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김학의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당시 수사팀의 ‘봐주기 수사 의혹’은 공소시효 문제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수 없고, 검찰 내·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압력은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끝내 제 식구 감싸기, 봐주기식 수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검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일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학의 전 차관을 뇌물 수수 혐의로, 윤중천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하지만 검찰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검찰 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의 “걸레질” 막말에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이 “당장 사과하라. 황교안 대표는 한선교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3일 한선교 의원은 한국당 최고위원회 취재를 위해 바닥에 앉아있는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선교 의원은 “(기자들이) 자리를 앞으로 가려고 엉덩이로 밀고 가니까 보기 좋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다”면서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은 4일 성명을 통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걸레질로 치부해 버린 한선교 사무총장의 행태에 출입기자들은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BS·EBS의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KBS의 수입은 1조 4758억 원으로 예산 대비 956억 원 미달했다. KBS의 당기순손실은 321억 원, 사업손실은 585억 원에 달한다. KBS의 적자는 광고 수입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BS의 경우 21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2018 회계연도 결산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18년 적자로 전환했다. KBS는 당기순손실 321억 원, 사업손실 585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KBS는 2017년 당기순이익 564억 원, 사업이익 20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KBS의 적자는 방송 광고 수입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KBS는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가 고객 약관과 달리 인터넷·TV 장기 이용자 대상으로 하는 재약정 요금할인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인터넷·TV를 3년 이용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미끼로 재약정을 권유하면서 요금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KT 고객약관 위반이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미디어스가 입수한 KT의 모바일·인터넷·TV 판매 교육자료에 따르면 KT는 올해 1월부터 ‘약정갱신’ 제도를 도입해 인터넷·TV를 3년 이용한 장기 고객에게 계약 갱신을 권유하고 있다. 약정갱신에 응한 고객에게 15~2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재약정에 따른 요금 할인은 제외돼 있다. 해당 자료는 KT의 마케팅부문 GiGA 사업본부, Customer&Media부문 영업본부·미디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불법 정보가 유통되는 사이트 차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해당 법안을 “워마드 폐쇄법”이라 명명했다. 하지만 “법안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9일 하태경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하 의원은 “특정 커뮤니티가 비하·욕설·무차별적 신상털기·특정인에 대한 성적 희화화·합성된 음란물 유포·살해 협박·테러 위협 등 반사회적 범죄를 조장 혹은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를 유통하고 있다”면서 “반사회적 경향의 사이트에 대한 처벌조항이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서 사회적인 해악을 끼치는 사이트에 대한 규제가 쉽지 않다”고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서훈 국정원장·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식사 자리에 동석한 MBC 김현경 기자를 “친북 언론인”이라고 주장했다. 김현경 기자가 북한 관련 서적을 출간했다는 이유에서다. MBC에 대해선 “정권의 홍위병 자처하는 방송사”라고 표현했다.31일 오전 자유한국당은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도읍 의원은 서훈·양정철 원장과 식사 자리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MBC 김현경 기자를 “친북 언론인”이라고 비난했다. 김도읍 의원은 “김현경 기자는 2006년 ‘미스터 김정일 차 한 잔 하실까요’라는 수필집 발간했다”면서 “(책에 보면) 북한 사람들은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일정 부분을 자신들이 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훈 변호사가 조선일보·연합뉴스·SBS·헤럴드경제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박훈 변호사는 손혜원 의원을 대리해 TV조선, 서울남부지검·국가보훈처 성명불상자 공무원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했는데, 이들 언론사가 소송 주체를 잘못 보도했다는 이유에서다.9일 TV조선은 보도를 통해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대남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북한의 밀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TV조선은 1986년 작성된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를 근거로 ▲손우용 씨가 대남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밀명을 받았다. ▲손우용 씨가 6.25 당시 경기도 설악면 세포조직책이었다 ▲손 씨의 여동생과 사촌 두 명은 각각 여맹과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했다고 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도 격차가 17%p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약보합세를 보였다.3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5월 5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p 상승한 39%로 조사됐다. 