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제5기 방송통신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추천 김현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방통위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 상임위원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방통위는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현 전 의원은 198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각계 인사들의 모임인 평화민주통일연구회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 2000년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부국장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행정관을 거쳐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보도지원비서실 행정관,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에 TV수신료 폐지를 내건 가운데, 보수적 성향의 언론학자로부터 '한번 던져보는 정치적 퍼포먼스'라는 비판이 나온다. 종편출범 과정에서 당시 통합당 전신 한나라당 추천으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 참여했던 황근 선문대 교수는 24일 중부일보 칼럼 에서 "어차피 소수 야당이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서, KBS 수신료 폐지처럼 한번 던져보는 정치적 퍼포먼스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그 배경에는 방송을 정치적 도구나 전리품으로 보는 정치권의 낡은 인식이 깔려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13일 통합당은 새 정강·정책에 '언론의 자유를 지키는 개혁'을 담겠다며 ▲TV수신료 폐지 ▲방통위의 실질적인 정치적 중립 담보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국경제가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추측성 허위보도를 해 뮤지컬 제작사 측이 정정보도와 사과를 촉구했다. '빨래'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다. 한국경제는 오기였다며 제작사와 공연계에 사과했다.뮤지컬 '빨래'의 제작사 '씨에이치 수박'은 25일 입장을 내어 "지난 21일 한국경제 연예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연계의 소식을 단 한 번의 검증도 없이 허위 보도함에 따라 공연 관계자들은 루머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는 지난 20일과 21일, 한경닷컴 연예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는 이른바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신속 삭제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측은 방역당국이 확진자 수치를 조작하고 있다, 바이러스 테러를 했다는 등의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검진거부 등 방역활동 방해로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25일 보도자료를 내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가짜뉴스 등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현행법상 코로나19 가짜뉴스는 내용에 따라 공무집행방해죄·업무방해죄 및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여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무엇보다 허위조작정보의 경우 신속한 발견과 조치가 중요하다"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덕분이라며_챌린지', '#더_분해' 등 의대생, 전공의들의 정부 의료정책 반대 온라인 캠페인에 대해 청각장애 당사자들이 차별진정을 제기했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덕분에_챌린지'의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의 손 모양을 비틀어 활용했다. 전공의들은 여전히 관련 이미지를 게재하고 있다. 청각장애 당사자들은 수어 왜곡·비하 행위에 대한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는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에 대한 차별진정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농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희화화하고 차별했다는 것이다. 앞서 의대협은 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주요 보수언론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정부·여당이 '코로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뤄지고 있다. '광화문 집회'는 사태의 근본 원인이 아니고, 미래통합당은 관련이 없고, 민주노총 집회에는 왜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양성률은 21.7%로 전체 양성률(지난주 기준 0.64%)의 34배에 이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광화문 집회 참석자 조사도 난항을 겪고 있어 방역당국이 익명검사 도입 등을 예고한 상태다. '광화문 집회' 광고를 게재하고, 전광훈 목사를 합리적 보수 스피커로 키운 보수언론이 '코로나 정치'라는 정치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구글의 어플리케이션(앱) 마켓 수수료 30% 부과 방침과 관련해 방통위 차원의 시정조치 여부 판단을 위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측에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인앱결제'란 앱 관련 모든 결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특정 앱마켓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구글은 올 하반기부터 기존에는 게임앱에 30% 수수료를 적용하던 인앱결제 시스템을 일반앱(수수료 10%)에도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처음부터 모든 분야에 인앱결제 수수료 30%를 부과해왔다. 한 의원은 "휴대전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OTT 활성화 협의체'와 관련해 글로벌 기업은 놔둔 채 국내 기업부터 규제하려는 움직임이라는 IT조선 기사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반박에 나섰다. 'OTT 활성화 협의체'는 글로벌 OTT에 대응하고 국내 OTT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통위가 추진하는 일종의 진흥 협의체다. 특히 해당 기사는 방통위를 비판하면서 OT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이라고 규정,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한 정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방송통신 융합환경, 미디어 관련 부처의 권한 분산·중첩, 이를 둘러싼 각 사업자 간 상이한 이해관계 등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IT조선은 24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논의와 관련해 보수·경제지 중심으로 '1차 때와 같은 전국민 지급은 안 된다'는 일치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 1차 재난지원금이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었다는 게 주요 주장이다. 그러나 통계청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린 지난 2분기 가계소비성향은 직전 분기보다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 소비를 주도했다. 지난 2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당 정책위원회에 요청하고, 이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예산지원 문제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정치권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관련해 주요 보수·경제지는 24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에 대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여야가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3주간 열린다. 여야는 21일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최종 합의했다. 9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8일 교섭단체대표연설, 14~17일 대정부질문, 24일 본회의, 10월 5~24일 국정감사 순이다.여야는 9월 정기국회에서 주요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국회 차원의 코로나19 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외 4개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윤리특위에는 더불어민주당 5명, 미래통합당 5명,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비교섭단체 의원 각 1명 등 여야 동수로 구성된다. 윤리특위 위원장은 최다선 의원이 맡게 된다. 