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을 풍자한 포스터를 제작해 버스정류장에 부착한 이하 작가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선관위의 중립성 및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2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박근혜 의원의 풍자 포스터를 제작해 부산시내 버스정류장에 부착한 팝 아티스트 이하 작가를 부산진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93조 ‘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를 위반했다는 이유다.공직선거법 93조 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2일 스카이라이프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서비스가 방송법, 전파법 등을 위반했다는 신고서를 방송통신위원회 뉴미디어정책과에 제출했다.스카이라이프 DCS는 위성방송신호와 IPTV신호 모두 IP패킷으로 변환시켜 IP망을 통해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전파법 시행령 제28조 제2호 나목에 따르면 '위성방송업무는 공중이 직접 수신하도록 할 목적으로 인공위성의 송신설비를 이용하여 송신하는 무선통신업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협회는 DCS 서비스가 가입자에게 직접수신을 하지 않고 KT 지국에서 위성방송 신호를 수신한후 IP망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 동법에 위성방송업무는 무선
한일군사정보협정에 대한 정부와 새누리당의 갈팡질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거듭 폐기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일본은 '독도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 한 한국과의 어떤 협력도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7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화낼 일이 아니라 책임질 일이고,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다 된 밥상에 숟가락 놓을 일이 아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총리 등 관계자의 인책을 요구하고,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의 '연기'가 아니라 '폐기'를" 촉구했다.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하여, 정부는, 대통령은 몰랐다는 둥, 외교통상부에서 여야 정책위의장에 국무회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3월 노조 집행부 16명과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금액을 33억에서 195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손해배상 청구취지 변경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MBC는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광고 수익 감소를 이유로 금액을 조정했다고 밝혔다.MBC는 지난3월 정영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 등 노조 집행부와 노조를 상대로 “불법파업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서울남부지법에 33억9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MBC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따른 후속 조치로 노조 및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개인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다. 이후 법원은 정영하 본부장과 강지웅 사무처장(이상 각 1억2500만원)을 비롯해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부동산(주택) 가압
KBS가 제23기 KBS시청자위원 공모를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KBS시청자위원을 희망하는 이는 지원서, 추천단체 추천서, KBS방송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의견서 등을 구비해 7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kbsaudience@kbs.co.kr) 제출하면 된다.KBS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최종심사를 실시해 8월 24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 말까지다.KBS는 시청자의 의견 수렴과 방송의 공영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방송법(87조) 및 방송법시행령(64조), 방송통신위원회규칙(34조)에 의거 시청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KBS는 "시청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시청자의 권익보호와
2월에 통과된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대한 법률(이하, 미디어렙법)의 후속조치로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고시' 제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OBS경인TV(사장, 김종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OBS의 광고 판매를 공영 미디어렙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민영 미디어렙인 SBS미디어크리에이트가 7:3 비율로 나누어 전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OBS 내부에서는 "1년도 안돼 OBS가 고사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통해 '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고시'를 논의할 예정이며, OBS의 경우 코바코와 SBS미디어크리에이트가 7:3 구조로 나눠서 전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충환 OBS 경영기획실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
