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조사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있어 공식 출범을 못 하는 상황”이라면서 “(자유한국당 추천위원을 제외한) 6명의 위원으로 조사위를 출범시키자”고 제안했다.지난달 31일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계엄군에 의한 여성 인권 침해행위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성폭력이 있었다는 것을 국가가 인정한 첫 발표다. 조사단은 진상규명조사위가 출범하는 대로 조사 결과를 이관할 예정이다. 하지만 조사위는 자유한국당의 늦장 대응으로 위원 구성조차 못 하고 있다. 조사위는 9월 14일 공식 출범을 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비 인하를 촉구했지만 국내 통신사는 눈치 보기로 일관하고 담당 부처는 통신사의 편을 들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의 대변자라는 비난에서 벗어나 통신비 절감에 관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웅래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소비자시민모임·한국소비자연맹·참여연대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8가지 입법·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노웅래 의원은 “통신사는 고가요금제를 유지해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챙겨왔다”면서 “과기정통부는 통신비 절감에 대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 한국의 가계통신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주부와 여학생, 여성 직장인들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31일 “피해자 대다수가 총으로 생명을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군복을 착용한 다수의 군인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보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31일 계엄군에 의한 여성 인권 침해행위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성폭력이 있었다는 것을 국가가 인정한 첫 발표다. 조사단은 “17건의 성폭행 피해사례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추행, 성고문 등 여성 인권 침해행위를 발견했다”면서 “시민군이 조직화되기 전인 민주화운동 초기에 광주 시내에서 (성폭력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는 4.27 판문점 선언 비준을 동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국 15개 시·도지사는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 번영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여야가 이념이 아닌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서 정치적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지사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와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촉구를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박원순 시장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남북의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발전과 번영은 눈앞으로 다가온 현실”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가 44개 언론에 한정해 모바일 기사 배열을 맡긴 것에 대해 “언론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네이버 모바일 뉴스 담론이 44개 인링크 언론사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 주최로 ‘네이버 뉴스 개편, 언론노동자의 평가는?’ 토론회가 열렸다. 네이버의 뉴스 개편을 두고 언론인의 입장을 듣는 자리였다. 지난 10일 네이버는 모바일 개편안을 발표했다. 네이버가 개편한 모바일 첫 화면은 구글처럼 검색창만 나오게 된다. 또한 44개 언론사가 직접 기사를 배열하는 ‘오늘의 주요 뉴스’와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가 제공한 기사가 배열된다.이에 대해 박선영 한국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로젠탈 알브스 텍사스 대학교 교수는 “(구시대 방식의) 신문은 죽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서 신문사가 이전과 같은 경영 방식을 고수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뜻이다. 로젠탈 교수는 디지털 혁명으로 언론이 전환기를 맞겠지만,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기업이 태어나고 "저널리즘 자체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로젠탈 교수는 30일 열린 ‘2018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기술이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로젠탈 교수는 나이트 저널리즘 센터의 창립자 겸 이사다. 온라인 저널리즘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로젠탈 교수는 “신문은 죽었다”면서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기존 미디어가 파괴되고 있다. 현재 언론은 이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 26곳이 정규직 전환된 노동자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규직 전환 노동자에게 복지포인트, 명절상여금을 지급하라고 규정한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33곳의 산하기관은 3491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같은 업무를 하고 있더라도 기관·직종별로 다른 수당 체계가 적용돼 정규직 전환자들 사이에서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은 ▲복지포인트 40만 원 ▲명절상여금 80~100만 원 ▲식대 13만 원 등을 우선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체부 소속기관 중 국립국어원 등 3개 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미디어본부장) 공모를 두고 부적격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1차 공개모집에서 기준 점수 미달로 탈락한 지원자가 두 달 뒤 열린 2차 공개모집에선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훈 전 뉴스1 부국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2차 공모에서 이래운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과 함께 언론재단 상임이사 최종 후보군에 들어갔다. 평가 점수는 이래운 전 편집국장이 더 높았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체 인사 검증을 거친 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문체부의 승인은 통상적으로 4주가 소요된다. 미디어스 취재 결과 김철훈 전 부국장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공모에 지원했다. 당시 지원자는 총 6명이었으며 언론재단은 “기준 점수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북한 인권문제를 차선으로 미뤄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문정인 연세대 교수(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9일 열린 ‘2018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서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인권문제를 말하면 적대적인 행위로 간주한다”면서 “핵과 미사일과 관련해 신뢰가 구축되면 인권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인권’은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논의를 꺼리는 분야 중 하나다. 체재유지를 위한 정치범 수용소 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주요 언론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정인 교수는 인권문제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정인 교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선)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면서 “북한 인권문제는 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보수단체 인사 320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발표했다. 이인호·고영주 등 전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 전·현직 정치인이 지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 준비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준비위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지식인의 침묵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국가 파괴에 조력함을 통감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민주정부의 탈을 쓰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70년 제도적 축적을 초헌법적으로 붕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정부가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있다”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세의 전 MBC 기자와 만화가 윤서인 씨가 고 백남기 씨의 딸을 비방하는 글과 그림을 올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는 “사생활을 언급해 비난하는 건 인격권 침해”라면서 유죄 이유를 밝혔다.