론에게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하고 있는 상황이다.복수의 동아대 관계자는 “문 당선인이 지난 2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방송인 KNN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 역시 문 당선인의 사직서 제출을 보도했다. 문 당선인은 자신에 대한 압박이 거세오자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며 ‘동아대학교 교수 사의 의사’를 밝혔던 바 있다.하지만 실제 문 당선인의 사표가 수리될 지 여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대 측은 사직서 제출 여부를 즉각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박근혜의 악몽과 포위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2007년 8월 20일이 잊을 수가 없는 날이다. 당시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선출 선거에서 상대였던 이명박 후보에게 오프라인투표에서 이기고, 온라인투표에서 뒤집어져 17대 대통령 후보에서 밀려났다. 박근혜 위원장은 완전국민경선제 방식의 후보선출 방안을 받아들이기에는 그때의 기억이 너무 생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등 당내후보들이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고 있고, 쇄신파의 대표주자인 남경필 의원까지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모바일 국민경선제를 실행한 바 있는 민주당은 법으로 명문화시키자고 압박하고 있다. 대통령후보 선출과 관련된 입장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이 완전 국민 경선제 주
'김용민 비난' 등의 기사가 게재된 7일자 조선일보가 '홍보'를 이유로 무료로 배포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선일보를 고발하고 나섰다.조선일보 부평지역 A국장은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인천 부평 지역에 '홍보용'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수백부에서 수천부를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7일자 조선일보 지면에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논란, 출신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 관련 기사 등이 게재돼 있다.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대표 양재일)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선거법 위반으로 조선일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가 특정 후보의 유불리 내용이 부각된 기사를 실은 신문을 수천부 이상 추가 인쇄해 배포한 것은 "선거에 관한 기사를
MBC 사측이 지난 3월 북한, 환경 분야별 전문기자와 프리랜서 앵커 등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 17일 대규모 계약직 기자 선발 공고를 낸 것에 대해 MBC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MBC 기자회와 MBC 영상기자회 60여 명은 30일 오전, 계약직 기자 선발 면접이 있는 서울 중구 수하동 센터원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의 계약직 기자 채용을 규탄했다. 20명을 채용하는 계약직 기자 공고에는 3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MBC 기자회와 MBC 영상기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일선 기자들은 물론 주요 보직 부장과 부국장, 앵커, 논설위원까지 MBC 기자의 대다수가 직을 던지고 ‘김재철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다급해진 사측이 ‘임시직 기자’ 20명 채용이라
■ “서울시장 MB, 파이시티 회의 주재-‘계획대로 추진’ 발언”■ ‘친정부 일색’ 광우병 현지조사단에 만 ‘정면돌파’ 격려■ ‘가장 비싼 집 사는 사장’ , “빈곤층에 ‘달콤한 복지’가 문제”1주일 전 ‘대통령의 두 남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으로 시작된 ‘파이시티 의혹’에 마침내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했다. 경향신문 1면 톱 기사에서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2005년 9월 파이시티 문제를 다루기 위한 서울시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원래 계획(도시물류기본계획)대로 추진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경향, “MB
방송통신위원회가 MPP의 매출규제를 완화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현재 방송법 시행령은 특정 PP(채널제공사업자)의 점유율이 PP 전체 매출 총액의 33%를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를 49%까지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방통위 전체회의에 MPP(복수채널제공사업자) 규제완화 조치가 보고됐다. 방통위는 오는 5월 규제완화 조치를 시행할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현시점에서 MPP 점유율 규제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MPP는 CJ E&M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CJ E&M을 위한 ‘맞춤식 규제완화’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방송 콘텐츠 시장이 CJ E&M과 나머지 PP로 양극화된 상황에서 CJ E&M을 위해 매출 점
MBC는 지난 20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MBC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부서들을 사실상 해체했다. 을 제작하던 보도본부 산하 보도제작국은 해체 뒤 편성제작본부로, 기존 편성제작본부 아래 이 속해있던 시사교양국도 해체돼 시사제작국과 교양제작국으로 분리됐다. 라디오본부는 '본부'에서 편성제작본부 아래 라디오제작국으로 그 위치가 격하됐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 1층에서 만난 기자·PD들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김재철 사장이 최고의 통제 '드림팀'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목적은 시사 보도프로그램의 약화 뿐 아니라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손보기 성격이 짙다고도 밝혔다. 조직개편에 대한 '집단 인터뷰'에는 한재희 라디오PD,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 구성다큐, 라디오, 번역 등 5개 부문 2,400여명의 방송작가를 소속으로 둔 한국방송작가협회가 방송3사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국회를 향해 MBC, KBS, YTN 파업에 대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는 30일 성명을 내어 “(방송3사)파업사태는 현 정부의 방송 장악 기도에서 비롯됐다”면서 “우리는 현 정부 들어 지난 4년간, 그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이 침해당하는 현장을 직접 목도한 목격자”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공영방송사의 경영진과 간부들은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프로그램 제작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그로 인해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은 유무형의 통제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