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원내대표로 심상정 혁신파 의원을 추대한 가운데, 당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선거가 주목받고 있다. 야권연대의 회복과 계속적인 당 정비를 위해서는 혁신파인 '강기갑 후보'가 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일반적 여론이지만, 구당권파의 '명예회복'을 위한 역전의 노력이 만만치 않아 그 누구도 선거결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형국이다. 당과 의원실 관계자들을 종합하면, 선거결과에 따라 강기갑 후보의 당선은 '중단없는 혁신', 강병기 후보의 당선은 '혁신시발점에 대한 재검토'라는 '당심'을 명분으로 얻게 된다는 것이다.당장은 누가 되느냐에 따라, 16일로 예정된 의원단 총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통합진보당은 14일(토) 저녁에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15일(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도부 출
12일 언론개혁시민연대, 경실련, 진보넷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의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청구서를 제출했다.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감사원에 특별 감사 청구서를 내기 전 오전 11시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거대 통신사들의 이용자 권리 침해와 공정 경쟁 훼손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런 통신사들의 권한남용을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해야할 규제기관인 방통위가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방통위의 직무유기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심상정 통합진보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통합진보당이 하루속히 전열을 정비해서 야권연대는 물론 국민연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심상정 원내대표와 만나는 자리에서 “이석기, 김재연 의원 문제를 진보당에서 매듭지어야만 민주당도 움직일 수 있다”며 “언제까지 기다리면서 국민에게 실망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선거에서 후보연합을 넘어 좋은 정책을 실현하자고 약속드린 바 있으므로, 진보당도 제19대 국회에서 ‘민생특별본부’를 자임하며 분명한 민생 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협력해 좋은 결실 맺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6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소위 ‘알박기’로 개발 예정지의 1평짜리 농지에 전입 신고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병철 위원장이 전입 신고했던 토지는 도랑 근처로 사람이 살 수 없던 곳으로 알려졌다. 현 위원장은 1평 농지에 전입신고를 한 뒤 이를 다시 '환지'를 받아 연립주택에 거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실은 현병철 위원장의 주민등록주소지를 확인하고 현 위원장이 지난 1983년 6월 15일 서울 장안동 203의 21에 세입자로 전입신고 한 사실을 밝혀냈다. 현 위원장이 전입신고 한 땅은 3㎡(1평)에 불과해 현 위원장이 실제 거주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게 김 의원실의 주장이다.또 이 땅은 현병철 위원장이 전입신고한지 한 달 뒤인 7월 8일
통일부 출입기자단이 통일부 행사를 비롯해 장관이 참석하는 행사 취재를 무기한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통일부가 금강산 관광 중단 4년을 맞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려했던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임원들의 정부중앙청사출입을 불허한 데 따른 것이다.당초 현대아산 협력업체인 금강산기업인협의회 쪽은 금강산 관광 중단 4년을 맞아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내 통일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통일부는 “정부 공공건물에 민간인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다”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금강산기업인협의회 쪽의 출입을 막았다.결국, 정부중앙청사 기자실에 들어가지 못한 금강산기업인협의회 임원들은 정부청사 민원실에서 약식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통일부가 간담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등록을 마치고 지사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전 지사의 곁에는 민주당 대변인을 오래 지내며 여러 대선 캠프에서 ‘러브콜’을 받아왔던 전현희 전 의원이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8일 해남 땅끝 마을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김 전 지사는 이후 국정운영 목표로 밝힌 ‘신3균주의’(지방균형발전, 남북균형발전, 사회균형발전(양극화 해소))의 지향을 보여줄 수 있는 세종시, 도라산역을 방문하고 주유소 최저임금 아르바이트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기자를 찾기에 앞서 민생행보를 앞세우며 ‘아래에서부터’라는 본인의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한 행보였다. 그리고 출마 선언 후 나흘 만에 기자들 앞에 섰다.김 전 지사의
