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이하 Q)는 1994년 제작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리메이크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부작의 세 번째 작품이다. Q는 앞서 공개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이하 서)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이하 파)가 그랬던 것처럼 과거의 에반게리온 팬들과 새로운 팬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들을 내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Q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 Q로 인해 생겨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새로운 의미 와 주제의식 등을 논해보려고 한다. 영화의 내용이 직접적으로 언급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한 분들은 읽지 말 것을 권한다.TV판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앞선 두 개의 극장판들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경질 논란을 둘러싼 인터넷 세계에서의 소동은 그야말로 흥미진진 그 자체였다. 긴박했던 1분 1초의 상황을 뒤돌아보면 등에 한 줄기 식은땀이 흐를 정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대립하기도 했다.윤창중을 둘러싼 새벽의 소동9일 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홀로 귀국을 했다는 보도가 최초로 나왔다. ‘개인사정에 의한 것’이라는 보도가 대다수였다. 이때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다. 아무리 대통령을 수행하며 방미일정을 함께 하고 있는 청와대 고위 관료라 해도 개인사정이 있다면 귀국을 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보수 인터넷 언론은 “아내가 사경을 헤맨다고 하더라”는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하지만 CB
MBC라디오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이었던 을 13년간 진행해온 손석희 성신여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JTBC 보도담당 사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찬반양론이 거세다. 그야말로 한국 공영방송의 대표적 언론인이 종합편성채널의 주요 직책을 맡게 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한편에서는 결국 비판의 대상이었던 종합편성채널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손석희 교수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현재 MBC의 상황 등을 고려하면 손석희 교수의 결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최경영 뉴스타파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돈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론 어떤 소망을 이룬 것이겠지만 대중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월권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법안들이 법사위에서 계류되거나 수정되면서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상임위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여·야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법사위가 임의대로 법률안 내용을 바꾸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9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이러한 비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그런 지적에 대해서 상당히 화가 나고 또 불만”이라면서 “비판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월권내지는 배후조정, 혹은 이중성 때문에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발언했다.박영선 의원은 “해당 상임위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에서 다룬 주요 의제는 에너지 협력, ICT 정책 협력, 한미대학생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연장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이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합의한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간단한 내용이다. 두 정상이 합의한 원칙은 “북한이 도발하면 응징하되 대화의 문을 열어둔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패러다임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이러한 내용은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발표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의 전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선언문에는 “미국은 확장 억지
문성근 민주당 전 상임고문이 지난 3일 탈당하면서 친노그룹이 민주당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엇갈리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탈당한 당사자인 문성근 전 상임고문은 7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자신의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성근 전 상임고문은 “민주통합당을 만들기로 했을 때 온오프가 결합된 네트워크형 정당을 합의하고 창당했고 문재인 후보가 의원총회 결의를 거쳐서 당론화한 다음에 똑같은 내용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며 “(그러나 전당대회가) 국민참여를 배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것은 합당정신을 위배하는 것이고, 대선공약을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문성근, “모바일 투표 폐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 갔다. 국빈방문은 아니고 공식실무방문이다. 5일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접견하고 7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60주년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8일에는 공식실무방문임에도 이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하며 한미 경제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라는 행사를 갖고 9일에는 창조경제 한인리더 간담회 및 LA시장 오찬 등을 예정하고 있다. 