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 MBC 사장이 지난달 사퇴 후 처음으로 가졌던 5월호 인터뷰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이 인터뷰에서 풀어냈지만 MBC 구성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김 전 사장은 인터뷰 내내 언론노조 MBC본부에 대해 "정치 노조"라며 반(反)노조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박성제 8기 집행부 본부장에 대해 "굉장히 강력한 위원장이었다"며 "이근행 위원장 체제라고 하지만 사실상 박성제 전 위원장이 모든 걸 하고 있었고 (그래서) 처음에 날 반대했다"고 밝혔다.(편집자주: 당초 신동아 인터뷰에는 '박성태 전 위원장'으로 나와있다. 그러나, 역대 MBC본부장 가운데 이 같은 이름을 가진 인물은 없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19일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미래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진흥유공자 92명에 대해 훈장 및 포장(褒帳)을 시상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이화여대 송희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홍조근정훈장에는 염재호 고려대 교수, 근정포장에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 국민포장에는 박광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수령했다.미래부는 송희준 교수의 황조근정훈장 수상과 관련해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정보통신미디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는 ICT대연합 운동 주도해 미래부 신설과 창조경제 패러다임 도입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토론회를 기획한 공공미디어연구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소관 업무가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방송의 공익성 및 시청자 권익 보호 등을 둘러싼 다양한 미디어 관련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상파 재송신 문제’를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유료방송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업자 간 재송신을 둘러싼 분쟁은 몇 년 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더 이상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없다는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난시청 환경에서 지상파 무료 재송신은 당연하다는 유료방송사업자가 대치하면서 급기야 시청자를 볼모로 지상파 재송신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자의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용주, 이하 OBS지부)의 전면파업을 촉발시켰던 OBS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지난 12일 최종 결렬됐다.OBS지부는 임금인상 3%, 시간외 수당 지급, 국장임면동의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2월 28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으나 법적투쟁을 통해서도 충분히 문제가 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1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이후 OBS노사는 시간외 수당 일괄지급 등에서 합의를 이루며 타결직전까지 갔으나 '파업 복귀자의 업무배치'를 놓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12일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OBS 회사 측은 파업 중단 한달이 되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OBS지부 조합원을 현업에 투입시키지 않고 있어 '부당노동행위
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EBS미디어 회의실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 분회(분회장 장명선, 이하 EBS미디어 분회)의 출범식이 열렸다. EBS의 자회사인 EBS미디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콘텐츠·출판·교육진흥·문화/방송협찬·E Mall 운영사업 등을 맡고 있다.EBS미디어 분회는 지난해부터 노조 설립을 준비하다가 올해 1월 정식으로 언론노조에 신고해 승인을 받았다. 당시에는 출범식과 같은 기념식을 열지 않아, 이날 정식으로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EBS미디어 분회뿐 아니라 강성남 언론노조위원장, 한송희 EBS 지부장, 손홍석 EBS미디어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성남 언론노조위원장은 “행복한 노동이 보장되는 사업장이 돼
새누리당 심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엄마 가산점제’와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가산점제’가 화제다. 두 안은 공공기관·학교·직원수 20명 이상의 공기업· 민간기업 채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과목별 득점의 2% 범위에서 가산점을 주되 합격비율은 선발 인원의 20%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 가산점 혜택의 횟수와 기간에 제한을 두고 호봉 또는 임금 산정에서 임신·출산·육아 기간(또는 군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서 제외해 이중 보상을 방지하도록 했다. 두 안은 각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군복무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출산한 여성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회문제다. 그러나 전자는 강제적인 동원에 대한 합당한 보상의