앞서 2016년 10월 김세의 씨와 윤서인 씨는 백남기 씨가 위독한 상황임에도 백남기 씨의 딸이 해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SNS 계정에 올렸다. 당시 백남기 씨의 딸은 휴양이 아니라 시댁 집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발리에 간 것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2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씨와 윤서인 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최미복 판사는 “피해자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차별·비하·혐오 게시물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워마드 내 차별·비하·혐오 관련 유해정보는 86건이었지만, 올해는 490건으로 5.7배 증가한 것이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워마드 게시물 시정요구 건수는 552건이었다. 지난해 시정요구 건수는 131건이었다. 시정요구를 받은 게시물 중 상당수는 차별·비하·욕설·잔혹·혐오 관련 내용이었다. 552건 중 88%에 해당하는 490건이 차별·비하·잔혹·혐오 등 내용이 담긴 유해정보였다. 주로 여성이나 남성을 성기에 빗대어 표현하거나 욕설과 잔혹, 성적비하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었다.한편 일간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은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여러 부처별 문제가 조명됐고, 특히 성장 둔화와 일자리 등 경제 이슈에 주의가 집중되며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4주 차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58%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p 상승한 32%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는 지난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34%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꼽았다. ‘외교 잘함’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는 17%였고, ‘대북/안보 정책’ 4%p 하락한 9%로 나타났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황교안·원희룡·오세훈 영입설에 대해 “지금 입당하실 형편이 좀 아니지 않은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대통합은 한 그릇에 다 들어오라는 것이 아니라 소통, 협력, 인식의 공유를 하자는 뜻”이라면서 “(황교안·원희룡·오세훈에게) 같이 협력해서 같이 가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김병준 위원장은 26일 ‘c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동체를 형성해서 공동대응을 하고 인식을 공유할 것”이라면서 “네트워크 방식이 우리 정치에서 생소하니까 잘 해석이 잘 안 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 원희룡 지사, 오세훈 전 시장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입당을)해주시면 좋겠지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처럼 표현한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법정제재 주의가 건의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소위는 25일 “조현병을 가진 사람을 폭력적 성향이 있는 것처럼 매도했다”면서 주의 건의의 이유를 밝혔다. 지적 장애인을 개그 소재로 이용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해선 행정지도 권고가 결정됐다.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는 8월 21일 방송에서 ‘주취 감형’에 대해 대담을 나누면서 조현병을 언급했다. 출연자였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조현병 문제가 있잖아요…조현병 환자에 의한 이런 느닷없는 폭행, 이런 사건들이 있거든요”라고 주장했다. 진행자인 김진 씨는 “저희가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는 것은 아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노컷뉴스가 ‘기사 포털 노출 24시간 중단’에 대해 사과했다. 노컷뉴스는 “기사 노출 중단으로 인해 노컷뉴스 독자들에게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금 사죄드린다”면서 “앞으로 뉴스콘텐츠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노컷뉴스는 25일 ‘노컷뉴스, 포털에서 24시간 사라진 이유’ 기사를 통해 자사 기사가 포털에서 노출 중단된 이유를 설명했다. 노컷뉴스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등을 전하는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면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컷뉴스는 “자사는 올해 기사를 작성 또는 편집하면서 부주의로 보도자료 내 홈페이지 주소나 전화번호를 거르지 못하고 아래 20건의 기사를 전송한 바 있다”면서 해당 기사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특히 20대·무직·학생층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은)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2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4주 차 주중 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59.3%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보다 1.1%p 하락해 5주 만에 60% 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2.1%p 상승한 35.1%였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5.6%다. 일간으로 살펴보면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관련 언론 보도가 많아지고, 관련 국정 조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졌던 23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노컷뉴스에 '포털사 내 모든 서비스 24시간 노출 중단' 제재를 내렸다. 노컷뉴스가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복수의 제휴평가위 위원에 따르면 노컷뉴스는 ‘기사로 위장한 광고’ 규정을 위반해 벌점을 받았다. 기존에 누적된 벌점에 ‘기사로 위장한 광고’ 위반 벌점이 더해지면서 24시간 노출 중단 제재를 받은 것이다. 노컷뉴스는 기업의 홍보성 기사를 작성하면서 업체의 전화번호·QR코드 등을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 따르면 업체의 판매정보(전화번호, 이메일주소, 계좌번호, 홈페이지 주소 등)가 구체적으로 명시된 경우 ‘기사로 위장한 광고’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 언론자유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선다. 언론자유조형물건립추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안에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우기 위한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서울신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조형물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결성 44주년인 2019년 3월 17일 조형물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형물 건립 재원은 언론노조와 언론 현업단체·언론시민단체 분담금, 시민 펀딩, 유명인사 기증품 경매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형물 제작은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맡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외주업체 직원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LG유플러스 홈서비스 센터 직원들을 정규직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진짜사장 재벌책임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4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 앞에서 'LG유플러스의 불법파견 및 CJ헬로 인수에 대한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종삼 LG유플러스 한마음지부 지부장은 “9월 LG유플러스의 정규직이 됐는데 월 급여로 130만 원을 받은 직원이 있다”면서 “최저임금인 월 153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종삼 지부장은 “LG유플러스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불법 파견이라는 법적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