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전 민주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를 지방 국립대학과 연합체제로 강의와 학점, 교수 및 학점의 교류 등 통합을 이뤄내는 방안“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우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가 대다수 언론들에 의해 ‘서울대 폐지론’으로 매도당한 후 ”당론이 아니며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물러섰다곤 하지만 ‘서울대 폐지론’이란 규정에 대해 반대했을 뿐 내용상으론 차이가 없다. 문제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섭 의장은 ”그런 공약을 정말 대선에서 내놓을 거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총선 공약으로도 나왔었다. 언론이 안 썼을 뿐이지“라고 답했다 한다.같은 공약이라도 기자들을 앞에 불러놓고 ”이렇게 하면 서울대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해야 파란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조선일보 사설은 ”민주당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의 불만의 대상이었던 영화관 사전 광고를 제재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웅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마포갑)은 지난달 25일 영화 상영시간 동안 광고 금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노웅래, 배재정, 전병헌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영화관들은 광고 및 영화 예고편이 제외된 '영화 상영시간'을 명시해야한다. 또 영화관들은 '영화 상영시간'에는 광고 및 영화 예고편을 상영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3개월 이내의 영업정지를 당할 수 있다.현재 영화 시작 시간 후 거의 모든 극장이 10분 남짓한 광고와 영화 예고편을 상영하고 있다. 영화 티켓에 적힌 시간에 맞춰 들어간 관객들은 광고를 보
'공정방송 쟁취'와 '김인규 사장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을 벌였던 KBS 새 노조가 파업을 풀고 현업에 복귀한 지 곧 한 달이 된다. 당초 파업의 목표였던 '김인규 사장 퇴진'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대신 공정방송 실현의 장치로 '대선 공방위 구성' '탐사보도팀 부활' 등을 얻어냈던 새 노조는 6월 8일 파업을 접으며, 현업에서 '보도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김비서'라는 오명에 시달렸던 KBS. 새 노조의 보도투쟁으로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는 새 노조 파업 종료 한 달을 맞이하여 보도투쟁의 성과와 한계를 정리했다.◇ 복귀 이후 '희망버스' '민간인사찰' 방송새 노조가 현업에 복귀한 뒤, KBS에서는 '예전 같았으면 볼 수 없었을' 아이템이 줄줄이 방송되고 있다.
MBC가 4일,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에 대한 해고를 최종 확정했다. 김재철 사장이 취임한 이후, MBC에서는 모두 8명의 해직 언론인이 나왔다. MBC는 지난 2일 안광한 부사장 주재로 인사위원회를 재심을 열어 최승호PD, 박성제 기자 등 노조원 12명에 대한 징계를 다시 검토했으며, 4일 해외 출장 중인 김재철 사장의 전자 결재로 이 같은 결정을 최종 확정했다. 노조는 재심을 신청한 노조원 12명과 함께 “이번 징계는 단체협약과 취업규칙, 인사규정을 위반해 절차적, 실체적으로 하자가 중대 명백하므로 원천 무효”라는 내용의 재심 신청 의견서를 인사위원회에 제출했으나, 징계 수위의 변화는 없었다. 이에 따라, 최승호PD, 박성제 기자 해고 뿐 아니라 김민식 PD와
“우리는 국가인권위가 거듭나게 하기 위한 마음으로 현병철 위원장을 만나 사퇴촉구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해 왔다. 그런데 현 위원장을 만나기 위한 문을 딱 이 만큼밖에 안 열린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사회적 약자들이 호소할 수밖에 없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데 인권위의 현실, 문 닫힌 오늘이 다 말해주는 것 같다”16일 ‘현병철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들고 국가인권위를 찾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한탄 섞인 말이다. 이날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엘리베이터는 12층까지밖에 운행되지 않았다. 인권위가 현병철 위원장실이 있는 13층을 일부러 잠가둔 탓이다. 사무실로 통하는 문도 닫혀있었다. 활동가들이 힘껏 문을 양쪽으로 당겼지만 5cm 남짓만 열렸다. ‘엘리베
MBC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시사 프로그램의 결방 사태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MBC의 대표적 시사 프로그램 을 담당하던 작가들 전원이 해당 프로그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특히 마지막까지 팀에 남아있던 막내작가 4명에 대해서도 지난주 “다른 일을 찾아보라”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이제 팀에는 작가가 단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담당 부장 “다른 일 찾아보는 게 어떻겠냐”며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 통보4일 시사제작국 관계자에 따르면, 을 담당하고 있는 배연규 시사제작3부장은 지난 6월29일 오후 2시경 막내작가 4명을 불러 “파업이 곧 끝날 줄 알고 있었는데 더 길어질 거 같다.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
민주통합당 의원들과 민주주의 법학연구회(회장 김인재)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 제232조 제1항 제2호, 이른바 ‘후보자 사후 매수죄’의 개정을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졌다.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사후 매수죄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의 의사를 일괄 사법이라는 이름으로 뒤엎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현행 법 규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또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아무리 비난해봐야 의미가 없다”며 “악법을 만들고 지금까지 고치지 않는 국회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섰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김인재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기자회견문을
