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이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논의를 피하기 위해 방대한 정부조직법 부칙개정안을 만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정부조직법만을 개정하고 다른 정부부처 관련 법률은 ‘정부조직법 부칙’으로 일괄 개정해 행안위 이외의 다른 국회 상임위 논의를 피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미디어스는 인수위와 새누리당의 정부조직법 부칙개정안으로 보이는 문서를 입수했다. 해당 부칙개정안은 방송법, 전파법 등 21개 법률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미래창조과학부’로 바꿔 방송통신 정부조직 개편을 완료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당 부칙개정안의 가장 큰 논란은 방송정책 관련 부처 이관이다. 방송법의 편성규제, 시청점유율 규제, 편성규제 등 주요 방송규제를 미창부로 이관하기 때문에
언론중재위원회가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노인폄하 트위터에 올렸다고 보도한 MBC 에 대해 반론보도 조정에 들어갔지만, MBC가 수용불가 입장을 밝혀 최종 결렬됐다. 언론중재위(위원장 권성)는 29일 MBC ‘정동영 노인 폄하 글 논란’(12월 15일) 보도에 대해 2차 조정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MBC는 정 상임고문 측의 반론보도 요구를 수용하지 않기로 통보하면서 조정은 불성립됐다. 지난 22일 언론중재위는 MBC에 대해 정정보도를 권고한 바 있다.언론중재위 측의 ‘정정보도’ 권고에 대해 MBC는 “정동영 측에 반론기회는 줬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리포트에서 MBC 는 “논란이 되자 정 고문은 ‘불필요한 잡음을
최시중·천신일·박희태 등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인사가 대거 포함된 '설 특별사면'이 단행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은 29일 성명을 통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특별사면은 무원칙한 사면의 결정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챙기기' 특별사면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번 특별사면의 원칙으로 '대통령 친인척 배제', '임기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 사건 제외' 등을 제시했지만, 특별사면 대상에 이 대통령의 사돈인 조현준 효성 사장과 임기 중에 돈 봉투 사건으로 처벌 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언론노조는 "특히 최시중 전 위원장이 받은 형량은 징역 2년 6
이른바 ‘비판적 언론 지형’이 있었더라도 임기가 한달도 남지 않은 MB가 ‘특별 사면’을 할 수 있었을까? 혹은 MB가 언론과 ‘갈등 관계’에 놓인 대통령이었더라도 이렇게 화끈한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었을 것이다. 감히 그런 맘을 먹지 못했을 것이다. ‘비판적 언론 지형’이 살아있던, 조중동 등 보수 언론과 끊임없이 ‘갈등 관계’이던 참여정부 시절 임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측근을 사면했다고 ‘상상’해보라. 아마도 나라가 뒤집힐 정도의 말들이 난무하고, 이에 고무된 국회의원들이 청와대를 향해 ‘돌진’이라도 했을 것이다. 보수적 시민단체들은 수 만명을 모아 ‘궐기대회’라도 열었을 것이다.결국, 이 ‘역대 최악의 사면’은 이명박 정부 내내 이어져온 ‘언론장악
민주통합당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TFT를 만들어 대응에 나섰다. 이른바 정부조직개편 대응 7인위원회다.위원장은 변재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맡았다. 나머지 6인 위원은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문화체육관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찬열 간사·백재현 행안위 법안소위 위원,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 간사 등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하며 측근 비리에 대한 ‘셀프 사면’이란 비판을 피해가기 위해 용산 참사 철거민들을 포함시킨 것을 두고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건의 직접 당사자들인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용산 범대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는 “역대 최악의 사면”이란 입장이다.사면 발표 직후 용산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측근 사면 무마용 방패막이로 철거민 사면을 이용했다”며 “분노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용산참사 구속자 중 남경남 전 전철연 의장이 사면에서 제외된 것은 “측근 사면 무마용의 최소한으로만 용산을 이용했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규탄했다.이들은 “(용산참사에 대한)진상규명과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는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비