■ 대법관후보자 비리의혹 변명만 급급 ■ “박근혜는 세종대왕” 홍사덕의 ‘아부’ 비판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반면 같은 날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가결됐다.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는 여러 가지 오묘한 의미가 숨겨져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초기 이상득의 비서 출신 박영준 전 차관과의 권력다툼에서 패퇴한 정두언 의원은 그 이후 권력 핵심에서 밀려난 것은 물론 박영준과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주도한 불법사찰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런 그를 권력핵심중의 핵심인 이상득 전 의원이 한가운데 있는 권력형 비리중 하나인 저축은행 비리에 끼워넣었다는 것 자체가 ‘이명박 검찰’의 보복성 수사라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은 박지원 살리기'라는 새누리당 논평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어제(11일) 본회의 산회 직후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곧 있을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조사 또는 체포동의안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전략적으로 표결에 참여했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논평을 발표했다. 5대 일간지 중 조중동 3사는 이러한 주장을 그대로 지면에 실었다.이에 대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열린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마치 '박지원이 자기가 살려고 정두언을 구했다'는 것처럼 몰아가려고 한다"며 "저는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이지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아니다"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
tvN ‘양꾼기획’ 코너가 “성기표현” 및 “저속한 언어”라는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 성기나 욕설을 연상시키는 것만으로도 제재될 수 있다 는 결정이어서 향후 코미디 소재에 대한 대폭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권혁부)는 tvN 개파르팀의 ‘양꾼기획’ 코너에 대해 방송심의규정 ‘품위유지’, ‘수용수준’, ‘방송언어’ 위반으로 행정제재인 ‘권고’를 의결했다. ‘양꾼기획’은 혀 짧은 발음으로 ‘ㅅ’을 ‘ㅈ’으로 바꿔 발음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이날 방송심의위에서 문제로 지적된 표현은 “사지멀쩡”, “돌솥비빔밥”, “숏다리” 등이다. tvN 김석현 PD는 의견진술에서 “
'복지' '경제민주화' '좋은 일자리'가 18대 대통령 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민주당 및 통합진보당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국회에서 '노동' 관련 주제로 대형 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홍영표, 은수미, 한정애 의원)과 통합진보당(심상정 의원)은 양대노총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는 '최저임금법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새누리당이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부는 양대노총 측의 위원들을 배제한 채 최저임금을 260원 올린 바 있다. 민주당 및 통합진보당이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3,850원, 프랑스 최저임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 아날로그 방송 주파수 대역(VHF채널 10-B)를 이용 고화질 지상파 DMB 방송국 주파수 사용 허가를 받았다.이 주파수는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종료 후 유휴 주파수 대역으로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환 완료 이후 방송계가 이대역의 사용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KBS는 지난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에 허가받은 실험국은 기존 방송 송수신 대비 출력이 약 2%급의 저출력 실험용 방송국"이라면서도 "대천해수욕장 전역이 가시청권으로 들어오고, 기존 지상파DMB 휴대폰으로 고화질의 화면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KBS는 "올해 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발생하는 VHF대역 유휴 주파수의 활용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실험방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하여 정치권에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정책위 의장과 부의장 및 수석 원내 부대표까지 총사퇴할 전망이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쇄신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며 “앞으로도 백의종군하며 국회 쇄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에서 반대 발언이 많았지만 표결 결과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찬성표가 적고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리라는 것을 확실하게 예상하지 못했다”며 “체포동의를 하지 않으면 정두언 의원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되지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이 상황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보도가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박근혜는 누구인가’에서부터 ‘드레스코드’까지 등 박근혜 의원을 향한 연합뉴스의 낯 뜨거운 보도에 대해 연합 내부에서조차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우려 섞인 비판이 나오고 있다.박근혜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10일, 연합뉴스는 20개 이상의 기사를 통해 박 의원의 대선 출마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한 대부분 기사는 정치부 소속 기자들이 작성했다. 연합뉴스는 먼저, 박 의원이 대선 출정식에서 ‘소통’에 방점을 두고 연설했다는 점, 출정식에서 ‘국민’을 80차례 이상 언급했다는 점을 주요하게 전했다. 아울러, 박 의원이 대선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또한 중점을 두
