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들이 예비 대선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의 연임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나섰다. ‘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전국 긴급행동’은 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거나 언론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정치인을 상대로 현병철 위원장 연임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송부했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의원, 정몽준 의원, 이재오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태호 의원이 공개질의 대상에 올랐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문재인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정세균 의원, 김두관 경남도지사, 조경태 의원, 김영환 의원이 질의 대상이다. 공개질의서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현병철 연임결정에 대한 입장,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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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기자
2012.07.0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