또한 여야가 요구하고 있는 균형발전 특위, 에너지 특위, 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8·15 광화문 집회'의 책임선상에 미래통합당과 조선·국민일보 등 언론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목사,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를 '보수 스피커'로 키운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비판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기독교 반공주의는 보수 개신교단의 뿌리 깊은 병폐다. 종교적 광신을 정치에 투사하는 사람들이라 앞으로도 계속 사고칠 것"이라며 "저 인간들하고 놀아난 게 황교안 체제까지의 통합당이었다. 그 대가를 지금 치르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광화문 집회'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통합당은 집회 종료 후 3일이 지난 지난 18일이 되어서야 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권력 이양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지난 5월 일단락 된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 4월 CNN 보도를 무분별하게 인용, '김정은 인포데믹'의 주범으로 지목됐던 언론이 또다시 '코마상태' 등 근거 없는 성급한 보도를 내놓고 있다.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가정보원이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실무적 차원에서 조금씩 권력을 이양하고 있다며 후계자를 결정하거나, 후계자 통치에 들어선 것은 아니라고 보고했다. 정보위 미래통합당 간사 하태경 의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이 방송사업자 허가·승인 시 심사계획을 심사일 한 달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통합당이 새 정강·정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정치적 독립을 보장하겠다고 천명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정치권 예속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셈이다. 통합당은 올 상반기 재승인을 받은 TV조선·채널A에 대한 심사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해왔다. 박성중 등 통합당 의원 10인은 18일 방통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방송사업자 허가·승인·재허가·재승인 심사를 할 때 심사계획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심사일 1개월 전까지 보고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보고해야 할 심사계획으로 ▲심사위원회 운영계획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이 이른바 '권언유착 의혹' 제기를 위한 통합당의 방송통신위원회 항의방문 방침을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보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출발새아침'과의 통화에서 "원래 오늘 오전에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방문을 하고, 내일 KBS 사장 방문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코로나가 갑자기 확산되는 시국이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은 이 시기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19일 국회, 방통위 등에 따르면 과방위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국회에 출석시킨다는 계획이 무산되자 오는 21일 방통위 항의방문 계획을 세웠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과방위 의원들과 함께 항의방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을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임명은 여야 정치권 추천에 따른 것으로 5기 방통위는 5명의 상임위원 중 3명이 정치인 출신으로 채워지는 꼴을 갖추게 됐다. 언론시민사회에서는 합의제 독립기구인 방통위의 '미니 국회'화를 우려하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지만, 대통령 임명 단행으로 방통위에 '정치적 후견주의'가 강화될 전망이다. 20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현, 김효재 방통위원 임명 소식을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들 방통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김현 신임 방통위원은 민주당 대변인,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선·중앙·동아일보에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대국민 입장문이 전면광고로 실렸다. 조선일보는 '8·15 광화문집회'를 홍보하는 전면광고를 실었던 바 있다. 이들은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통계가 비율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인구 대비 양성 비율을 매일 자동집계하고 있다. 20일 조선일보 32면, 중앙일보 32면, 동아일보 30면에는 '사랑제일교회 및 전광훈 목사 대국민 입장문'이 전면광고로 실렸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정부는 국민에게 확진자 '숫자'가 아닌 확진 '비율'을 밝혀야 한다"며 "정부가 발표하는 확진자 수의 명백한 허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1천명 검사해서 10명이 나오면 코로나 방역이 잘 된 것이고, 1만명 검사해서 100명이 나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최근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권의 정치 공세, 정부 방역정책 실패 등을 부각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광화문 집회 전날, 주최측 광고를 전면에 게재했다.정치권에서는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야당 책임론'과 '여당의 정치공세' 주장이 맞물리며 '전광훈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조선일보의 책임론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비판에 치중해 코로나 방역의 문제를 간과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14일 조선일보 28면, 32면에 실린 전면광고는 '8·15 광화문 집회' 홍보 포스터로 '모이자! 8·15 문재인정권 규탄대회로!' '8·15는 문재인 탄핵의날' 등의 문구가 적시돼 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언급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권언유착' 의혹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묻겠다는 것이다. 19일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방통위 항의방문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과방위 의원들이 함께 항의방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통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사무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전체 직원 3분의 1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의 경우 각종 행사 일정이 잠정 연기되고, 상임위 회의 인원참석 규모를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기자협회보 여론조사 결과 기자들 10명 중 6명은 문재인 정부 미디어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자 65.9%는 미디어 제도를 손 볼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사 신뢰도·영향력 조사에서는 조선일보가 1위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신뢰도·영향력 조사 1위를 기록한 JTBC는 급락세를 보였다. 기자협회보가 기자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 기자 60.2%는 '잘못한다'('매우 잘못' 27.5%, '잘못하는 편' 32.7%)고 응답했다. '잘한다'는 응답은 28.8%에 그쳤다.미디어 관련법과 제도개선을 논의할 대통령 직속기구 설치에 대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단독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여당 반대로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이 결산심사 요청을 외면한 채 내용도 없이 권언유착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8일 통합당은 박광온 과방위원장(민주당)을 항의방문하고 전체회의 개회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상임위 의사일정은 여야 간사 협의하에 정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위원회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간사와 협의하에 정한다. 통합당은 이날 단독으로 과방위 개의를 강행했다. 통합당 과방위 간사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직무를 대행하겠다며 과방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 통합당은 '검언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과 방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