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이 유닛활동을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는데요. 유이야 이미 뱅 활동부터 빠져서 유닛활동을 하고 있었고, 남은 7명의 멤버 역시 솔로 한명과 3인조 두팀으로 나누어 개별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희는 춤 되고, 노래 되고, 카리스마까지! 먼저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과연 솔로는 누가 할 것이냐인데요. 무엇보다도 솔로는 실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해야 하기 때문에 가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가희가 솔로를 한다고 발표가 났습니다. 가희의 솔로 발표에 저는 무엇보다도 가희의 파워풀한 댄스곡이 기대되는데요. 가희의 춤실력이야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 김현정, 컨추리꼬꼬 등의 백댄서를 하기도 했고, 보아의 춤선생으로서 활동하기도 했죠
영화 '포화속으로'는 6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먼저 28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사회를 가졌는데요. 이 시사회에는 스탠포드대 아타연구소 관계자들과 현지 학생, 교포 등 400여명이 관람을 했고, 시사회 후 미국의 유명 평론가 스콧 폰다스는 권상우의 연기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합니다. "제임스 딘과 알랭 드롱을 보는 것 같은 인상적인 연기였다. 특히 권상우의 반항적인 눈빛 연기와 담배를 통한 캐릭터 표현은 전성기 시절 제임스 딘이나 알랭 드롱 같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면 예전에는 여자들의 환상, 로망 등을 자극하는 이벤트를 통한 전개가 많았지만, 시즌 2 부터 실제 커플인 김용준-황정음 커플 이후 현재 조권-가인에 이르러 연인 사이의 스킨쉽 단계에 대한 전개가 많은 편입니다. 그렇게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주인공들의 나이대가 낮아지면서, 본래의 컨셉인 결혼생활에 중점을 두지 않고 연인이 되어 알콩달콩 설레임을 가지고 사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연인이 처음 사귀면서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손을 언제 잡을까? 뽀뽀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스킨쉽이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결에서 조권-가인을 통해 적극적인 스킨쉽을, 정용화-서현을 통해 연애초기 소극적인 스킨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나 조권-가인의
구하라는 2009년 설날에는 스타격투쇼 내 주먹이 운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바다하라, 구슬란 하라에프의 별명이 생기기도 했고, 추석에는 달콤한 걸의 달리기 결승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예전 청춘불패에서 유치리 동계올림픽에서도 빙판 위의 이어달리기에서 미끄러운 빙판길을 거침없이 질주하며 마지막 주자 김태우와 큰 격차를 벌이며 결승점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또 마지막 경기로 열린 썰매 릴레이 역시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상대선수였던 현아를 가볍게 따돌리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었죠. 또한 카라 멤버들이 모두 점프를 하는 모습에서 구하라의 월등한 점프 실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 점프 높이가 다른 카라 멤버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습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포미닛에 현아가 하차를 함에 따라 새로운 멤버가 투입되어 G7을 이어나갈 예정인데요. 유리와 써니는 김신영, 김태우와의 호흡이 잘 맞아 그동안 참 잘 해왔고, 현아의 경우도 막내PD 등의 별명을 얻으며 활약을 해왔는데 소속되어 있는 그룹의 해외활동과 콘서트 준비 등으로 하차하게 되어 상당히 아쉽기도 합니다. 암튼 유리와 써니, 현아가 그동안 잘 해왔기에 그 자리를 대신해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이 과연 잘 할 수 있을지도 상당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빠진 3자리 중에서 한자리는 F(x)의 빅토리아로 결정이 났는데요. F(x)의 멤버가 투입될 것이라는 것은 거의 확실시되었기 때문에 저는 아마도 크리스탈이나 루나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빅토리아가
무릎팍 도사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김연아편이 방영되었습니다. 방영 전부터 정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정말 그 기대감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그 이상으로 보는 내내 김연아와 함께 웃고 김연아와 함께 울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결국 수박 겉 핥기 처럼 적당히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완전 저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정말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깜짝 깜짝 놀랐는데요. 그런 솔직함과 함께 참 해맑은 모습으로 눈웃음과 함께 깔깔대며 박장대소를 하는 김연아의 모습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저는 앞서 무릎팍도사에 김연아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 김연아 무릎팍도사 출연, 관전 포인트는?하지만 실제 무릎팍도사에 나온 김연아의 모습을
