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으러 장항에서 제주까지 가는 것을 뭐라 표현할까요? 방송이 아니라면 재벌들이나 감행할 수 있는 호기를 에서는 아침 복불복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먹을거리 여행의 끝을 보여준 그들은 무엇을 보여주고 이야기한 것일까요?강호동 그가 왜 최고의 MC인지 보여준 식도락 여행 지난주 방송의 핵심은 이수근이었습니다. 이수근의 기지가 만들어낸 강호동과의 대결은 그가 왜 가장 주목받는 예능인일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자리잡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던 수근으로서는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쉽게 자리잡지 못해 논란도 있었던 그가 이렇게 최고의 예능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노력도 크게 작용했지만 커다란 산처럼 자리하고 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4년간 흘린 땀방울만큼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한국 스포츠의 힘을 알리며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내는 데 성공하고 전 선수단이 28일 귀국했습니다. 당당하게 귀국한 선수들에 박수를 보내는 바 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떠오른 선수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반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거나 마지막 아시안게임을 장식한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활약을 펼친 이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자 챔피언입니다. 전성기 못지않은 투혼과 기량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유재석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말하라고 한다면 역시 무한도전입니다. 하지만 이전부터 해온 놀러와, 해피투게더 등 나름 장수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천천히 컨셉을 잡아가는 런닝맨까지……프로그램을 잘 살리는 명MC입니다. 하지만 제법 날려먹은 프로도 있습니다. 원래 홈런타자들이 ‘삼진아웃이 많다’라는 이야기처럼 100% 성공만 하는 건 아닙니다.재미있는 사실은 유재석의 도전에 대한 갈망을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놀러와와 해피투게더는 포맷을 많이 바꿔 왔습니다. 해피투게더는 쟁반노래방을 이어받아서 지금까지 2~3회 정도 포맷을 바꿨습니다. 그것도 시청률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한창 주가를 올릴 때 변화를 택한 것입니다.변화는 참 두려운 시도일 수 있습니다. 잘하는
18억 아시아인이 함께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국내 최초 해외에서 개최되는 연말 음악 시상식, K-POP의 미래를 제시하는 진취적인 음악 시상식, 이것이 Mnet이 MAMA를 홍보하며 제시하는 거창한 타이틀입니다.하지만 글쎄요. 매년 공정하지 못한 시상식이라는 오명에 불참 가수들은 늘어만 가고, 이에 맞는 소속사 참여 가수들에게만 상 나눠주기 등 실질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가수들에게 주는 상이 아닌 단지 참여하는 가수들에게 나눠주는 상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말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라 거창하게 이야기 하지만, 결국 국내 가수들이 서로 나눠먹고 일본, 중국 등 해외 가수들은 그저 명목상 아시안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상 하나씩 던져주는 것에 지
정말로 긴 시간 동안 1박2일은 부정적인 걱정과 우려의 중심이었습니다. 든든한 기둥이었던 김C의 자진 하차로 둔탁하지만 정겨운 사람냄새가 엷어지고, MC몽의 불미스러운 퇴장은 1박2일을 향한 신뢰와 믿음에 상처를 입혔었습니다.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김종민의 부진에 따른 불만은 이젠 일부 시청자들이 퇴출을 청원할 정도로 심각해졌죠. 하지만 이런 쉽지 않은 문제들을 안고 있던 이들에게 상황 해결을 위해 필요했던 것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남 장흥에서의 1박2일은 그들이 내세웠던 것처럼 단순한 식도락여행이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게 시작된 5인 체제의 틀이 완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여행이었어요. 무수히 많이 반복되었던, 그래서 식상하거나 딱히 여행의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었던 복불복
드디어 그들의 몸이 바뀌었습니다. 아니 영혼이 바뀐 건가요? 김주원과 길라임이 서로 체인지되며 그들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무너트릴 수 있는 삼신 할매보다 더 영특하고 강력한 라임의 어머니는 과연 그들에게 사랑도 전해줄까요?삼신 할매는 랜덤이지만 라임 엄마는 족집게였다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던 의 주원과 라임이 드디어 서로 체인지 되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몸이 바뀐다는 이 엉뚱한 상상력이 식상함을 무너트리는 의외의 전개는 성공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미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활용해왔던 소재이며, 일본 원작을 영화화한 국내 영화 에서도 사랑이라는 매개에 남녀의 몸이 바뀌는 방식
이번 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이 방송되었습니다. 2011년 달력 예약 판매가 시작된 상황에서 엄청난 스포일러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한 주 쉬면서 발생한 긴박한 상황으로 예고되었던 뉴욕 특집을 뒤로 미룬 채 달력 특집을 집중 편성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파파라치 특집이 기자들에 대한 편견 심어줬나?이번 주에 방송된 무한도전 달력 특집은 10월과 11월 분량이었습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몸으로 한글을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글을 온 몸으로 표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밀물 현대 무용단'의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현대 무용에 한글을 접목시켜 몸으로 글을 표현한다는 발상은 대단할 수밖