지역MBC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 뉴스프로그램 중단, 보직간부 전원 사퇴 등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사장 반대 입장을 밝혔던 대구MBC노조가 68일 만에 ‘낙하산 출근 저지’ 투쟁을 접는다. 특히, 차경호 사장이 김재철 MBC 사장과의 차별화, 자율경영, 공정방송 이행 방안 등을 노조에 밝히면서 ‘낙하산 논란’으로 시작됐던 대구MBC 사태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앞서 김재철 MBC사장은 지난 4월19일 차경호 기획조정본부장을 대구MBC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에 대구MBC노조는 4월23일 낮 12시부터 뉴스 등 정규 프로그램의 제작을 중단했으며, 26일부터 본격적인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투쟁에 들어갔다. 차경호 대구MBC 사장 “김재철 사장과 차별화 할 것”이런 가운데, 차경호 사장은 최근 전국언
감사원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KT가 불법·부당 이득 행위를 묵인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 감사에 들어간다. 참여연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제주참여환경연대, KT새노조, 참여연대는 “KT가 제주7대 경관 선정 관련 전화투표가 국내 통화(통화료 39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국제통화(통화료 180원 적용)라 국민들을 속여 부정이득을 취했다”면서 “방통위의 고의적인 묵인·방조”를 이유로 감사를 청구했다. 문자메시지의 경우도 국제문자메시지 100원보다 비싼 150원을 적용했다. KT 측은 ‘국제문자투표서비스’였다고 해명하며 50원은 정보이용료라고 주장했지만 이 또한 고지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특히, ‘국제문자투표서비
MBC 대주주로 MBC 사장에 대한 선임 및 해임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8기 이사진의 임기가 오는 8월8일 마무리된다. 특히, 8기 방문진 체제는 150일 이상 이어지는 유례없는 장기 MBC 파업 사태를 목도했지만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현 상황에서도 또렷한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최근 여야 합의를 계기로 오는 8월 구성될 9기 방문진 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지난 2009년 8월에 임명된 현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는 한 달 가량 남은 상황이지만, 장기화 되고 있는 MBC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 방문진 이사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 김재철 MBC 사장 취임 이후 MBC 내부에서 일어났던 보도 공정성 논란, 조직 개편 등 사안을 사실상 방
김두관 경남지사가 오늘 오전 도청 정례회의에서 6일에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8일 땅끝마을 해남에서 대선 출마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회사에서 미리 준비한 “사랑하는 도민, 청우 여러분에게 드립니다'”란 글을 낭독하고 도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그는 민주통합당 총선 패배 이후 자신의 몫이 아니었던 대선 후보 출마를 고민하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지사를 사퇴해야만 했나?그러나 김두관의 ‘결심’에 대해선 다양한 평가가 가능하다. 먼저 도지사 사퇴 문제부터 그렇다. 오늘 아침 도청 정례회의에서 김두관이 지사직 사퇴를 발표할 수 있단 사실을 예측해서인지, 중앙일보는 그의 사퇴를 만류하는 사설을 실었다. 중앙일보는 김문수의 사퇴를 반대했듯이 김두관의 사퇴를 반대한다며, 반대하는 근거를 공직선거법의
민주통합당은 한일군사협정과 관련하여 새누리당이 사전보고를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은 진실을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하였다.박용진 대변인은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번 한일군사협정에 대해 정부로부터 어떤 사전보고를 받았길래 ‘국익에 관한 일’이라고 큰 소리를 치며 적극 찬성했고 야당과 국민을 비난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사전보고를 받고 적극 찬성했다가 국민 비판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발뺌을 한 것이라면 비겁한 정치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보고도 받지 않고 무조건 찬성했다면 새누리당이 정권을 운용할 실력도 태도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꼬집었다.한편 박 대변인은
“여야는 8월초 구성될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사양측 요구를 합리적 경영판단 및 법 상식과 순리에 따라 조정·처리하도록 협조하며, 이를 위해 언론관련 청문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한다” 지난 6월 29일 여야의 원 구성 협상에 대한 합의문 내용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여러 차례 “‘언론장악 청문회’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그에 비하면 크게 후퇴한 안이다. 여기에 ‘김재철 사장 사퇴 여야합의’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자 새누리당은 브리핑을 통해 “여야는 노사 중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서 정상화를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이 아니다”라며 “중립적 입장에서 노사관계가 정상
저축은행 퇴출저지 정관계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이상득 전 국회의원을 소환조사를 하루 앞 둔 7월 2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두언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박 대표는 ‘전형적인 물타기’, 정 의원은 ‘배달사고’라고 해명했다. 정두원 의원은 2일 새누리당 의총장에서 소명기회를 갖고, “억울하고 갑갑하다”며 "며칠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파악한 결과 다행히 (배달사고의) 당사자를 다 찾았고 확인 절차까지 마쳤다“고 의원들에게 해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의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솔로몬저축은행 임 석 회장의 (운전) 기사나 경리 등 주변부터 훑었을텐데..어제, 그제까지 임 회장의 직접 진술이 없었다"며 "검찰 주변에서 장난치는 놈들이
