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의 곳곳에 있는 여행지를 찾아다니면서 하룻밤을 지내고 복불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볼만한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는 정보성의 취지도 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더 재밌고 웃기게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인데요.그러다 보니 그런 웃겨야 된다는 부담감 속에서, 즐기는 여행보다는 보여주는 여행을 많이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방영된 겨울방학 특집 '우리끼리 산골여행'편은 정말 즐기는 여행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영석 PD는 과감하게 제작진을 빼고 멤버들끼리 여행을 보내는 무리수까지 두면서, 그런 즐기는 여행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이번 1박2일에서는 여행지를 소개할 필요도 없었고, 제작
아시안컵 정상 정복에 나서는 조광래호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불어 닥쳤습니다. 바로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이자 확실한 득점원 박주영(AS 모나코)이 다친 것입니다. 박주영은 지난 23일, 소속팀 정규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기도 세레모니를 하다 격하게 박주영을 축하하러 온 동료의 몸에 눌려 무릎 연골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정밀 진단을 받은 박주영은 최소 4주 경기 출장이 어렵게 됐고, 이 때문에 2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박주영의 세레모니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 전력 공백 우려 목소리가 많지만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도 대체할 만한 자원을 확실하게 키우고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에 전력투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
무난한 분배가 돋보였던 2010년 연예대상에서 가장 의외의 수상자, 혹은 순위가 바뀐 것은 아닌가 싶은 부분은 역시 현재 1박2일의 투톱을 맡고 있는 이수근과 이승기가 나란히 수상한 버라이어티부분의 우수상과 최우수상의 자리입니다. 이 두 사람의 뛰어난 활약에 물음표를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해피버스데이에서도 진행자를 맡았었고, 개그 콘서트에서도 기둥역할을 하고 있는 이수근의 공헌이 좀 더 다양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수상 기준 자체가 단일 프로그램에서의 공헌을 비교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 연속 우수상에 그치기에는 이수근의 성장과 입지가 아쉬운, 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것이 모양새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죠. 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지금 이승기가 1박2일에서 보여주고 있는
1박2일의 나영석 PD는 본의 아니게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자주 비교가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들이 만드는 예능 프로가 현재 한국의 대표적 작품인 탓이다. 시청률 견인으로 말하자면 무조건 나PD의 압도적 승리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갖는 많은 의미와 기타 파급력 등등을 따지자면 아마도 김PD 쪽에 손을 들어주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그다지 공정한 비교 평가는 되지 못한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예능이라는 것만 같지 프로그램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봅슬레이를 타고, 프로 레슬링을 할 수 있고 심지어 환경특집까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데 반해 1박2일은 우리 삼천리금수강산을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그곳 경치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제공한다는 제한적인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
지난 25일 KBS가 2010년 예능을 총결산을 했습니다. 대상은 누구나 납득할 만한 업적을 세운 이경규의 등극이었습니다. 이젠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을 모두가 보면서 즐거워하고 감격하고 행복해 할 만한 그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그 동안 방송녹화 시간에 대한 굉장한 기준이 있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내세운 기준을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맞춰가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예능의 달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하지만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달인 김병만이 코미디부분 최우수상으로 끝나 현직 개그맨의 연예대상 수상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개그콘서트를 이끌고 더욱더 탄탄하게 자리를 굳힌 공신이기에 최우수상도 훌륭한 상이지만 못내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그 동안 KBS
우리나라에는 시상식만 하면 뭔가 오점을 남기는 악습이 있는데, 이번 KBS 연예대상에선 이승기가 받은 최우수상이 최악의 오점으로 남을 듯하다.SBS라면 말이 된다. SBS에서 이승기는 을 맡아 놀라운 진행능력을 선보였다. 성공의 4할은 이승기의 몫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SBS에서 강호동과 이승기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다면 그건 말이 되는 것이다.하지만 KBS? 이승기가 올해 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활약했단 말인가? 어처구니가 없다. 이건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긴 이승기의 인기’에 대한 시상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면 최우수상이 아니라 인기상 같은 적당한 명목의 상을 따로 만들어서 줬어야 한다.이번 KBS 연예대상은 박명수에게 ‘적당한’ 명목의 상을 줬다.
의외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이경규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2010년 한 해 동안 보여준 놀라운 성공에 대한 답례 차원의 수상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강호동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은 착한 예능으로 호평받으며 올 한 해 많은 이슈들을 만들어온 KBS의 효자 예능입니다. 남격 멤버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연'편과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던 '합창단'편은 올 한 해 그들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을 듯합니다. 2010년 KBS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보인 프로그램은 임은 분명합니다.