작년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을 때, 국내는 왜 개봉을 안 하냐고 그토록 소리쳤건만 끝내 미개봉으로 지나갔었죠. 하는 수 없이 기다리다 지쳐 어둠의 경로를 통해 보고는 배가 터져라 웃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고 나니 도대체 왜 개봉을 안 한 건지 더 모르겠더군요. 제 취향에서가 아니라 충분히 우리나라에서도 먹힐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았고, 그보다 더한 영화도 곧잘 개봉했었는데 참 알쏭달쏭합니다. 현재 가 제작 중인 것 같지만 전편이 개봉을 하지 않은 마당에 속편을 극장에서 볼 수 있을 리는 만무하고... 그나마 가 개봉했으니 이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 모양인가 보다 했습니다. 감독도 동일인물인 토드 필립스이고 두 명의 주연배우 중 한 사람도 잭
영화를 보러 갈 때 철저한 시간계산을 하고 조금의 시간낭비도 용납하지 않는 제가, 기꺼이 한 시간이 넘도록 기다리면서 그라우만스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관람했던 영화가 입니다. 그 결과 일정부분의 기대치는 충족시켜줘서 다행이었지만 한편으론 굉장히 김이 빠지게 해서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기 전까지는 에 대해서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그런 영화인가 보다 하고 무심결에 줄곧 넘겼었는데, 심심하던 차에 보았던 예고편이 SF 영화를 좋아하는 저의 눈길을 확 사로잡더군요. 아무래도 이런 류의 영화는 웬만해선 최소한의 볼거리를 안겨주기 마련이거든요. 더군다나 예고편에 불과하다고는 하지만 고작 1~2천만 불의 저렴한 제작비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솔직히 이번 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자가 한국에서 나올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워낙 침체기에 빠졌던 마라톤이었고, 이봉주 이후 뚜렷하게 간판 마라토너가 나오지 않아 부진이 오래 갈 것이라는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민족의 한을 풀어내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고, 1947년 서윤복 선수가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육상의 자존심과 같았던 마라톤의 부진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뚜렷한 대안이나 대책도 없었고, 이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현주소'만 확인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기 좋게 깬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지영준(코오롱)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저 '기대주'에만 머물러있었을 뿐 국내에서는 잘 하고도
무한도전 달력모델 11월 주제는 바로 파파라치였습니다. 무한도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탈락자 정형돈, 노홍철, 길이 파파라치로 둔갑하여, 무한도전 대기실을 급습했는데요. 오버스러운 그들의 막장 행동들이 오버스러운 막장 기자들을 연상시키며 통쾌한 파파라치 풍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정형돈의 오버스러움, 속시원했던 파파라치 풍자 막장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들의 경우 언론사 내부에서는 클릭률이 높다고 대접을 받을지는 몰라도, 그런 기사를 보는 대중에게 있어서는 낙오된 기자일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무한도전에서도 달력모델에서 탈락한 세 멤버들이 파파라치로 둔갑하여 막장 기사를 쏟아내는 기자들을 풍자했는데요. 정말 막장 기사를 쓰는 기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속시원했던 풍자였던 것 같
시크릿가든의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었다. 남녀의 영혼이 바뀌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빈과 하지원의 맛깔 나는 연기로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시크릿가든은 이제 시청률 고공행진만 남겨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처갓집에 와서 장인, 장모님과 함께 시크릿가든을 보았다. 처음 시크릿가든을 보신 장인, 장모님은 내게 공포 드라마냐고 물어보셨다. 마침 보았던 장면이 신비가든이었기 때문이다. 비명을 지르며 사라졌던 길라임을 찾아나선 김주원은 갑자기 숲속에서 나타난 길라임의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되고, 길을 잃은 그들은 신비가든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곤 음산한 백숙집이 나오고 각종 약품처럼 생긴 형형색색의 술병들이 놓여 있으니 이 알 수 없는 전개에
이게 뭘까? 내가 눈이 높아진 걸까, 아니면 대학가요제 수준이 낮아진 걸까? 늦은 시간 그래도 오랜만에 인내를 가지고 지켜본 대학가요제가 안겨준 감정은 실망, 그리고 당혹스러움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아마 EX의 잘부탁드립니다가 마지막 히트상품이었던 것 같군요.)별다른 화제를 만들지도, 특별한 인재를 발굴하지도 못하고 조용히 끝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어쩌면 하고 새로운 스타와 재능이 발견될까, 예전의 명성에 기대어 보게 되지만 돌아오는 것은 올해와 같은 역시나 하는 허탈함과 안타까움뿐이에요. 아니. 올해는 그 실망이 더 심하군요. MBC로서는 이전보다 엄청난 지원과 관심을 기울였던 대회입니다. 소속 방송사인 MBC Everyone에서 케이블 프로그램을 따로 마련해서 그들의 선별
