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MBC 노동조합의 ‘김재철 퇴진 투쟁’이 19일로 100일을 맞는 가운데, 서울MBC에 이어 지역MBC에서도 파업에 참여한 노조 집행부에 대한 징계가 곧 현실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재 19개 지역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3월2일부터 자체적으로 총파업에 들어간 부산MBC 노조에 이어 18개 지역MBC 노조도 지난 3월12일부터 총파업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지역MBC 사장단은 지난 15일 사장단 회의를 열어 지역MBC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일정 지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서울MBC는 각 지역MBC 사장단 쪽에 지속적으로 지역MBC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하라는 의사를
장기화되고 있는 MBC 파업사태와 관련해 한국언론정보학회 전·현직 회장들이 기명성명을 내어 김재철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언론정보학회 전·현직 회장단은 18일 “MBC 노동조합의 파업은 권력의 품으로 들어간 MBC를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방송언론인들의 자각과 반성에서 출발했다”며 “(사태해결의)첫걸음은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김 사장의 선임이 형식적인 절차는 적법했을지 모르지만 내용적으로는 권력 핵심의 의중에 따라 낙점되었다는 정황이 분명하다”며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의 ‘쪼인트’ 발언을 예로 들었다. 김재철 사장이 지난 임원회의에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선임되었다”며 “2014년까지 임기는 반드시 채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응수다. 이어 “김 사
통합진보당은 18일 북한 인권과 핵, 3대 세습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입장을 밝혔다. 통진당의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원석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논의의 성과가 집약된 혁신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 보고서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되었으며, 차기 지도부로 제출될 것이다”고 따로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여기에는 ‘북한인권과 3대 세습에 대한 비판, 그리고 북한 핵에 대한 반대'를 명확하게 제기하고 있어, 통합진보당 당대표 선거에서 선거쟁점화 될 가능성이 높다. 혁신파의 관계자는 “구당권파도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서 입장을 밝힐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고서 자체가 차기지도부에 전달되어 내용을 명확히 정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논란은 가능하나
'언론장악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촉구하며 21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이 18일 병원으로 실려가며 단식을 중단하게 됐다.이강택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언론장악 국정조사 청문회 실시 △낙하산 사장 즉각 퇴출 △공영 언론의 지배구조 개편 △해직ㆍ징계 언론인 즉각 원상회복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단식 14일째인 지난 11일 한 차례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던 이강택 위원장은 18일 오후 1시경 결국 병원에 실려가며 단식을 중단하게 됐다.노회찬 통합진보당 의원은 18일 오후, 이강택 위원장이 병원으로 실려가기 직전 여의도 농성장을 방문해 "이제 그만 통진당에 나머지 일을 넘기시고 병원에 가시라"며 입원을 권유했다.탁종렬 언론노조 조직쟁의실장은 "위
18일 민주통합당이 'MBC 김재철 사장 퇴진 국민 서명운동 본부'를 발족하고, 본격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앞에서 열린 '김재철 사장 퇴진 국민서명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눈과 입이 돼야 할 방송이 이명박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했다. 오죽하면 민주통합당이 일개 방송사 사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겠느냐"며 "비상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의 것인 방송 전파를 일개 방송사 사장이 마음대로 농락하는 사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김재철 사장이 퇴진할 때까지 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역시 "MBC가 비록 주식회사 형태이지만, 실질적인 회장은 이명박 대
■ 모든 신문, 사설 등 입장 없이 스트레이트 위주 보도■ 종북논란 기름 부은 이석기 “애국가 부정” 발언…보수언론 또 반색■ PD수첩 제작진의 ‘반격’, 검찰·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이자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7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늘(18일)자 신문 모두 이 소식을 다뤘다. 모두 스트레이트 기사 중심, 사설 같은 논평과 함께 간 신문은 없다. 각각 어떻게 처리했는지 일별한다. ‘팔면봉’에 눈길 가는 이유먼저 1면 기사와 함께 관련기사를 배치한 신문은 동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이다.동아일보
‘공정보도를 위한 지면평가위원회 구성’ 등 노사합의문이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돼 173일간의 장기 파업을 끝낸 국민일보의 노사갈등 다시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국민일보 사측이 노조의 업무목귀 이후, 대규모 인사발령을 통해 조판팀 조합원 2명을 판매국으로 전보 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조 탈퇴를 거부해온 판매국 소속 조합원 2명을 지역으로 발령을 내려는 움직임도 포착돼 노조가 반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대규모 인사는 73%의 불신임을 받아 파업 종료 뒤 사퇴하기로 알려진 김윤호 편집장이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씨티에스 지부(이하 국민일보 지부)는 17일 성명을 내어 “회사가 파업에 참여한 편집국 조판팀 조합원 2명에게 판매국 등으로 전