13회는 깊어지는 사랑에 대한 감각적인 영상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플 수밖에 없는 라임과 주원. 그들은 사랑하면 할수록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쉽게 사라져버리는 별 같은 주원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라임의 슬픈 사랑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릅니다. 신데렐라 하지원의 눈물이 아름답다12회에서 너무나 달콤했던 눈 맞춤을 했던 주원과 라임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한없이 깊고 따뜻한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입맞춤보다 달콤한 그들은 정말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임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주원을 방해하는 종수에게 굴하지 않고, 중간에 비집고 들어
KBS 연예대상에서 이승기가 쇼오락 MC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승기는 현재 SBS에서도 연예대상 후보에 올라와 있을 만큼 요즘 대세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연륜에 비해 이른감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승기의 인기 체감도를 생각하면 방송사에서도 흥행을 위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그동안 유재석과 강호동의 독주체제가 이어지면서, 연예대상에서의 주된 관심은 과연 둘 중 누가 대상을 타느냐였는데요. 그만큼 예능계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존재는 대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굳어진 예능계에서 이승기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가수로서의 인기가 예능으로 탄력이 붙고, 예능의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서의 성공, 또 그 성
납득이 가는, 받을 만한 사람들이 저마다 수상 목록들을 장식한 시상식이었습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첫 번째 시상식 KBS 연예대상은 균형과 분배가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도 자신의 해로 만들어버린 일요일 밤의 강자 해피선데이의 강세가 여전했고, 대표 토크쇼인 해피투게더 시즌3의 위치도 굳건했습니다. 영 성적이 오르지 않는 승승장구나, 폐지의 쓸쓸함을 맞이했지만 많은 화제를 만들었던 청춘불패에 대한 배려도 좋았구요.(물론 눈물범벅의 종영을 맞은 천하무적토요일의 배제는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죠.) 이젠 유일하게 남은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람들의 수상 소감은 여전히 감동적이었구요. 크게 부각되지는 않겠지만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했던 김생민과 황수경 아나운서의 수상 역시도
그들의 마지막 경기는 패배였다. 11월 22일 창원 야구장에서 벌어진 천하무적야구단의 세 번째 전국대회이자 그들이 천무야로 벌인 마지막 경기였다. 상대는 최종 우승자에 오른 울산 수퍼루키팀이었다. 또 다시 김성수의 홈런도 터졌지만 이미 지쳐 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많이 뒤져 있는 천무야가 그들을 꺾고 결승에 오르기란 불가능한 일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앉아 울었다. 일 년여 해온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이니 누군들 콧등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천무야 선수들이 흘린 눈물을 단지 석별의 의미만은 아니었다. 뭐라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 없는 알듯 말듯한 의미가 있고, 그것을 가슴으로는 알겠는데 머리로, 글로 표현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렇게 다 큰 어른들이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그
2010년 연예대상에 이경규의 이름이 다시 올랐다. 충분히 예상한 일이고 또 다행스러운 일이다. 시상 결과를 놓고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대상 후보에 오른 누가 타도 큰 문제는 없을 그런 쟁쟁한 얼굴들 속에서 이경규의 수상은 그의 팬클럽의 프랑카드에 적힌 것처럼 지난 30년간의 행복이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는 중요한 상징을 담은 미래 지향적 결과라고 보고 싶다. 강호동, 유재석의 전성기에 밀려났던 50대 이경규의 부활은 지난 어떤 연예대상보다 흐뭇하고 깊은 뜻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에 김병만, 이승기 그리고 청춘불패 구하라까지 모두가 받을 만하고 오히려 그 상이 적다고 할 수는 있어도 과한 시상은 없었다. 특히나 언제나처럼 상을 받고 통곡에 가까운 눈물을 흘리는 여자 코미디언들의 모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대상을 받았다. 강호동은 아무 것도 받지 못했다. 해마다 연예대상 시상식 때가 되면 무관의 제왕이라든가 대인배 같은 표현이 회자됐었는데, 올해야말로 강호동이 KBS 연예대상에서 무관의 제왕이요 진정한 대인배였다.순수하게 올해의 활동상만을 놓고 보면 무조건 강호동이 대상이었다. 그것은 두 가지 의미에서다. 첫째, 강호동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을 이끌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대상이다. 둘째, 강호동은 이 위기에 빠졌을 때 놀라운 리더십과 감각적인 원맨쇼로 프로그램을 살려내는 데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런 개인공헌도로 따져서도 당연히 대상이다.하지만 그는 이미 연이어 KBS 대상을 받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올해의 활동상과 상관없이 대상을 받지 못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신 연봉제가 스토브 리그를 달구고 있습니다. 신인급 선수의 억대 연봉으로의 인상 방침과 미미한 활약을 보인 고참 선수들의 대폭 삭감이 화제입니다. 하지만 개별 선수들의 인상과 삭감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LG 신연봉제에 숨겨져 있지만 논란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합니다.8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로 8개 구단 중 가장 오랫동안 가을 야구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LG가 신 연봉제를 도입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한 것은 바로 ‘팀 승리 기여도’를 대폭 중시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다년 간 부진했던 팀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수 개개인의 기록보다는 팀 승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신 연봉제는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둘수록 선수단 전체의 연봉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얼핏 타당한 제도처럼 보입니