가끔 전혀 기대하지 않고 관람한 영화가 의외로 뒤통수를 엄습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본 이 그랬었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최강희나 박용우에 대해 그닥 배우로서의 호감을 가진 입장이 아니라 그저 그런 로맨틱 코미디겠거니 하고 봤는데, 이게 웬걸요!? 멜로에 코미디 그리고 스릴러까지 아주 복합적인 장르로 버무린 솜씨를 보니 이거 웬만한 할리우드의 수작 코미디 영화 못지않았습니다. 일찍이 이란 영화에서도 이와 같은 야릇한 장르의 혼합 및 변용을 보았고, 이후 이나 프랑스 영화 도 있었지만 은 복합장르라는 면에서 이들보다 좀 더 나아간 작품이었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윤경신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핸드볼 스타입니다. 203cm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넘치는 슛은 독일을 넘어 세계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년을 활약해 무려 7차례나 득점왕에 올랐고 통산 득점수만 2천790골에 다다를 만큼 이 어마어마한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가 바로 윤경신입니다.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홀대받는 핸드볼 때문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때만 반짝 관심을 갖는 '그저 그런 스타'로 여겨졌던 게 사실입니다. 독일에서 엄청난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파워 슛을 성공시키던 모습과 다르게 한국에서는 텅 빈 관중석에서 외롭게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선수로서 자부심을 잃은 적이 없었다는 윤경신은 묵묵하게 뛰면서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알렸고, 고군분투를 펼쳤
이번 주 가장 관심이 가는 연예 뉴스 중 하나가 유재석의 케이블 진출이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 그의 케이블 진출은 시간문제일 듯합니다. 국민 MC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왜 케이블로 향할까요?케이블까지 제압하는 국민 MC 유재석은 가능할까?케이블 진출에는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중파 3사를 통해 현재 4개의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그가 케이블까지 진출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지요. 이미 국민 MC라는 타이틀까지 수년째 지니고 있는 그가 잘해야 본전일 수 있는 케이블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블은 비주류와 신인이나 인기가
보통 영화제를 하면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꼭 끼어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제 31회 청룡영화제에서는 카라와 2AM이 나와서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축하무대에 걸그룹들이 초대되면서, 무대 중간에 비추어지는 카메라 속 배우들의 표정들이 화제가 되곤 합니다. 이번 청룡영화제 역시 카라의 공연 중에 최다니엘, 송새벽, 공형진, 조여정, 원빈, 송중기 등이 비춰졌는데요. 그 중에 특히 중간에 표정관리 못하고 넋을 잃고 쳐다보던 공형진의 입 벌린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이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라의 축하무대, 가식 논란이 발생한 이유 그런데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카라의 축하무대 도중 카메라에 잡힌 배우들을 보고 가식적이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대
끝자락에 이른 아시안게임, 최고의 재미를 주는 종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농구"라는 생각. 여자대표팀의 눈물겨운 활약과 값진 은메달로 지난 밤 뜨거워졌다면, 오늘은 남자농구가 펼쳐집니다. 사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농구는 초반, 중계방송조차 되지 않는 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중국에게만 패했을 뿐,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남자농구와 여자농구. 뭐, 여자농구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농구는 올스타급의 선수들이 많은 준비로 나섰지만, 너무나 주목받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선수들은 거듭 선전을 펼쳤고, 꾸준한 모습으로 결승까지 이릅니다. 여자농구 결승전에 쏠렸던 관심과 13.2%의 시청률은 그런 모습에 대한 작은 결과라는 생각. 오늘 펼쳐지는 남자농구는 그런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관심을 끄는데요.중국에게 2002
천안함 사건에 이은 연평도 폭격은 한반도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일깨웠습니다. 두 사건에 희생된 젊은 병사들의 죽음은 많은 아픔과 슬픔을 남겼지만 변하지 않는 권력은 아직도 더 많은 희생자만을 강요하는 듯합니다. 무능한 정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천안함 사건은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이나 과학적인 분석 자료는 국방부와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달리 이번 연평도 폭격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고 잘못입니다. 이를 옹호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합리화될 수도 없을 정도로 이번 연평도 민간인 지역 피격은 용서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요. 잔인한 살상무기를 민간인들이
어제(25일) 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있었던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64-66, 2점차까지 맹추격한 상황이었던 종료 9.9초 전, 이미선의 '정당한 스틸'이 손을 쳤다면서 파울로 지적된 것이 결정적인 미스였습니다. 결국 이 상황에서 한국은 자유투를 허용해 추격 의지가 꺾였고 결국 64-70으로 지면서 아쉽게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경기 내내 살펴봐도 심판진의 보이지 않는 '중국 밀어주기'가 나타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선수들은 시상식에서도 아픔을 삼키지 못했고, 이 상황에 대해 중국 기자들조차도 "불공정한 판정"이었다면서 심판이 석연치 않은 판정을 범했음을 인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에서 홈 텃세라는 것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