3G 스마트폰의 판매 비율이 점점 하락해 지난 2월 LTE에 역전 당하고 지난 4월 32%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휴대전화 리서치 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의 시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LTE 스마트폰 판매 비율은 64%, 마케팅인사이트는 “3G 스마트폰의 재고소진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 그 실적은 더 초라했을 것”이라며 “3G 스마트폰 역시 몰락한 피처폰과 비슷한 운명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LTE 스마트폰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이래, 11월 판매점유율 13%를 차지했으며 매달 10%p 가량 성장세를 유지해 지난 3월 과반을 넘은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LTE 스마트폰 확산의 최대 수혜자로 LG U+를 꼽았다. 마케팅
지난해 우리나라 모바일 광고비 총액은 600억 수준, 2천만을 넘어 3천만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에 비하는 초라한 수준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모바일 광고의 필요성과 인지도가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am)은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기업광고 담당자 225명, 광고업 종사자 2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니즈(needs, 필요성)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음의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7.4%가 ‘모바일 광고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체 광고 담당자의 68.5%는 모바일 광고 예산을
민주통합당 언론정상화 특별위원회는 KBS가 미디어스와 경향신문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에 대해 "치졸한 보복행위"라고 지적하며, 손배 청구를 취하하라고 촉구했다.KBS는 새 노조 파업 종료와 관련해 노사 합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다룬 미디어스와 경향신문에 대해 정정보도와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KBS가 문제삼은 기사는 (미디어스, 6월 7일)와 (경향신문, 6월 8일) 등 2건이다.미디어스는 7일 제하의 기사에서 "KBS 새 노조와 사측은 5일 저녁 △징계 최소화 △대선 공방위 구성 △탐사보도팀 부활 △폐지됐던 비판 프로그램 부활 등에 잠
1. 출발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대권 판세 전체를 압도할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민주통합당 대권 레이스의 ‘대세’가 자신에게 있음은 충분히 보여줬다.열성적인 지지자들이 거의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강원에서 왔다는 한 지지자는 “다시, 바람이 부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바람’은 모든 야권 대선 후보의 숙원이다. 김두관의 바람이 아직 영남권에 머물고, 손학규의 바람이 불확실하다면 문재인의 바람은 확실히 그 보다는 세고 넓어 보였다. 물론, 전국에서 모여들긴 했지만 ‘문풍지대’ 깃발 아래로 얼마나 확실한 지지층이 모여 있는지는 정확치 않다. 하지만 그의 조직망이 전국적이란 점은 최소한 당 내 경선에 있어서는 타 후보를 압도하는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문재인의 ‘바람’은
TV조선, JTBC, 채널A, MBN 종합편성채널은 개국할 때만 하더라도 기·세·등·등 그 자체였다. 종편은 당시 데이터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광고주들에게 지상파 70%의 광고단가를 요구했다. 이에 진보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보도기능을 확보했으니 신문사 운영에서 사용하던 '무력시위' 영업방식이 고개를 든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었다.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 광고 관련 전문가들은 “종편은 (지상파대비)광고단가가 문제가 아니다”, “보너스로 먹고 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종편의 경우, 2400% 보너스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보너스란, 방송광고를 매입한 대가로 광고주에게 다른 시간대의 광고를 공짜로 주는 것을 의미한다.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와의
MBC 광우병 편을 제작한 PD와 작가가 검찰과 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다. 정운천 전 농림부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한미FTA 쇠고기 협상 수석대표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이 ‘무죄’로 결정되자 반격에 나선 것이다.14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에서 안전한가’ 편을 제작한 조능희, 송일준, 이춘근, 김보슬 PD와 김은희 작가는 중앙일보 송필호 대표와 해당 언론 박유미 기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한 관련 사건을 담당한 정병두, 전현준, 박길배, 김경수, 송경호 검사에 대해서도 ‘공동불법행위’로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검찰은 아레사 빈슨의 사인과 관련해 어머니인 로빈 빈슨이 “아레사 빈슨의 MRI 결과 CJD(sCJD) 진단을 받았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당대표 선출을 통해 당 내부정비를 마무리 한 가운데, 통합진보당도 당대표 선출선거를 앞두고 있다. 6월 17일(일)부터 18일(월) 양일간 후보등록을 하고,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투표를 한다. 후보 등록을 위한 당 내부진영의 물밑접촉과 조율은 15일, 16일, 17일 3일만이 남은 상태다. 이번 선거는 당대표를 포함하여, 지역위원장, 광역시도당 위원장, 당대의원, 45명의 중앙위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이번 선거에서, 당을 혁신해야 한다는 입장과 그 시작점을 부정하며 혁신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진영과의 한판 격돌은 불가피하다. 