이름도 생소한 ‘Dish Conversions Solution(DCS)’ 서비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관련 허가 받았는지'와 'KT 인터넷망을 사용해 자회사의 위성방송을 전달하면서 망사용대가를 받았는가'이다.DCS 서비스는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 전파를 수신하기 어려운 지역, 소위 ‘음영지역’에서도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KT 지국에서 위성방송을 수신해 인터넷망을 통해 위성방송을 각 가정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현재 KT는 결합상품 ‘OTS(OllehTV Skylife) DCS형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 대해 이달 초 KT는 미디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범 서비스’라며 시험적으로 몇 가구
민주통합당이 지도부 선거를 앞둔 통합진보당을 또다시 압박하고 나섰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4일 오후 3시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통합진보당 자체 지도부 선거결과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새 지도부가 어떤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나가는지 보고 자격심사 절차와 야권연대 유지 등 두 당 사이의 관계를 재정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또한 지난 26일 MBC 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과 애국가 문제 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야권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해당 문제와 야권연대 간에 뗄 수 없는 관련성이 있음을 명시한 바 있다.박용진 대변인은 “검찰의 발표는 이미 통합진보당이
KT(회장 이석채)가 미디어와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전보를 단행했다.KT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레TV본부와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 회사내 흩어져 있던 각종 광고 사업 조직을 통합해 'M&C(Media&Contents)부문을 신설했다"면서 "M&C부문장에는 김주성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주성 부사장(52세)은 지난 고려대사학과를 졸업했으며 CJ미디어 대표이사와 CJ 경영고문등을 역임했다. KT는 지난 3월 김주성 부사장을 영입했다.M&C 부문내에는 기존의 올레TV본부와 분산된 광고사업 관련 기능을 통합한 '광고사업단',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에서 명칭이 바뀐 'M&C 사업본부'로 구성됐다. 또 콘텐츠와 미디어, 광고분야 전략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M&C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2일까지 KBS 차기 이사 공모를 마무리한다. KBS이사회는 KBS 최고 의결기구로서 KBS 사장 제청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대선을 한달 앞둔 11월 교체되는 KBS 사장 선임 문제와 맞물리면서 언론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언론계ㆍ노동계 등 사회 각계 단체들은 3년 전인 2008년 8월 KBS이사회가 감사원, 검찰 등을 등에 업고 정연주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달 29일 'KBS 이사추천위원회 공동대표단'을 꾸렸다. 공동대표단은 오는 6일까지 KBS 이사추천위원회 구성과 이사 후보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감을 3일 앞둔 3일 현재, 아직까지 이사 후보에 지원한 이는 없으나 KBS 출신 인사 J씨 등이 후보자로 나
tvN 개파르타팀 ‘양꾼기획’이 “저속한 언어”라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돼 ‘꼰대심의’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권혁부) 의결사항에 tvN 가 올라왔다. 문제된 코너는 개파르타팀의 ‘양꾼기획’. 개그맨 김민수 씨는 해당 코너에서 혀 짧은 발음으로 ‘ㅅ’을 ‘ㅈ’으로 바꿔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녀시대는 아홉 명이 전부 에이즈(에이스)”라는 방식의 코미디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는 오늘 이와 관련해 “저속한 언어”라며 방송심의규정 ‘품위유지’, ‘수용수준’, ‘방송언어’ 위반으로 심의를 진행한다. 해당 코너에서 ‘고사’를 ‘고자’로, ‘발성’을 ‘발정
민주당이 연일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검찰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4일 오전 11시 30분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저축은행 비리 관련 수사 방향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아닌 박근혜 의원의 동생 박지만씨를 향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검찰이 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수사할 계획이라는 4일 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 “무고한 박지원 괴롭히기에 나선 모양새”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검찰이 박지만 씨 부부의 삼화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과 관련하여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유가 박근혜 의원이 동생을 일방적으로 감싸기 때문이라는 세간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하였다.박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대통
