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KT 아현지사 화재사건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들먹이고 있다. 2013년 이석기 전 의원이 사회 교란을 위해 KT 혜화전화국을 습격하려 했다는 계획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재조명의 출처는 밝히지 않고 있다.조선일보는 KT 아현지사 화재사건에 이석기 전 의원을 연결지었다. 테러 세력이 통신국을 습격하면 큰일이 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조선일보는 26일 사설에서 “각종 전화선과 광케이블이 가득 찬 통신구는 우리 사회의 신경망이자 생명선”이라면서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에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만약 테러 세력이 지하 통신구에 연쇄적으로 방화하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철훈 전 뉴스1 부국장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본부장에 임명됐다.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은 중도 자진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26일 김철훈 전 뉴스1 부국장을 미디어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본부장은 한국일보 기자협의회 회장과 한국아이닷컴 이사를 거쳐 뉴스1 부국장을 지냈다. 김철훈 신임 이사는 1차 공모에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2차 공모에서는 선임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지난달 19일 언론재단은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미디어본부장 최우선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사 검증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국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페이스북 코리아가 정기현 전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정기현 대표는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 SK플래닛 최고제품책임자(CPO), 구글 프로덕트매니저, 보스턴컨설팅그룹 한국지사 컨설턴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정기현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페이스북 코리아를 맡게 된다. 조용범 전 대표는 페이스북 동남아시아지역 대표로 부임할 예정이다.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조용범 전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지역대표로 옮겨간다”면서 “그 뒤를 풍부한 비즈니스 성장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정기현 신임 대표가 이어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지역 신문사 회장으로 언론계에 복귀했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지난 22일 뉴스경남·한남일보·경남N(유튜브 방송) 회장에 취임했다. 한남일보에 따르면 김재철 회장은 22일 창원대학교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재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남일보·뉴스경남·경남N을 아우르는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경남을 대변하고 경남을 위하는 미디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지만 대기자로서 현장에서 뛰는 경영과 취재를 함께하는 기자가 되겠다”면서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는 정론이 있듯이 기사를 통해 말하겠다”고 밝혔다.한남일보·뉴스경남의 기존 회장은 권성덕 씨다. 김재철 회장이 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사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사표 처리를 지시했다.김종천 비서관은 23일 새벽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김종천 비서관은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후 대리기사를 맞이하는 장소까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종천 비서관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음주운전 적발을 자진 신고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홍상우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경고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초범이라 할지라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 2·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의 정당별 호감도 조사 결과 정의당은 41%, 바른미래당은 22%의 호감도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자당의 지지율보다 각각 30%p, 16%p 높은 호감도를 받았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11월 4주차 데일리 오피니언의 주요 정당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54%의 호감도를 받았다. 이어 정의당 41%, 바른미래당 22%, 자유한국당 15%, 민주평화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의 호감도는 지난 8월 조사보다 7%p 하락했고, 다른 정당의 변화 폭은 3%p 내외다. 정의당에 자당 지지율보다 30%p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소득 계층과 저소득 계층의 소득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소득 동향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평균소득은 970여만 원이었지만, 하위 20%의 소득은 130만 원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빈곤층에 대한 복지가 부족하고, 상위층이 부를 독식하기 쉬워지는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2일 통계청은 가계소득 동향을 발표했다. 동향 결과 소득 상위 20% 가구의 수입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상승했고, 하위 20% 가구의 소득은 7% 하락했다. 주거 비용, 세금 등 필수 고정비용을 제외한 소득을 비교하면 계층별 차이가 5.52배 이상 난다. 국제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5.45배)보다 더 격차가 큰 것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V조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제재 결정에 불복하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처분취소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TV조선은 북한 풍계리 취재비 1만 달러 요구 보도와 김정숙 여사의 경인선 발언 보도 등에 내려진 법정제재에 불복하며 소송에 나섰다.TV조선은 4월 17일 김정숙 여사의 “경인선으로 가자”는 발언을 소개하면서 광주 경선장 유세 현장 장면과 서울 고척 유세 현장 장면을 임의대로 편집해 보도했다. TV조선은 광주 경선장에서 김경수 의원(현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김정숙 여사를 안내하는 장면과 고척 경선장에서 “경인선으로 가자”고 말한 장면을 한 장면으로 묶어 보도했다. 마치 김경수 의원이 김정숙 여사를 경인선으로 이끄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홍석현 회장은 “(JTBC의 정부 비판 기사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압력이 있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두 번 전해줬고 주변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다”고 밝혔다.홍석현 회장은 21일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사실상 (박근혜 정부의)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내 주변에 있는 사업가들이 많은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면서 “난 (압력을 받은 사실을)어디에도 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우리 아들(홍정도)도 대표를 하는데 아들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영입 이유에 대해선 “손석희 대표이사가 가지고 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사법농단 연루 판사 탄핵의 공이 국회로 넘어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징계절차 외에 탄핵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23일 국회에서 대법원의 입장을 표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현재 여야는 판사 탄핵에 대한 입장을 정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판사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여상규 의원은 “기소가 완료되면 탄핵 여부를 논의할 순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규 의원은 22일 MBC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법관 탄핵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여상규 의원은 “지금 누구를 탄핵해야 할지도 정해지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0일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의 ‘여친 인증’ 게시물과 관련해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은 과거 경찰관들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기사를 언급하며 반발에 나서고 있다. ‘여친 인증’에 대해선 아무런 잘못을 느끼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과시욕과 인정 욕구가 주된 심리 기재"라는 지적이 나왔다.