한국당 지지도는 2%p 하락한 22%였다. 양 당의 지지도 격차는 17%p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7%(2%p 하락), 바른미래당 4%(1%p 하락), 민주평화당 1%(0.6%p 상승)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p 상승한 26%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하락한 45%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p 상승한 45%다. 10%는 의견을 유보했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가 언론사에 재난보도준칙 준수를 요청했다. 민실위는 “일부 매체는 온라인판을 통해 사고의 본질과 관련 없는 보험금, 유언비어 등만을 부각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단체 여행객 3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했다. 탑승자 7명이 구조됐고, 7명이 사망했다. 21명은 실종 상태다. 한국 정부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대책본부를 꾸렸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뉴스1·중앙일보·한국경제 등은 사망자 보험금을 알리는 보도를 했다. 이들은 관광객들이 단체 여행자보험에 가입했으며, 사망 시 최대 1억 원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해당 보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의롭다던 SBS 보도국에서 방송작가 부당해고 문제가 나오니까 법리적으로 해결하자고 나온다”“지상파의 유명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막내작가로 일했는데, 밤을 새우면서 만든 프로그램이 노동 이슈였다”“출산 경험이 있는 방송작가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유급 출산 휴가를 받은 작가는 1명이었다”방송작가들이 부당한 노동실태를 고발하고 나섰다. 방송작가들은 고용의 불안정성, 상시적인 해고 위협, 모성권 보장 미흡 등을 문제로 꼽았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실제 방송작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중요하다”면서 “양식이 있는 각 방송국 사장님들부터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30일 국회 본청 223호에서 정의당과 전국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가 주최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손혜원 의원이 부친과 관련해 “대남공작선 타고 월북해 밀명을 받았다”고 보도한 TV조선을 고소했다. 손 의원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TV조선이 객관성이 결여된 자료를 검증 없이 보도했다고 비판했다.9일 TV조선은 보도를 통해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대남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북한의 밀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TV조선은 1986년 작성된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를 근거로 ▲손우용 씨가 대남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밀명을 받았다. ▲손우용 씨가 6.25 당시 경기도 설악면 세포조직책이었다 ▲손 씨의 여동생과 사촌 두 명은 각각 여맹과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했다고 했다. 박훈 변호사는 30일 보도자료를 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약관 시정 권고를 받아들여 이용자 권익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약관을 수정했다. 당초 구글은 공정위의 권고에 "문제가 있는지 따져보겠다"며 즉각 시정을 거부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번 불공정약관 시정으로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지난 3월 14일 공정위는 구글·페이스북·네이버·카카오 등 4개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라고 권고했다. 네이버·카카오는 공정위의 지적을 받아들여 약관을 수정했고, 페이스북은 자진 시정을 약속했다. 하지만 구글은 공정위의 시정 권고 중 ▲회원 저작물에 대한 광범위한 이용 금지 ▲사업자의 일방적인 콘텐츠 삭제 중단 ▲사전 통지 없이 약관 변경 금지 ▲서비스 약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자유한국당보다 12.2%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박근혜·최순실 녹음파일 논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30일 리얼미터는 5월 5주차 주중동향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1.9%p 오른 41.2%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도는 진보층·중도층·보수층·60대 이상·20대 등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2.9%p 하락한 29.0%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7.4%p에서 12.2%p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한국당의 지지도 하락은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내용 유출 논란, 박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법무부 과거사위원회가 “검찰 고위간부 중 일부가 윤중천 씨 관련 사건에 개입한 정황 등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전 검찰 고위직 인사를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민 과거사위 위원은 “2013년 당시 일부 검찰이 윤중천 사건을 조직적으로 훼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사위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윤갑근 전 