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미국특허정보컨설팅 업체, IPIQ사의 ‘2012년 미국특허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ETRI는 전 세계 연구소·대학·정부기관 등 2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허종합평가에서 MIT(2위, 미국), 캘리포니아대(3위, 미국), 스탠포드대(4위, 미국), 칭화대(5위, 중국) 등 유수의 대학들과 해외 연구기관인 ITRI(6위, 대만), 프라운호퍼 연구소(9위, 독일), NASA(30위, 미국) 등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ETRI는 평가에서 “특허등록건수, 703건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혁신주기 역시 6.8년으로 최상위권으로 평가됐다”면서도 “다만 산업영향력 부분에서 평균 수준인 0.96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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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래 기자
2013.04.03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