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Z세대'가 화두다. 대선 국면에 접어들며 후보자들은 2030 세대들을 '민지'라고 명명하고 접촉면을 늘리는 등 표심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언론사들은 앞다퉈 MZ세대 분석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중앙일보는 한 발 더 나아가 '2040세대 성향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MZ세대일까 X세대일까, 초간단 세대성향 판별기’는 중앙닷컴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판별기는 15개 질문지에 4지 선다형의 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첫 질문은 ‘남북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로 이용자는 ‘매우 필요하다’, ‘필요한 편이다’, ‘필요하지 않은 편이다’, ‘전혀 필요하지 않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북한 코로나 백신 지원 찬반, 통일세 신설 찬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CBS가 차기 보도국장과 제작국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CBS는 노동조합이 창립된 1989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편성, 보도국장 후보자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의 추천 선거 제도를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는 8일 노보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일각에서 ‘임명동의제’ 등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노동조합 내부의 치열한 논의와 노사 협의를 거쳐 현재의 추천 선거 제도를 유지하게 됐다”며 “다만 여러 문제점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선거 시행 규정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작·보도국 조합원의 1차 투표를 거친 뒤,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2차 투표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지난 6월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 실태를 다룬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휴먼라이츠워치 여성권리국 부국장은 “(디지털)기술이 다른 나라에서보다 훨씬 더 폭력적으로 여성 대상 성범죄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KBS ‘시사기획 창’은 7일 휴먼라이츠워치가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 실태에 주목한 이유를 추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2년에 걸친 장기 국내 취재를 통해 다양한 피해사례를 확보하고 고위 관료 등 각계각층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10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언론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에 노동조합이 탄생했다.민언련 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설립총회와 집행위원 선거를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29일 노동조합 설립을 마쳤다. 민언련 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한 노동조건 ▲투명하고 수평적인 의사결정구조 ▲시민사회 활동가 및 미디어 노동자들과의 연대 등을 노조 설립 목표로 제시했다. 설립총회에는 조합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고은지 활동가, 부위원장으로 조선희 팀장이 선출됐다. 회계 감사위원 및 집행위원으로 공시형 활동가, 집행위원으로 김봄빛나래 활동가, 서혜경 활동가가 선출됐다. 집행부 임기는 2년이다.이날 총회에서 고은지 위원장은 “완벽한 조직은 없다. 그러나 변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제34대 조선일보 노동조합 위원장 후보로 박국희 기자가 단독 출마했다.박국희 기자는 노조위원장 후보 추천 기간 중 48기 동기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추대됐다. 박 기자는 2008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기획취재부, 사회부, 디지털뉴스부, 특별취재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현재 사회부 법조팀 소속으로 검찰을 출입하고 있다. 박 기자는 지난 10월 이재명 캠프를 방문해 조선일보에 대한 적대적 언론관을 느꼈다는 를 쓴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내용을 바탕으로 , ,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부가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광고 제한 시간대를 늘리기로 했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는 ‘자율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공키로 했다.식품의약안전처는 4일 향후 3년간의 정책 방향을 담은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TV 중심의 광고 제한 정책, 유튜브 등 뉴미디어 관리 미비 등을 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반영해 제5차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어린이의 미디어 사용 행태와 환경변화에 맞춰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TV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광고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광고 제한은 현재 오후 5~7시에 방송되는 모든 TV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주말연속극 가 가부장제 인식과 편견을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KBS 시청자위원회에서 나왔다.는 여자 주인공이 14살 차이가 나는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져,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이야기다. 9월 25일 첫 방송 다음날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주인공들의 나이 설정과 과거 연출은 지탄받아 마땅한 과도한 설정”이라며 “아동성애자 미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으며 해당 게시글은 1430명의 동의를 얻었다.