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종편채널인 TV조선의 한 간부가 100억 원대의 돈을 횡령하고 중국으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조선일보 회계팀장 출신으로 최근까지 TV조선 경영기획실장으로 재직했던 이 모씨는 TV조선이 개국한 이후 최근까지 회사 자금 100억 여 원을 몰래 빼내 선물옵션 등 주식 투자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실은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서 처음 알려졌지만, 취재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의 한 관계자는 “이 실장이 회사돈으로 주식투자를 했고, 발각되자 중국으로 간 것은 맞다”며 “100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정확한 횡령 규모나 자세한 횡령 방법 등은 더 확인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모씨는 조선일보 회계팀장을 지내다 지난 2011년 2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비상임 위원의 정치활동을 수용하는 결정을 내렸다.논란은 방통심의위 엄광석 위원이 지난해 9월 심의위원 신분으로 인천지역 19명에게 박근혜지지 모임인 ‘인천희망포럼’ 가입 유도를 위해 70만원 상당의 식사 접대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엄 위원은 지난 4월 인천지법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8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항고를 포기, 지난 7월 1심 판결이 확정됐다.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심의하는 현직 심의위원이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를 위해 뛰었다는 점에서 적절성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지난 전체회의에서 엄광석 위원에 대해 “현행 법률상 문제없다”며 비상임 심의위원에 대한 정치활동을 용인하는 결정을 내렸다.시민사회는 당장 31일부터 방통심의위가
공지영의 쌍용자동차 이야기 에 관한 보도에는 곤혹스러움이 존재한다. 먼저 이 책의 저술 자체가 저자의 재능기부이며, 책의 판매를 통한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한 홍보 역시 저자의 적극적인 활동에 기대고 있다는 부정할 수 없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다른 한편 의 저술을 둘러싼 논란을 저자 자신이 깔끔하게 매듭짓지 못한 채 논란의 당사자들과 화해하지 못했다는 문제도 있다. 1판의 22페이지에서 24페이지 서술을 둘러싼 논란과 평가에 대해 미디어스는 사건 당시 긴 기사를 통해 정리했다. (상편, 하편) 그리고 공지영은 드러난 문제에 대해 사실상 논란 당사자들이 하지도 않은 말로 그들의 시기심과 질투를 비난하는 ‘사과 아닌 사과’ 이후 그들에 대해 어떠한 접근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9월 19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출마선언을 통해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 장내의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안철수 후보는 출마선언도 채 하기 전에 ‘여자 문제’로 ‘협박’을 당한 네거티브 선거전의 피해자였지만, 똑같은 방식으로 적에게 생채기를 내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에게 덧씌워진 ‘혁신’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네거티브 선거전은 대부분 없는 사실을 지어내거나 상대 후보자의 신상을 공격하는 비열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도의적으로 옳지 않으니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다. 안 후보의 발언에 대한 지지자의 열광에서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네거티브 선거전이 옳지 않고 효과도 없다고 믿는다.지난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EBS (이하 ‘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및 투표시간 9시까지 연장을 요구해 온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3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1일까지 투표권 보장을 위한 48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하고 국민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해 입법을 촉구할 예정이다.기자회견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주요 선거 투표율이 높을 때에는 60%, 낮을 때에는 50%에 그쳐 40~50%의 국민들이 주권행사를 하지 못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설경 서울생협 이사장은 “여전히 우리나라는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선거에 동등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서명을 원활히 진행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조속한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날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결론을 빨리 내서 대통령 선거의 모든 이슈를 잡아먹는 블랙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분석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지지율이 한 달 간이나 고착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은 야권단일화가 블랙홀로 작용해서 대선 후보들의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이 모두 단일화 블랙홀에 묻혀버려서 다른 이슈는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서, "문재인과 안철수, 양 후보가 단일화하느냐, 안하느냐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대통령선거는 정책대결보다는 과거 지향적이거나 인기영합