5공 출신의 '국회의장'이 5공 출신의원의 2세를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전 의원인 정진석 전 의원이 내정되었다”며 “절차 끝나는 대로 임명되어 각 언론사 별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전의원은 3공에서 5공까지 5선을 지낸 정석모 전 의원의 아들로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바 있다. 한편, 제19대 국회 개원식이 2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3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개원식은 강창희 국회의장을 포함한 제19대 국회의원, 이명박 대통령, 양승태 대법원장,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황식 국무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강창희 국
KBS 제작진들이 역대 최장기 파업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MBC 파업사태를 다루려 했으나, 윗선에서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KBS 제작진들은 2일 성명을 내어 "제작진이 'MBC파업' 취재 기획안을 제출한 이후 검토에 검토를 거듭하며 답변을 유보하던 권순범 시사제작국장이 결국 오늘(2일) 아침, 최종적으로 '안 된다'라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권순범 국장은 "연대파업의 당사자였던 KBS노조원이 관련 아이템을 취재한다면 그 방송은 공정한 방송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MBC 파업 취재를 막아섰다.제작진은 이를 두고 "파업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보나마나 그 프로그램은 공정하지 못할 것이고, 때문에 그 아이템은 추진조차 할 수
국가인권위원회의 파행을 염려하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과 관련하여 제19대 국회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제19대 국회 개원 첫날인 2일 오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참여연대, 새사회연대, 참교육학부모회 외 300여 개 인권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 후보자 연임을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결코 국회 인사청문회의 후보자가 될 자격조차 없다.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요청을 철회해야 한다. 무엇보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스스로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장주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이 넘은 한국은 지난주 세계에서 7번째 경제강국에 진입했다. 이명박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에서 다시한번 이점을 강조했다.같은 날 오전 추미애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의 복지는 임금"이라며, "임금을 노예수준으로 주면서 복지를 운운할 수는 없다. 이명박정부의 복지는 허구이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 6월 30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최저임근 4,860원은, 프랑스의 절반도 안되고 일본의 절반도 안되는 30%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10달러, 일본은 8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2 해외노동통계에 따르면, 이명박대통령의 선진강국 7위 진입이라는 수사는 ‘속빈 강정’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여전한 '노동시간 최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2일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정책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직원 공모제’ 실시와 ‘특별인사위원회’를 구성을 통해 조직 인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회원사 정책지원 강화를 위해 SO와 PP지원 부서에 정책팀을 각각 배치하고 홍보 강화를 위해 기획홍보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홍보실 관계자는 "인사는 대표자의 고유 권한이지만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 인사를 하기 위해 '직원 공모제'와 "특별인사위원회"제도를 만들었다"면서 "이번 인사는 3주 전부터 공모제를 통해 직원들로 부터 받은 지원서를 바탕으로 특별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주요 인사 내용▲미디어국
갤럭시 노트2가 나오기 전에 먼저 팬택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베가 S5’를 선보였다. 베가 S5는 7월 출시를 앞둔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팬택은 “6개월 이상 SK텔레콤과 공동기획을 진행하며 ‘베가 S5’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면서 5인치라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자랑했다.베가 S5의 1300만 화소 카메라는 최고 13M(4192x3104) 해상도의 사진과 ‘제로 셔터 랙(Zero Shutter Lag)’으로 300장 연사 기능, 촬영 대상이 움직여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트래킹 포커스(Tracking Focus)’ 기능 등을 자랑한다.베가S5는 듀얼코어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 ‘이상득 소환’ ‘임석 리스트’ 와중에 ‘문재인’ 또 거론한 의 속셈■ , 민주당 ‘서울대 개혁’에 “盧 어젠다…또 뭘 없애려는가” 윽박 ■ ‘한일정보 협정’ 파문…청와대 음모 덮으면서 “체결노력 계속하라”는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언론이 온통 ‘임석(솔로몬저축은행 회장) 리스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와중에 동아일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을 ’저축은행사태‘에 끌어 들였다. 오늘자 동아일보 1면 기사다.“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003년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및 당시 청와대 관계자와 함께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