혁신비대위의 결정들에 대해 ‘당원비대위’의 거친 항의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중단없는 혁신의 길을 걸을 것이냐, 아니면 시작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인터넷언론사 김 아무개 기자가 지난 14일 검찰의 기지국수사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는 김 기자 역시 취재를 위해 그 자리에 있었다. 문제는 당일 예비경선 과정에서 ‘돈봉투’ 살포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다. 검찰은 관련 사안은 조사하기 위해 SKT, LGU+, KT에 가입된 이동전화 대상으로 당일 행사장을 관할하는 주변 기지국을 거친 통화자 659명을 대상으로 통화기록 및 인적사항을 무더기로 조회했다. 김 기자의 통화내역도 포함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의 의혹으로 제기된 ‘돈봉투’ 살포 사건은 향후
MBC 사측이 권재홍 앵커 부상 보도와 관련해 MBC 기자회측의 '정정보도' 요구를 거부하면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됐다.지난달 17일 MBC 는 "권재홍 앵커가 노조원들의 저지를 받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 충격을 입어 방송 진행을 할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을 톱뉴스로 내보냈으나, 동영상을 통해 권재홍 앵커와 노조원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허위보도'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이에 MBC 기자회ㆍ영상기자회 소속 기자 140명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노조원들의 폭력에 의해 권재홍 앵커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뉴스진행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인상을 줌으로써 대화를 요구하는 후배 기자들을 폭도로 몰아간 악의적 보도"라며 지난달 24일 언론중재위원회에 MBC
언론단체들이 노건평 뭉칫돈 피의사실을 공표했다가 말을 바꾼 이준명 차장검사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언론인권센터,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의 피의사실 공표를 비판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차장검사는 지난달 18일 “노건평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주변인 계좌에서 수백억원대 뭉칫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언론들은 이 검사의 말을 받아 대대적으로 기사화했으나 3일 뒤, 검찰은 “노 씨와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입장을 바꿨다.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피의사실을 공표하거나 사건내용을 언론과 공유하는 일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묘 필요에 따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의원이 14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김두관 경남지사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실상 출정식을 가진 상황 이후의 일이다. 문재인 고문 역시 17일 서대문 독립공원 앞에서 출정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고문 측 역시 출정식 장소로 세종대왕 동상 앞을 탐냈으나, 손학규 의원 측이 선수를 친 후 장소를 변경했다고 한다.손학규 의원은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민주, 민생, 통합의 적임자라 주장한다. 그는 국민과 소통하는 소통령, 중소기업 살리고 중산층을 넓히는 중통령, 국민통합과 남북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여기서 소통령, 중통령, 대통령이란 키워드는 각기 민주, 민생, 통합이란 키워드와 연결된다.진보정당을 '멘붕'시킨
바다 건너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면서 동시에 국내 대학에 등록하고 석사 학위 논문까지 쓰는 것은 가능한 것일까?얼마 전, 김연아 선수의 교생 실습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선수 생활을 하기에도 바쁜 김연아 선수가 실제 학사 일정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스포츠 스타를 이용해 마케팅을 하고 스포츠 스타는 학교로부터 특혜를 받는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었다.물론, 이 사건은 김연아 측의 고소와 이후 황상민 교수의 사과 그리고 김연아의 고소 취하로 일단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체육계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의 부실한 학업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학교 측이 유명 선수의 명성을 이용해 학교 인지도를 높이고 장사를 하는 것도 심각하다”고 지적한다.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선수’ 박지성,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의 자산인 프레스센터와 남한강 연수원 등의 소유권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전을 요구하자 코바코 내부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코바코 노조는 문화부 앞에서 프레스센터와 남한강 연수원에 대한 소유권 이전 논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집회 전 권기진 코바코 노조위원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프레스센터와 남한강 연수원에 대해 소유권 이관을 논의하는 것은 초법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장은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공사의 자산에 대한 부분이 명백하게 규정돼 있다"면서 "정부가 법적인 규정에도 불구하고 몇몇 행정부처 간의 논의를 통해 신공사의 자산을 쪼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된 '방송광고판매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