일간베스트의 ‘여친 인증’은 18일부터 이뤄졌다. 일간베스트 이용자들이 자신의 현재·전 여자친구라면서 불특정 여성의 사진을 올린 것이다. 노출이 심한 사진이 주를 이뤘다. 여성의 얼굴을 흐림처리 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한 사례도 있었고, 성희롱적 발언이 담긴 댓글도 다수 있었다. 해당 글들은 이용자의 추천을 받고 인기 글로 올라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TV조선에 대해 의결 보류 결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방송에 대해 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18일 TV조선 ‘뉴스9’은 ‘아들·조카 7명 채용…노조 간부 아내 입사’ 보도에서 인천공항공사에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전했다. TV조선은 “공항 협력업체에서는 남편이 민노총 지부장으로 있을 때 부인이 입사한 사례도 있다”면서 “부인이 초고속 승진을 해 정규직 전환 순번을 앞당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TV조선의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인천공항지부의 전·현직 지부장 아내가 공항·항공 업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MBC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MBC는 보직간부를 10% 줄이고 대규모 명예퇴직을 예고했다. 명예퇴직 규모는 1~2주 뒤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MBC는 기존 9본부 24국 9센터 109부에서 9본부 21국 11센터 96부로 기구를 개편하고 보직간부를 10% 줄인다는 방침이다. MBC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고강도 조치들도 착실히 준비 중”이라면서 “대규모 명예퇴직과 업무 재배치 등 구조 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퇴직 규모에 대해선 “1주~2주쯤 뒤 대략적인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MBC는 단일 부사장 체제를 콘텐츠 총괄 부사장(김영희)과 운영 총괄 부사장(변창립)으로 분리했다. 김영희 부사장 산하에는 드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맺고 자사 IPTV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게 한 것을 두고 한국방송협회가 반발에 나섰다. 한국방송협회는 “(LG유플러스와 넷플릭스의 제휴는) 미디어산업 전반을 파괴하는 뇌관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 당국은 현실적인 국내 사업자 보호 정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플러스에 대해선 "관련 사업을 전면 철회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지난 14일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현재 유플러스 IPTV는 고급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넷플릭스 콘텐츠를 일정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무료행사를 3개월 진행하고 요금제 정책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방송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노종면 기자가 YTN 앵커로 복귀한다. 노종면 기자의 대표작인 ‘돌발영상’도 함께 돌아온다. 노종면 앵커는 “YTN이 지난 10년 동안 실망을 안긴 부분이 있다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 새 옷을 입고 시청자를 찾아가니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노종면 기자는 12월 3일부터 오후 뉴스 프로그램인 ‘더 뉴스’ 진행을 맡게 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더 뉴스’는 정치인 초청 대담, 토론, 돌발영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종면 기자는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더 뉴스는) 이슈 적합도가 높은 사람을 발 빠르게 섭외하고 인터뷰하는 부분에 비중을 키우는 뉴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난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과 관련된 판사들의 ‘탄핵 소추’를 검토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는 “동료 판사 탄핵 촉구한 판사”·“판사들 정치 대란”이라며 탄핵 소추 검토 의결을 부정적으로 다뤘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행정처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은 판사들에 대해 “징계 절차 외에 탄핵 소추 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사법 농단에 관여한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미다. 조선일보는 보도를 1면에 내세웠다. 2면 '야간고 출신 대법관 신화,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다' 기사를 통해 박병대 전 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고등군사법원이 부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해군 소령에게 1심 징역 10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민단체와 정당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등군사법원 2부(부장 신동욱)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A 소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소령은 2010년 B 대위(당시 중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소령은 B 대위가 성 소수자라는 점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으로 B 대위는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 이들의 상관이었던 C 대령은 B 대위가 피해상담을 했을 때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B 대위는 2017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인천 중학생 집단 폭행 추락사 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살인인지 상해치사인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살인)의혹의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면서 “부검을 통해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의 패딩 점퍼를 입고 출두한 가해자에 대해선 “얼마나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는지 추정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14일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씨가 추락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망하기 전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몸에서 폭행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간 B씨 등 4명을 상해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아이의 몸이 얼음장처럼 싸늘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JTBC 대표이사로 승격된다. 홍정도 중앙홀딩스·중앙일보·JTBC 대표이사는 중앙일보 발행인을 겸하게 된다.중앙홀딩스의 ‘2019년 그룹 정례인사’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은 20일 자로 JTBC 대표이사로 승진하게 된다. 기존 보도담당 사장직은 폐지되고 경영총괄 부사장 산하에 보도총괄을 편제하기로 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중앙일보·JTBC 대표이사는 중앙일보 발행인을 겸하게 된다. 반용음 중앙홀딩스 대표이사는 중앙일보 대표이사로 보임됐다.기존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들은 고문직으로 옮겨간다.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중앙일보 상근 고문직으로, 김수길 JTBC 대표이사는 JTBC 상근 고문직으로 위촉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디지털 성범죄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과 신체 훼손·살인 장면을 방송한 OCN 드라마에 대해 법정제재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OCN ‘플레이어’와 ‘손 the guest’에 대해 각각 관계자 징계와 경고 결정을 내렸다.지난 9월 29일, OCN ‘플레이어’는 디지털 성범죄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극 중 남성 출연자는 한 여성을 감금하고 동영상을 찍었으며, 여성의 셔츠 속에 돈을 꽂았다. 또 남성 출연자가 여성의 배를 때리는 장면이 방송에 나갔다. OCN과 SUPER ACTION은 이를 9월 30일 청소년보호시간대에 재방송을 했다. 해당 방송에 대해 방통심의위는 19일 전체회의에서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관계자 징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