명성대비가 승하함에 따라 인현왕후의 폐위 절차가 진행되고, 이제는 장희빈이 중전으로 봉해지는 것도 시간문제인 듯합니다. 그동안 뻥 뚫려있는 고속도로에서 장희빈이 속도를 내지 못하게 멈춰 서서 꼬장을 피우던 명성대비가 드디어 죽음에 따라, 장희빈과 남인은 이제 탄탄대로에 접어들며 시원하게 달릴 일만 남았는데요. 그렇게 장희빈은 드디어 김산의 예언대로 궁궐 내에서 최고의 자리인 중전에 오르고, 아들이 원자로 봉해지겠지요. 그러나...명성대비의 죽음, 정체 구간의 해소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의 어머니인 명성대비가 승하함에 따라, 취선당과 남인들은 축제 분위기 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동혁이형이 일본의 독도 망언 관련하여 정말 속시원하게 카운터 한방을 제대로 날려줬는데요.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듯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평소 그런 일본의 망언이 나올 때마다 답답하기만 하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했는데요. 일본의 독도 망언 관련하여 이보다 더 유쾌하게, 이보다 더 화끈하게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최고의 연설(?)이었던 것 같습니다.동혁이형의 유쾌 상쾌 통쾌한 명연설 세상 누구보다 샤우팅을 사랑하는 쿨한 형 동혁이형이야. 요즘 말이야. 독도 가지고 또 일본애들이 장난하던데 말이야. 참~ 나. 뭐라 그러더라? 일
우리 결혼했어요가 거의 두달여 만에 정상적으로 방영이 되었는데요. 조권과 가인의 홍콩 퍼레이드 후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하도 오래되어서 예전에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요. 그래도 보다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조금씩 나더군요. 촬영 당시는 발렌타인 데이 전후로 3개월도 더 되었는데요. 이제야 볼 수 있어서 좀 아쉽기도 했지만, 뒤늦게 봐도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조권과 가인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조권은 도대체 연예인이 안 되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진짜 타고 났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방영분에서는 구정 당일 2월 14일. 홍콩에서의 둘째날 아침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이 날은 드디어 2달간 연
뮤직뱅크에서 원더걸스가 2DT로 컴백무대를 가졌습니다. 전날 가진 엠카운트다운에서 보여준 컴백무대보다는 훨씬 안정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소희의 목소리가 음악에 많이 묻히던데, 뮤직뱅크에서는 마이크 볼륨 조절을 잘 한 것 같더군요. 암튼 텔미 때부터 원더걸스를 참 좋아했던터라, 오랜만에 가지는 국내활동에서 어떤 노래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먼저 공개된 음원을 들었을 때는 중독성은 있는 듯 했지만, 전체적으로 노래가 힘이 없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실제 무대에서는 어떻게 그런 것을 커버할 지 다소 우려도 되면서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그런 기대감과 우려감 속에서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첫 무대를 봤을 때는 솔직히 만족감보다는 실망감이 좀
저는 신데렐라 언니에서 과연 유리구두는 무엇일까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그래서 앞서 포스팅에서 원작에서의 유리구두는 대성의 용서가 아닐까 하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신데렐라 언니에서 유리구두는 무엇일까?그렇게 당시에는 신데렐라가 12시 종이 울리자 급하게 도망치며 유리구두 한쪽를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나중에 왕자가 유리구두를 가지고 신데렐라를 찾아나서는 즉, 신데렐라와 왕자가 연결이 되는 매개체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추측을 해보았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그런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면, "분명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효선이 무언가 잃어버리는 것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15회와 16회를 보니 '아차 이거 였구나' 싶더라구요. 일단 먼저 은조는 기
이번 18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억울하게 수라의 길로 접어든 장희빈과 어쩔 수 없이 진실을 밝혀야만 하는 동이와의 대립과 장희빈의 변화가 그려졌습니다. '역시 이소연이다' 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고민하는 동이보다 고뇌하는 장희빈이 단연 돋보이더군요. 그렇게 장희빈의 당황하는 모습, 억울해하는 모습, 절망에서 멍해진 모습, 화내는 모습, 표독스러워지는 모습까지 모두 이번 18회에서 한번에 보여지면서, 정말 첨에 이소연이 장희빈 역을 맡는다고 할 때 가졌던 기대감 그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지 위에 장희재가 찍은 점 하나 명성대비를 시해하려는 음모의 배후는 바로 장희재였는데요. 장희재는 장옥정 몰래 원자책봉을 반대하는 대비를 제거하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대비가 사경을 헤매게 되면