4.24 재보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이 시간에는 벌써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다. 이번 재보선의 경우 ‘통합 선거인명부제’가 시행되어 별도의 부재자 투표 신고 없이도 20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기만 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가장 큰 관심은 역시 노원 병이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여의도 입성이 현실화될 경우 엄청난 정치적 격동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팽배하다. 민주당 중심의 야권 패러다임의 붕괴와 함께 존재감이 없어 ‘통나무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까지 점쳐진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파괴력을 감안한 전망들이다.하지만 그러기에 아직까지는 너무 조용하다. 안 후보가 노원 병 출마를 선언한 이후 그는 세간의 관심을 모은 적은 있지만, 정국에 중심에는 전혀 서지
경찰의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 수사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 수사가 미진한 점 등을 들어 정치권 눈치 보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9일 MBC라디오 에 출연한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경찰의 발표에 대해 “대단히 이해하기 힘든 발표”라고 주장했다. 이호중 교수는 “국정원법의 정치관여 금지라는 것은 특정정당, 특정정치인에 대한 지지, 반대를 표명했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선거기간에 일어났으면 공직선거법 위반이 되는 것인데 국정원법 위반은 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은 아니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호중 교수는 “다분히 정치적인 영향을 받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19일 대구경북SO협의회(회장 이현태)와 광고판매대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코바코는 “대구경북지역 케이블TV(SO) 14개사로 이뤄진 대구경북SO협의회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대구경북지역 케이블TV 광고판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30여 년간 축적한 방송광고 IT 인프라와 마케팅 핵심역량을 케이블TV 광고시장에 접목해 국내 케이블 광고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대구경북SO협의회도 코바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광고시장 창출 및 개척으로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MBC 후임 사장 공모 일정이 19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로 확정됐다. 김재철 사장 해임이 결정된 날로부터 23일만이다.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이사장 김문환)의 여·야 이사들은 18일 오후 3시 정기이사회를 통해 8일간의 공모 절차를 밟은 뒤 29일 오전 9시 30분에 공모자 압축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는 3명으로 추려진다.이어, 개인PT를 포함한 최종면접이 내달 2일 오전 10시 정기이사회에서 치러진다. 1인당 40분(PT발표15분·질의25분)이 주어진 뒤 바로 이사들의 표결로 사장이 결정된다.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재적 과반수인 이사 5명 이상의 지지가 있어야 한다. 차기 MBC 사장의 임기는 2014년도
EBS 노조가 지난 15일부터 오늘(18일)까지 ‘통합사옥 사업 중단’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72.7%가 나왔다.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위원장 한송희, 이하 EBS지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디지털 통합사옥 사업중단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률이 72.7%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투표는 전체 조합원 452명 중 휴직 등 자리를 비운 인원을 제외한 427명 가운데 406명이 투표에 참여해 95.1%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295표(72.7%), 반대 106표(26.1%), 무효 5표(1.2%)를 기록했다.홍정배 EBS지부 사무처장은 18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95.1%라는 높은 투표율과 72.7%의 찬성률은 통합사옥에 대한 조합원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라
“이순신 장군 희화화했다”고 논란이 됐던 KBS드라마 이 방통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제재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드라마 에 대해 “특정 병원과 협찬주(제과업체)에 대해 부당한 광고효과를 줬다”, “이순신 장군을 희화했다”며 재허가시 감점대상인 ‘경고’를 의결했다.방통심의위는 KBS 과 관련해 “‘해경에 지원해 독도나 지키는 게 어때요?’, ‘이순신이 백 원짜리지’라는 등의 발언이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논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 ‘경고’ 제재를 받은 데에는 법적으로 협찬대상이 아닌 병원에 대한 간접광고 효과를 줬던 게 크게 작용했다.방통심의위는 해당 드라마가
‘알통보수’ 논란을 낳았던 MBC 가 방통심의위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 조치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를 심의한 결과, 재허가시 감점대상인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MBC가 제14조(객관성)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방통심의위는 “가 보도한 실제 연구결과에서는 ‘육체적 힘과 함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부의 재분배에 대한 지지태도가 크게 달라짐’이라고 했지만 MBC 는 ‘힘이 강할수록 재분배에 반대하는 것’으로 단순화시켜 시청자를 오인케 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결과는 ‘부의 재분배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에 대해 MBC는 ‘보수·진보’,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이경재 위원장 취임 이후 첫 인사발령은 단행했다.방통위는 18일 운영지원담당관에 배중섭 과장을, 기획총괄담당관에 박노익 과장을 배치시키는 등 1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아래는 방통위 과장급 전보 인사 명단이다.▲운영지원담당관 배중섭▲기획총괄담당관 박노익▲홍보협력담당관 김영관▲방송정책기획과장 김동철▲지상파방송정책과장 장봉진▲방송지원정책과장 김용일▲방송시장조사과장 성종원▲이용자정책총괄과장 김정원▲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김정렬▲통신시장조사과장 전영만▲이용자보호과장 박철순▲방송기반총괄과장 김재철▲방송광고정책과장 엄열▲편성평가정책과장 곽진희('13. 4.18)