국제인권보호단체 아시아인권위원회(AHRC)가 “현병철 위원장이 연임된다면 국가인권위원회가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고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인정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연임반대입장을 발표했다. 아시아인권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청와대가 현 위원장에 대해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호했다’, ‘북한인권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찬사했지만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위원장의 연임을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먼저 ‘현병철 위원장이 중립적이고 균형잡혔다’는 청와대 평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2009년 이전에는 종종 정부기관(또는 청와대)의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 권고를 했다”며 “(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국내 광고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코바코는 11일 8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IA)가 80.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AI는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익월의 주요 5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KIA가 100을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의 수치가 도출된다.코바코는 이런 결과가 "국내 광고시장의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 진입 하였고 유럽 금융위기 등의 요인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오후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71표 중 74표로 부결되었다.본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새누리당 내에서는 체포동의안 상정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부 있었다.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불체포특권과 ‘방탄국회’를 포기하자는 것은 검찰이 원할 때마다 체포동의안 통과를 용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두언 의원은 회기가 끝나는 8월 4일부터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고 말햇다. 언론 보도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판단하지 말고, 또 법원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도록 국회의원들이 판단을 미루자”고 말했다.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오후에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원내지도부가 (체포동의안 동의를) 당론으로 몰아가는 데 단호하게 반대한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가 됐어요. ‘깜둥이’도 같이 살고…”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대표적인 반인권 어록 중 “깜둥이”라는 인종차별 발언이 있다. 현 위원장의 해당 발언은 2010년 7월 사법연수생 간담회에서 다문화 사회를 언급하면서 나온 것이다. 이 하나의 발언만으로도 ‘새누리당이 현병철 위원장 연임을 반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대 국회 비례공천 15번에 이자스민 의원을 배정한 다문화 정책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당시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자스민 의원의 비례공천과 관련해 “100만이 넘는 이주 외국인들을 대변하고, 16만이 넘는 이주여성들을 대한민국은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자스민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11일 전국 공공장소 1,000개소에 이동 통신 3사가 와이파이 공동구축을 끝내고 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방통위와 이동 통신 3사는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중복구축을 방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공공장소 1,000개소에 3사가 분담하여 망을 구축한 뒤 개방하는 방식을 추진해 왔다.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관공서 민원실, 버스터미널, 도서관, 국공립 병원 등 1000여곳 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면서 상세한 장소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Public WiFi Fr
오는 27일(현지시간) 시작되는 런던올림픽 준비에 포털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네이트(6일), 다음(10일)에 이어 네이버가 11일 런던올림픽 공식페이지를 오픈했다. 포털사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콘텐츠로 런던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포털사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는 네이버의 올림픽 선수단 공식 페이지 '팀코리아', 다음의 올림픽 축구 대표팀 특집페이지 '홍명보의 기적 캠페인', 네이트의 스타릴레이 응원 영상이 눈에 띈다.네이버는 런던 올림픽 특집페이지 뿐만 아니라 올림픽 선수단 공식페이지 '팀코리아'를 운영한다. 이전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선수단 공식페이지는 대한 체육회에서 운영해 왔다. 또 네이버는 "전날 경기 결과를 보기 쉽게 간추린 '런던 24시'와 4
2012년 상반기 동안 지상파 채널 가운데 MBC가 시청률 5% 미만의 프로그램 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012년 상반기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분포를 분석한 결과, KBS1, KBS2, MBC, SBS 가운데 시청률 5% 미만 비율이 가장 많은 채널은 MBC로 조사됐다. MBC는 전체 프로그램 321개 가운데 250개(77.9%)가 시청률 5%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와는 달리, 프로그램 시청률 5% 미만의 비율이 가장 적은 채널은 KBS1로 조사됐다. KBS1은 프로그램 352개 가운데 237개(67.3%)가 시청률 5%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2012년 상반기 동안 방송된 전체 지상파 프로그램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