위대한 탄생은 아주 소중한 인재 하나를 잃었다. 다섯 나라에서 진행된 글로벌 오디션에서 유난히 합격자가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허지애의 불참으로 서울 본선무대의 기대감과 미국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줄었다. 재수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을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몇 번이고 되뇌고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안타깝기까지 한데, 애초에 가지 말았어야 할 길이 아니었던 탓도 크리라. 그러나 일반 예능이라면 이런저런 악재에 호응도 없는 프로젝트 조기종영이라는 강수도 동원하겠지만 오디션이라는 특성상 그럴 수도 없어 이래저래 위대한 탄생이 올라선 외줄은 점점 더 가늘어지고 또 흔들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직 슈퍼스타K가 일찌감치 화제몰이에 성공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위대한
통상 마지막 주에 몰아서 진행되던 수상식이 올 해에는 조금은 빠른 25일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연말 시상식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 포문을 연건 KBS 연예대상 시상식인데요. 25일 토요일 저녁부터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 누가 수상을 하느냐에 따라 연말 시상식의 수상 가능성이 어느 정도 점쳐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명불허전이 되어버린 강호동이 대상이다개인적으로 유재석의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KBS에서만큼은 강호동의 존재감을 넘어서기에는 올 해에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도 만만찮은 공력으로 재미를 선사하기는 했지만 KBS 예능의 간판이 되어버린 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니 말입니다. 올 KBS 연예대상에서는 강호동과 유재석이라는 대립 구도보다는 강호동과 몇몇으로 이야
이걸 무슨 생각으로 방송하려고 한 것일까? 지인을 통해 어렵게 구한 단독 입수라는 것을 내세웠고, 그것도 손으로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라니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거리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연루된 연예인 관계자들이 누구인지를 두고 궁금증은 확산되고 있는,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마약관련 사항이니 방송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해 보도, 언급하고 있고 이런 저런 하마평들을 쏟아내고 있죠. 단순히 화제성만을 본다면 이번 한밤의 TV연예의 김성민 사죄 편지 공개는 대 성공이에요. 그런데 이런 공개가 과연 본인 당사자에게나, 아니면 이번 사건을 대하는 우리에게나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언젠가는 거
사실 저는 처음에 부활의 리더 겸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이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기대감 보다는 우려감이 더 많았습니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김태원의 캐릭터와 심사위원으로서의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매칭이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지난주 예고에서 김태원이 김윤아를 이윤아로 부르는 장면이 보여 짐에 따라, 우려는 더욱 커지기도 했었습니다.하지만 그런 저의 편견 속에서 예고편에 낚였다고 해야 할까요? 실제로 이번 주 방영분에서 김태원의 심사하는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장난스럽지만 정확하고 주관 있는 심사평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재치 있는 김태원식 위트에 몇 번이나 배꼽을 잡았는지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할매답게 참가자에게 정이 넘치는 충고와 상처를 받지
결국에는 어제 밤을 마지막으로 청춘불패가 끝났군요. 너무나 아쉽고, 방송 보다가 눈물을 머금은 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멤버들의 눈물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을 때 저 역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청춘불패는 1회부터 그런 프로였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뭉클하게 하는... 작은 감동이 깃들여 있는....청춘불패에서 적어도 세 가지 면으로 감사할 만한 일을 해주었습니다.착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청춘불패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였습니다. 비록 중간에 약간 어긋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사람들의 정과 따뜻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그려내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청춘불패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면 "농촌사회의 따뜻한 정, 그리
제빵업계에 2대 대목은 5월과 12월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로 대표되는 봄과 겨울의 대표적인 날들, 아이들을 위해 가족들끼리 함께하는 시간이 강조되는 시즌.스포츠 현장은 좋은 대안이 됩니다.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특히 무언가를 찾아야 하고, 어딘가에 가야하는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는데요. 5월의 어린이날은 대표적인 곳이 야구장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모든 구장 매장 사례를 기록했다는 거.하지만 겨울철의 빅 이벤트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부모님들, 아이의 손을 잡고 스포츠 현장이라면 과연 어디가 떠오르십니까? 크리스마스라서 농구장에 가겠다는 계획을 잡은 분들, 혹은 아이가 농구장에 가자고 하는 분들 계신지요? 양대 스포츠라곤 하지만, 아직 구단 숫자나 경기장의 접근성에서