"MBC 입사했을 때 꿈은 부국장이었는데 그 이상을 누렸고 하고 싶었던 일을 했다. 시원섭섭하다고 할까? (졸지에 백수가 됐지만, 미련은) 크게 없다. 고지가 멀지 않았는데 MBC를 1등석에 올려놓지 못하고 나온 게 좀 아쉽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지난달 사퇴 후 처음으로 와 인터뷰를 갖고 위와 같이 밝혔다. 5월호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해임안 의결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지역사, 자회사 사장이나 임원 인사는 방문진과의 협의 사항이지 합의 사항이 아니다"라면서도 "억울한 점은 내가 소화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MBC 주주총회에서 해임안이 확정되기 전에 스스로 사표를 제출
민주통합당이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하는 것으로 당론을 바꾼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18일 오후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종편 출연 금지 당론을 해지했다. 그 후,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종편 출연이 잦아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언련 박석운 공동대표는 “종편은 편파·불공정 방송을 자행하고 있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홍보방송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청률 0%에 한해 적자만 수백억 원에 달하고 있어 더 가면 종편은 조중동 족벌언론의 우환거리가 될 것
KBS,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BS 미디어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의 직원들이 투자금 지원 중단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퇴사를 종용당해, 2년도 안 돼 청소년 미디어 교육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빠졌다.대한민국 청소년 방송단(이하 청소년 방송단)은 KBS가 김인규 사장 시절인 2011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KBS 미디어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그동안 미디어 소통 투어, 미디어 특강,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 등을 개최했고, 올해 1월까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청소년 방송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지원한 공로로 2011년 10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뽑은 ‘2011년 3분기 청소년 권장 사이트’에, 지난해
KBS 차량 운전노동자들의 파업이 18일을 기준으로 벌써 32일째 진행되고 있다. '극빈생활 탈출'을 내건 이들의 파업이 전례없이 길어지게 된 핵심적인 원인으로는 KBS의 '나 몰라라'식 태도가 꼽힌다.전국언론노조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회장 이향복, 이하 KBS분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임금인상 5.4% 등을 내걸고 파업에 돌입했다. 입사 8년차의 실수령액이 약 138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임금을 올려달라는 요구다.KBS 차량운전 노동자들은 KBS가 100% 출자해 설립한 KBS비즈니스가 또다시 100% 출자한 (주)방송차량서비스에 소속된 직원들이다. 'KBS→KBS비즈니스→방송차량서비스' 구조인 것이다. 그러나, 방송차량서비스 측은 파업 돌입
#.1KBS는 18일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뮤직비디오 도입부에서 주차금지 시설물을 싸이가 발로 차는 장면이 심의 조항의 ‘공공시설물 훼손’에 위배한다는 판단이다. KBS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재심의를 요구하란 입장이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정말 해도 너무한다, 가지가지 한다’ 정도로 요약된다. 기가 막혔는지 한 네티즌은 그렇다면 KBS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아이리스 시리즈의 도심 총격신이나 도심 파과 장면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2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은 18일 국회 사무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SBS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국회의원을 국민의 놀림거리로 만들고 있다”고 강
KBS가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공시설물 훼손’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을 두고, 트위터리안들은 “오늘 본 기사 중 가장 어이없다”, “좋은 개그”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KBS는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이 공공시설물 훼손에 해당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방송 부적격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17일 알려졌다. KBS 심의실은 문제되는 장면을 수정해 다시 제출할 경우 방송 여부를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방송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에는 KBS의 결정을 조롱하는 트윗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오늘 본 기사 중에서 제일 어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