■ ‘가슴 아프다’는 MB정권 비리의 본질이 아니다 ■ “내가 뭐랬어”…‘책임회피’는 대한민국 언론의 특권 ■ “MB정부 최저임금 상승률 참여정부 ‘절반’”솔로몬저축은행사건 ‘피의자’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신분이 ‘피고인’으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다. 그가 솔로몬저축은행과 기업체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3일 검찰에 출두한 사실을 주요소식으로 전한 오늘(4일) 조간신문들의 입장이 ‘묘하게’ 다르다. (경향신문 1면) (국민일보 1면) (한겨레 1면) (세계일보 1면) 한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8월 퇴진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김 사장이 임원 등 간부들이 참석한 티타임 성격의 간담회에서 “8월에 들어올 (여권) 이사들은 이미 다 내정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4일 발행한 특보에서, 이상돈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의 ‘8월 새 방문진 구성과 MBC변화’ 구상이 알려진 지 사흘 뒤인 지난 6월28일 김재철 사장은 임원과 일부 간부들이 동석한 티타임 성격의 간담회에서 “8월 퇴진설이 왜 나왔느냐”며 참석자들의 반응을 살핀 뒤 “8월에 들어올 (여권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은 이미 다 내정돼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MBC노조는 또, “김 사장은 방문진의 다수를 차지할 여권의 이사진이
가계부채 1,000조원이 언제 폭발할 모를 시한폭탄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라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 빠졌다. 주택거래가 끊겨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은행 빚을 낸 자영업자들의 상환능력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생활에 쪼들린 일반 대출자들도 은행 빚을 갚을 길이 막막하다. 당장은 빚을 내서 은행 빚을 갚지만 언제까지 갈지 모를 일이다. 작년말 가계부채가 912조8,810억원이다. 2007년의 665조2,950억원에 비해 4년간 무려 37.2%인 247조5860억원이나 증가한 것이다. 빚 갚을 능력을 보여주는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비율이 2010년 103.4%에서 작년에는 109.6%로 1년 새 6.2%p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2011년 방송·통신 R&D 관리기반구축 예산 중 사업과 관련없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관엽식물(난 화분) 등을 구입하는데 27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예산정책처에서 지난달 29일 공개한 '2011 회계연도 결산 부처별 분석'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발전 기금에서 KCA에 집행한 50억의 예산 중 270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야 한다.국가연구개발사업관리 등에 관한 규정 제 12조에는 연구개발비를 인건비, 직접비, 위탁연구개발비, 간접비로 구분하도록 하며 구체적인 기준은 별표2에 따라 정하고 있다. 별표2에는 연구환경 유지를 위한 기기ㆍ비품의 구입ㆍ유지
MBC 6월 광고매출이 전년대비 157억 원이 하락했다. 반면, KBS와 SBS는 각각 90억 원과 30억 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비를 나타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자료에 따르면 MBC의 6월 광고매출은 551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 708억에 비해 157억 원이 빠졌다. 22.2% 하락한 수치다. KBS는 581억 원으로 전년(491억 원)에 비해 90억 원, 18% 상승했다. SBS 역시 445억 원으로 전년(425억 원)보다 30억 원 오른 매출을 기록했다. MBC의 광고만 빠진 셈이다. 이로써 MBC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2월 이후 MBC 광고는 총 469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결과는 MBC의 광고가 4%로 급락한 것이 곧바로 영
“‘두 개의 문’의 의미는 진실의 문이기도 하고 망각의 문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개입의 문이기도 하고 방관의 문이기도 합니다.”김일란 감독이 ‘두 개의 문’의 의미에 두 가지 뜻을 더했다. 김 감독은 ‘두 개의 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항상 “경찰특공대의 진압이 얼마나 무리하고 황급한 진압 작전이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라고만 답했다. 김 감독의 새로운 대답에는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의 관객 수가 1만 명을 넘어 2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에서 김일란, 홍지유 두 감독의 어깨에 얹힌 책임감의 무게를 보여주는 듯했다.3일 오전 10시 30분 민주통합당 도종환 의원실과 진성준 의원실에서 주관한 영화 상영회가 용산CGV에서 열렸다. 용산CGV는 용산참사를
국회예산정책처가 현병철 체제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 “권고에 대한 해당 기관의 이행실적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는 2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11회계연도 결산 주요 특징으로 “권고에 대한 해당 기관의 이행실적이 미흡하므로 권고 이행계획 및 미이행 이유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권고의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인권위는 제25조에 따라 인권의 보호와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관계기관 등에 정책과 관행의 개선 또는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또, 동법에는 권고를 받은 관계기관 등의 장은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