스마트폰 일평균 이용시간은 102분으로 전년(87분)대비 15분 증가했다. 대다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고 있어, 통신요금 인하를 위해서는 정액요금제 조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29일 2012년 하반기 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주요 이유로 66.2%가 ‘다양한 응용 스프트웨어(모바일앱 등) 이용’을 꼽았다. ‘인터넷 수시이용’(52.7%),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어서’(37.3%),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에 대한 호기심’(36.6) 등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디자인 및 단말기 크기’가 58.8%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지상파방송은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장악된 공영방송, 지상파방송은 민낯을 유감없이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뉴스타파, 국민TV 등을 향하는 시청자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박근혜 당선인에게 일종의 공신일 수 있는 지상파방송은 요즘 말 못할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바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 때문이다.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은 방송정책, 방송광고의 독임제 부처 회귀를 담고 있다. 이는 인수위가 ICT독임제 부처를 꿈꿔온 정보통신부 관료에게 포위당한 결과로 방송정책의 퇴조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꼭 겪어 봐야 아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권력과 정통부 출신 관료에게 전적으로 내맡겨진
민주통합당 상황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대선 패배에 대한 각종 평가와 반성이 쏟아지고 있지만 내용은 전부 제각각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와 새누리당, 이명박 대통령은 여전히 이슈 생산의 중심이 되고 있지만 민주통합당 소식에 관심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각 언론에서 의무방어처럼 기획한 문희상 비대위원장의 인터뷰에서만 당 내 분위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정도다. 선거 패배 후 40일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해 명쾌한 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쟁점이 형성되는 주제는 모바일 투표와 지도체제 개편, 당권과 관련이 있는 부분뿐이다. 나머지 주제에 대해서는 상대 계파를 흠집 내기 위한 발언과 정치적 당위 만이 간헐적으로 제출되고 있을 뿐이다. 결국 명분을 당
종합편성채널이 김용준 총리 후보자를 본격 검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지만, 지상파 방송3사는 기존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종편채널 중 채널A가 김용준 총리 후보자 검증에 가장 열을 올리고 있다. 채널A의 는 28일자 단독 리포트 에서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장남 김현중 씨의 결혼 당시 사진과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한복 모자를 쓰고 있어서 정확한 키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목 굵기를 보면 50kg 초반이 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황의진 관동대 교수 인용)" "신체검사를 받기 3년 전인 고등학교 졸업 사진에서도 몸무게가 45kg 미만으로 보기 어려운 만큼, 군 면제를 위해 의도적으로 살을 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라
한국스마트산업협회는 29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스마트 용품 집적단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스마트산업협회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 및 유통기업인 중앙티앤씨, 다스텍, 컬트모바일, 아이지일레콤, 엠스타일이 협회와 함께 입주했다”며 “업무시설 입주에 이어 국내 최대 스마트폰 액세서리 물류센터가 상반기 완공되면 급증하는 수출 물량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물량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마트산업협회는 스마트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회 회원사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스마트산업협회는 “KBS, 삼성전자, KT의 회원가입에 이어 이통사, 제조사, 포털, 홈쇼핑사 등 국내 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셀프사면’을 놓고 인수위와 여야가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은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위치한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단히 유감스럽다.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 인사들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며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입장 발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뜻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윤창중 대변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대변하는 자리”라고 답했다. 설 특별사면을 바라보는 박근혜 당선인의 시선을 명확히 드러내는 대목이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낙선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었던 나경원 전 의원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29일) 개막되는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조직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19일 KBS2TV 에 출연한 것을 두고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우리 시대의 멘토로 적합한 인물이냐”며 비판이 일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선거 당시 주요 의혹이었던 ‘1억 피부과 출입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나경원 전 의원이 KBS1TV 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일(29일)에 맞추었고, ‘잘 알려진 인사’를 찾다 보니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에 열흘 전에 출연한 나경원 전 의원을 또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종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비리 혐의로 수감 중인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셀프사면’ 비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박정하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며 “이번 사면도 그 원칙에 입각해서 실시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투명하고 법과 원칙에 맞는 사면을 위해 처음으로 민간 위원이 다수 포함된 사면심사