일정을 이렇게 들여다보면 이번 미국 방문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그 성격은 한미동맹과 경제협력의 강화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민주화 입법에서 후퇴 가능성특히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대표, 노동계 대표 등 52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 된 이후 ‘친노배제론’부터 ‘안철수연대론’에 이르기 까지 이에 대한 갖가지 평가가 제출되고 있다. 새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6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이러한 평가들에 의한 입장을 밝혔다.우원식 최고위원은 호남과 친노출신 인사가 지도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 주도했던 분들은 조금 뒤로 물러나고 새로운 인물들이 나와서 당을 끌고 가보라는 것”이 당원들의 뜻이라고 해석했다.당 혁신 방안에 대해 우원식 최고위원은 “10년 동안 집권하고 있을 동안에 민주당이 여러 가지 병이 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첫 번째는 야당 시절에 우리가 가져보지 못한 권력이 생겨 권력다툼을 했다”며 계파의 패권주의가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이 2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강동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꿈꾸며 19대 국회에 진출해 정신없이 달려왔다”면서 “제가 안고있는 당내적인 문제와 외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만 새로운 정치, 책임정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강동원 의원은 당 내적인 문제에 관하여 “저의 지역구 남원·순창지역에 진보정의당 당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런 현실에서는 2014년 지방선거에 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를 단 한 사람도 내세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당 외적인 문제에 관하여 강동원 의원은 “지역민심은 ‘사람보고 뽑았지 당을 보고 뽑은 것이 아니다. 당을 탈당하라’는 것”이라며 “이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지영 감독이 제작하고 백승우 감독이 연출한 ‘천안함 프로젝트’라는 다큐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국방부가 이 영화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CBS라디오 에 출연한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다큐멘터리라고 하는 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만드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려면 국방부의 의견 등이나 반론도 받아주고 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검토의 취지를 설명했다.김민석 대변인은 “귀납적으로 보면 (천안함은) 좌초했거나, 충돌했거나, 내부폭발이거나, 기뢰에 의한 것, 어뢰에 의한 것”이라며 소나가 부서지는 등의 좌초 흔적이 없고,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로 보기엔 충격을 받은 정도가 적고, 내부 폭발 흔적도 없으
여·야 7인으로 구성된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으나 재정건전성 확보방안을 놓고 파행을 빚었다. 이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논란은 확산되는 상황이다.국회 예산결산특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최재성 민주통합당 의원은 2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추경예산심사 파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최재성 의원은 추경편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 “국가부채가 늘어 재정건전성에 대한 대책 없이 예산심사만 하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어떤 책임이 결격된 것”이라며 “재정건전성 대책을 야당이 요구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최재성 의원은 야당의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질문에 “세금 문제에 있어서 여야의 컨센
29일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가 다음 달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논의될 강령·정책 개정안을 확정했다. 그간 당 내 논란을 반영하여 기존의 안 보다 상당히 우경화됐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는 내용이다.민주통합당 강령개정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민주화를 실현한다’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며, 이와 함께 기업의 건전하고 창의적인 경영활동 존중하고 지원한다’로, ‘보편적 복지를 구민의 기본적 권리로 보장하는 복지국가 건설’은 ‘복지와 함께 선순환하는 질 좋은 성장을 지향한다’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이라는 표현에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라는 수식이 추가됐다.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실현의 3대기조에 우클릭이 가미된 것이다.
4.24 재보궐선거 이후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원내대표 선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간 보도된 바에 따르면 3선의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의원과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각각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최경환 의원과 이주영 의원은 각각 MBC라디오와 KBS1라디오에 출연해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논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MBC라디오 에 출연한 최경환 의원은 소위 박심(朴心)논란에 대해 “당청관계에서 당과 청은 확실히 분리가 돼있다”며 “원내대표를 뽑는 것은 당내 일이므로 청와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경환 의원은 “집권여당은 국정을 원활하게 뒷받침해서 성과를 내는 역할과 국민 목소