고검장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과거사위는 2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과거사위는 ▲2013년 ‘별정 성폭행’ 사건 당시 검찰의 수사가 부실했다 ▲윤중천 씨와 유착 의혹이 있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윤갑근 전 고검장·박 모 전 차장검사 등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 ▲김학의 동영상 외 추가 동영상 및 피해자 존재 여부를 수사해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앞에서 ‘SBS 투쟁 승리를 위한 언론노조 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윤창현 SBS본부 본부장은 “방송사를 물려받은 족벌경영 2세(윤석민 태영건설 회장)가 전 국민·시청자·언론노동자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갑질을 하고 있다”면서 “당신들이 소유·경영 분리라는 기본 원칙을 뿌리 뽑았으니, 우리도 당신의 뿌리를 뽑아내겠다”고 했다.현재 SBS 대주주인 태영건설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SBS 이사회는 3월 29일 최상재 전략기획실장을 보직해임했다. 최상재 전 실장은 SBS 방송·경영 독립의 상징적 인물이며, 이사회에서 대주주의 개입을 막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또 SBS미디어홀딩스와 SBS 고위관계자들은 언론노조 SBS본부를 향해 “(사장·보도국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가 ‘반도체 제조업 근로자 역학조사’의 연구결과를 흠집 내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를 왜곡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명준표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역학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했는데, 조선일보가 명준표 교수의 말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명준표 교수의 인터뷰는 명백히 왜곡된 것”이라면서 “현재 명준표 교수는 조선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22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근로자의 혈액암·백혈병 발생 및 사망 위험비가 일반 국민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에 조선일보는 역학조사 결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강효상 통화 유출사건을 두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외교부 도처에서 사고가 나오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기강을 확립하지 않으면 나머지 3년이 어렵다”면서 “그분들(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대사)은 능력에 비해서 출세를 너무 많이 한 분들”이라고 했다.앞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입수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효상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을 방문한 뒤에 잠깐이라도 한국에 들러 달라고 설득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이 3급 기밀에 해당하는 통화 내용을 유출했다는 비난이 나오자 강효상 의원은 “왜곡된 한미외교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린 야당 의원의 당연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일부 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조정팀과 재무예산팀 ▲진흥사업전략팀과 미디어데이터팀은 한 조직으로 통합됐다. 또 코바코는 경영평가담당팀을 축소했고 울산지소를 부산지사에 편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장직 2자리와 팀장직 4자리가 사라졌다. 코바코 측은 “감사원에서 ‘조직을 효율화하라’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울산의 경우 광고시장이 축소됐다. 자체적인 광고시장이 없다고 봤고, 부산지사에서 울산 업무를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코바코는 해마다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면서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다. 코바코는 최근 5년간 4번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코바코는 2015년 한국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옥천신문사가 풀뿌리 청년 언론학교를 개최한다. 옥천신문은 지역 언론사 기자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저널리즘 교육을 실시한다. 김재영 풀뿌리언론학교장(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커뮤니티 저널리즘이 실무적·이론적으로 견고해지고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언론학교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풀뿌리 언론학교는 옥천신문사와 풀뿌리 언론재단이 주관하며, 충북민언련·대전충남민언련·충남대 언론정보학과가 주최한다. 학교장은 오한응 옥천신문 대표·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우희창 대전충남민언련 대표·김윤모 충북민언련 대표가 맡는다. 언론학교 교육은 전문가 강의, 취재 실습 등으로 이뤄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언론은 수상 소식과 함께 봉준호 감독이 촬영 스태프와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하고, 영화 촬영 시 근로 시간을 준수했다고 입모아 보도했다.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는 “ 관련 뉴스를 전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운운하는 방송사는 뉴스를 제작하는 보도국 작가·특별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 작가·후반 작업을 맡은 스태프들의 처우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봉준호 감독은 지난달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스태프들과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나이 들면서 체력이 저하돼 표준근로계약이 아니면 어땠을까 싶다”면서 “와 를 거치면서 미국식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