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JTBC와 SBS가 벌인 ‘국방부 위수령 검토 문건’ 논란에 대해 심의에 나선다. 방통심의위는 12일 방송소위에서 JTBC 위수령 보도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또한 의견진술이 열리는 날 JTBC 기사를 전면 반박한 SBS 보도를 심의하기로 했다. 같은 날 두 보도를 비교,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3월 20일 JTBC 뉴스룸은 보도에서 촛불집회 당시 국방부가 위수령을 검토했다는 문건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JTBC는 “촛불집회 당시 국방부가 병력 출동 관련 검토를 한 문건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무기사용 범위까지 검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SBS 뉴스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제방송의 부동산 프로그램 인포모셜(정보를 제공한 상업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방통심의위는 부동산 프로그램들이 부동산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고 방송하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SBS CNBC가 부동산 업체에 돈을 받고 프로그램 제작을 맡긴 것이 적발된 상황에서 심의 범위를 전체 경제방송 부동산 프로그램으로 넓히겠다는 의도로 보인다.지난달 10일 SBS CNBC는 ‘부동산 따라잡기’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부동산 따라잡기’는 부동산 상담·매물 정보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부동산 투자 상담 전문가’로 소개된 장한식 씨는 방송에서 서울 강동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과 영등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부동산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장한식 씨는 장대장부동산그룹의 이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겨레신문이 정부 정책지 ‘위클리 공감’ 제작 사업 우선협상권을 따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재 한겨레신문과 위클리 공감 제작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우선협상 사업자와)협상이 안 돼 결렬된 예는 없다”고 말했다.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겨레신문은 서울신문, 한국경제매거진을 제치고 위클리 공감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협상이 잘 되면 한겨레신문에서 위클리 공감을 제작할 것”이라면서 “(2019년부터 잡지를 만들어야 해서)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문체부는 2019~2020년 위클리 공감 외주제작 용역 입찰을 진행했다. 배정된 예산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상파방송사의 2017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p(315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IPTV와 종합편성채널의 매출은 각각 20.5%p, 23.8%p 증가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18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방송시장 매출액은 15조 9032억 원에서 16조 5122억 원으로 3.8%p 증가했다. 지상파방송의 매출은 3조 9987억 원에서 3조 6837억 원으로 7.9%p 감소했다. 특히 MBC는 전년 대비 18.4%p 감소한 921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3.7%p 하락한 1조 4163억 원, SBS는 7.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11일 ‘진실을 수호한 언론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필리핀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는 언론사 ‘래플러’의 편집인 마리아 레사, 편집국 총격 사건으로 숨진 ‘캐피털 가제트’의 기자 5명, 로힝야족 학살 사건을 취재하던 중 체포돼 수감된 로이터 통신의 와 론·초 소에 우 기자 등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인 카슈끄지는 자국 왕세자를 비판해온 반체제 인물이다. 오사마 빈 라덴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지난해부터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사우디 정부를 비판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지난 10월 2일 카슈끄지는 터키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살해됐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미투 운동과 내부 고발을 억제하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지원 오픈넷 변호사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내부 고발과 미투 운동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면서 “(피해자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스스로 억제한다는 점에서 큰 해악”이라고 밝혔다.실제 한국에서는 허위가 아닌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죄의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형법 제307조는 명예훼손을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라고 규정하고 있다. 처벌을 피하기 위해선 재판부가 “공공의 이익에 관한 표현”이라고 인정해야 한다.사실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문제는 올해 미투운동 당시 크게 불거졌다. 미투 운동의 피해자가 SNS나 인터넷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구글이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구글의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을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글 관계자는 11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구글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등록할 의사가 있고 관련 작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구글 관계자는 “해외사업자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하는 것에 절차상 어려움이 있다”면서 “아직 검토하고 있다.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구글은 역외 사업자이기 때문에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아도 된다”면서 “하지만 구글 본사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록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문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청와대의 입장이 나온 가운데, '북한 당국이 문재인 정부에 화가 나 있으므로 연내 답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북한 주요 인사를 만났는데 북한이 문재인 정부에 화가 많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당국이 문재인 정부에 화가 나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대 의원은 “지난달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이택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을 만났는데 북한이 문재인 정부에 화가 많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대 의원은 “(북한은) 9.19 평양 선언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설득해서 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한국경제에 ‘24시간 포털 노출 중단 제재’결정을 내렸다. 한국경제는 기사로 위장한 광고·실시간 검색어 어뷰징 기사 등을 작성해 벌점 4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제휴평가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한국경제에 ‘24시간 포털 노출 중단 제재’를 내렸다. 노출 중단이 되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올해 하반기부터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포털에 전송해 제휴평가위의 제재를 받는 언론사가 급증하고 있다. 제휴평가위는 지난 10월 노컷뉴스, 11월 서울경제·스포츠조선·이데일리에 대해 24시간 노출 중단 제재를 내렸다. 이들 언론사는 ‘기사로 위장한 광고’를 작성해 제재를 받았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오는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KBS 김제동의 밤’에 대해 심의, 착수한다"는 헤럴드경제의 보도는 오보로 드러났다. 