민주통합당 대표 선거에서 강기정 후보가 사퇴, 결국 지도부 선거는 주류 대 비주류의 전면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비주류의 좌장으로 꼽히는 김한길 후보 측은 단일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애써 표정을 관리하는 모양새다. 반면 강기정 후보의 사퇴로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섭 후보 측은 범주류 표가 결집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2일 과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민주당 대의원 1,453명과 권리당원 1,866명 등 총 3,3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김한길 후보가 47.5%, 이용섭 후보는 28.2%, 강기정 후보는 18.2%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김한길 후보와 이용섭 후보가 양자대결을 할 경우는 각각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우리 측 인원 50명이 오늘 최종 철수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의 방침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MBC라디오 에 출연한 최종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개성공단은 시작 이래 한 번도 조업을 중단하지 않았던 남북경협의 상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최종건 교수는 “식량과 의료진이 못 올라가고 있어 우리 정부가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정부가 좀 더 버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종건 교수는 “목요일에 강력한 조건 있는 대화를 제안했고 금요일까지 응답하라고 한 후 토요일에 전격소개조치 한 것”이라며 “30일 한미연합훈련이 마치게 되니 월말까지 버텨주면 정부와 북한 양쪽에 대화할 수 있는 명분이 넓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 재미없는 회차가 있겠나. 벌써 8주년을 넘기고 10주년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프로에 '재미'를 갖고 딴지를 건 사람이 누가 있을까.. 어차피 그 프로그램의 존재가 생명력의 이유를 입증한다.그 중 '무한상사'는 시기마다 잊혀질만하면 방송되는 코너였다. 일곱명의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대로 '무한상사'라는 직장 내 서열로 투영됐다. 유재석이 부서 책임자에 길이 얼마 전까지 인턴사원 역할을 했던 것이 그렇다.어이 없는 아이디어를 배출하고 근무시간에 온갓 딴짓을 하는 한심한 직장인들로 무한도전 멤버들은 철저하게 코미디 연기를 했다. 말도 안 되는 팬티 디자인 아이디어서부터 어이없는 점심 메뉴까지 멤버들은 그렇게 희극 연기에 충실했다.무한도전,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여덟살 아이를 울리는가
2012년 대선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논란이 되었던 사안이 있었다. 바로 검찰개혁에 관한 것이었다. ‘정치검찰’ 내지 ‘권력의 시녀’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떡찰’이니 ‘색찰’이니 하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위상이 추락한 검찰에 대해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논의였다. 일선의 검사들이 느꼈을 수치심과 모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터였다. “법과 질서의 확립을 위한 최고 법 집행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그러나 검찰은 스스로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횡행하는 비난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전직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하여 검찰조직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찰조직 안에서조차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개
한국은행과 정부가 서로 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25~26일 양일에 걸쳐 다수 언론들은 한국은행과 정부가 경기 예상을 두고 의견 조율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0.9% 정도에 그친 것을 두고 한국은행과 정부가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0.9% 성장을 둘러싼 시각 차한국은행의 입장은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1분기 경제성장률을 전분기대비 0.8%로 전망한 바 있다. 즉, 한국은행의 예측보다 0.1% 높은 성장률이 확인된 셈이다.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입장은 다르다. 기획재정부는 0.5% 정도의 성장을 예상했었다. 비관적으로 경기를 예상했던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정
KBS 드라마 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알려진대로 일본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가 일본에 역수출 된다는 소식도 들린다. 원작 드라마 또한 일본사회의 노동현실을 적나라하게 꼬집었다는 사회적 의미와 극의 흥미로움 덕에 꽤나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두 작품을 모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많은 부분이 같으면서도 다르다. 한국사회의 조건에 맞춘 몇가지 상황설정과 캐릭터 등 두 드라마의 비교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듯하다. 이미 16회 중 절반을 지나온 은 이제 어떤 재미를 선사할까. 미스김은 또 어떤 상상치 못한 괴력을 보여줄까. 매주 월화요일 밤 시청자는 서울 어느 고층빌딩 사무실을 구경하러 간다.원작에는 없는 민폐 캐릭터 금빛나 일본
4.24 재보궐선거가 새누리당 완승, 민주통합당 완패, 안철수의 국회 등원으로 귀결된 이후 이에 대한 여·야의 평가와 전망이 제출되고 있다.26일 KBS1라디오 와 인터뷰한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유권자들이 지금 안보 위기,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운영을 하는 게 좋겠다, 이런 뜻을 보내 준 걸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노원병은 원래 불리한 지역”이상일 대변인은 새누리당 분위기에 대해 “밝은 편이지만 차분하기도 하다”면서 “새누리당이 대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정치 쇄신 약속을 잘 지키고 주도적으로 해 나가라는 일종의 채찍”이라고 말했다. 관심이 집중된 서울 노원병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대해 이상일 대변인은 “인물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