특별히 더 진전된 ‘논의’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석을 해야하는 곤혹스러움이랄까, 대선을 딱 50여일 앞둔 30일 주요 일간지들은 여전히 ‘단일화’를 붙잡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문재인-안철수 후보 모두 아직까지는 ‘단일화’보다는 ‘정치 혁신’을 여전히 핵심 주제로 말하고 있다. 단일화 ‘명분’쌓기 작업인 동시에 ‘아름다운 단일화’를 위한 정지 작업의 성격이 강하다. 안 후보 측은 시종일관 ‘정치혁신이 정권교체보다 상위개념’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이번 단일화는 이전의 공학적 단일화와는 뭔가 다른 차별적 지점을 확보해야만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단 인식이다.이에 대한 문 후보와 민주당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정치개혁 입법안을 구체적으로 지목했고, ‘새로운 정치’를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내놓은 국회의원 정원 축소, 정당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 등 정치개혁방안을 놓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불교방송 라디오 에서 "국회의원 숫자, 중앙당의 큰 권력, 국고보조금 등을 줄인다면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국회의원 정원 축소'에 대해 "200석까지 줄이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정당의 진영논리로 인해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가진 기득권을 타파해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새로운 정치 개혁으로 나아가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KBS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대선후보 초청토론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일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후보별 출연 일자는 추첨으로 정한다. 시청자들은 13일~15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을 볼 수 있다.KBS 선거방송기획단에 따르면, 초청토론은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투표의향층과 부동층, 지지 정당이 없는 이른바 무당파 유권자 패널 100명이 참여해 유권자 패널의 질문에 의한 답변과 토론이
23년만에 ‘박정찬 사장 퇴진’, ‘공정보도 쟁취’를 위해 103일간의 파업을 이어갔던 연합뉴스, 누구도 연합뉴스가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지만 공정보도하고 싶다는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열망은 컸다.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8일 25대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으며 국제부 기자인 고일환 씨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03일의 파업이 끝나고 4개월이 지난 현재 연합뉴스는 파업 이후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기위해 는 고일환 신임 위원장과 지난 26일 연합뉴스 노조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일환 연합뉴스 노조 신임 위원장은 “박정찬 사장이 들어오고 난후 언론사가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 울분과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일환 위원장은 “이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학장 송승환)에서 2013년 1학기부터 근무할 교수 3명을 공개 채용한다.모집 학과는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서 드라마나 시트콤 프로듀서 출신 1명, 현대실용음악학과에서 작곡/컴퓨터 음악/보컬 분야 전문가 및 경력자 출신 2명(정년트랙 1명, 비정년트랙 1명) 등이다. 성신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과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성신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02)920-7834 성신여대 교무처 교무지원팀* 모집 요강
네티즌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의 대선보도 가운데 23일자 조선일보 톱 기사 를 '최악'으로 꼽았다.전국언론노동조합이 대선을 앞두고 꾸린 대선공정보도실천위원회는 매주마다 네티즌들을 상대로 '최악의 대선보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주 연속 MBC 뉴스데스크가 '최악'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주에도 MBC 뉴스데스크의 안철수 논문표절 후속보도가 조선일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문건 폐기 기사와 함께 '최악의 대선보도' 결선에 올랐으나 총 455표 가운데 조선일보가 297표(65.3%)를 받으면서 MBC(158표, 34.7%)를 제쳤다.조선일보는 23일자 1면 에서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가 어제(29일) 열렸습니다. 혹시 KBS MBC를 통해 관련 뉴스를 접하신 분들이 있다면 다른 매체의 보도(오마이뉴스, 경향신문, 중앙일보, 한겨레 등)를 검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두 방송사는 29일 와 에서 철저히 ‘왜곡보도’를 했기 때문입니다.KBS MBC는 원세훈 국정원장의 발언을 ‘왜곡한’ 것은 물론이고 △국정감사가 20분 정회된 이유 △기자브리핑을 여야가 따로 진행한 배경 △NLL에 대한 국정원장의 이중적 성격 인정 등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헤드라인으로 보도하면서 알맹이는 쏙 뺀 채 ‘NLL 논란’을 정치권 공방으로 보도하고 있는 겁니다. 명백한 ‘왜곡보도’이자 새누리당에 유리한 편파 리포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2013년 예산 중 국가기간뉴스통신사 뉴스정보 구독료 지원으로 354억900만원을 편성했으나,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지원 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화부는 세계적인 정보경쟁 환경에서의 정보주권 수호와 국민의 알권리 충족, 정보격차 해소 등 공적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에 대해 구독료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부는 2013년 예산에서 에 대한 직접 지원액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354억900만원을 책정했다. 