이와 관련해 김상휘 드라마4CP는 “극 중 신사와 아가씨의 나이 차이가 크고 신분 및 재산상의 차이가 있는 것은 모든 것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것”이라며 “연기자들의 연기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산 삭감방침에 대해 200여개의 시민단체가 공동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원재 시민행동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은 돈으로 시민단체를 통제하고 감사제도를 붕괴시키고 규정을 바꿔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일 오 시장은 44조 748억 원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이다. 그러나 오 시장은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지원한 민간 위탁 사업비 121억 원을 64억 원으로 47.1%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관련 민간 보조금을 270억 원에서 137억 원으로 49.3% 삭감했으며 자치구 마을 생태계 조성 사업 지원금도 8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85% 줄였다. 오 시장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의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제기하자 여러 차례 검증을 통해 결론이 나온 사안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한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세월호 침몰원인이 공식 규명되지 않았지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조타장치의 일부인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사실을 발견하면서 ‘조타장치’ 고장으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사참위가 지난 1일 공개한 ‘세월호 사고원인 관련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는 외부 충격 때문에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가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왕종명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차기 워싱턴 특파원으로 내정됐다. ‘뉴스데스크’ 하차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일 MBC는 워싱턴 3년 정기 특파원과 처음 도입된 1년 단기순회 특파원을 내부에 공지했다. 왕종명 앵커는 3년 임기가 끝나는 박성호 기자의 자리로 가게 됐다. 왕 앵커는 2018년 7월부터 이재은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 메인앵커로 활동했다. MBC 관계자는 3일 미디어스에 왕종명 앵커의 뉴스데스크 하차 시점과 후임 앵커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선발된 1년 단기순회 특파원으로 이용주 기자가 뉴욕으로, 조희형 기자가 베이징으로 가게 됐다. 단기순회 특파원 대상은 15년 차 이하로 제한됐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역 뉴스 활성화 방안은 KBS의 오랜 과제다. KBS는 2년 전부터 지역국에서 자체제작한 을 전국 9개 총국으로 확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고민이 많다.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발간한 해외방송정보 11월호에 영국 BBC와 일본 NHK의 지역 뉴스 활성화 전략이 소개됐다. BBC는 ‘위치 기반 뉴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지역 뉴스 가치를 향상시키는 접근법을 택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언론사(주로 신문사)와 ‘지역 뉴스 파트너십’을 맺어 BBC의 지역 뉴스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있다. 온라인 전략은 BBC NEWS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사는 지역 관련 뉴스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는 오는 22일 김의철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시한은 이틀 뒤인 24일까지다.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계획이 오는 9일 과방위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KBS 사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재가하는 방식으로 임명된다. KBS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김의철 후보를 차기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이사회는 이날 김 후보에 대한 면접 심사와 평가를 시행한 후 25대 KBS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김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1990년 KBS 기자로 입사해 탐사보도팀장, 보도본부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4월부터 KBS 자회사인 KBS 비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YTN 시청자위원회에서 [단독]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26일 열린 10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신미희 부위원장은 연예 기사에 무의미한 단독을 붙이는 관행이 시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 부위원장은 “전혀 단독이 아닌 연예 기획사의 홍보 기사가 계속 단독으로 나가는 부분은 뉴스전문채널인 YTN 신뢰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다시 한번 수정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9월 시청자위에서 신 부위원장은 YTN이 연예기사에 단독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독이란 다른 언론에서 기사화하지 않은 유일한 보도를 독창적으로 했을 때 붙이는데 24시간 보도전문채널인 YTN에서조차 의미없는 단독이 굳이 나가야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용섭 디지털센터장은 “곧바로 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SBS노조가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신청 등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무단협 사태가 한 달 째 지속되는 가운데 3차 본교섭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외부 조정을 신청한 것이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을 결의했다. 