또한 헤럴드경제는 '오늘밤 김제동'을 '김제동의 밤'으로 오기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방통심의위는 12일 ‘오늘밤 김제동’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헤럴드경제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촉발된 오보로 판단되며 헤럴드경제는 사실 확인의 책임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워 보인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KBS '오늘밤 김제동'이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 단장과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KBS를 남조선 중앙방송으로 만들 참이냐”면서 “김제동 프로그램을 당장 폐지하라”고 말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JTBC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조작설’을 유포해 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0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했고 합법적 집회를 빙자해 물리적 폭력을 감행·선동했다”는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변희재 고문은 미디어워치 기사와 ‘손석희의 저주’라는 책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바 있다. 또 ‘태블릿PC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집회를 개최하고, JTBC에 대한 물리적 공격을 감행하거나 선동했다. 변희재 고문은 지난 6월 JTBC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구속기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연내라는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한국 사회가)너무 조급함을 보여줬다”면서 “북한과 미국의 기싸움이 풀리는 기미가 있을 때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한다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판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재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교수는 “아직 북한과 미국 사이에 기 싸움이 있다”면서 “(북한으로서는)최고 존엄이 내려오는 건데 뭔가 얻어내지 못하거나 정식으로 뭔가를 대접받지 못할 때 ‘우리가 얻는 게 뭐냐’고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승선근무예비역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승선근무예비역이 선상 내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는 이어지고 있지만 대책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소현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승선근무예비역의 특성상 피해가 발생해도 은폐되기 쉽다”면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승선근무예비역은 항해사·기관사 면허 소지자들이 해운업체에 들어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복무 기간은 36개월이며, 주로 선상 위에서 생활한다. 그런데 최근 승선근무예비역이 배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3월 승선근무예비역이었던 고 구민회 씨는 화학약품 운반선에서 스스로 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한 4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9월 첫째 주 이후 3달 만이며,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1주 차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49%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보다 4%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41%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첫째 주 조사(49%) 이후 두 번째이며, 이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 일간으로 살펴보면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4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스포츠조선닷컴·인터넷 헤럴드경제·인터넷 내일신문이 기사형 광고를 송출했다가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 조치를 받았다. 이들 언론사가 특정 병원의 광고를 기사 형태로 작성했다는 이유에서다. 언론중재위의 이번 시정 권고가 한국신문협회와 포털 뉴스제휴평가운영위원회의 기사형 광고 양성화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스포츠조선은 지난 10월 23일 장튼위튼병원 개원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작성했다. 스포츠조선은 “다년간 대장·항문 전문병원에서 풍부한 시술 경험을 쌓은 의료진”, “ 지상 6층, 지하 3층의 30병상 규모로 건립”, “원장은 서울대병원 외과 전문의로 대장암 분야 명의 중 한 명”, “ 대학병원급 첨단장비와 소독장비를 갖춘 청정무균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등의 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5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방용훈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조사단은 다음 주 방정오 전 TV조선 전무를 소환할 예정이다.진상조사단은 방용훈 사장을 불러 고 장자연 씨를 만난 경위와 이유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KBS 보도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고 장자연 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보도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용훈 사장이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과 조갑제·정규재 등 보수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촉구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5일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탄핵 국면 당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던 비박계도 함께 있었다. 이에 대해 친박계 중진인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탄핵에 찬성했던) 복당파 의원들은 탄핵과 관련해 고해성사해야 한다”고 밝혔다.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비박계에 고해성사를 요구했다. 홍문종 의원은 “(5일 회의에서 비박계에) 탄핵에 관해서 솔직하게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탄핵을 했던 것은 정말 좀 미안하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생각이 (다르다) 라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디지털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 독일, 일본, 대만의 디지털 성범죄 전문가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5일 ‘디지털성폭력의 효율적 규제방안과 국제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여한 나카가와 후쿠토 일본 총무성 종합통신기반국 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해선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카가와 과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 사업자가 부담하는 책임을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터넷 사업자가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을 쉽게 삭제할 수 있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언론개혁시민연대가 KBS 시청자위원회를 시청자평의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송 모니터링·자문기구 역할에 그쳤던 기존 시청자위원회를 재편해 시청자평의회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언론연대는 5일 논평에서 “KBS는 수신료를 재원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사”라면서 “시청자에게 무거운 설명책임을 져야 하지만 이제껏 KBS는 시청자기구에 대하여 여타 방송사와 비슷한 의무와 책임을 지는 데 그쳐 왔다”고 지적했다. 언론연대는 “KBS 시청자대표기구에 강화된 위상과 역할을 부여하고 KBS 시청자위원회를 시청자평의회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언론연대는 시청자 위원 선임 방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KBS 사장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한국 답방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5일 ‘c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약속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금년 내로 답방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답방을 통해) 한국에 와서 비핵화를 한 번 더 확인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는 무언의 압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와서 국회 연설을 하면) 제일 좋은데, 지금 국내 상황으로 봐서 야당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남남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남남갈등은 이념적 문제이기 때문에 (우려가)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