제19조(뉴스정보 구독계약의 체결 등)는 문화부가 정부를 대표해 한꺼번에 와의 구독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액,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등을 고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KBS 사장 임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다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여야 7:4 비율의 KBS 이사회가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KBS 사장 선임 표결을 진행하는 탓에 여당 이사들의 일방적 사장 임명을 막기 위해서는 표결 요건을 '재적 과반수 찬성'에서 '재적 2/3 찬성'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 '특별다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오후 2시 30분 야당 추천 KBS이사와 공공미디어연구소가 주관하고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언론광장, 한국언론정보학회 등이 주최자로 나선 '정연주 전 사장 해임취소 대법원 판결과 KBS 사장 선임, 의미와 과제' 토론회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렸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진봉 성공회
국회예산정책처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201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관련해 필요성·공익성 결여 1건, 예산 과다편성 3건, 사업의 유사·중복 1건, 법·제도 미비 2건 등 총 7건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ITU 전권회의 홍보비, 출장비 과대 책정, 인터넷진흥원 사업비 과다 지원 등이 지적됐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25일 전년대비 총지출 168억 원(2.0%) 감소한 8154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방통위는 2013년 예산을 책정하면서 전파관리·연구기반조성과 전파방송 산업여건 조성분야에 신규 7개 사업(190억5200만원), 전파연구 및 전파이용환경 조성에 신규·증액사업을 반영했다. 또한 EBS 신사옥 건립 및 국립전파연구원 이전을 위해 각각
정치 혁신이 야권 후보 단일화의 최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새로운 정치’ 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후보가 제시한 정치개혁안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29일 ‘새로운 정치’ 실천 결의문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교체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과제”라고 규정하며 “국민은 부패하고 무능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라 명령하고, 민생평화복지국가 건설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천명한 ‘새로운 정치 구상’에 대해 “정권교체의 간절한 소망, 정치교체의 절박한 과제”를 담은 제안이라고 평가하며 “우리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모두는 문재인 후보의 ‘새로운 정치구상’을 적극 환
MBC가 '노조 파업 지지'를 이유로 메인작가 6명 전원을 일방 해고한 지 3개월만에 '대체 작가'를 채용을 마무리 했으며, 파업 도중 선발된 '시용PD'를 동원해 내달 말경 방송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가 7월 25일 'MBC노조 파업 지지'를 이유로 메인작가 6명 전원을 일방해고하자,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는 8월 10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작가 해고 철회를 요구해 왔다. 해고의 당사자인 작가 6명도 14일부터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하는 등 해고 철회를 요구해 왔으나, MBC 사측은 최근 대체작가 채용을 마무리했으며 내달 말경에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알뜰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이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국 MVNO 협회 등 관련 업계와 협의해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제정, 발표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이동통신․단말기․절약을 나타내는 3가지 이미지를 통해 합리적인 이용자를 위한 알뜰폰을 표현했다”며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며 알뜰하게 생활하는 데 이동통신 재판매(Mobile Virture Network Operator, MVNO)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통위가 공개한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는 단말기를 의인화한 그림, ‘알뜰폰’과 ‘smart save’라는 문구로 이루어져 있다. 방통위는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단말기를 의인화했고, 이동통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미세하게나마 윤곽을 잡아가는 모양새다. 겉으로 보기엔 별 차이가 없는 고착화된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것같지만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워딩’과 주요 관계자들의 ‘언급’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29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국민이 결정해주는 가운데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단일화 논의를 위한 ‘4대 원칙과 3가지 방향’을 제시한 문 후보의 이러한 언급은 “큰 방향에서 국민께서 결정해줄 것”이라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의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두 후보가 모두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은 단일화를 둘러싼 논의의 대전제가 되는 ‘방향’에 있어서는 두 후보 측이 공통의 판단을 공유하고 있음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