조정이 결렬될 경우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 정형택 SBS본부장은 이날 본부장 편지에서 “사측은 우리를 철저히 기만하고 있다. ‘단협에서 14장 임명동의제 조항을 빼라’, ‘임명동의제 빠진 단협을 우선 체결하고 별도 TF에서 공정방송 방안을 논의하자’, ‘기존 임명동의제 없애고 국장급만 대상으로 하자’ 등으로 마치 다른 말인 양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사장과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지난 9월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를 만든 홍가혜 씨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한 김용호 씨를 모해위증,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세월호참사 직후 해경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홍 씨의 재판에 김 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진술했으며 이후에도 홍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다.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홍가혜 씨는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 당시 언론은 저를 허언증,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렸다. 이미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힌 제가 진실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기자회견 말고 없다”며 입을 뗐다. 홍 씨가 고소한 범죄사실 3건 중 명예훼손 2건은 최근 제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고 한다. 홍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여성 기자가 남성 기자보다 디지털 괴롭힘에 많이 노출됐으며 직접적인 위협을 넘어 기자직 포기(이직)로 이어지기도 한다. 박아란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이 언론인 4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괴롭힘 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0월 2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년 저널리즘주간 컨퍼런스에서 결과를 소개했다. ‘디지털 괴롭힘의 유형’은 주로 ▲공격적, 모욕적 언어 ▲반복적 댓글달기 ▲명백한 욕설 ▲기자 개인정보나 기사 박제 ▲위협적 표현 등이다. 디지털 괴롭힘은 평기자가 부장급보다 경험 빈도가 높았다. 평기자는 이름과 이메일을 밝히고 기사를 작성하는 반면, 데스크는 온라인 노출이 적기 때문이다. 언론사의 정치적 성향이나 신문사·방송사에 따른 괴롭힘의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언론사 내부 세대갈등, 젠더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저연차 기자들이 언론을 떠나 다른 업계로 이직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3년차, 5년차, 18년차, 퇴직한 29년차 기자가 머리를 맞대고 언론사 내부의 민주주의를 진단했다. 29일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년 저널리즘주간 컨퍼런스 ‘다시, 저널리즘’에서 이희정 한국일보 기자가 ‘뉴스룸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보도국 내 다양성을 짚었다. 이 기자는 지난해 6월 29년간의 기자 생활을 끝으로 한국일보를 퇴사했다. 이 전 기자는 ‘뉴스룸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위해 ▲조직 인력 구성의 다양성 ▲다른 목소리를 허용하고 치열한 논쟁을 통해 합의를 끌어내는 포용적 문화 ▲제도적 장치와 선순환 구조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노사 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11월 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투쟁 실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진행된 3차 본교섭에선 노사 입장차만 확인했다. 박정훈 SBS 사장은 공정방송 최고 책임자인 사장에 대한 임명동의제를 없애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임명동의제 대상을 보도와 제작 부문의 실질적인 책임자인 국장급으로 변경하는 안으로 제안했다. 구성원과 콘텐츠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책임지는 국장급에 대한 임명 평가가 경영진인 본부장에 비해 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데 효과적이고 현실적이라는 이유에서다.하지만 SBS본부는 “기존 단협을 우선 복원하고 임명동의제는 노조의 양보안을 토대로 추후 논의하자는 제안마저 거부당했다”며 이를 받아들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지만 광주시는 국기의 조기 게양과 분향소는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고인은 국가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시민들과 40년 동안 울분의 세월을 보낸 5월 가족을 외면했기에 광주만이라도 역사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KBS1라디오 에서 “개인적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정부가 여러 가지를 감안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니 존중하지만 광주는 광주만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장은 국가에 큰 공훈을 남겨서 국민으로부터 추앙받는 분이 서거한 경우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서 장례를 치르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KBS 사장 재공모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장 공모 초반부터 반대해오던 김의철 후보가 임명 제청되자 다른 후보자들의 자진 사퇴를 문제 삼아 여권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박성중, 주호영, 김영식, 정희용, 황보승희, 허은아, 홍석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의철 사장 선임은 KBS가 정권에 말 잘 듣는 사장을 앉히기 위해 온갖 꼼수를 쓴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한 선임”이라며 “국민의힘 과방위원 전원은 이번 KBS 사장 선임이 원천무효임을 밝히고 KBS 사장 재공모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와 여권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