박근혜 당선자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며 인수위원회 조직 개편안을 마무리했지만, 언론 구성원들은 방송정책을 독임제 정부조직인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직접 관장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KBS 새 노조(위원장 김현석)는 28일 성명에서 "이번 박근혜 당선인의 조직 개편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 정책과 진흥업무를 독임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밑에 두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망가진 이유는 합의제 기구였기 때문이 아니라 '1인 지하 만인지상', '방통대군'으로 불리던 최시중씨가 위원장을 하면서 사실상 독임제 정부부처처럼 방통위를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KBS 새 노조는 "인수위의 정부 조직 개편안은 지나치게 산업논리에 치우쳐 있다"면서 "그동안 방송통제로 재
새 정부 첫 번째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아들 병역 면제 문제, 부동산 투기 의혹, 편법 증여 등의 의혹을 보면 자진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재판이다. 민주통합당은 김용준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전병헌 의원은 지난 28일 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의원은 “새 정부 첫 총리는 책임총리로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면서 “리더십은 도덕성과 정책 이해도, 추진력 등을 종합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병헌 의
새누리당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새누리당과 인수위는 28일 오후 국회 귀빈 식당에서 열린 첫 연석회의에서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 인사청문회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새 정부의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국정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잘 마무리 짓는 것과 신임 각료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마감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당과 인수위원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 입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연석회의의 취지를 설명했다.황우여 대표는 이어 “19대 국회부터는 국회선진화법이 적용되는 만큼 신임 각료에
방송정책을 정부부처로 이관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당운을 걸겠다”며 적극 저지를 천명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박기춘 원내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방위 소속 의원들은 “방송정책 가운데 어떠한 부분도 독임제 부처로 옮겨갈 수 없고 통신 이용자 보호 역시 방통위의 업무로 남겨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정부조직개편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문방위 간사인 유승희 의원이 정부조직개편TFT에 참여해 민주당 정부조직개편안을 만들고 인수위와 여당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유승
통합진보당이 탄생했을 때부터 진보신당은 잊혀졌다. 사람들은 통합진보당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으로 생겨난 당이라고 인지했다. 정확히는 진보신당 일부 탈당파들이 건너간 상황이었지만, 그 ‘일부’에 노회찬과 심상정과 조승수 정도의 명망가가 포함되는 상황에서 그런 인식은 어쩔 수 없었다.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사태’가 났을 때 많은 시민들은 진보신당에 항의전화를 걸었다.통합진보당에서 비당권파가 이탈하여 진보정의당을 만들었을 때 진보신당은 또 한번 잊혀졌다. 사람들은 이제 '진보 뭐시기'라는 이름을 가진 ‘이정희의 당’과 ‘유시민과 심상정과 노회찬의 당’을 기억할 뿐이었다. 진보신당은 홍세화를 당대표로 내세우며 반전을 꾀했지만 홍세화의 존재를 아는 것은 텍스트에 익숙한 일부 사람들 밖에 없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지상파 간접광고 봐주기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지상파 ‘간접광고’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언론인권센터는 28일 지상파 3사 드라마를 간접광고 위반으로 방통심의위에 심의 민원을 제기했다. 대상은 지상파3사의 대표 드라마인 KBS (위너스, 지센, 컬처콜, HOLLYS COFFEE), MBC (‘옛날국수’ 등 오뚜기), SBS (갤럭시 S노트, 룩 옵티컬, 파리바게뜨) 등이다. KBS 는 여성의류회사인 ‘위너스’ 가족이 중심인물로 등장하면서 실제 회사인 위비스 그룹을 비롯한 자회사 지센과 컬처콜 브랜드 로고가 자주 등장한다. 또, 37회에서는 4분여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