이번 17회에서는 앞으로 동이가 숙빈최씨가 될 것이라는 3가지 중요한 복선이 그려졌는데요. 원래 역사에서 동이가 후궁으로 들어오게 되는 계기는, 동이가 폐비가 된 인현왕후를 기리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가 숙종의 눈에 띄어 승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는 이미 숙종을 만나 서로 알고 있기 때문에, 숙종이 만취하여 덮치지 않는 이상 필 받아서 동이를 침소로 데리고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공중파에서 그렇게 그려질리도 만무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이가 후궁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합니다. 1. 아직은 동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실히 자각하지 못한 숙종이 그 마음을 깨닫게 되고, 2. 동이 역시 숙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3. 정치적인 배
뮤직뱅크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비가 힙송으로 후속곡 무대를 가졌는데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의 패션, 안무와 너무도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순간 이번 힙송이 故 김성재를 추모하는 컨셉인가 싶어,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내용은 볼 수가 없더군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은 1995년 11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한 번의 무대를 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안타까운 노래입니다. 10대분들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어릴 적 듀스를 정말 좋아해서, 듀스의 멤버였던 김성재가 솔로로 나온다는 소리에 앨범(당시는 카세트 테이프였죠. ㅎㅎ)을 나오자마자 구입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가진 첫 번째 무대를 보고 정말 흥분하고 역시 김성재다라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마지막 무
신데렐라 언니도 이제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14회 동안은 캐릭터 위주로 은조와 강숙, 기훈, 효선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면서 관계성에 갈등구조를 만들어 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시청자에게 각각의 캐릭터를 공감하게 만들고 이해시키더니, 이제 남은 6회 동안 드디어 인물 소개는 끝났다는 듯이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될 것만 같은데요.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신데렐라인 효선의 복수, 이해와 화해 등이 자리 잡으며, 신데렐라 언니인 은조와 왕자 기훈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주제가 될 듯합니다. 또 홍주가의 음모를 막고 대성도가를 일으키는 것 역시 그 배경이 될테구요. 대성의 일기장, 판도라의 상자였나? 대성의 일기장을 발견한 강숙은 그 일기장을 읽고 읽고 또 읽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이를 참 재밌게 보고 있지만, 역사 왜곡이고 역사의 재해석이고를 떠나서 동이라는 캐릭터가 참 건방지고 막장이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동이는 역사적으로 숙빈 최씨로 무수리의 신분에서 정 1품 숙빈의 자리까지 오른 대단한 인물이긴 하지만, 현재 드라마 동이에서 보여주는 동이라는 캐릭터의 모습은 항상 밝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지혜로운 점을 부각시키려다보니 개념을 상실한 것들이 자꾸 보이는 것 같네요. 암튼 그래서 막장동이 베스트3를 뽑아보았습니다. [막장동이 베스트 3위] 판관 나리는 내 친구 동이가 모화관에서 암호문과 해독원통을 빼돌려 도망 나와 쫓기다가 숙종을 만나게 되는데요. 소매를 잡으며 도와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숙종의 신하가 호통을
사실 이번 13회 역시 상당히 중요한 의미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스토리라인을 따라 그것이 가지는 의미들을 분석해보는 리뷰를 작성해볼까 했는데, 도저히 잊혀 지지 않는 섬뜩한 장면이 저를 잡아끌었는데요. 정말 오싹하게 만드는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보면서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24살이지만 아직도 국민여동생으로 어리게만 보이며, 발랄하고 귀여웠던 그 문근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죠. '죽여버릴거야' 보다 더 섬뜩한 은조의 '살려줘' 대성도가에 강숙을 찾는 이상한 사람의 정체는 바로 노름판 사채업자였는데요. 노름판에서 손목까지 내걸며 빛을 진 장씨가 급한 마음에 예전 강숙이 장씨를 떼어내기 위해 주려했던 그 돈을 기억하고, 강숙을 물고 늘어진 것이죠. 그렇게 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