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정부 입장에선 그야말로 골치 아픈 존재다. 금융, 건설산업과 이리저리 엮여 실물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서민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 주제에 대책을 마련해도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다.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만들고 내놓을 것인가는 그야말로 풀리지 않는 숙제다.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가 그야말로 ‘파격적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금융건전성과 직결되는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LTV(Loan To Value, 담보대출인정비율) 규제 완화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옵션을 쏟아 부었다. 주택공급물량조절, 세제지원, 금융제도 개선, 주택임대사업 기업화, 임대주택 공급 등이 다 포함된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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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기자
2013.04.0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